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중학교의 등교 수업이 확대된 가운데 17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송린중학교(교장 윤영벌)학생들이 아침조례를 하고 있다. 교육부는 14일부터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의 학교 밀집도 기준이 기존 3분의 1에서 3분의 2로 조정된다고 밝혔다. 수도권 중학교의 등교 수업이 확대된 가운데 17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송린중학교(교장 윤영벌)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교육부는 14일부터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의 학교 밀집도 기준이 기존 3분의 1에서 3분의 2로 조정된다고 밝혔다.
2021-06-17 14:42[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병욱(사진) 국민의힘 의원은 휘문고 교사의 천안함 막말 사태와 관련해 교육당국에 신고센터 설치 등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16일 성명문을 통해 "교원에게는 높은 정치적 중립성과 도덕성이 요구되고 또한 엄격한 품위 유지의 의무가 부여된다"며 "함량 미달 교사들에게 아이들을 맡길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김 의원은 교육당국에 ▲함량미달 교사에 대한 신고센터 설치 ▲품위유지의무 위반 교원에 대한 엄벌 ▲교원의 관리 감독 소홀 책임 강화 등 마련책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서울의 휘문고 교사가 자신의 SNS에 모욕적인 언사로 천안함 생존 장병과 유족에게 큰 상처를 남겼다”면서 “대한민국을 지키다 고귀한 목숨을 잃은 장병들을 열 번이고 백번이고 추모해도 모자랄 판에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적격 교원 한 명만 걸러내도 수 많은 학생들이 피해를 입지 않게 되는 만큼 함량 미달 교원 대책이 사후 약방문이 되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2021-06-17 11:22[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광주교총(회장 김덕진, 사진)이 소규모학교 기초학력 확보를 위한 지원 사업에 나선다. 17일 광주교총에 따르면 21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두 곳의 소규모학교 학생들 중 기초학력 미달 학생 등을 대상으로 ‘교대생 멘토링’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기초학력 저하 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학교는 동·서부교육지원청 각 1개 소규모학교이며 지원 대상은 학교 측이 자체적으로 선정한다. 초등 1~6학년 학생 중 기초학력 보충 지도가 필요한 학생, 기초학력 결손 예방이 필요한 경계선 학생, 학교생활 부적응으로 지원이 필요한 학생 등이 선정 기준이다. 기초학력보정교육을 이수한 광주교대 재학생 중 신청자를 받아 발탁된 멘토들이 소규모학교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충지도, 생활교육, 상담 등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영역은 기초학력 부족요인을 고려해 학생 맞춤형 학습 지도, 정서·행동 멘토링, 언어발달 및 전반적 발달문제, 등·하교지도 등이다. 이를 통해 교대 재학생들은 초등학생 특성 이해 능력 등 예비교사로서의 교직 적응력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멘토는 광주교대‘기초학력보정교육’을 이수한 학생들로 구성됐다.
2021-06-17 10:44[한국교육신문 김예람 기자]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이 부산·인천교육청의 전교조 해직교사 부정채용과 관련해 제출한 공익감사 청구에 대해 감사원이 “감사 실시 여부 결정이 지연되고 있다”고 통지했다. 16일 곽 의원실이 감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공익감사청구 감사실시 여부 결정지연 통지’에 따르면 감사원은 “‘부산교육청과 인천교육청의 특별채용과정에서 전교조 해직교사 부정채용 관련 공익감사 청구’에 대해 관계기관 서면조사 등의 사유로 감사실시 여부 결정이 지연되고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회신했다. 감사원 규정에 따르면 공익감사청구 접수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감사 여부를 결정해 알려야 하지만 감사원은 한 달이 넘도록 결정하지 못한 것이다. 곽 의원은 지난달 12일 부산과 인천교육청의 특별채용 과정에서 벌어진 전교조 해직교사 부정채용 의혹과 관련해 국회, 교사, 학부모단체, 일반인 등 653명의 서명을 받아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곽 의원실에 따르면 부산교육청은 2018년 특별채용에서 ‘재직 시 교육활동 관련으로 해직된 자’로 자격을 특정해 공고했으며 선발된 4명 모두 전교조 해직자였다. 인천교육청도 2014년 학내 분쟁과정에서 해직된 교사 2명을 면접시험만으…
2021-06-17 10:43초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뭉게뭉게 산줄기를 타고 피어나는 희뿌연 밤꽃과 구름이 가득 펼쳐진 무논 사이로 백로가 느릿느릿 움직입니다. 비닐로 지어진 하우스에서 철 이른 과일과 채소들을 생산하였던 대지는 골조를 이루었던 무거운 쇠막대기를 걷어내고 있습니다. 그 자리는 금방 무논으로 변해 어린 모가 심어질 것입니다. 세상의 시간이 바쁘게 지나갑니다. 현대인의 삶에 맞추어진 대지의 시간도 점점 빨라 지고 있습니다. 철을 앞당겨 출하되고, 조금 더 단맛이 깃들게 하고, 더 고운 색으로 물들인 과일과 채소들은 시장에서 소비자를 유혹합니다. 첫여름이 감싸는 강마을의 시공간에서 조선시대 문체반정의 정점에서 자신의 글쓰기를 고집하였던 불우한 문인, 이옥을 만납니다. 18세기 조선이라는 시공간은 문화의 소용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호학 군주 정조가 있었고, 유목적 지식인 연암 박지원은 열하일기를 통해 깊은 사유와 탁월한 문장을 드러내었습니다. 그리고 다산 정약용은 변치 않는 신념과 일관성으로 박학과 신실함의 대명사 여유당전서라는 압도적 지식을 보여주었습니다. 일개 성균관 유생 이옥은 정조 16년 10월 19일 조선왕조실록에 처음으로 이름이 등장합니다. 정조가 유생들에게…
2021-06-17 10:41사이버 학교폭력 예방 주간을 맞아 16일 오후 서울 노원구 녹천중학교(교장 정광인) 학생들이 예방 교육을 받고 있다.
