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의 의식조사 결과 나라가 어려워嗤?군에 입대해 나라를 지키겠다는 생각을 지닌 학생들이 해마다 급격히 줄어들고 있단다.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현충일이 어떤 날인지, '조기 게양'이라는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와 어떻게 걸어야 하는지를 모르는 아이들이 많단다. 현실이 그렇다보니 공공기관마저 조기를 게양하지 않은 곳이 많았고,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1개동 80여 가구 가운데 조기를 내 건 집이 단 한 가구에 불과했단다. 그만큼 국민들의 마음 속에서 조기 게양의 의미가 퇴색했다는 얘기다. 요즘 아이들 우리보다는 나를 먼저 찾는 경우가 많다. 어떤 일이든 내가 먼저여야 하고, 남에게 손해보는 일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 당연히 그래야 하고, 그게 최선의 방법인줄 안다. 너와 내가 더불어 사는 '우리'라는 의미가 사라지고 있어 안타깝다. 잘못된 개인주의로 흘러가는 큰 물결을 어떻게 막을 것인가? 이런 때 일수록 교육이 제 몫을 해야 한다. 이번 현충일을 보내며 계기교육의 필요성을 실감한다. 시장에서 좌판을 벌이신 할머니가 지형지물을 이용해 어렵게 파라솔 밑에 내건 조기를 의미있게 바라봤다. 조기 게양을 교육하
2005-06-07 10:55대학생 절반 가량이 필요하다면 국적을 포기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취업포털 잡링크(www.joblink.co.kr)가 대학전문지 전교학신문과 공동으로 대학생 1천237명(남 712명, 여 5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적포기에 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45.8%가 '필요하다면 국적을 포기할 수도 있다'고 답했다.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응답은 39.3%,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4.9%를 각각 차지했다. 국적포기자에 대한 불이익의 정당성을 묻는 질문에는 63.4%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므로 당연히 제약을 둬야 한다'고 답했으며 '적당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28.8%로 뒤를 이었다. 반면 '같은 동포이므로 불이익을 줘선 안 된다'는 응답은 7.8%에 그쳤다. '병역 등 국가를 위한 의무가 모든 구성원들에게 평등하게 적용된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21.9%만이 '평등하다'고 답했다. '국가에 대해 자부심과 애착을 갖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67.5%가 '그렇다'고 답했고 한국인이어서 자랑스럽게 느껴질 때로는 '국가간 스포츠 경기에서 승리할 때'(67.4%)를 가장 많이 꼽았다. '취업을
2005-06-07 10:53
中대륙 사회주의, 홍콩・대만 자본주의 ‘一國兩制’ 원칙 대만 독립이나 영토 중국과의 분리, 용납될 수 없어臺灣대륙 역사 배제, 역사만 독립과목으로 다뤄 ‘일국양제’ 주장으로 관계 파탄, 중국측 책임 강조 2005년 3월 14일 중국의 제10회 인민대표대회 제3차 회의에서는 ‘반분열국가법(反分裂國家法)’을 제정・통과시켰다. 중국과 대만(臺灣) 사이(즉 兩岸關係)에서는 이 법의 제정을 둘러싸고 그동안 치열한 논쟁과 비판이 이어졌다. ‘반분열국가법’의 핵심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1조): 대만독립을 주창하는 분열세력의 국가분열을 반대하고 저지하며 조국의 평화통일을 촉진하고, 대만 해협(海峽)지구의 평화안정 및 국가주권과 영토의 완결 그리고 중화민족의 근본이익을 유지하기 위해, 헌법에 근거하여 본법을 제정한다.” “(제2조): 세계에는 하나의 중국만이 있고 대륙과 대만은 모두 하나의 중국에 속하며,…대만은 중국의 일부분이다. 국가는 절대로 ‘대만독립’을 주창하는 분열세력이 어떤 명분으로든 어떤 방식으로든 대만을 중국에서 분리시키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제3조): 대만문제는 중국 내전에서 비롯된 미해결 문제이다. 대만문제를 해결하고…
