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부산 봉삼초(교장 노병순)에서는 가정의 달 기념 음악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평소에 학교에 오고 싶어도 제대로 오지 못하는 아버지들의 참석을 유도하고자 저녁 5시 이후로 일정을 잡아 30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모든 어린이들이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는 헌시를 낭송하고 자녀가 드리는 마음의 편지와 선물을 전달했으며 학부모들도 사랑을 담은 편지를 낭독해 감동을 주었다. 학년별 음악회에 이어 전교생이 ‘어버님 은혜’라는 곡을 합창하고 ‘아빠! 힘내세요’ 노래를 수화로 표현하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또한, 학교 학습원에는 가족사진, 선생님들의 사진작품과 온 가족이 함께 만든 가족 신문, 학부모가 자녀에게 전하는 글, 자녀가 학부모에게 바치는 글 등도 전시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모두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고 교사들 역시 "그것이야말로 그동안의 노고를 충분히 보상하는 기쁜 말"이라고 답했다.
2005-05-12 16:20서울문화재단이 문화예술 교육과정을 시작한다. 문화예술 교육과정은 학생과 교사, 예술가,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이달 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재단 측은 “창의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공무원, 교사, 학생, 노인, 장애인 등 대상층을 다양화해 교육을 통한 지원 역할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과정의 첫 테이프를 끊는 ‘즐거운 넷째 토요일’은 초·중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체험교육 강좌로 매월 넷째 주 수업 없는 토요일을 겨냥한 프로그램이다. 제1차 ‘즐거운 넷째 토요일’은 28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공연장에서 하자센터와 함께 ‘재활용 상상놀이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우리 주변의 물건들을 재활용해 새롭게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초·중학생과 가족, 교사들은 선착순 5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처는 서울문화재단 문화네트워크부 즐거운 넷째 토요일 담당자, 참가비는 5천원이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홈페이지(www.sfac.or.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02)3789-2136~7 한편, 서울문화재단은 31일까지 문화예술 교육과정의 이름에…
2005-05-12 15:422005학년도 1학기 경기도 관내 중․고등학교 학급간 수준별 이동 수업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과 관련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관내 중학교는 473교 중 74%인 349교가, 고등학교는 338교 중 75%인 252교가 학급간 수준별 이동 수업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교의 경우, 평준화지역(수원,성남,안양,군포,부천,고양)은 180교 중 87%인 156교가, 비평준화지역은 293교 중 66%인 193교가 실시하여 평준화지역 실시율이 비평준화지역보다 2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학교의 경우, 평준화지역은 145교 중 81%인 118교가, 비평준화지역은 193교 중 69%인 134교가 실시하여 평준화지역 실시율이 1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은 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대책 및 점검 계획을 수립, 일선 학교에 도움을 줄 세부안을 추진 중에 있다.
