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서울대 총장은 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는 2008년 서울대 입시안과 관련, 통합형논술을 중심으로 한 입시제도를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18일 밝혔다. 정 총장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제주 중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 30회 최고경영자 대학 강연을 마친 후 참석자로부터 '입시안을 둘러싸고 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는데 소신을 지켜나갈 자신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자 "서울대 입시는 이런 것이어야 한다고 오랫동안 고민한 결과를 정리한 것이 통합형 논술고사 등의 입시안이기 때문에 결코 후퇴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정 총장은 "좋은 원자재를 이용해 물건을 만들어야 좋은 제품이 나오지 원자재가 좋지 않으면 물건 만드는 기술이 뛰어나도 좋은 물건 만들기 어렵다"면서 "1천분의 1이 되든, 될 수 있는대로 좋은 학생 데려다가 잘 키우자는 것"이라며 서울대 입시안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그는 "어릴 때부터 자기만의 독특한 아이디어를 내고 그것을 정리할 수 있는 연습을 하지 않으면 국제사회에 적응하기 힘들기 때문에 독특한 생각을 갖고 그런 생각을 정리하는 습관을 키우기 위해 논술시험을 보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총장은 통합논술에 대해 "과거처럼 국어,
2005-07-18 11:55'방과후 학교'가 과연 사교육 수요를 공교육 속으로 끌어 들일 수 있을까. 정부가 다양한 과외욕구를 해소하고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교육체제 구현을 위해 추진중인 '방과후 학교'에 대한 설명회가 18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각급 학교 관계자와 전문직 등 참석자 500여명의 큰 관심 속에 열렸다. '방과후 학교'는 현행 특기.적성교육, 수준별 보충학습 등의 운영체제를 확대, 개방해 정규 교육과정 이외의 시간에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체제를 말한다. 교육대상은 재학생 위주에서 타교생까지 확대하고 점차 학업중단 청소년과 성인을 포함하는 등 학교 및 지역 여건에 따라 평생교육 프로그램까지 운영하게 된다. 특히 지도강사를 현직 교원으로 제한하지 않고 학원강사를 비롯, 교원자격증 소지자, 예.체능 전공자, 예비교사, 지역사회 인사, 관련강좌 전공 학부모, 공인된 특기자 등 모든 이에게 문호가 개방된다. 사교육비 경감 대책으로 예.체능 중심 특기.적성교육을 비롯해 초등학교 저학년 방과후 교실, 교과학습의 보충을 위한 수준별 보충학습 등 현재 학원에서 이뤄지는 강의를 우수 강사를 초빙해 학교에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광주지역 시범학교인 봉선초.운림중.운
2005-07-18 11:54학원, 교습소 등의 수강을 도중에 그만둘 경우 앞으로 주 단위나 일 단위로 수강료를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국회에 계류중인 학원의 설립 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는대로 시행령을 개정해 '학원 및 교습소 수강료 등의 반환 규정'을 개선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학원 및 교습소 수강료의 경우 지금은 수강생이 수강을 포기하면 포기한 날이 속한 달까지의 수강료를 공제한 뒤 반환하고 학원측의 사유로 교습이 어려운 경우에는 날짜로 계산해 반환하도록 규정돼 있다. 교육부는 그러나 앞으로 수강생이 수강을 포기하더라도 수강료 반환 사유가 발생한 달 또는 날 까지의 수강료를 공제한 뒤 환불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교육부는 "개선안 가운데 주 단위로 정산해 환불하면 일 단위에 비해 반환금액은 적어지지만 학원들의 교습이 주당 3,4회 이뤄지는 점을 감안하면 주 단위 정산 방안이 다소 현실적"이라며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개선안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2005-07-18 11:53전북도교육청이 부적응 학생을 위한 제1회 썸머힐(Summer hill) 캠프를 열었다. 도교육청은 18-23일 무주군 안성면 자연환경연수원에서 '잃어버린 꿈과 희망을 되찾자´라는 주제로 부적응 학생 80명과 에듀닥터(Edu-Doctor) 지도교사 20여명이 숙식을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기간 각계의 전문가들인 에듀닥터는 학생과 심층적인 개별 상담을 통해 학교와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주지검 김석우 부부장 검사와 예수병원 소아정신과 김태형 과장, 전북경찰청 이만춘 경감, 성교육 전문가 김스미 장학사 등이 에듀닥터로 나서 마술과 도예, 성교육, 래프팅, 체육대회, 별자리 체험, 영화감상 등을 함께 한다.
