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넷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김영찬)은 지난달 26일 우수한 수업 사례를 발굴, 교사들의 ICT 활용 수업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용 콘텐츠 활용 사례' 공모 입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박경진 교사(인천 부개서초등학교)의 '학교 나무 이름 찾아주기'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이진우 교사(대구 대명중학교), 송선영 교사(천안 미라초등학교)가 각각 금상을 차지했다. 이 밖에 은상 5편, 동상 8편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처음 실시된 교육용 콘텐츠 활용 수업 사례 공모에서는 총 34편의 원고가 응모됐으며, 그 중 16편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례는 우수 수업 사례집으로 발간되고, 에듀넷(www.edunet.net)을 통하여 서비스될 계획이다.
2002-11-28 14:23내년부터 사립학교교직원연금(이하 사학연금)의 기금 운용 범위가 벤처투자와 선물거래, 외국환거래 허용된다. 교육부는 지난달 27일 사학연금기금의 수익성과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금의 벤처투자와 선물거래, 외국환거래가 가능하도록 사학연금법 시행령을 개정키로 하고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교육부는 이 달 12일까지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연말까지 교육부와 국무총리실 규제심사를 거쳐 국무회의에서 의결, 공포한 뒤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개정안에는 '사학연금기금 운용방법' 조항에 '벤처기업 육성 특별조치법'이 정하는 벤처기업 투자와 '선물거래법' 상의 선물거래, '외국환거래법' 규정에 의한 파생금융거래를 허용하는 조항이 신설됐다. 이에 따라 현재 주식과 채권, 금융기관 예입 및 신탁, 부동산 임대업 등으로 제한되고 있는 연금기금 및 자산 운용이 앞으로 더욱 다양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학연금관리공단은 올해 5500여억원을 주식에 직·간접적으로 투자, 운용하고 있다. 그러나 교육계는 기금이 벤처나 선물거래 등에 과도하게 투자될 경우 손실이 발생할 위험성이 크다는 점에서 안전성 확보 대책 마련 등 논란인 예상된다.
2002-11-28 14:21실화 바탕으로한 감동적 이야기 ◇아빠의 수첩=실화를 바탕으로 사랑과 이별, 우정과 동정심, 고난과 슬픔을 이겨낸 친구들의 가슴 찡한 이야기 18편을 모은 책. 신문에 실린 몇 줄짜리 미담 기사나 외국에 있었던 실제 이야기가 실마리가 되어 쓰여진 것들도 있다. 여기에 실린 이야기들은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고단한 세상살이와 거기서 생겨나는 아픔과 상처를 이겨내는 아이들만의 순순한 심성을 담아내고 있다. 양해원. 김영사 21세기형 인재 키우기 ◇HOPE 자녀 교육법=21세기형 인재 키우기를 위한 저자의 HOPE 교육을 소개한 책. 저자는 학습 능력과 학습 태도라는 두 요소를 기준으로 아이들을 네 유형으로 분류한다. 성취형(H형), 체제거부형(O형), 착실형(P형), 내맘대로형(E형)이 그것이다. 이 책은 저마다 다른 특성과 가능성을 갖고 있는 아이들을 하나의 틀에만 가두지 말고 조금씩 다른 희망의 미래를 열어주자고 주장한다. 최성애·조벽. 해냄 청소년을 위한 한국 통사 ◇아! 그렇구나 우리역사=10대 전반의 어린이·청소년용 한국 통사. 위인전이나 동화의 형식에서 벗어나 조상들의 생화에 중심을 두고 시대에 따른 정치, 경제, 사회의 변화를 당시의 국제 정세와 함께
2002-11-28 14:21없어진 우리 학교를 다시 찾아볼 수는 없을까. 경기도교육청이 1990년 이후 문을 닫은 학교의 역사를 담은 인터넷 폐교 사이트를 최근 열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달초 서비스를 시작한 도교육청 자료관 홈페이지(http://arc.ken.go.kr) '사라진 교정' 코너에는 지난 10여년간 폐교된 130여개 초·중·고교의 설립일과 폐교일, 문서를 보관하고 있는 학교의 연락처 등 기본적인 정보가 정리돼 있다. 또 학교별로 졸업생들의 소식과 모교가 폐교후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등을 영상자료와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대화방도 개설해 모교가 사라진 동문들이 아쉬움을 달래며 서로의 안부를 교환하는 장(場)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2001년부터 폐교학교 관련 자료들을 수집, 보존해 왔다. 도교육청은 사이트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자료를 수집해 올려놓는 한편 경기교육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기록물로 보존될 수 있도록 전산화 작업을 계속할 방침이다. 권영일 자료관장은 "이 사이트가 약 30만명으로 추산되는 폐교 출신 동문들에게 적지 않은 위안거리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학교 통·폐합 관련 행정업무 추진시 동문들이나…
