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교총(회장 이상호·앞줄 왼쪽 다섯 번째)은 15일 도교육청에 ‘2025년도 단체교섭·협의’를 공식 요구하고 도교육청 컨퍼런스룸에서 상견례를 개최했다.
경기교총은 ▲교원 인사 및 임용제도 개선 8개 조 11개 항 ▲교원복지 및 근무여건 개선 10개 조 10개 항 ▲교권 및 교원 전문성 신장에 관한 사항 7개 조 8개 항 ▲교육 환경 개선 6개 조 6개 항 ▲전문직 교원단체 지원에 관한 사항 1개 조 1개 항 등 총 33개 조 40개 항을 요구했다.
이상호 회장은 상견례 자리에서 “교원의 안정적인 교육활동 보장과 교육 정상화를 위해 교섭안에 교권 회복, 업무 경감, 학교 안전 강화 등 현장의 절박한 요구를 담았다”며 “도교육청과의 책임 있는 교섭을 통해 교사와 학생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는 전환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교총은 상견례를 시작으로 향후 실무교섭·‘협의를 통해 신속히 단체교섭을 타결짓는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