2005-06-07 10:52중국의 대학 입학을 위한 수능고사가 7일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응시생은 작년에 비해 144만명 증가한 867만명으로 대학 입학 경쟁률은 4대 1의 좁은 문이다. 대부분의 지방은 수능 고사가 8일까지 이틀동안 치러지지만 광둥(廣東)성과 장쑤(江蘇)성은 시험 과목이 많아 10일까지 나흘간 실시된다. 대입 수능고사는 중국인의 대학 입학을 위한 유일한 방법으로 각 대학은 수능고사 성적과 지역별, 소수민족별 쿼터를 종합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중국 당국은 이날 수능을 위해 수험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최대한 소음을 줄였지만 부정 행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수능 경쟁이 치열해지고 첨단 기술의 발달로 인해 부정 행위가 교묘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에서는 작년 대입 수능 고사에서 모두 3100명이 부정행위로 적발돼 징계를 받았다. 이 징계 인원은 그나마 지난 1995년 이후 최소 규모이다. 시험감독관 110명도 수험생의 부정 행위를 방조해 면직, 파면 등의 처벌을 받았고 이중 11명은 징역에 처해졌다. 특히 핸드폰의 문자 메시지를 이용한 부정 행위가 심각해지자 당국은 지역별로 핸드폰 탐지기와 지문 식별기 등을 동원하는 등 부정 행위 방지에 심혈을 기울이고…
2005-06-07 10:25현충일이 낀 이틀 간의 황금연휴가 시작되었다. 보도에 의하면 금요일 오후부터 일부 고속도로는 주말과 연휴 나들이 객으로 곳곳이 정체되고 있다고 하였다. 요즘 경기가 어려워 힘들다고 볼멘소리를 내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 뭇 사람들의 말을 비아냥거리기라도 하듯 연휴가 시작되면 차를 끌고 고속도로로 쏟아져 나온다. 현충일 아침 8시, 자고 있는 초등학교 5학년인 막내 녀석을 깨워 국기를 달게 하였다. 그리고 나는 세면을 하기 위해 욕실로 들어갔다. 그런데 이 녀석은 오늘이 무슨 날인지를 모르는 듯 평소처럼 국기를 게양해 둔 것이었다. 할 수없이 나는 국기를 가져와 조기(弔旗)로 달아 게양을 하였다. 옆에서 지켜보던 녀석이 민망한 듯 계속해서 머리를 만지작거렸다. 현관문을 열자 제일 먼저 눈에 띤 것은 확 트인 아파트 주차장이었다. 평일에는 주차 전쟁을 벌여야만 이 곳이 오늘은 자동차 몇 대만 주차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시간대로 보아 모두가 하루 전에 어디론가 떠난 듯 했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이 현충일인데도 불구하고 국기를 게양한 집이 몇 집뿐이었다. 나라를 위해 돌아가신 순국선열에 대한 넋을 기르기 위한 현충일이 단지 노는 날로 인식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에 조금
2005-06-07 10:22요즈음 우리 사회는 물질 문명의 발달과 더불어 급속하게 변하고 있는 정보 매체로 인해 팽배해진 이기심과 황금만능주의로 인한 상호간의 신뢰는 물론 도덕적 문제의 합리적인 이해에 혼돈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렇듯 사회의 급격한 변모와 생활양식의 변화는 그 사회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가치기준을 다양하게 만들고 있다. 간혹 매스컴을 접하면 어른들은 물론 청소년들 마저도 모방범죄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고, 감히 인간으로 할 수 없는 일 까지도 저지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요즘 초등학생들의 생각과 태도 어떤가? 첫째, 우리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좋지 못한 행동들에 대해서 자기의 입장을 바르게 선택하지 못하고 둘째, 욕설, 폭력, 급품 갈취 등 크고 작은 범죄의 씨앗이 만연하며 셋째, 어른들에게 공손하지 못한 행동을 취하는 학생들이 날이 갈수록 더욱 심해지고 있다. 이들에 대한 지도는 일차적으로 부모에게, 2차적으로 학교와 사회가 그 책임이 있으나 서로들 그 책임을 전가하려는 모습만 보이지 누가 내 책임이요 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그런데 지금까지 학교 현장에서 바른 생각과 태도를 갖기 위한 교육 즉 인성 교육을 어떻게 했는가? 학생들의 의식실태 파악이
2005-06-07 10:21
리포터가 근무하는 학교에서는 매년 이맘때면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진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세미나가 개최된다. 대도시와는 달리 지방의 중소도시에 위치한 학교로서 늘 정보 부족을 실감하고 있는 처지라 진학세미나는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그리고 강연에 나서는 분들의 면목을 살펴보면 이 세미나가 얼마나 유익한지를 금방 알 수 있다. 대개는 수학능력시험 출제에 간여했던 교수님이나 탁월한 분석력과 식견을 갖춘 입시전문가를 초빙한다. 물론 이렇게 유능한 분들을 모시려면 많은 비용이 필요하지만, 이 문제는 행사를 주최하는 서산장학재단측에서 모두 부담하고 있다. 서산장학재단은 이곳 서산 출신으로 중견 건설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대아건설 성완종 회장이 사재를 출연하여 설립한 비영리 법인단체다. 주로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품행이 바른 학생을 학교별로 추천받아 학자금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재단측은 능력이 뛰어난 학생을 조기에 선발하여 대학을 마칠 때까지 학비를 전액지원하고 있다. 게다가 매년 고3 학생들의 진학을 돕기위해 세미나까지 열어주니 지역 교육계나 학부모 입장에서는 여간 고마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올해 세미나에 초대된 연사는