2002-11-28 14:20대통령 후보를 검증함에 있어, 가장 우선적으로 살펴보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통치자로서의 자질과 능력일 것이다. 지난달 25일 한국교총(회장 이군현)과 한국교육행정학회(회장 노종희)가 교총 대회의실에서 공동 개최한 '2002 대선 교육공약 진단 토론회'는 이회창, 노무현 후보의 자질과 능력을 교육정책 공약 분석을 통해 검증하는 자리였다. 초·중등교육 및 교원정책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 진동섭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는 "두 후보가 한결같이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교육 강조가 교육정책 공약 그 자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인지, 득표 전략상 그런 것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진 교수는 "선거운동 중 공약을 시간과 장소에 따라 바꾸는 후보가 전략적 차원에서 교육을 이용하는 사람"이라며 "현명한 선택을 위해 교육공약을 심층검토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고등교육과 교육행·재정 분야에 대해 주제발표한 정영수 충북대 교육학과 교수는 "이 후보는 균형 있는 공약과 이념적으로 방향 설정이 잘 되어 있고 실천방안들을 이념에 따라 합목적적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노 후보에 대해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특성화 유도를 밝히고 있고, 국립
2002-11-28 14:19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김영찬)은 지난달 26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교육정보화 현안을 총 점검하는 '2002 KERIS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움에서는 그동안 인프라 구축은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지만 수업에서의 ICT 활용과 하드웨어의 적절한 배치에서는 개선점이 아직도 많은 것으로 지적됐다. 한완상 한성대 총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인적 자원의 개발은 급변하는 21세기에서 교육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영역이고 교육정보화는 인적 자원 개발의 핵심"이라며 체계적인 정보화 수행을 요청했다. #ICT 활용교육 일선학교에서의 ICT 활용 수업은 아직까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옥화 충북대 교수가 충북지역 중·고등학교 교사 475명, 학생 554명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사들의 주당 ICT 활용 수업 시간은 '하지 않는다' 36.4%, '5시간 이하' 42.9%, '10시간 이하' 10.7%, '15시간 이하' 5.0%, '15시간 이상' 4.8%로 나타났다. 전혀 교육을 실시하지 않는다고 답한 교사들을 대상으로 그 원인을 물은 결과 '필요성을 못느낀다'는 의견이 27.4%로 가장 많았고 '관심 부족' 16.3%, '교육 효과의 부족'…
2002-11-28 14:19먼저 오늘 교총 창립 55주년 기념식과 제31대 교총 회장 취임식에 참석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교총의 전임 회장님들을 비롯해 40만 교육자의 빛나는 업적으로 오늘의 자랑스런 교총이 우뚝 설 수 있었음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이 자리를 통해 교총이 그 동안 추진한 역점사업을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발로 뛰는, 행동하는 회장이 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일선 교육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일선교원과 대화함으로서 지난 몇 년 동안에 흐트러진 교총의 전열을 가다듬고, 결속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일선교육현장의 목소리가 정부와 국회에 반영되도록 노력했습니다. 둘째, 정책활동의 타이밍(timing)을 놓치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교육정책이 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정책이 수립되기 전 또는 된 후에도 신문, TV, 학술활동은 물론 대 정부 및 국회활동을 통해서 타이밍을 놓치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셋째, 정책의 칼라(color)를 분명히 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정부의 각종 교육정책에 대해 우리의 입장과 소신을 명확히 표명함으로써 전문직단체로서의 선명성을 높이고 교직이 전문직이라는 확고한 신