2005-05-12 14:48최근 교원평가와 관련한 보도가 연일 쏟아지면서 교원의 사기가 바닥을 치고 있다. 교원들이 모이면 역시 최대 이슈는 아무래도 교원평가제 도입이다. 그러나 이런 교원평가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정성을 다해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들의 사례를 이야기 하고자 한다. 서울 강현중학교(교장: 이연우)는 5월과 6월 초에 학교 행사중 전체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육대회와 합창대회가 예정되어 있다. 5월27일의 교내체육대회와 6월2일의 교내 합창대회가 잇달아 열리게 되어 있는 것이다. 요즈음 이 학교에서는 체육대회와 합창대회 연습이 학급별로 한창 진행되고 있다. 학교 전체의 행사이긴 하지만, 체육, 음악 두 교과의 교사들이 아침 수업전과 오후 수업 종료후에 각 학급을 돌아가면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수업시간만으로는 연습할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자신들의 수업은 수업대로 모두 실시하고, 아침, 저녁에 또다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것이다. 대략 하루에 6-7시간의 수업을 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음악과는 두명의 교사가 모든 학급의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데, 아침, 저녁까지 학생들을 지도하다보면 거의 파김치가 될 정도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두…
2005-05-12 14:47경남도교육위원회와 경남지역 교직단체는 12일 정부의 지방교육자치 통합 움직임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경남도교육위와 도내 유치원연합회와 초.중등 교장협의회, 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교조 경남지부, 한국교원노조 경남본부,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등은 이날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공동기자회견문에서 "시.도교육위를 시.도의회에 통합하는 지방교육자치제도 개정법률안을 만들어 국회통과를 시도하고 있다"며 "교육자치를 부정하는 것은 가을이 오기도 전에 성급하게 수확하려는 이치와 같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참다운 지방분권이란 전문분야는 전문가에게 맡긴다는 의미가 포함돼 있다"며 "교육문제는 교육전문가의 손에 맡겨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올바른 교육자치제도에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들 단체는 정부를 상대로 ▲교육위를 시.도의회에 흡수 통합해 교육자치를 말살하려는 위헌적 시도 즉각 중단 ▲진정한 교육자치를 위해 교육위의 독립형 의결기구화 ▲교육재정 획기적 확충과 공교육체제의 발전을 위한 비전 제시 등을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이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지방교육자치제도 개악저지를 위한 서명운동과…
2005-05-12 14:36대통령 자문기구 교육혁신위원회(위원장 전성은)는 12일 직업교육 혁신 방안을 내놓으면서 '비전 2020, 모든 사람을 위한 직업교육'이라는 제목을 붙였다. 직업교육이 지금은 특정인, 특정계층을 위한 교육이고 '이류교육'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모든 개인이 전생애를 통해 받아야 할 재교육 및 계속교육으로 만들어 '일과 학습, 삶'을 하나가 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따라서 도입단계(2005~2010년)에서는 실업고나 전문대 등 직업교육 기관에 정부부처와 지자체, 직종별 직능단체 등 산업수요와 연관된 기관이 직접 참여하고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 또 확산단계(2010~2015년)에서는 학제개편과 연계해 직능지향 학교 도입에 착수하고 정부, 지자체, 경제단체 직업교육 참여를 제도화하며 근로자ㆍ성인 재교육ㆍ계속교육 기관으로 전문대ㆍ대학의 역할과 기능이 강화된다. 정착단계(2015~2020년)는 모든 학생을 위한 직업교육이 실현되고 수업연한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직능지향 특성화학교 제도가 도입되며 학교→산업체→학교의 열린 직업교육이 정착된다는 게 혁신위의 청사진이다. 그러나 학벌주의 극복 등 사회 전반의 인식이 바뀌지 않는 한 개선안은 또 하나의
2005-05-12 14:34교육법전 편찬회가 교학사의 이름으로 발행한 2005년도 개정판 교육법전(2005. 3. 20. 인쇄, 2005. 4. 10. 발행)의 1314페이지 국가공무원 복무규정은 21차 개정 2004. 11.3 대통령령 제18580호라고 명시되어 있지만 개정 내용이 빠져 있다. 올해 개정판 교육법전 1318페이지 (별표 2) 경조사별휴가일수표(제20조제1항 관련)는 본 리포터가 법제처 홈페이지에 확인한 바 출산의 경우 배우자 휴가일수 종전의 1일을 2004년에 새로 3일로 개정한 조항의 내용이 반영되지 않았다. 또 다른 잘못이 있는지는 모든 내용을 살피지 못한 본인으로서는 알 수 없다. 국가기관에 독점적으로 발행 보급하는 법전에 작은 실수일지는 모르겠으나 이렇게 하자가 있다면 공무원이 마음놓고 법전 내용에 따른 원활한 복무규정대로 업무를 처리하고 국가규정을 적용 할 수 있을까? 관련 정부기관에서는 이러한 잘못이 없도록 철저한 감수를 해야 한다. 그리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각급학교에서 학교 규정 편람 등을 만들 때 참고할 수 있도록 올바르게 고쳐진 정보의 홍보가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행정자치부 등 어지간한 인터넷 검색에서도 정확한 근거를 찾기 어려웠음으로 여기 바
