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은 4일 교총회관에서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의장 서영훈)와 업무협약을 맺고 클린콘텐츠 확산·보급 및 인성교육 활성화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윤은기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자문위원, 안동수 클린미디어아카데미 원장, 안종배 대표, 심현수 사무총장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안양옥 회장은 “클린콘텐츠의 미디어교육과 교총의 인성교육 등 각자 특화된 분야의 활동을 공유했으면 좋겠다”며 “양 기관이 협력할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고민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올바른 미디어 사용법 확산 및 유해콘텐츠 예방․근절사업 △인성교육 및 클린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연수, 세미나, 포럼 등을 공동 개최하게 된다.
2013-09-05 17:30환경부는 교총 주관으로 다음달 4일까지 전국 유·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우수지도안을 공모한다.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으며 팀일 경우 동일 학교 교원끼리만 가능하다. 지도안은 환경교육 수업지도안 1차시 분이며 주제의 적절성과 창의성, 수업 접목성, 교육효과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수상작은 10월 말 경 발표된다. 개인 부문에서는 대상 1편, 최우수상 3편, 우수상 6편 등 27편을 선정하며 학교(팀) 부문에서는 대상 1교, 최우수상 3교, 우수상 5교를 뽑아 환경부장관상 및 한국교총회장상을 수여한다. 개인부문 우수작에는 해외연수의 기회도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교총 홈페이지(www.kft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02)570-5574
2013-09-05 17:29개통 9개월째에 접어든 ‘교과서민원바로처리센터’가 접속자 18만을 넘기고 6000여 건의 상담 민원을 기록하면서 교육수요자 친화적 정보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교과서민원바로처리센터는 지난 1월 교과부와 한국교과서연구재단이 설립했으며 각 시․도 교육청, 출판사로 흩어져 있던 교과서에 대한 모든 민원을 통합 처리하고 있다. 센터는 그동안 교과용 도서의 지속적 질 관리를 위한 오·탈자 및 내용 오류에 따른 수정사항을 포탈에 탑재해왔으며 각종 교과서 수정 사항을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전달해 수정하는 활동을 해왔다. 민원유형은 구입·주문, 오·탈자 수정, 교과서 내용, 파본·교환, 교과서 정책 등으로 구분 돼 있고 인터넷 홈페이지(www.textbook114.com)를 통해 언제든 가능하다.
2013-09-05 17:29지난달 30일 검정 통과된 교학사의 고교 한국사 교과서를 둘러싼 논란이 보혁 이념논쟁을 넘어 여야 정치권까지 개입하면서 정치쟁점으로 비화하고 있다. 이에 한국교총은 5일 입장을 내고 “어린 학생들이 배우는 역사교과서가 이념 대립의 도구가 돼서는 결코 안 된다”며 소모적 정치 대결 중단을 촉구했다. 교총은 “교과서 내용도 정확히 확인하지 않거나 자신의 역사관과 다르다는 이유로 추측과 자의적 해석으로 논쟁을 심화시키는 것은 교과서 채택을 앞둔 학교현장의 혼란과 교육구성원 간 갈등만 가중시킬 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교육부의 집필기준에 따라 기술, 국사편찬위원회의 검정을 통과한 교과서 자체를 ‘우편향 교과서’로 낙인찍어 검정 취소, 채택 저지에 나서는 등의 공격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총은 “학생들이 사실에 기초한 역사를 알기도 전에 이념과 사관에 기초한 해석적 지식을 주입하는 것은 온당치 못하다”며 “교과서를 둘러싼 보혁 이념대결 논란은 국민 판단에 맡겨야 하며 이념적 역사교과서 공격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2013-09-05 17:27학교를 도중에 그만 둔 학업중단 학생이 의무교육단계인 초·중학교보다 고교가 두 배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교생의 학업중단 사유로는 ‘자퇴(96.05%)’가 압도적이었으며 자퇴의 주된 이유는 ‘학교 부적응’(49.96%)으로 조사돼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는 3일 ‘2012학년도 학업중단 학생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28일까지 학업을 중단한 초· 중·고생은 총 6만8188명으로 전체 제적학생의 1.01%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학업중단 학생 수가 가장 많은 고교의 경우 학교 복귀 학생 수도 가장 적었다. 재입(취)학, 편입 등으로 지난해 학교로 복귀한 학생은 총 2만7693명(40.61%)인데 초등생 1만3733명(81.61%), 중학생 8760명(53.33%), 고교생 5200명(14.88%) 순이었다. 결국 고교에서 학업을 중단해도 학교에 복귀하지 않아 ‘학교 밖 청소년’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조사 결과에 대해 교총은 “학교 부적응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고교생의 학교 이탈을 막고 학교를 살리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교사의 지도성 회복’ 여건 조성이 필요하다”며 “학교에서 실질적으로 학생 상담…
