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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신성초, 선배들이 들려주는 그림책은 힘이 세다!

5~6학년 책사랑 도서부들이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

경기 신성초(교장 송호연) 1학년 교실에서는 5월부터 매주 수요일 아침 그림책 읽어주는 소리로 이야기꽃이 피어나고 있다.  2023년부터 3년째 실시하고 있는 책사랑 도서부의 ‘선배들이 들려주는 그림책 이야기’ 때문이다.

 

 

책사랑 도서부는 4월 초, 5~6학년 중 책을 좋아하고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학생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결성된 자율 동아리이다. 학생들의 큰 관심으로 매년 희망자가 늘어 올해는 26명이 참여하고 있다. 1학년 ‘그림책 읽어주기’를 통해 선후배 간의 협동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협조 등 여러 봉사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책사랑 도서부는 2인 1조로 조직하여 그림책을 직접 선정하고 한 달에 한 번 정기 모임을 통해 그림책과 다양한 읽기 방법 연구 및 시연 후, 1학년 교실로 찾아가서 그림책 읽어주기와 퀴즈 등으로 후속 활동을 병행한다. 이 활동은 5월과 6월 그리고 9월과 10월 매주 수요일 총 16회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한 5학년 학생은 “막상 책을 읽어주려고 하니 긴장되고 떨려서 목소리도 크게 나오지 않았지만, 동생들이 귀를 쫑긋 세워 잘 들어줘서 힘이 났다”라고 했으며, 6학년 학생은 “1학년 동생들이 작고 떨리는 내 목소리에도 집중해서 잘 들어줘서 뿌듯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1학년 학생은 “언니, 오빠들이 책을 읽어주니, 더 잘 듣게 되고 재미있어서 이 시간이 더 기다려진다”라고 했다.

 

 

송호연 교장은 “1학년 그림책 읽어주기 활동을 통해 선후배 간의 연대와 소통으로 학생 중심 문화 조성과 즐거운 학교생활 적응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도서관이 학교 문화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독서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밝혔다.

 

신성초 글향기숲 도서관은 지속 가능한 독서 프로그램을 위해 2025년에는 문해력 프로젝트로 ‘사각사각, 마음이 예뻐지는 동시 필사’를 매월 진행하고 있으며, 전 학년 대상 교내 독서 주간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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