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함께 '2025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최종 결선 및 시상식을 30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 12번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는 ‘인공지능(AI) 시대의 주역, 창업으로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운영된다. 작년(498개)보다 150개 증가한 전국 648개 청소년 창업동아리가 참가했으며, 결선에는 17개 시·도교육청별 예선과 전국 예선을 거쳐 최종 50개 동아리가 진출했다.
이날 결선에 진출한 동아리들은 동아리관(부스)을 운영하고 활동 성과를 공유한다. 이전에 진행된 온라인 심사, 이날 동아리관(부스) 운영 심사 결과를 종합해 최종 시상 동아리가 선정된다.
이번 행사는 창업체험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창업체험관(부스) 운영 및 청년 창업가와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 등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됐다.
또한 본 창업경진대회 참여 경험이 있는 ‘온라인 창업체험교육 플랫폼 (YEEP) 동문 서포터즈’를 통해 결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발표 및 홍보 사례 공유도 열린다.
소은주 책임교육정책실장 전담직무대리는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창의력, 도전 정신과 함께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진로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양질의 창업체험과 창업가정신 함양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