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누구나 태어날 때 핏덩이로 태어난다. 하지만 성장하는 과정 속에서 여러가지의 영향을 받아 큰 변화가 일어난다. 그 과정이 바로 학교에서 교육을 받는 것이다. 선생님이 태어나 어릴 때는 유치원이 없어서 그냥 자유롭게 자연 속에서 살았었지. 지금 돌이켜보면 어릴 때 기억은 가물가물하단다. 이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치면서 나의 생각에 큰 변화를 준 것은 고등학교 시절이지만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도 매우 중요하였단다. 그래서 '초등학교의 추억'을 이렇게 적었단다. 너도 시험공부로 바쁠지 모르겠지만 시간을 만들어 너의 초등학교 시절을 잘 정리하여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나의 초등학교 시절 이야기를 이렇게 보낸다. 이 글을 읽어보면 너의 초등학교 시절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행복한 삶은 무엇인가? 인생의 목적은 무엇인가? 내가 중요시 여기는 가치관은 무엇인가? 등 자신의 삶에 질문을 던져보고 이에 대하여 기록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가끔 그 기록을 다시 보면서 수준을 높여가는 노력이 바로 너를 잘 성장시킬 것이라 믿는다. 그래서 이 글을 본보기로 보낸다. 너도 너의 초등과정을 생각하면서 정리하여 나에게 보내준다면 너와 소통하는데 도움이
2016-09-12 12:44강원도교육청 학생기자단이 최근 춘천 지역 고교생 145명을 대상으로 수면 시간과 관련해 설문 조사한 결과 116명(80%)이 '수면이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수면 시간이 줄어든 요인으로는 학생 65명(44.8%)이 스마트폰(SNS)을 꼽았다. 이어 학원 22명(15.2%), 숙제 및 수행평가 과제 40명(27.6%), 게임 3명(2%), 기타 14명(9.7%) 순이다. 학생들의 수면 시간은 약 6∼7시간이 63명(43.4%)으로 가장 많았고 약 4∼5시간 61명(42%), 약 8∼9시간 10명(6.9%) 등이다. 춘천 시내 고등학교에서는 오후 9∼10시까지 야간 자율학습이 이뤄지고, 학원은 자정까지 운영된다. 또 학교와 학원에서 내주는 숙제나 수행평가 과제물도 적지 않다. 미국 국립수면재단이나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권고하는 청소년 수면 시간은 8.5∼10시간이다. 우리나라 고등학생의 수면 시간은 외국학생에 비해 짧은 것은 맞는 말이지만 그 원인이 학교 공부 과다로 인한 것만은 아니다. 물론 춘천이 학생이 우리나라를 전체 학생을 대변할 수는 없지만 그 평균값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좀 더 구체적인 사례를 보면, 춘천 시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인 A양은
2016-09-12 12:44
첫 배추농사, 모종을 이식하다 손바닥만한 땅을 경작하는 도시농부에게 있어서 배추농사는 꿈같은 이야기다. 그런데 그 실현의 기회가 왔다. 바로 일월공원 텃밭을 분양 받고 나서다. 방울토마토, 고추, 가지, 옥수수 농사가 끝나고 이어질 작물을 택해야 한다. 쌈채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우리는 바로 배추를 택하였다. 그러나 농부가 가꾼 배추만 보았고 김치를 담가 먹어 왔지 내 손으로 생산한 적이 없다. 우리 부부는 합심하여 배추농사에 도전하기로 했다. 그리하여 일주일 전에는 방울토마토와 가지, 옥수수 줄기와 뿌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땅을 일구어 배추 농사 준비를 하였다. 가을 배추농사를 지으려면 배추모종이 있어야 한다. 배추 씨앗을 뿌려 모종을 키워도 되지만 그것은 전문농부의 일이다. 전문적인 기술도 필요하고 장기간의 시간, 시설을 필요로 한다. 도시농부는 모종을 사서 이식을 한다. 그래야만 시간도 절약하고 실수가 적다. 전문농부의 노고를 돈으로 대신하는 것이다. 구운동 가까이 있는 ○○매장을 찾았다. 모종 가격을 물어보니 한판(30개)에 8천원이다. 낱개로도 파는데 한줄(5개)에 1천원이다. 물건 구입 시 비교견적은 기본이다. 팔품을 팔아 수원농협 경제사업장을…