2002-11-25 13:34정부가 2000년 12월에 개정한 공무원연금법이 퇴직공무원에게 지급하는 연금액 조정이 잘못되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그것은 종래 재직자의 보수기준에 의해 지급액을 산정하던 것을 전국 소비자 물가변동률을 기준으로 조정하게 되어서 여러 가지 불합리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군인연금법은 지난 11월8일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여 재조정되었는데 공무원연금법 및 사립학교연금법은 개정되지 않아 형평성의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개정된 공무원연금법 및 사립학교교원연금법의 문제는 첫째, 소급입법으로 국민의 기득권을 침해하고 있다. 교원들이 퇴직당시의 기준으로 장래의 연금수령액을 계산하여 퇴직하였는데 퇴직후에 기준이 바뀌어 수령액이 현저히 줄어들었기 때문에 법을 신뢰하고 자신의 권리를 기대한 이익을 침해받고 있는 것이다. 둘째, 조정된 연금액이 공정성과 형평성을 잃고 있다. 정부가 물가상승율을 2001년에는 2.3%, 2002년에는 4.1%로 적용하였는데 2000년 이전 퇴직자와 2001년 이후 퇴직자간에 연금수령액의 차이가 크게 발생하고 해가 지날수록 그 차이가 더 커지게 되어 있다. 현재 직급과 호봉, 근무기간이 같은 교원이라도 2000년 이전퇴직자는 20
2002-11-22 14:58국립학교가 관심 사각지대에 방치돼있다는 불만의 소리가 해당학교 교원들 사이에 비등하고 있다. 이 같은 비판은 특히 국립 교-사대 부속학교 이외의 국립학교에서 일고 있다. 현재 부속학교 이외의 교육부 직속 국립학교는 특목고인 국악고와 부산-인천해사고, 실업계고인 구미전자공고, 부산-전북기계공고, 그리고 특수학교인 서울맹학교-서울농학교-한국선진학교-한국우진학교-한국경진학교 등 11개교가 있다. 이들 국립학교는 설립 목적이나 운영 상황 등에서 편차가 많다. 따라서 공통적인 문제점을 추출하기가 쉽지 않으나 '공립보다 못한, 관심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다'는 데는 대부분 교원들이 인식을 함께 하고 있다. 국립학교 관계자들이 지적하는 공통적인 문제는 국립학교의 정체성을 확립하자는 것. '국립학교설치령'이 규정하고 있는 설립목적대로 국립학교의 지정과 운영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가의 필요에 의해 공립학교와 다른 국립학교를 운영하기로 했으면 이에 걸맞는 행-재정적 지원이나 '메리트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직속기관인 교육부에는 국립학교를 관리하는 전담 부서도 없고, 시·도교육청은 국립이란 이유로 관심밖 서자취급하기 일쑤라는 불만이다. 일부 국립학교
2002-11-22 14:57지난 21일 인적자원정책위원회의 교육개혁 보고를 바라보면서 답답함을 금할 수 없다. 자립형 사학, 자율학교, 챠터 스쿨의 도입 등 대부분의 내용이 교육의 다양성을 추구한다는 측면에서 바람직하지만 실행면에서는 매우 회의적이기 때문이다. 우선, 보고 시기가 문제다. 현 정권은 집권초기에 교원정년 단축과 같은 인기영합적인 정책에 치중해 결과적으로 교육을 총체적 위기로 몰아넣었다. 교육위기의 진원지로 비판받고 있는 정부가 그것도 집권말기에 인자위의 보고 내용을 정책에 반영하기란 어렵다. 다음은 정책추진 체제에 대한 문제다. 자립형 사학만 하더라도 정부는 추진의사가 있으나 일부 시·도교육감의 거부로 사실상 좌초되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립형 사학의 확대에 대한 당위성을 강조하기보다는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정책 추진체제에 대한 문제 제기가 필요한 것이다. 국가 차원의 정책 결정사항을 시·도교육감의 거부로 좌초된다면 중앙차원 개혁기구의 무용론이 제기되기에 충분한 것이다. 세번째는 교원정책 또한 핵심을 짚지 못하고 있다. 초·중등 교장 공모제는 학교운영위원회와 교장과의 역할과 책임에 관한 문제 등 사전에 정비해야 할 부분이 많은 정책이다. 그만큼 교직사회의 혼란을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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