2005-07-18 11:53EBS 통일 프로그램인 『코리아 코리아!』는 7월 19일 오전 10시부터 밤 8시까지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 제 2차 ’북쪽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환경개선기금 마련 사랑의 바자회’를 연다. EBS 『코리아 코리아!』의 제작진은 "지난 6월 성황리에 첫 번째 바자회를 끝낸 이후, 각계각층의 성원과 요구에 힘입어 2번째 바자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북쪽어린이를 돕기 위해서 시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EBS 『코리아 코리아!』와 현대백화점 신촌점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바자회에서는 의류 및 생활잡화 등이 저렴하게 판매되며, 오후 4시부터는 EBS 코리아 코리아!의 출연진(정재환, 한창완교수, 이참, 이태식, 김소이, 이참, 양희성 등)들이 시민과 함께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매품은 윤도현, 박상원, 최수종, 프로농구단과 프로축구단으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이 준비된다. 이번 바자회의 수익금은 EBS 『코리아 코리아!』를 통해 올해 가을경 전액이 북한에 전달될 예정이다. EBS 『코리아 코리아!』는 작년과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제작진과 진행자가 직접 북한을 방문해 북쪽의 학교환경개선을 위한 교과서 용지ㆍ비닐과 학교 지붕 자재와…
2005-07-18 10:24▲具必書(농업)ㆍ寬書(교육인적자원부 정책홍보관리실장)씨 모친상= 18일 오전 6시, 서울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02-2072-2011
2005-07-18 10:14전국국공립대교수회연합회(국교련)는 18일 프레스센터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교육부의 주요 정책에 관한 국교련의 입장에 대한 성명을 발표한다. 국교련은 이날 오전 총회 후 '정부의 대학교육정책에 대한 국교련의 입장'을 통해 3불 정책 및 국립대 법인화, 교육공무원법 개정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국교련 회장인 강원대 김송희 교수는 "서울대 입시안 파문과 정부의 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며 "결의문에서는 전체 교수들의 의중을 담아 정부 정책에 대한 평가를 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성명서에는 대입 3불 정책에 대해 국민정서나 문화풍토를 고려했을 때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고 평가할 계획지만 교육공무원법 개정이나 대학 재정 운영 및 회계제도 개정 문제에는 부정적인 목소리를 담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명은 또 국립대 법인화도 강력히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교련은 아울러 업무보고를 통해 선거관리위원회가 국립대 총장 선거에 개입하는 것을 뼈대로 하는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에 대해 8월말 헌법 소원을 제기하기로 결정했음을 재천명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8일 정부의 입시정책에 대해 비판 성명을 발표한 서울대 교수협의회 장호
2005-07-18 09:55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우림)에서는 박물관의 상설전시 및 특별전시와 연계해 전시유물을 감상하고 그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어린이역사탐험교실 '선비부채만들기'가 8월 2(화)부터 19일(금)까지 총 12회, 특별전 연계 가족체험교실 '대륙의 꿈 고구려'는 7월 30일(토)부터 8월 21(일)까지 총 8회 실시된다. 어린이역사탐험교실은 서울의 문화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다. 수업은 상설전시실 감상, 활동기록지 작성, 시청각교육과 설명, 그리고 전통문화 체험실기 순으로 진행된다. 옛 사람들이 여름을 나기 위해 사용한 부채의 종류와 쓰임새 및 사군자를 중심으로 문인화에 대해 배워본 후 조선시대 선비들이 쓰던 접는 부채에 직접 문인화를 그려보고 선추를 만들어 달아 완성해 보게 된다. 가족체험교실은 초등학교 1~3학년생 1명과 보호자 1명 등 2명이 짝을 이루어 진행되는 가족대상 교육프로그램으로 우리 박물관의 특별전인 '대륙의 꿈 고구려전'과 연계 기획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구려의 장엄한 역사와 문화 및 고구려인의 생활상을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
2005-07-18 09:49이제 여름방학이다. 아이들에게 있어 방학은 그동안 시간이 부족해 하지 못했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며, 선생님들에게도 학기 중에 쌓인 긴장을 풀고 새롭게 다음 학기를 준비하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다. 올해 1학기에 학교 생활지도와 관련하여 가장 관심을 끌었던 내용은 단연 ‘학교폭력’이었다. 연초의 ‘일진회’에서 시작한 학교폭력관련 언론보도는 우리사회의 관심을 학교로 집중시켰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은 현장에서 열심히 아이들을 만나고 있던 선생님들에게는 다소 당황스러운 상황이었다고 생각된다. 올 1학기의 당황스러움(?)은 여러 원인을 찾을 수 있지만 우선 선생님들이 학교폭력에 대해 철저하게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지 못한 상황이 가장 근본적인 원인일 것이라 생각한다. 여러 정황을 볼 때 학교폭력의 실태, 학교폭력의 유형, 사건발생시 적절한 대처방법 등 학교폭력과 관련한 전문지식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선생님들에게 충분하게 제공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학교폭력에 효율적으로 접근하고 대처하기 위해서는 학교폭력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 특히 법률적인 문제, 자치위원회의 역할, 가해학생 피해학생의 적절한 상담요령 등 그냥 상황에…
2005-07-18 09:16서울대생들의 압도적 다수가 글쓰기와 국어ㆍ외국어 등 기초 교양 교육 강화가 시급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대 기초교육원이 15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중인 '기초교육원 활동 및 교양 교육에 대한 학생 의견 조사'를 중간 집계한 결과 드러났다. 대학생의 기초 교양 교육(글쓰기ㆍ언어ㆍ교양 등) 강화의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18일 오전까지 응답한 55명 중 64%가 "매우 필요하다"고 답했고 35%가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별로 필요하지 않다"는 반응은 1명에 그쳤고 "전혀 필요하지 않다"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은 없었다. 기초 교양 교육을 위해 특히 강화되어야 하는 분야로는 51%가 글쓰기ㆍ말하기 등 의사소통 능력을 꼽았으며 18%가 인문사회 분야 교양을, 16%가 인간관계ㆍ리더십 분야를 꼽았다. 학생들은 "고교 이전 기초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핵심 교양강의의 강도를 더욱 높여야 한다", "소수정예 신입생 세미나를 확대운영하고 대학영어 강의의 수준을 높여야 한다"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한 응답자는 "글쓰기와 말하기와 같은 교육은 고교과정 이전에 충분히 받았어야 하는데 대학생인 내가 글쓰기와 말하기로 애를 먹고 있다"며 "왜 대
2005-07-18 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