2016-09-12 12:43우리 인간의 삶은 선택에 의하여 결정된다. 이 선택은 간단한 것 같지만 나름대로 자신의 지식과 감정 등 지금까지 쌓아온 논리가 바탕이 된다. 우리가 잘못된 의사결정을 내리는 이유 중 하나는 현재와 미래를 적절하지 않게 교환하는 데 있다. 지금 당장 마무리해야 할 일이 있고 다음에 놀 기회는 다시 올 텐데, 문제는 지금 당장 너무 놀고 싶다는 데 ‘인생의 비극’이 있다. 이게 바로 그 어려운, 리더십 분야의 대가 스티븐 코비가 말하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중 하나다. 그가 꼽은 7가지 습관 중 가장 중요한 습관이 바로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이다. 스티븐 코비는 성공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가장 중요한 것부터 먼저 하라’고 주장한다. 해야 할 일들을 중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 급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으로 분류한 후, 급하면서 중요한 일에 가장 먼저 손을 대고, 급하진 않더라도 중요한 것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라고 주문한다. 신경과학적으로 말하자면, 시간 측면에서 ‘자기 절제’를 하라는 얘기다. '타임이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인’ 중 한 명인 그의 주장을 실제로 실천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는 점에서 그가
2016-09-09 11:43오늘 아침에 조선일보에 실린 ‘교사 성희롱 4년 새 2배’란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 사실 놀란 정도를 넘어 심각하다란 말이 더 맞는 말일지도 모른다. 물론 그동안의 사건들을 견주어 볼 때 어느 정도는 예상했지만 이렇게까지 심각할 것은 미쳐 상상도 하지 않았다. 학생에 의한 교권침해 현황을 보면, 전체적으로는 매년 줄어들고 있는데, 성희롱만 유독 증가 추세다. 9월 7일 국회 새누리당 염동열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교권 침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교 학생에 의한 교권 침해 건수는 2011년 4754건에서 지난해 3346건으로 줄었다. 교권 침해 유형 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수업 진행 방해나 폭행·폭언 등도 매년 줄어드는 추세다. 하지만 유독 성희롱만 2011년 52건에서 지난해 107건으로 2배 늘어났다. 성희롱 중에서도 교사에게 성적인 농담을 한 학생들이 가장 많았다. 구체적인 사례로 경기도 중학교에 근무하는 A(36) 교사는 3~4년 주기로 학교를 옮길 때마다 겁이 난다고 했다. 남학생들이 새로 부임한 여교사들에게는 도를 넘는 성적 농담을 자주 하기 때문이다. A씨는 "아이들에게 인사를 하려고 교단에 서면 '우와, 선생님 가슴 진
2016-09-08 15:03코스모스 꽃잎을 볼 수 있고 높이 뜬 조개구름 위의 시린 하늘을 볼 수 있는 9월이다. 어느 시인의 ‘9월의 강변’이란 노래가 가슴에 와닿는 아침이다. “떠나지 못한 늦여름이/시들어가던/갈대숲 사이로 스며들고/힘겹던 텃새 한 마리/코스모스 꽃잎에 물든/가을을 숨 쉰다//나른했던 강물은/높이 뜬 조개구름 위로/시린 하늘/그리고/영근 우리사랑 품으며/가벼이 흘러가네//” 조금 전 이정현 대표 “추석 이후 교총 방문, 교원 간담회 갖겠다”는 보도를 접했다. 반가운 소식이었다. 교총회장과의 간담회서 밝혔다고 한다. 교권 보호를 위해 관계부처의 논의가 필요하다며 여야 의원 대상 입법을 촉구하고 있음은 아주 잘하는 일이라 생각된다. 교권이 땅에 떨어진지 오래다. 아니 땅에 떨어진 것이 아니라 땅구덩이에 묻혀진 지가 오래다. 교권이 확립되지 않으면 이 땅 위에 교육은 기대할 수가 없다. 모든 분야의 기본이 교육이고 모든 분야의 기초가 교육이다. 교육을 책임지는 교원을 우습게 대하는 이 세대의 풍토를 정치권이, 모든 각계 각층의 지도자가 예사로 보고 있다면 보통 일이 아니다. 이러한 때에 다행스럽게 새누리당 신임 대표께서 “추석 이후 교총을 방문해 교권 문제에 대해 현장…
2016-09-08 09:53
집 주인 노릇하기 정말 힘들다...세입자 욕실 전등을 고치며 오늘 날짜 인터넷 뉴스 신문 톱뉴스 제목이 살벌하다. 중산층에 닥치는 실버파산 시리즈인데 “퇴직금 몽땅 증발...번듯하던 여교사, 폐지 줍는 말년”으로 제목을 붙였다. 나도 교직에 있었기에 관심이 갔다. 어느 여교사가 IMF 당시 연금 대신 퇴직금으로 상가에 투자했다가 경매로 몽땅 날리고 지금은 동사무소 동화구연 강사료 20만원, 고령연금 5만원과 폐지값 2만원 총 27만원으로 간신히 살고있다는 씁씁한 기사다. 그 여교사 지금은 85세 할머니다. 그 기사는 중산층이 노후에 벼랑 끝 상황에 내몰리는 이유를 다섯 가지로 보았다. 전문 기관의 조언을 종합한 것인데 은퇴 세대는 ①사업·투자 실패 ②중병으로 인한 의료비 지출 ③자녀 뒷바라지 부담 ④황혼 이혼과 같은 가족 해체 등 4대 리스크에 급격히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다고 분석했다. 은퇴자 그 누구도 어디에 해당할지 아무도 모른다. 그래서 노후대비가 필요한 것이다. 필자의 경우, 노후대비로 생활형 주택에 투자를 하였다. 부부교원으로 알뜰히 모은 돈이다. 시청에 임대사업자 등록을 하고 오피스텔 같은 주택을 분양 받아 월세를 받는 형태다. 생활형 주택은 10