2005-06-07 10:19교원평가 제도 개선 방안을 놓고 한국교총과 전교조는 정부안에 대하여 공식 성명을 내고 이의 철회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왜 평가의 대상이 되어야 할 교원들의 다수가 이를 반대하고 있는 것일까? 첫째, 학교 교육의 붕괴, 학업 성적 조작 등 최근 일어나고 있는 각종 교육 문제의 발생 원인을 교원평가가 잘못되어 일어나는 현상으로 착각하고 있다. 둘째, 교원평가를 너무 단순하고 쉽게 생각하고 있다. 교원평가는 다원적인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야 함을 잊어버리고 있다. 셋째, 부적격 교사를 퇴출하기 위하여 당국의 책임은 회피하고 미숙한 가치관을 가진 학생과 비전문가인 학부모의 힘을 동원하여 해결하려고 한다. 교원들이 교원평가 자체를 결코 거부하는 것은 아니다. 공평하지 못한 어설픈 평가를 반대하고 있을 뿐이다. 정부의 개선 방안이 바르다면 이를 환영할 것이 아닌가? 졸속으로 만든 대안이 오히려 부작용은 낳고 교육 현장을 혼란스럽게 할까 두렵기 때문이다. 경험 많고 유능한 교사들이 버팀목이 되어 있어야 교육 현장이 정년 단축이라는 돌발 사태로 원로 교사를 잃어버린 교육 현장은 구심점을 잃어버렸다. 한꺼번에 교단을 떠난 자리에 경험이 부족한 기간제 교사로 메꾸어…
2005-06-07 10:18한국의 낭자들이 미국 프로골프 무대에서 눈부신 활약을 할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교원평가와 관련한 교육부의 행태를 보면서 이런 넌센스 퀴즈가 떠오른다. 졸속교원평가저지공동대책위원회는 25만여명의 교원들이 서명한 서명지 11박스를 지난 2일 청와대에 접수하였다. 지난 달 23일, 서명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부에 전달하려다 경찰병력에 의해 저지당한 지 10일만이다. 공대위가 그동안 교육부측에 전달 일정을 잡으라며 충분한 시간을 주었으나 교육부가 차일피일 미뤄온 때문에 결국 청와대에 전달하게 된 것이다. 25만 교원의 뜻을 교육부가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그 단면을 볼 수 있다. 교원평가제 추진 이후 교육부는 ‘이해할 수 없는 행태’를 계속해 오고 있다. 5월 2일에는 교원단체와 합의한 공청회를 하루 앞두고, 언론을 통해 2007년 전면시행 계획을 발표하여 교원단체들의 공분을 자아냈다. 교육부 내부에서조차 잘못되었다는 비판이 제기된 이 날의 어설픈 언론플레이가 교원3단체의 공동대책위원회 출범을 촉발시켰다. 5월 20일에는 대구시와 경기도교육청에서 시범학교 선정 공문을 일선학교에 발송했다가 교원단체의 항의를 받고 교육부가 철회 공문을 다시 내보내는 어처
2005-06-07 10:11올해는 광복 60주년, 6.15 공동선언 5돌을 맞는 해이다. 분단된 지 60년이 지나는 동안 우리 민족은 모든 분야에서 통일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6·15 공동선언을 통해 본격적인 대화의 물꼬가 트였다고 할 것이다. 교육계에서도 작년 7월 금강산에서 남북교육자통일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지난 3월25일에는 6·15 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해외공동행사 남측준비위원회의 교육본부를 결성하고, 올해 추진할 사업들을 확정했다. 그 중에서도 6월15일이 속한 6월13일부터 18일까지 남북공동교육주간으로 선포하고 남북교원이 사상 처음으로 공동수업을 전개키로 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다. 우리 아이들이 6·15 공동선언의 의의와 남북관계의 변화를 되짚어 보고, 남북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실천해야 할 문제들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통일교육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특히 한국교총과 전교조가 사전 협의를 통해 통일수업 내용 등에서 사소한 의견 차이를 극복한 것은 대북 정책 관련 우리 사회 내부의 갈등이 엄연한 현실에서 앞으로 바람직한 사례가 될 만하다. 이번 6·15 교육주간에는 통일사탕도 제작하여 공동 수업시간에 우리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2005-06-07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