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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교육부, ‘의대 증원’ 따라 대학별 배정 추진

이달 중 배정위 구성 예정

 

교육부는 보건복지부의 2027학년도 이후 의사인력 양성 규모 통보에 따라 이달 중 의대 정원 배정위원회(배정위)를 구성해 대학별 정원 조정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조정 대상은 서울 소재 8개 의대를 제외한 32개 의대(의전원 포함)다.

 

이들 대학은 2024학년도 의대 정원(3058명)을 기준으로 2027학년도부터 2031학년도까지 연평균 668명의 정원을 늘리게 된다.

 

교육부는 정부와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배정위를 구성한 뒤 각 대학이 신청한 정원 조정안 심사에 들어갈 전망이다. 대학별 정원 조정 신청서 접수는 이달 말까지다.

 

배정위는 대학이 제출한 정원 조정 신청서에 더해 별도의 ‘조정 평가지표’를 적용해 심사하게 된다. 평가지표에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인증 여부, 교원·교육여건 현황, 지역의료 기여도, 대학본부와 의대 간 협의 정도 등이 포함된다.

 

보건복지부 제시 지역별 배정 규모가 우선 적용되고, 대학별 평가 결과와 복지부가 제시한 정원 배정 방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학별 정원 배정 규모가 결정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3월 중 대학별 의대 정원을 사전 통지한 뒤 의견제출 기간(10일 이상)을 거쳐 4월 내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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