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오는 31일까지 인천시내 모든 학교에서 '불량서클 완전해체 기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모두 3단계로 추진될 불량서클 해체 운영계획은 ▲학교별 불량서클 확인 및 조사 ▲불량서클 해체 ▲불량서클 해체후 학교별 적응프로그램 적용이다.
또 학교에서 지도가 어려운 학생은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한 상담활동을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 교육청은 이를 위해 이날 관내 중.고교 교감과 생활지도담당 장학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량서클 해체를 통한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만들기 선포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