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왼쪽, 부산교대 전 총장) 한국교총 회장이 8일 오전 조금세 학교바로세우기 전국연합회장에게 한국교총 공로장을 수여하고 있다. 한국교총 대변인실 하윤수(왼쪽, 부산교대 전 총장) 한국교총 회장이 한국교총 공로장 수여 후 조금세 학교바로세우기 전국연합회장과 함께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03-08 16:24이대형(오른쪽 세번째) 인천교총 회장이 8일 인천교육청 정문앞에서 올바른교육사랑실천운동본부 외 63개 단체와 함께 학교구성원인권조례 반대 기자회견에서 공청회 개최를 촉구하고 있다. 이대형(오른쪽) 인천교총 회장이 8일 인천교육청 정문앞에서 올바른교육사랑실천운동본부 외 63개 단체와 함께 학교구성원인권조례 반대 및 공청회 개최를 촉구하고 있다.
2021-03-08 16:09교직 40년 정년 퇴직후 고향인 논산에서 왕대추농장 농부로 변신한 최상림 교장. 그는 현대화된 연동비닐 하우스 4동 500평에서 대추나무 500그루를 기르는 농장주다. 작년엔 왕대추 수확 판매로 750만 원의 수입을 올렸다. 올해 판매 목표는 1,200만 원. 귀농에 관심 있는 독자를 위해 다함왕대추농장(충남 논산시 채운면 소재)에서 최 교장을 만났다. 1. 귀농 이유와 귀농의 구체적 목적은? 처음 귀농한 이유는 큰아들의 건강과 일자리를 위해서 함께 왔다. 지금 큰아들은 결혼하여 수원에서 정착하고 우리 부부가 남아 노후 적당한 소일거리를 즐기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고 있다. 귀농에 만족하고 있다. 2. 귀농생활의 좋은 점과 불편한 점은? 좋은 점은 매일 매일 할 일이 있고 맑은 공기 속에 햇볕을 충분히 쬘 수 있다는 것, 이웃이 멀리 떨어져 있어 좋아하는 음악활동을 해도 민폐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불편한 점은자녀와 손주를 자주 볼 수 없다는 것, 어려운 점은 이웃과 화합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3. 귀농준비 내용과 초기 투자비용 내역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교육 50시간, 공무원연금공단 퇴직자 귀농교육 30시간, 평택햇살들 귀농합숙교육 4주,…
2021-03-08 12:04[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이용락(왼쪽) 대구교총 회장은 지난달 26일 대구시교육청서 강은희 교육감 및 관계자 등과 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신학기 학교운영에 대한 지원 방법, 교감승진 20년 경력 초과 시 가산점 부여, 정기인사에서 현장 교원 우대 등의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특히 이 회장은 강 교육감에게 대구교총 2030교사회, 4050교사회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2021-03-08 12:00조금세 학교바로세우기 전국연합회장은 한국교총 공로장을 수상했다. 공로장전달식은 8일 한국교총 회장실에서 진행됐다. 조 회장은 30년 가까이 한국교총 부회장, 전국교총회장 협의회 회장, 한국교총 이사, 부산교총 회장, 한국교총- 교육부 교섭대표, 한국교육신문 운영위원, 대통령자문 교육혁신위원 및 운영위원, 학교바로세우기 전국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교총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교원의 전문적·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과 학교 교육권 및 교권 신장, 교원단체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조 회장을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2021-03-08 09:32대회서 3학년 꺾고 메달 획득…내·외면 강한 선수 아버지 돌아가시고 어머니 연락 끊겨…생계 막막 “장학금으로 운동복 사고 고기도 마음껏 먹고파 쌍둥이 동생과 같은 대학 진학해 운동하는 게 꿈” [한국교육신문 김예람 기자] 지난달 24일 인천체육고 레슬링부에서 만난 류가람(2학년) 군은 ‘단단한 돌멩이’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선수였다. 지난해 제46회 대통령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고1짜리가 3학년 형을 월등한 점수 차이로 꺾고 57kg급 동메달을 땄을 때도, 중3 때 같은 대회에서 한 차례 금메달을 차지한 이력만 봐도 이미 그가 외적인 실력 면에서는 충분히 ‘단단한’ 선수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류 군의 진짜 매력은 ‘단단한 내면’에 있다. 트라우마와 부상, 어려운 가정환경까지 어린 나이에 이 모든 일을 겪기에는 버거웠을 것이 분명한데 그는 “처참한 일을 겪으면 겪을수록 점점 더 단단해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래서일까, 새벽과 오후, 야간 2시간씩 빽빽하게 돌아가는 운동 일정도 굳건하게 버텨내며 기량을 갈고닦는 모습에 흔들림이 없어 보였다. 강지훈 감독은 류 군이 ‘시합형 선수’라고 했다. 주특기는 상대의 기술을 역으로 이용하는 ‘목 감아…
