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새 천년의 새 세기의 새해가 열렸다. 천년에 단 한번 이런 날이 있기에 대단히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하겠다. 인간의 수명이 고작 100년 밖에 되지 않기에 서기 2000년 1월 1일부터 서기 2099년 12월 31일까지 향후 100년간을 예측해 보고자 한다. 21세기 내에 우리 한반도에서 일어나게 될 주요 변화를 열거해 본다면 대략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첫째, 가장 큰 변화는 남북통일이라고 할 수 있다. 정확하게 언제 어떤 모습으로 이루어질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새세기 동안에는 분명히 성취될 것이며, 이에 따라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역할과 기여는 크게 증대될 것이다. 동서독 통일에서와 같이 통일비용이 걱정되지마는 우리의 기술과 자본, 북한의 값싼 노동력이 효율적으로 조화를 이루게 되면 한국상품의 국제적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통일비용을 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는 우리의 경제력이 세계를 지배하게 될 것이다. 미래학자 막스 싱거는 서기 2064년에 통일한국은 1인당 GNP 60,000불로서 세계 경제 8대 부유국 중 2위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그의 예측이 맞는다면 우리나라는 2064년 이전에 통일이 되며, 연평균 GNP 성장률이…
2000-01-01 00:00새 천년을 여는 붉은 해가 떠올랐습니다. 새해를 맞아 교육가족 여러분의 가정과 학교에 축복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날마다 해마다 떠오르는 태양이지만 오늘 아침 맞는 해가 우리에게 더욱 각별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은 한 세기와 천년을 새로 시작한다는 의미와 더불어 지난날 해묵은 교육적 병폐와 갈등을 저 붉은 태양으로 녹여 없애고 교육복지의 새 시대를 열어야 한다는 우리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겨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존경하는 전국의 교육가족 여러분! 지난 한 세기를 되돌아 볼 때, 민족과 국가발전의 한 가운데 늘 교육과 교육자들이 자리해 왔음을 확인하면서 그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제국주의 침탈이 극에 달했던 100여년 전 구한말, 국민을 각성시켜 민족의 힘을 길러야 한다는 自强論이 대두되었고, 그것은 교육으로 구체화되었으며, 국민의 뜨거운 교육열과 애국 교육자들의 헌신적 노력이 합쳐진 결과, 잃었던 나라를 되찾게 되었고 한 세기가 지난 오늘 세계 열강과 당당히 어깨를 견줄 수 있는 국가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암울했던 일제 치하에서 독립정신의 불씨를 지피고 키웠으며, 6. 25동란의 폐허 속에서도 천막교실로 열정을 불태웠던 애국
2000-01-01 00:00모성보호란 사회적 노동력의 유지 및 재생산에 필요한 임신·출산·육아 등 여성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기능을 보호하는 것을 의미한다. 여성들의 노동력 재생산 역할이 없이는 사회가 발전할 수 없음은 물론이고 존속조차 불가능해지게 된다. 여성의 고유한 기능인 모성을 보호하는 것은 여성개인에 대한 특혜가 아니라 사회전체의 유지발전을 위해 국가가 반드시 시행해야 할 사회정책이며, 여성에게 있어서는 당연히 보호받아야 할 권리이다. 모성보호를 위한 국가의 역할은 산업화의 가속, 여성의 교육수준향상 및 의식변화, 가전산업의 발달로 인한 가사노동의 여가시간 증가, 삶의 수준 향상을 위한 욕구의 다양화 등으로 인해 여성들의 취업률이 급속도로 확대되면서 더욱 강조되고 있다. 전체 여성의 모성보호와 함께 특히 산업현장에서 각종 유해물질, 유해한 작업환경, 장시간 노동 등으로 모성의 파괴가 우려되는 취업여성에 대해서는 취업과 임신·출산·육아가 효과적으로 병행될 수 있도록 충분한 지원이 필요하다.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취업여성의 모성 및 자녀양육에 대한 부담을 개별여성에게 부담시키는 것은 국가와 기업이 노동력 재생산을 위한 아무런 투자없이 개별 가정에서 형성된 노동력을 무상으로 사용하