2005-05-12 14:23양성언 제주도교육감은 12일 오전 교육청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다음달부터 각계 대표로 구성된 교육정책 자문기구인 '제주교육발전협의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양 교육감은 "교육청, 학부모, 대학, 법조계, 산업체 대표와 교직단체 추천위원 등 모두 21명으로 교육발전협의회를 구성해 각종 교육정책에 대해 자문하고 제주교육 전반에 대해 재검토한 뒤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제화시대를 주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제주시의 제주외국어학습센터 외에 서귀포시와 동.서부지역에 외국문화학습관을 설치하고 1학교 1어학실습실 설치, 1학교 1원어민 보조교사 배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생활외국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07년까지 연차적으로 연간 900명 정도의 학생과 교원들이 참가하는 '원어민과 함께 하는 체험 캠프'를 운영하고 1교사 1외국어 구사능력 신장을 위한 어학체험 연수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4.3사건에 대한 학교교육과 관련 "대통령이 사과도 했지만 아직도 다른 의견을 제시하는 사람도 있고 솔직히 말해 어는 한쪽으로 가기가 어렵다"며 "종합적으로 검토 정리해서 내년에는…
2005-05-12 13:52정운찬 서울대 총장은 12일 "정부의 제약이 많은 것이 사실인만큼 3불정책 가운데 적어도 한두개 정도는 재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운찬 총장은 12일 오전 교내에서 교직원을 상대로 한 특강 '서울대학교의 비전'에서 이같이 주장하고 "정부는 대학에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자율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부 대학총장 선거에 부작용이 있어 대학경험이 많은 국회의원의 발의에 따라 총장 간선제 법안이 통과됐다"며 "정부의 간섭이 많고 올해도 마찰이 예상된다"고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정총장은 또 "지난해 국정감사할 때 'BK자금을 받아놓고서 구조조정은 했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는데 구조조정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며 "하지만 연구하라고 재정지원을 해주고 이런저런 조건을 내거는 교육부도 문제다"고 말했다. 그는 "대학원을 지식창출 기관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연구에 지장없는 재정지원이 필수조건"이라며 "정부로부터의 재정지원도 필요하지만 기업도 더 많이 지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정총장은 "내부적으로 상당한 진통이 있지만 올해도 대학원 박사과정 선발 정원을 지난해에 비해 20% 정도 감축할 계획"이라고 말해 서울대가 추가적인 정원감축을 준비하고 있
2005-05-12 13:49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서울 광화문에서 고교생 집회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집회 목적과 노선을 둘러싼 주최 단체들 사이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오는 14일 '두발제한폐지를 위한 청소년 인권축제'를 개최키로 한 '학생인권수호전국네트워크(nocut.idoo.net)'는 "같은 날 저녁 유사한 주제로 모 단체가 여는 집회는 정치색이 짙어 학생들의 뜻이 왜곡될 우려가 있다"고 주장하며 저녁 집회에는 참가하지 말라고 고교생들에게 권유했다. 그러나 '네트워크'측은 오는 14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정보통신부 앞 거리축제를 예정대로 강행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발언은 이날 저녁 6시 같은 장소에서 두발자유학생운동본부(www.nocut2005.net)'가 열기로 한 '청소년 두발자유 행동의 날' 촛불집회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두발자유학생운동본부 사이트는 지난 7일 집회를 주최했던 '21세기 청소년 공동체 희망'이 운영하고 있으며 '희망'측은 민주노동당 청소년위원회 등과 함께 이 문제에 관한 토론회 등 공동운동을 벌이고 있다. '네트워크' 측은 "지난 7일 광화문에서 벌어진 '희망' 주최의 촛불 추모제는 지나치게 정치적ㆍ이념적 틀에 박혀 진행됐으며 주최측이…
2005-05-12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