2021-03-08 09:27[이범용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 전임연구원] 은퇴예정자나 은퇴자가 하는 가장 큰 걱정은 아마도 은퇴 이후 줄어드는 소득일 것이다. 은퇴를 하면 사회생활도 줄어들어 지출도 그만큼 줄 테니 무슨 걱정이냐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60대 이후 은퇴자들의 월평균 소득은 전체 가구 대비 빠르게 감소하는데 반해 자녀 독립이 과거에 비해 늦어지는 현상 등으로 은퇴 이후에도 기본 생활비 등은 오히려 그대로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은퇴 후 1~3년 사이의 소득은 은퇴 직전과 비교해 약 30%가 줄어드나, 지출은 은퇴 1년 차에 오히려 늘어났다가 서서히 감소해 은퇴 3년 차에야 은퇴 직전과 비교해 약 20%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교사의 경우 국민연금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공무원연금 때문에 노후에 대해 덜 걱정할 수도 있겠지만 예상보다 빠른 은퇴로 기대했던 만큼의 연금을 받지 못하거나 연금을 받기 전까지 소득의 공백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 자녀의 교육과 결혼 등으로 목돈이 필요한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 연금 외에 모아둔 돈이 있으니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 보유한 자산이 얼마인지 정확하게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
2021-03-08 09:19[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만3세 유아에게 성소수자 옹호 교육을 펼치겠다는 방안이 담긴 서울시교육청 학생인권종합계획안에 대해 학부모들의 거센 반발이 지속되는 가운데, 계획안 심의를 앞두고 30여 개의 교육시민단체가 기자회견을 열고 폐기를 촉구했다. 서울교육사랑학부모연합,전국학부모단체연합, 국민희망교육연대 등 37개 교육·시민단체는 5일 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최근 사망한 성전환 군인 변희수 하사에 대해 애도를 표한 뒤 청소년들의 성정체성을 흔들 만한 반교육적 정책을 당장 멈춰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이 단체들은 “성전환수술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의술을 가지고 있는 존스 홉킨스 대학병원이 성전환 수술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성전환 수술을 시켜놨더니 자살 등 정신과 문제가 너무 심각해졌기 때문”이라며 “성전환 대상자는 일반 대조군에 비해 자살을 시도할 가능성이 약 5배, 자살로 사망할 가능성이 약 19배 더 높다”고 밝혔다. 2000년대 중반 참여정부 시절 잘못된 판단으로 청소년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자가 급증한 사실도 공개하며 시교육청의 학생인권종합계획안이 잘못된 정책임을 강조했다. 이들은 “지난 2000년대 초 법원과…
2021-03-05 20:27[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비리의혹으로 검찰조사를 받던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 소속 직원이 돌연사한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시교육청이 비리의혹을 마치 기정사실처럼 보도자료를 배포한 영향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돼 논란은 커지고 있다. 최근 시교육청의 여러 관계자들에 따르면 2월초 5급 공무원 A씨가 사망해 장례식이 치러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 제한된 상황에서 일부 직원들이 조문을 다녀오기도 했다. A씨의 시신은 화장 후 모 추모공원에 안치됐다. 교육청 측은 A씨 사망원인에 대해 심장마비로 밝히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극단적 선택’이란 의혹도 나오고 있다. A씨는 지난 1월 시교육청의 ‘비리사실’ 발표로 인해 세간의 비난을 받아왔다. 상당수의 신문·방송 보도로 비리 공무원으로 낙인찍혔기 때문이다. 시교육청은 1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해 7월말 ‘공무원 2명이 수년 전 업자로부터 관급자재 구매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고 필리핀 마닐라 소재 콘도미니엄 및 소파 구매 대금을 수수했다’는 제보를 받은 후 감사를 통해 비리 혐의의 상당부분을 확인했다”며 “같은 해 9월 말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12월 교육청 징계위원
2021-03-05 1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