2016-09-08 09:06어떻게 살까? 장래 무엇을 할까?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그들은 세상이 어떻게 움직이는가를 잘 관찰하려고 한다. 그 해결책으로 나온 것이 시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용기, 지헤, 절제라는 덕을 중요시하였다. 이어 초기 기독교 신도들에게는 신과 교감하려면 그리스도의 삶을 본받으라고 가르쳤다. 이어 계몽주의 시대에 살던 사람들은 열정을 굽혀 이성의 조언을 따르라는 조언을 들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에는 개인적 욕구와 이기심을 추구하라는 메시지가 지배하였다. 이런 메시지는 우리가 본질적으로는 이기적인 동물이며, 좋은 삶은 소비적 쾌락과 물질적 부에 달려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그러나 지금은 시대가 변하여 길이 잘 보이지 않는다. 이에 우리는 불안한 미래를 바라보고 산다. 하지만 이런 미래와는 상관없이 현재의 유혹에 붙잡혀 대다수는 배움에 대한 의욕도, 호기심도 보이지 않는다. 멍하니 앉아 있거나 전혀 의욕이 없는 아이들의 모습도 보인다. 잠깐 쉬는 시간만 되면 허리를 책상에 붙이고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우리의 도전 과제는 이런 기존의 것들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변화시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필요한 것은 그와 다른 대안이
2016-09-07 11:20수빈아, 지금까지 선생님은 수업에 들어가 가끔 학생들에게 꿈을 묻는 수업을 하였다. 그런데 놀랍게도 상당 수 학생들이 장래 무엇을 할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학생들로부터 자신의 관심사는 무엇인지, 주위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를 생각하여 보라고 하면서 진로지도를 하였단다. 또, 많은 시간을 이론적으로 가르쳐 봐도 별로 감동이 적었는지 학생들의 생각에는 변화가 없었다. 그래서 이런 방법으로는 효과가 없기에 방법을 바꾸기로 하였다. 그 방법이 바로 편지를 써서 건네주는 것이었다. 이 편지를 모아 작년에 정년퇴임 기념으로 전교생과 선생님들에게 선물을 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교육의 텃밭에 씨를 뿌리며'이다. 만일 네가앞길이 보이지 않고 있다면 먼저 이 세상을 살아온 선배인 부모님과 주변에 계신 선생님, 그리고 좋은 친구에게도 조언을 구할 줄 하는 학생이 되기 바라면서 이 글을 쓴다.세계적으로 경제가 어려우니 대학을 졸업하여도 취업이 어려운데 아직 스물이 채 안 된 김안나(19)씨는 지난 1월 경기 평택의 한국관광고 졸업과 동시에 서울 강남구 코엑스 롯데면세점에 취업했다. 이처럼 좁은 취업문을 가뿐히 넘어
2016-09-07 09:35
제19기 수원예술학교에서 첫 수업 듣다 공직에서 퇴직한 후 방송대 입학에 이어 또 다시 학교에 입학했다. 아니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인가? 자꾸 학교에 입학하여 어떻게 하겠다는 말인가? 나의 신조는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평생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배움은 끝이 없다. 오늘 입학은 그 일환이다. 수원예총이 주관하는 ‘제19기 수원예술학교’ 입학을 말하는 것이다. 예총이란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를 "總"자와 "藝"자로 약칭한 말이다. 예총은 한국의 국악협회, 건축가협회, 문인협회, 무용협회, 사진협회, 연극협회, 음악협회, 미술협회 등 8개 예술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예총을 상징은 깊고 굵은 문화의 뿌리와 나무를 상징하고 있다. 그러니까 수원예총은 수원시에 살고 있는 수원의 미술, 음악, 문인, 연예, 무용, 국악, 사진, 연극 등 1,000여명의 회원들이 예술의 가치를 일구기 위하여 모인 예술인의 터전이다. 수원예총의 정확한 명칭은 ‘한국예총경기도연합회 수원지회’다. 우리가 그냥 줄여서 ‘수원예총’이라 하는 것이다. 수원예총 사무국은 장안구 정조로에 위치하고 있다. 얼마 전 구운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한 일이 있었다. 수원시청으로 보내는 팩스 발송 때문이었다. 과
2016-09-07 0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