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계 고교가 특성화고교와 일반 실업고로 나뉘어져 자동차, 디자인, 조리, 게임 등의 특성화고는 2010년까지 200개로 늘어나고 교원임용, 교육과정 편성, 학생선발 등이 자유로운 자율학교 체제로 개편된다. 인문ㆍ직업과정이 칸막이식으로 운영되는 196개 종합고는 내년 농어촌부터 시작해 2010년까지 교차 선택이 가능한 통합고로 모두 전환된다. 아울러 산업체가 참여하는 실업고-전문대 협약학과 제도가 도입되고 단계적으로 내년부터 실업고생 장학금 지원도 확대된다. 대통령 자문 교육혁신위원회 전성은 위원장은 12일 이해찬 총리 주재 국정과제 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직업교육체제 혁신 방안'을 보고했다. 이에 따르면 실업계 고교를 특성화 고교와 일반 실업고로 나눠 자동차고나 디자인고, 도시원예고, 로봇고, 조리고, 게임고, 인터넷고 등 특성화고를 현재 64곳에서 2010년에는 200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특히 산업수요와 직결되는 특성화고에 대해서는 지자체, 산업체, 중앙부처가 실업고와 협약을 맺고 명문 특성화고로 육성하되 자율학교 체제로 개편해 교장ㆍ교원임용, 교육과정 편성, 학생선발 등 학교 운영상 자율성을 확대하고 전문기관 컨설팅도 해주기로 했다. 특성화
2005-05-12 13:45일본의 개정 교육기본법에 '애국심'을 명시하려던 자민당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연립여당인 공명당이 애국심이라는 표현 대신에 '국가를 중요시한다'는 표현을 고집했기 때문이다. 문부과학성 교육기본법 개정 검토회의는 11일 회의를 열어 개정안에 자민당이 주장한 '국가를 사랑한다'는 표현과 공명당이 요구한 '국가를 중요시한다'는 표현을 병기하기로 결정했다. 문부과학성은 애초 애국심을 명시할 계획이었으나 공명당이 물러서지 않아 '일원화는 시기상조'라는 판단에 따라 양론을 병기키로 했다. 문부성은 의견조정을 계속해 이번 국회에 개정안을 제출한다는 계획이나 공명당은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어서 회기내 제출 전망은 불투명하다.
2005-05-12 13:37“선생님 자리 좀 바꿔주세요.” “○○가 뒤에서 자꾸 욕하고 놀려서 전 너무 힘들어요.” “처음에 ○○만 했었는데 이젠 반 애들 모두가 같이 놀리고 웃고….” 중학교 2학년인 딸 세영이가 ○○의 놀림과 욕설을 견디기 어려워 담임선생님에게 이메일로 보낸 SOS내용입니다. 이메일을 받고 다음날 학급에 들어오신 선생님께서 “너희들,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야지”라고 말씀하시며 나가자 저희 딸은 반 전체 아이들로부터 오히려 따돌림을 당하는 꼴이 되어버렸어요. 친하던 몇몇 친구들마저 딸을 피하게 되니 아이가 너무 힘들어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한 학부모가 상담해온 내용이다. 친구들로부터 소외되고 외면당하는 사실이 청소년기 때는 맞는 것 보다 더 큰 형벌이다. 우선 따돌림 당하는 아이를 위해 어머니가 “잘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으로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 따돌림 해결을 위해서는 담임선생님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돌림은 학급 분위기가 좌우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조·종례 시간을 통해서라도 따돌림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선생님의 굳은 의지의 표현이 가해하는 학생들에게는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주게 된다. 따돌림에 대한 잘못된…
2005-05-12 11:47최근 연예인들의 노예계약 사태가 발생하고 개그맨들의 군기잡기 사태가 발생하면서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 많은 학생들이 희망직업으로 연예인을 희망하고 있어 우리 교육자들이 이문제에 관하여 신경을 써야 하겟다. 실제로 2005년 1월 이후 각종 조사를 살펴보면 연예인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다. 장래희망 男兒 `운동선수' 女兒 '방송ㆍ연예인' , 초등생 희망직업 ‘연예인 1위’ , 어린이들 장래 희망 직업 1위 "연예인", 초등생 22% “꿈은 연예인” , 어린이들 67% ‘연예인 희망’ 절반은 ‘가수’ 가 그 대표적이다. 또 상담을 하다보면 '딸아이가 가수에게 푹 빠져 있어요', ' 저는 탈렌트가 되고 싶은데 엄마가 반대해요'. '공부는 뒷전이고 연예인에 빠져있어요'. '나의 우상을 닮고 싶어요'...'공부 외에 다른 것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연예인을 꿈꾸는 제게 공부는 의미가 없어요'라는 식으로 학교 공부는 의미가 없고 연에인과 같이 옷도 입고 행동도 하여 원만한 학업생활과 사회생활을 못하는 경우도 있다. 연예인이 되고 스타가 되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가를 고려할 때 연예인을 희망하는 어린이들을 어떻게 지도하여야 할 것인가? 몇가지…
