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요법이나 물리치료에 의한 이상 부위의 직접 교정법과 더불어 반드시 근본 원인인 해당 내장의 기능을 강화하는 방법을 병행해야 재발 위험이 없다”
흔히 디스크로 알려져 있는 추간판 탈출증은 잘못된 자세나 급격한 운동에서 기인한다고 한다. 그러나 근본 원인은 등쪽 뼈근과 함께 허리를 지탱하는 복부의 내장근 한 쪽이 약화, 긴장돼 허리와 골반을 잡아당기기 때문이다. 그 결과 골반 높이의 수평이 상실로 통증이 일어나는 것이다.
대부분의 디스크 환자는 어느 한 쪽 다리가 짧은데 이는 다리 자체가 짧은 것이 아니라 그 쪽의 골반과 다리가 올라가 있는 상태이므로 짧게 보일 뿐이다. 골반은 척추를 올려 놓는 받침대로서 이것이 기울면 필연적으로 척추 전체의 불균형이 일어난다.
목 디스크의 경우도 외부의 물리적 충격이나 지속적인 나쁜 자세에서 비롯되기도 하지만 심장과 폐의 기능 약화로 인해 본인도 모르게 한쪽 가슴이 위축되고 어깨 한 쪽이 처지는 미세한 체형 변형에 기인한다. 이는 목의 일정 부위 근육을 계속 끌어당기게 되어 결과적으로 경추의 변형을 야기한다.
대개의 경우 허리 디스크 환자는 허리 통증만 생긴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다리의 통증을 수반하는 경우도 많다. 유형에 따라 다리의 통증은 없으나 조금만 오래 앉아 있어도 허리가 뻐근하고 무거운 증상이 있거나 허리뿐만 아니라 다리까지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다. 예외로 허리는 통증이 없고 다리의 통증만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디스크의 예방책으로는 바른 자세, 올바른 생활습관, 평소의 규칙적인 운동 등을 권하며 그 치료에 있어서 자세 교정법, 거묵 호흡법, 기상 전의 발운동, 손가락 발가락을 이용한 통증 해소법 등 자가치료법이 있다. 상태가 심한 경우에는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나 화학요법이나 물리치료에 의한 이상 부위의 직접 교정법과 더불어 반드시 근본 원인인 해당 내장의 기능을 강화하는 방법을 병행해야 재발 위험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