2021-06-16 18:56[한국교육신문 김예람 기자] “우리 학교는 학급당 학생 수가 36명이나 됩니다. 확실히 등교 인원이 늘어나니 급식시간도 빠듯하고 화장실도 한 층에 한 개뿐이라 매우 붐빌 수밖에 없어요. 교육 당국에서는 밀집도를 낮추라고 하지만 물리적으로 어렵습니다. 2학기 전면 등교 때는 급식시간을 위해 시간표를 더 조정하고 방역 인력도 더 뽑아야 하는데 걱정이 큽니다.”(윤영벌 경기 송린중 교장·한국중등교장협의회 부회장) 교육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수도권 중학교들의 교내 밀집도 기준을 기존 ‘3분의 1’ 원칙에서 ‘3분의 2’로 완화해 대다수의 중학교가 2개 학년씩 등교를 시작했다.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등 직업계고도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까지 전면 등교를 허용했다. 등교 첫날인 14일 서울·경기·인천 지역 중학생 10명 중 7명이 학교에 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3~5월 평균 46.3% 대비 21.2%p 증가한 것이다. 직업계고의 경우 583개교 중 463개교인 79.4%가 전면 등교를 실시했다. 교육 당국이 등교 확대에 나선 이유는 누적된 학력 격차 문제와 직업계고 학생들의 실습·훈련 여건 개선 때문이다. 그러나 학교 현장에서는 여전히 과대학교,…
2021-06-16 17:19[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전국교대총동창회협의회(회장 장남순)가 현판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전국 30만 명 규모의 초등교육 전문가들이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부산교대와 부산대의 통합 저지가 최우선 목표다. 협의회는 14일 서울교대에서 현판식을 열었다. 전국 11개 교대총동창회 대표들 중 서울·경인·청주·대구·부산·제주교대 등 6명이 참석했다. 외빈으로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 임채성 전국 교원양성대학총장 협의회장(서울교대 총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이 방문해협의회의 출발을 축하했다. 특히 임 회장은 협의회와 연계 활동을 갖고 초등교육 전문성 향상을 위해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장남순 협의회장도 이에 교감하는 의견을 내놔 향후 긴밀한 협조를 위한 첫 단추를 맞췄다. 축하의 발길이 모인 자리였으나 경쾌한 분위기로만 흐른 것은 아니었다. 부산교대와 부산대 통합 문제가 눈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이날 내·외빈들 역시 이 문제에 대해 입을 모았다. 협의회 탄생 자체가 부산교대와 부산대 통합 시도로 인한 초등교육 위기감에서 비롯된 만큼 이에 대한 주제가 초점이 될 수밖에 없다. 제주교대의 복원 활동도 거론됐다. 이를 두고 임 회장은 기계적, 원시…
2021-06-16 16:21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곡정초등학교(교장김혜숙)는 6.7.~6.30.까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기억하고자‘독립운동가 알리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전교학생자치회 임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된 이 운동은 전교생들에게 뜻깊은 6월을 선사하고 있다. 안중근 의사, 윤봉길 의사, 유관순 열사, 도산 안창호, 시찰 서상돈, 윤동주 시인, 이육사 시인 등 초등학교 역사 교육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중심으로 독립운동가들을 소개하고 있다. 6학년 ○○○ 어린이는“수업시간에 배웠던 독립운동가들을 더욱 자세히 알게 되었고 같은 반 친구가 직접 만든 내용이라 더 관심이 간다”고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올바른 역사 인식의 출발점인 초등학교에서 구국의 일념으로 일생을 바친 독립운동가들을 알리는 이 운동은 매우 유익한 시간으로 학생들에게 그들의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는 기회가 되리라고 기대한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처럼 독립운동가들의 나라를 지키기 위한 희생과 노력을 잊지 않는 곡정초등학생들의 모습에서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 6학년 학생자치회 '독립운동가 알리기 운동'5학년 학생자치회 '독립운동가 알리
2021-06-16 16:16[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부산교대 차기 총장 임용 후보자로 박수자 국어교육과 교수와 이용섭 과학교육과 교수가 각각 1, 2순위로 결정됐다. 두 후보는 부산교대와 부산대 통합에 상반된 의견을 갖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누가 총장으로 임용되는지에 따라 부산교대와 부산대 통합의 향방을 가를 수 있기 때문이다. 부산교대 총장추천위원회에 따르면 15일 제8대 총장 임용 후보자 선거에서 최종 2명이 겨루는 2차 투표까지 치른 끝에 박 교수가 51.1% 득표로 1순위 후보자가 됐다. 박 교수와 결선투표를 겨룬 이 교수는 2순위 후보에 올랐다. 이번 선거에는 두 후보 외에 심상교 국어교육과 교수와 우길주 영어교육과 교수까지 총 4명이 출마했다. 이날 오전 8시부터 3시간 반 동안 치러진 온라인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상위 두 명에 대한 결선 투표가 이어졌다. 유권자는 2563명으로 교수 76%, 직원·조교 15%, 학부·대학원생 9% 등 가중치를 부여했다. 1순위 후보자인 박 교수는 서울대에서 국어교육과 학사·석사·박사를 마친 뒤 1995년부터 부산교대에서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부산교대 교무처장과 교육연구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교육부
2021-06-16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