2005-05-12 11:13오는 15일 제24회 스승의 날을 맞아 잊지 못할 선생님을 초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린다. 광주시교육청은 현직 교사와 교육청 직원 등이 학창 시절 자신의 스승을 초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그리운 선생님 초대의 밤' 행사를 13일 오후 6시 광주 북구 그랑시아 웨딩타워 5층 대연회장에서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이 행사는 일선 학교와 교육기관에 근무하는 교직원이 가장 잊을 수 없는 은사님과 정담을 나누는 자리로 86명의 제자가 86명의 은사를 모신다. 제자들은 은사님께 교육감이 마련한 간단한 선물을 증정하고 만찬에 이어 감사 및 위안 공연을 갖게 된다. 이 자리에는 김원본 교육감이 북성중 교사 시절에 모셨던 선배 박종무 선생님을 초청한다. 전남도교육청도 13일을 '함께하는 스승의 날'로 정하고 교육 원로 65명을 초청해 스승패를 전달하는 한편 스승 찾아주기 창구 활성화 및 1일 명예교사제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또 조선대 생활협동조합은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새기고자 12-13일 이틀 동안 선착순으로 300명에게 장미꽃 300송이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갖는다.
2005-05-12 11:10한나라당 교육선진화특위 주최로 12일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대입문제 토론회에서는 대학의 학생선발 자율화 여부 등을 놓고 참석자들간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이날 토론회는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가 내신성적 반영비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는 정부의 새 대입제도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주장한 뒤 당 정책위차원에서 기획된 것이다. 한나라당 이주호(李周浩) 의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오는 2012년부터 대학에 학생 선발 자율권을 완전히 부여하고, 현재 교육인적자원부가 고수하고 있는 이른바 '3불 (不) 정책'인 기여입학제, 본고사, 고교등급제도 도입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대입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화두'를 던졌다. 김완진 서울대 전 입학관리본부장은 "학교정보공시제, 고교평가제, 입시사정관제 등의 도입은 입시제도가 장기적으로 지향해야 할 옳은 방향이지만 현실적 어려움이 있다"면서 "과도기적 방법으로 수시모집은 내신위주로 선발하고, 정시모집은 대학별 고사를 대학의 특성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본부장은 또 "대학에 따라서는 높은 수준의 심층적 지식을 평가하는 논술형 시험을 선택할 수도 있고 이것을 대학의 자율에 맡겨야 한다"면서…
2005-05-12 11:10"스승의 날에 선생님들이 수영과 스케이트를 무료로 즐기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푸세요". 오는 15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정작 주인공들인 교사들이 교육계 안팎에서 쏟아지는 오해와 감시의 시선을 부담스러워 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 김해시시설관리공단이 스승의 날에 교사들에게 수영장과 빙상장을 무료개방키로 해 눈길을 끈다. 김해시시설관리공단은 스승의 날인 15일에 지역내 초.중.고등학교 교사를 상대로 시민스포츠센터내 수영장과 빙상장을 무료 개방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이벤트에 참가하려는 교사는 스승의 날 당일 시민스포츠센터에서 교원자격증만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시설관리공단 박정수 이사장은 "스승의 날을 맞아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교사들의 사기진작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민스포츠센터 홈페이지(http://www.ghsports.or.kr) 또는 전화(☎333-0222, 333-662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03년 11월 지하 2층, 연면적 9천300여㎡ 규모로 개장한 시민스포츠센터는 수영장과 빙상장, 골프연습장, 헬스장, 에어로빅장 등의 시설을 갖
