광주시교육청은 영어전담 교사와 원어민 교사로부터 영어를 직접 배울 수 있는 '영어마을'(English Village)을 2-3년 내에 설립키로했다.
박종채 시 교육국장은 12일 "학생들이 외국에 나가지 않고 원어민에게서 영어를 직접 배울 수 있는 '영어마을' 건립이 필요하다"며 "2-3년 내 설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 교육청은 우선 광주시내에 영어마을 1곳을 설립, 운영해본 뒤 기초자치단체와 협의를 거쳐 5개구 마다 영어마을 1곳씩을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