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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경기교총-도교육청 교섭·협의 합의

이달부터 보결수업 수당 인상
학급편성 시 학생수 기준 조정

 

경기교총(회장 이상호·앞줄 왼쪽 다섯 번째)은 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과 2025년도 단체 교섭·협의에 합의했다. 양 기관은 9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양측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경기도교육청-경기교총 교섭·협의 조인식’(사진)을 갖고 총 25개 조 31개 항의 합의서에 서명했다.

 

주요 합의 내용은 ▲보결수업 수당 인상 및 지급기준 개선 ▲학급당 학생 수 감축(학급편성 기준 하향) ▲AI 기반 서비스 이용 지원 ▲교권보호지원센터 협력 강화 및 교보위 교사위원 의무 배정 추진 ▲교원 1인당 25만 원 수준 직무연수경비 확보 안내 ▲교감·보건·영양교사 정원 확보 노력 등이다.

 

이중 보결수업 수당은 이달 1일부터 인상하고, 점심시간 등 생활지도 활동에 대한 수당 지급도 확대된다. 경기교총은 “교원의 추가 업무 부담을 제도적으로 반영한 것으로 교육 공백 최소화와 교원 사기 진작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은 2026학년도 학급 가편성 기준 변경으로 이어져, 실제 정원 조정에 반영됐다. 선언적 합의에 그치지 않고 과밀학급 완화를 위한 구체적 기준 조정으로 실현됐다는 평가다. 특히 다문화 학생 밀집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과 수업 집중도 향상이 기대된다.

 

이외에도 교원 인사 및 임용제도, 교원복지 및 근무여건, 교권 및 교원 전문성 신장, 교육환경 개선 및 교원단체 지원 등에 대해서도 합의가 이뤄졌다.

 

이상호 회장은 “이번 합의는 교원의 책임에 상응하는 지원을 제도적으로 보완한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합의가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이행 과정을 철저히 점검하고, 교원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지속적으로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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