2005-05-12 11:08금년 스승의 날 기념식에서는 ‘교직윤리헌장’과 ‘우리의 다짐’ 선포식도 함께 이루어진다. 새롭게 탄생한 교직윤리헌장과 우리의 다짐은 제정된 지 23년이 된 ‘사도헌장’과 ‘사도강령’을 대체하게 된다. 기존 사도헌장과 사도강령은 그 형식과 내용 그리고 표현에서 오늘날의 교직정서와 시대변화에 뒤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아울러 최근 교육계는 입시부정 및 성적관리 부정 사건으로 신뢰가 추락해 교직윤리를 재정립하고 자정운동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그런 차원에서 자정운동의 계기를 마련할 새 윤리헌장 제정에 합의가 이뤄졌고 교육자들에게 좀 더 친밀하고 실천적인 내용으로 만들자는 의견이 모아진 것이다. 그 동안 수많은 검토와 여러 단계의 수정 작업을 거치면서 제정된 ‘교직윤리헌장’과 ‘우리의 다짐’은 우리 교육자와 국민 다수가 참여해 만든 공약(公約)이라고 보아도 무리가 없다. 헌장은 첫 문장에서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교육자의 책무’를 강조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마지막 문장에서 ‘사랑과 정직과 성실에 바탕을 둔 교육자의 길을 걷는다’라고 다짐하고 있다. 이 마지막 문장은 포괄적 윤리실천의 다짐이고 그것을 구체적으로 예시한 것이 우리의 다짐 10개 항목이며
2005-05-12 10:36
-독일의 학제는 어떻게 이뤄져 있나. “만6세에 초등학교 그룬트슐레(Grundschule)에 입학해 4년을 다닌다. 초등학교를 졸업하면 4년제 실업학교 레알슐레(Realschule)나 6년제 종합학교 하우프트슐레(Hauptschule)에 진학해 실업교육을 받을 수 있다. 대학에 진학하려면 초등학교 이후 일반고등학교인 김나지움(Gymnasium)에서 9년을 공부한 뒤 졸업시험을 보고 대학에 입학한다. 일반고나 실업학교, 종합학교 과정을 마친 후에 직업학교 베루프슐레(Berufsschule)에 다니면서 취직을 준비하거나 대학에 진학할 수도 있다. 그러나 대학 진학의 경우, 일반고에서 졸업시험을 본 학생들 외에는 이에 준하는 검정 단계를 거쳐야 한다.” -외국과 비교해 독일 교육만이 지닌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한국이 교류하는 유럽국가들 중 독일은 상위 3개국 안에 들 정도로 중요한 나라이다. 지금도 한국 학생들이 미국이나 유럽 등 여러 나라에서 유학하고 있지만 10년 뒤에는 자신이 전공한 분야에서 많은 경쟁자들이 생기게 된다. 앞으로 시장이 지금과는 많이 달라질 것이다. 변화된 시장, 높은 경쟁 사회에서는 자신만의 전문화된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독일은
2005-05-12 10:31선생님! 실로 오랜만에 불러보는 그리운 이름입니다. 같은 교단에 있으면서도 아이들로부터 선생님이란 호칭을 듣기만 했지 정작 나만의 선생님께는 소홀하지 않았던지…. 아마도 저 같은 제자가 있어 점점 엷어져가는 사제간의 정을 걱정하는 세태가 초래되지는 않았는지 그저 민구스러울 따름입니다. 간난신고(艱難辛苦)의 20여 년 전, 대학입시라는 거대한 벽을 마주한 채 고3으로 진급하던 날, 담임선생님을 배정받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학생들 사이에선 이미 교내에서 '3대 독사'의 한 분으로 지목될 만큼 명성이 자자했던 선생님의 이름이 불리는 순간 우리들은 거의 사색(死色)이 되다시피 했습니다. 입시보다도 당장 1년을 어떻게 버텨야 할지 그저 막막할 따름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걱정이 기우(杞憂)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닫는 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치 않았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단 한 순간도 저희들의 곁을 떠나신 적이 없었으니까요. 아침 7시면 어김없이 출근하여 교실로 들어오셨고, 저녁에는 자율학습이 끝나는 12시가 되어서야 비로소 퇴근길에 오르셨지요. 피곤에 지쳐 목이 잠겨도 혼신을 다해 열강하시는 선생님의 모습 앞에서 저희들은 잠시도 한 눈을 팔수가 없었답니다. 지금은 학교…
2005-05-12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