2000-01-01 00:00국내 최초로 고교 '보건' 교과서가 개발됐다. 한국학교보건교육연구회와 대한간호협회는 16일 "서울대 보건대학원 김화중교수 등이 집필한 '고등학교 보건' 교과서가 서울시교육청의 검인정 승인을 통과, 빠르면 이달안에 정식 인정도서로 출판된다"고 밝혔다. 보건과 관련, 일선에서 사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교과서가 개발됨에 따라 '보건'을 교양선택 과목으로 채택해 교수-학습하는 학교가 늘어나게 됐으며 보건교육 또한 활성화될 전망이다. 교육계에서는 특히 '보건' 교과서의 개발로 양호교사들의 숙원이던 '보건 수업'이 실질적으로 가능하게 됐다는 점에서 크게 환영하고 있다. '보건' 교과서 개발 작업은 지난해 서울 수도여고에서 교양선택으로 '보건'을 채택하고 첫 단계로 '보건교과 교육과정 각론'을 만들면서 시작됐다. 양호교사 모임인 학교보건교육연구회와 간호학 교수들이 중심이 돼 탄생한 각론은 1년여의 수정·보완을 거쳐 서울시교육감 승인을 받았다. 수도여고에서는 이 교육과정안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교과서로 올해부터 보건교과를 교양선택으로 채택, 주당 2시간씩 정규수업에 적용했으며 마침내 검인정 승인까지 받게 됐다. 280쪽 분량의 '보건' 교과서는 건강의 이해, 건강증진, 질병
1999-12-20 00:00정부의 각종 교원무시 정책과 체벌교사 112신고, 학생·학부모에 의한 교사폭행 등으로 99년 교육계는 희망보다 절망을 많이 이야기했다. 모든 아픈 기억을 뒤로하고 새천년 희망의 교육을 기대하는 의미에서 '진주목걸이 촌지' 사건을 돌아본다. "안양의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을 맡고 있는 김모교사가 한 학생으로부터 진주목걸이를 받았습니다. 부모가 스승의 날을 앞두고 아이를 통해 선물을 건넨 것입니다" 지난 6월 초 일부 신문과 방송에 '진주목걸이 촌지'가 등장했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선생님이 그걸 뿌리치지 못했나보죠", "워낙 진주알이 굵었나 보지…"라는 학부모들의 비아냥 인터뷰도 뒤따랐다. 이른바 '귀금속 촌지' 사건이다. 이 일로 언론의 뭇매를 맞아 만신창이가 된 김교사는 교육청으로부터 '감봉 1월'의 징계까지 받았다. 김교사뿐 아니고 동료 교직원들이 받았을 정신적·육체적 고통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 사건의 전말은 무엇인가. 결론부터 말하면 진주목걸이는 싯가 1만원 상당의 중국산으로 밝혀졌고 김교사에게 내려졌던 감봉 1월의 징계는 교육부교원징계위원회에서 취소됐다. ◇사건의 발단=김교사는 스승의 날 한 학생이 가져온 선물을 받았다. 스승의 날을
1999-12-20 00:00다른 나라의 크리스마스도 우리와 같을까. 각국에서는 어떤 행사나 축제를 벌이면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는지 인터넷을 뒤져봤다. 10월의 크리스마스 http://www.mapper.cadgis.isu.edu/lhin/cio/ 뉴올리언즈에서는 10월에 이틀 동안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갖는다. 성급한 뉴올리언즈인이라고. 아니다. 이들은 가난한 사람, 노인, 장애자 등을 위해 집을 직접 지어주는 자원봉사를 이 기간중에 행한다. 그들에게 집을 지어주고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해준다. 할리우드의 크리스마스 http://www.ktla.com/christmas/index2.htm 할리우드가 있는 LA에서는 매년 12월이면 할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등장하는 '할리우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스타들의 행진 외에도 서커스, 산타의 등장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행해진다. 크리스마스 공룡 http://www.sisna.com/vernal/christmas.htm 미국 유타주 버널(Vernal)에 위치한 주립 자연사공원에서는 크리스마스때 실물 크기의 공룡 14마리를 만들어 화려하게 전구를 장식해 놓곤 했다. 이 장관을 보기 위해 버널 주민
1999-12-20 00:00크리스마스는 뭔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설렘을 준다. 그 예감이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마음은 넉넉하다. 영화 속에 펼쳐지는 크리스마스의 사랑. 영화처럼 살 수는 없지만 하루쯤 그 사랑에 흠뻑 빠져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기위해 뉴욕의 한 서점에서 우연히 마주친 남녀. 뒤늦게 찾아온 사랑에 가슴 설레지만…. 로버트 드 니로와 메릴 스트립이 크리스마스에 처음 만나 다음 크리스마스에 사랑을 이루는 '폴링 인 러브'(84)는 크리스마스에 운명적 사랑을 만날 것만 같은 예감을 부추긴다. 페드로 말모도바르의 '라이브 플래시'(97)는 크리스마스를 주기로 사건이 일어난다. 크리스마스에 버스 속에서 태어난 빅토르는 20년후 크리스마스에 한 여자를 만나고 6년 후 크리스마스에 아버지가 된다. 노라 애프런의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93)도 크리스마스에 생각나는 영화. 라디오 방송에 나온 얼굴도 모르는 남자 샘(톰 행스)에게 사랑을 느껴 시애틀로 찾아간 노라(맥 라이언). 샘의 아들 조나의 도움으로 두사람은 크리스마스에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에서 만난다. 맥 라이언은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89), '유브 갓 메일'(99)에서도 크리스마스 즈음…