2013-09-05 17:11교육부가 최근 발표한 대입제도 발전방안 중 하나인 ‘문·이과 융합교육’과 관련해 교육계 관계자들은 대체로 찬성 입장을 보이면서도 도입시기에 대해서는 교육과정 개정 및 수업 여건 개선 등 선결과제를 고려할 때, 중장기 과제로 검토해야 한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2일 서울교대 종합문화관에서 열린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방안 공청회’에서 토론자 참가한 김동석 한국교총 정책본부장은 “전국 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문·이과 완전 융합안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36.4%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설문 결과와 관련해 김 본부장은 “교과서 준비 및 교육과정 개편, 학생들의 학업부담 증가, 학교의 준비 상황 등을 고려할 때 현실적인 문제가 있는 만큼 문·이과 융합 수능과 고교 교육과정에서의 문․이과 폐지는 2017년이 아닌 중장기 과제로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송현성 서울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구사도 “융합 수능 출제로 인한 사교육시장의 확대와 수험생들의 학습부담은 지금보다 엄청나게 높아질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현행방안을 추진하지만 고교 교육과정 개정을 통해 적절한 시기에 융합 수능으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2013-09-05 17:11교육계의 계속적인 정규교원 증원 요구에도 불구하고 기간제 교원이 빠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가 5일 발표한 ‘2013년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중등의 경우, 지난해보다 중학교 정규교원은 284명(0.3%)이 줄고 고교는 799명(0.7%)이나 감소한 반면 같은 기간 기간제 교원은 중학교 1970명(13.9%), 고교 1260명(7.8%)이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이후 최근 5년 경향 추이를 보면, 중등 정규교원은 3107명이 감소(중학 4772명 감소, 고교 1665명 증가)한데 반해 기간제 교원은 1만 7605명이 증가(중학 8762명, 고교 8843명)해 매년 3500명 이상씩 급증하는 추세다. 그 결과 현재 기간제 교원 비율이 중학교는 전체 교원의 14.3%, 고교는 13.0%에 이르고 있다. 또한 유치원도 전년대비 정규 교원이 7.4% 증가했지만 기간제 교원은 60.4%나 늘어나 증가폭이 정규교원의 8배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기간제 교원은 정규교원 미배치로 발생한 ‘결원 보충’이 대부분으로 유‧초‧중‧고 전체 기간제 교원 4만 4970명 중 3만 6873명(82.0%)에 달했다. 이는
2013-09-05 17:04교총, 당정에 ‘결단’ 촉구 “학생 수 줄어도 과밀학급 10만개, 증원 및 관련 예산 반드시 반영해야” 내년도 교원 정원 및 교육예산 정부안이 곧 확정될 예정인 가운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안양옥)가 대통령의 ‘공교육 정상화’ 공약 이행을 위해 ‘초중등 정규 교과교원 연 3000명 이상 증원’을 새누리당과 국회 안행위‧교과위, 그리고 안행부‧기재부 등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는 안행부‧기재부가 학생수 감소를 핑계로 내년도 교원증원 규모를 ‘900명 이상 절대불가’로 못박으면서 정부 스스로 대통령 공약 이행을 발목잡고, 현재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 우려를 낳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 안양옥 회장이 최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김기현 정책위의장, 유정복 안행부 장관을 잇따라 만난데 이어, 5일에는 교총 대표단이 국회 안행위‧교문위 위원들을 방문해 ‘2014년도 교원증원을 위한 교총 요구’를 공식전달하고 당정 차원의 획기적 증원 ‘결단’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대표단은 “대통령 공약 사항 이행에 적어도 매년 5000명 이상의 정규교원, 특히 3000명 이상의 초·중등 정규교원 증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3-09-05 16:54교육부가 학업중단학생이 지난해 6만8188명에 이른다고 발표한 가운데 교총이 이 학생들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종합대책을 수립을 요구했다. 특히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전문계중 도입 등 중학교 단계의 체제 다양화로 이 문제를 풀어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교총은 9일 논평을 내고 “학업중단 학생 대책은 이제 교육차원을 넘어 범사회적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관련 부처 모두가 함께 지혜를 모으는 범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학업중단 학생수가 가장 많은 고교의 학업중단 사유가 ‘학교 부적응’에 따른 퇴학이라는 점을 볼 때, 현재와 같은 획일적인 중학교체제 보다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흡수하는 중학교체제 다양화로 학생 이탈을 예방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2013-09-05 16:52제주교총, 제주어노래대회 개최 ○…제주교총(회장 강경문)은 4일 제주교육박물관 뮤지엄극장에서 ‘2013 제주어노래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제주어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제주 고유문화 전승을 위한 이번 대회는 독창부문 18명, 중창부문 16팀 등 180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경연을 펼쳤다. 독창부문 금상은 조우현 제주서초 학생(지도교사 김명진)이, 중창부문 금상은 북촌초(지도교사 김명희·사진)가 차지했다. 이번 경연 영상은 악보, MR과 함께 DVD로 제작돼 도내 전 초등학교에 무상 보급된다. 서울교총, 초등교사회 단합대회 개최 ○…서울교총(회장 이준순)은 지난달 30일 서울영등포초(교장 이득세)에서 초등교사회 회원 120여명과 함께 ‘제3회 2040 한마음 행사’를 개최했다. 축구, 배드민턴 등 체육행사를 통한 단합과 교총활성화 및 초등교육 발전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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