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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교사가 학생 '대리시험'

서울시교육청 긴급 대책회의…진상조사 착수


서울 배제고 오 모 교사(42·물리)의 '학생 대리 시험' 사건과 관련 서울시교육청이 18일 오후 4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진상파악에 들어갔다.

오 교사는 지난해 2학기 기말고사 당시 자신의 학급 시험 감독을 맡아 특정 학생의 답안지를 새로 작성해 제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한 익명의 제보자가 지난 11일 서울시교육청 인터넷 홈페이지와 국회교육위 최순영 의원(민주노동당) 측에 구체적인 내용을 투서해 외부에 알려지게 됐다.

한편 이 사건을 처음 보도한 인터넷 신문 '프레시안'은 학교측의 진상파악 과정에서 오 교사가 답안지를 대신 작성해 준 학생의 부모가 현직 검사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파문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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