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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보건의료 교육 협력 확대...스리랑카 연구체계 구축

면역분자의학과 신설 국가연구소 설립
고등교육 기반 확산 국제협력 성과 확인

개발도상국 고등교육 협력을 통한 ‘K-에듀’ 확산 성과가 보건의료 분야에서 가시화되고 있다. 스리랑카에서는 학과 신설과 국가 연구소 설립으로 이어지며 교육·연구 체계 구축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교육부는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지원 사업 성과 점검 결과, 국내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 전수가 스리랑카 고등교육과 보건의료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현지 대학 운영 실태와 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자립 기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지원 사업은 국내 대학의 역량을 활용해 개발도상국 대학의 학과 신설·개편과 교수 양성 등을 지원하는 교육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다. 2012년부터 18개국에서 53개 사업단이 참여해 왔으며, 현재는 16개국 38개 사업단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사업단은 스리랑카 스리 자와르데네푸라대학교(USJ)와 협력해 2020년 스리랑카 최초의 면역 분야 전문 학과인 ‘면역분자의학과’를 신설했다. 해당 학과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스리랑카 전역의 감염병 분석을 전담하는 핵심 기관으로 기능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스리랑카 정부는 USJ 내 ‘알레르기·면역학 연구소’ 설립을 지원했으며, 2026년 완공된 이 연구소는 감염병 대응과 면역 연구를 선도하는 국가 연구·교육기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대학 차원의 교육을 넘어 국가 단위 연구체계로 확장된 사례다.

 

교육부는 이번 사례가 단순한 교육 협력을 넘어 협력국의 보건의료 체계 강화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향후에는 졸업생 취업 연계와 연구 성과 확산 등 후속 성과 창출을 위한 지원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유사한 협력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고려대학교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의과대와 협력해 환경보건학과를 신설하고 교육과정과 교재를 개발해 현지 대학으로 확산시켰으며, 서강대학교는 인도네시아 사나타다르마대에 화학교육학과를 설립해 교원 양성과 교육 인증 성과를 도출했다.

 

이난영 교육부 국제교육기획관은 “국제협력 선도대학 사업은 협력국의 교육구조 개선과 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고등교육 협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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