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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책과 노래의 즐거운 만남

지동초 책과 함께하는 ‘북콘서트’ 개최

경기 수원 지동초(교장 이영선)는 지난달 24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다양한 독서체험을 위한 ‘책과 노래의 즐거운 만남-북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북콘서트는 북뮤지션이자 작곡가인 제갈인철 강사를 초청해 「가방 들어 주는 아이」 책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이어보는 활동에, 고정욱 작가의 어린 시절 이야기와 「알사탕」, 「걱정 세탁소」, 「비비를 돌려줘」 등의 책을 음악으로 표현한 책노래를 감상하고 따라 부르며 즐겁게 진행되었다.

 

 

또 책의 재미를 찾는 북퀴즈를 진행하며 집중도를 올리고, 친구와 함께하는 스피드 북퀴즈에 학생들이 즉흥으로 참여하여 흥을 북돋았다.

 

 

다문화 정책학교인 지동초는 다문화 가족이 밀집해 있는 지역 특성에 따라 다문화 학생에게는 학교적응을 도우며 일반 학생에겐 다문화 친구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기 위해 축구와 티볼과 같은 아침마다 함께하는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음악회, 체육대회 등 학교 안에서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북콘서트도 이런 취지로 진행되었다.

 

스피드 퀴즈에 참여한 학생은 “너무 쉬운 전래동화 제목 하나도 설명하려니까 머릿속이 하얘져 진땀이 났다”며 “걱정 세탁소 이야기를 노래로 부르고 돌돌돌돌~ 하며 춤추고 하니 북콘서트 내내 신나고 즐겁게 참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선 교장은 “학생들은 흥겨운 북콘서트를 경험하며 책 읽기가 즐거움으로 느껴졌을 것”이라며 “항상 책과 가까이하는 마음이 건강한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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