1999-12-20 00:00교육공동체 시민운동이 조금씩 활성화되고 있다. 교육공동체 시민운동은 교원과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시민단체 등이 공동체적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교육현안 해결을 모색하는 운동. 새교육공동체위원회의 출범과 공시에 주요 사업의 하나로 시작됐다. 새교육공동체위원회(위원장 이돈희)는 최근 올해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모임들의 활동사례를 발표했다. ◇구리·남양주 공동체문하 체험 실천단=광동중·고 학생 2535명으로 6월7일부터 7월25일까지 행사를 벌였다. 자율도우미에 학생 1만216명, 학부모 181명, 사회단체 300명, 도우미 지원반에 학생 34명, 경찰 34명, 교사 34명, 사회단체장 34명이 참여했다. 자율도우미 5명을 개조로 해 하루 2회 13개 권역에서 교대 순찰하면서 관찰과 모니터링 일지를 기록했다. ◇대구동부 청소년 문화탐구 경진대회=외래 문화의 실태를 청소년 스스로 파악하고 문제점을 분석하기 위해 실시됐다. 5인 이내의 학생 모둠을 만들고 교사 또는 학부모 1인이 해 청소년 문화 속에 침투돼 있는 외래문화 실태에 관한 분석 결과를 논문으로 제출하게 했다.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본선에 오른 작품(10편)을 시상하고 멀티미디어 시설
1999-12-20 00:00특수학교에 대한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이 세계 각국에서 중요한 사항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장애 아동들의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정보통신기술 활용 방안이 다각적으로 모색되고 있다. 또 장애 아동들을 위한 정보통신기술 활용 보조 도구 및 특수 교육용 소프트웨어들이 개발되고 있고, 인터넷 상에도 많은 특수교육 사이트들이 개설·운영되고 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소개하는 외국의 사례를 살펴본다. ◇프랑스 BrailleNet BrailleNet(http://www.braillenet.jussieu.fr)은 시각장애자들과 특수학교 교사 및 관련자들을 위한 웹 사이트로, 인터넷을 통해 시각장애자들의 학교 교육과 직업 교육에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시각 장애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웹 사이트와 다양한 검색 엔진 및 웹 항해 도구를 제시하고 있다. 또 시각장애자들을 위한 각종 정보-시각장애자 취업 및 직업 훈련 정보, 특수 학교 안내, 여가 활용 정보 등-를 제공하고 있으며 도서 및 미디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가상 도서관, 전자 사전, 각종 일반 신문 및 잡지, 장애자를 대상으로 하는 잡지 등과 함께 리얼오디오를 활용한 라디오 서비스 사이트들도 연결시키고 있다. 이
1999-12-20 00:00본사와 씨알교육연구회가 후원하는 '김영재정신 살리기 모임'(공동대표 김남식·배영기·유근)에서 펼치는 '서명·성금' 활동에 일선 교원들의 동참이 확산, 15일 현재 3270명이 참여했다. '김영재정신 살리기 모임'은 9월16일부터 '김영재 정신'을 교과서에 반영하기 위한 서명운동과 '김영재 교육상' 제정을 위한 모금운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2일 "김영재선생의 살신성인 정신을 2001년부터 초등학교 4학년 도덕과 보조교과서 '생활의 길잡이'에 싣는다"고 밝힌 바 있다. ※서명·성금 참여자 명단(11월11일∼12월15일) ◇서울 초등=장안 정난영외 21명, 세검정 강만철외 36명, 전농 박노진외 36명, 녹천 김선열외 10명, 응암 강수남외 40명, 문덕 박영수외 18명 ◇부산 초등=하단 송광진외 7명 ◇대구 초등=월촌 이한철외 29명, 구암 조미경외 42명, 시지 전재동외 4명 ◇인천 초등=봉수 금명순외 9명, 구월 김용환외 9명, 작동 유진웅외 2명 ◇광주 초등=금호 나미옥외 22명 ◇울산 초등=삼신 고연옥외 22명 ◇경기 초등=오전 강태웅외 30명, 신하 유현주외 41명, 부곡 김성신외 29명, 대야 이명완외 12명, 부양 윤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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