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다. 어느 음식점을 들렸다. 연탄난로가 눈에 들어온다. 주인 말에 따르면 '석유값이 비싸서 에너지를 절약하려고' 설치했다고 하는데 직업은 못 속인다고 하던가? 얼마전 가족의 무관심 속에 홀로 생활하다 도사견에 물려 숨진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가 생각난다. 이제 본격적인 영하의 기온이 시작된다. 우리 주위에 헐벗고 굶주리고 관심과 사랑에서 벗어난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그런 학생은 없는지 한 번 살펴볼 때다.
2005-11-16 13:59
오는 23일에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시점에서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관리입니다. 짧게는 일년 동안, 길게는 십수년 동안 준비해 온 시험을 잘 치르기 위해서는 가장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점점 시험이 다가온다는 사실 때문에 학생들도 긴장의 끈을 풀지 않으며 마지막 요점정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05-11-16 13:59최근에 서울시교육청에서 이첩되어 지역교육청을 거친 공문1부를 받았다. 11월 ○○일까지 자료를 제출하라는 공문이었다. 지난해에도 같은 공문이 비슷한 시기에 내려왔었다. 그런데 공문의 내용을 살피다 보니, 공문 발송일은 2005년 11월 ○○일로 되어 있는데, 자료제출일은 2004년 11월 ○○일까지로 되어 있었다. 지난해의 공문에서 일부 내용을 수정하여 내려보낸 공문이라는 것을 알수 있었다. 사실 교육청에 근무하는 교육전문직(특히 장학사)들의 업무가 폭주하여 밤늦게까지 근무를 하는 일이 비일비재(非一非再)하다는 것을 모르는 바는 아니다. 그러나 지난해의 공문을 일부 수정하였다면 당연히 연도와 날짜가 바뀌었어야 한다고 본다. 그런데 이렇게 오류가 발생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기본적으로 검토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본다. 이 공문이 시교육청에서 이첩되어 내려온 것으로 판단되는데, 그렇다면 오류는 시교육청에서 생긴 것으로 보인다. 이 공문이 지역교육청을 거쳐 일선 초·중학교에 전달되었다고 하면 지역교육청에서라도 그 오류를 바로 잡을 수도 있었다는 생각이다. 물론 연도표기가 잘못되었다고 해서 일선학교에서 그것을 모르고 지난공문으로 분류하는 일은 있을 수…
2005-11-16 13:58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작년의 수능부정사건 발생으로 감독관의 감독업무가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최대한의 공정한 시험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감독관의 임무가 매우 중요하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그러나 감독관도 사람이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된 시험은 제2외국어가 끝나는 오후 6시 10분이 되어야 끝이 난다. 도중에 점심시간과 휴식시간이 있지만 실제로는 감독관이 답안을 회수하여 본부에 제출하는 시간과 시험시작 전에 입실해야 하는 시간을 빼면 휴식시간은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대략 8시까지 입실완료해서 오후 6시 10분까지 이어지는 시험의 총 시간은 10시간 10분이 되는 것이다. 점심시간을 빼더라도 9시간 이상을 감독업무에 매달리게 되는 것이다. 이런 사정 때문에시험이 끝나면 해방감보다는 긴장감에 의해 기운이 빠지고 두통까지 호소하는 감독관들이 많다. 물론 여기서 많은 시간 때문에 어렵다는 것을 이야기하고자 함은 아니다. 다만 감독관도 9시간 이상을 꼬박 서서 근무를 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서 감독업무를 수행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월드컵 경기에서도 잠시 집중력이 떨
2005-11-16 13:53고사성어 ‘쾌도난마(快刀亂麻)’는 ‘날랜 칼로 복잡하게 헝클어진 삼을 베다. 곧 어지럽게 뒤얽힌 일이나 정황(情況)을 재빠르고 명쾌하게 처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 남북조(南北朝)시대 북제(北齊)의 창시자 고환(高歡)은 난폭했지만 전투에는 용감했던 북방 변경 지대의 선비족 군사의 힘을 배경으로 정권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그에게는 정권을 이을 아들을 여럿 두고 있었다. 하루는 이 아들들의 재주를 시험해 보고 싶어 한 자리에 불러들여 뒤얽힌 삼(麻)실 한 뭉치씩을 나눠주고 실마리를 잘 풀어 추려내 보도록 했다. 다른 아이들은 모두 한 올 한 올 뽑느라 진땀을 흘리고 있었는데 양(洋)이라는 아들은 달랐다. 그는 잘 드는 칼 한 자루를 들고 와서는 헝클어진 삼실을 싹둑 잘라버리고는 득의에 찬 표정을 짓고는 놀란 아버지 앞에 나아가 "어지러운 것은 베어버려야 합니다(亂者須斬·난자수참)" 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한 연유로 해서 ‘快刀亂麻’란 성어가 생겨났다. 그러나 큰일을 해낼 인물이 될 것으로 믿고 정권을 물려준 아버지의 기대와는 달리 훗날 문선제(文宣帝)가 된 고양은 백성들을 못살게 굴며, 아버지 앞에서 했던 것처럼 술김에 재미로 사람을 죽이곤 하는 폭군(暴君)
2005-11-16 13:52
인천소래초등학교 이명수 교장이 한국교육삼락회(회장 최열곤 전 서울시교육감)가 제정한 제4회한국사도대상자로 선정돼 세종문화회관 시상식에서 받은 상금 100만원 전액을 인천삼락회 선배 회원들의 복지기금에 보태 달라고 기탁, 교육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15일 인천삼락회(회장 이종백)에 따르면, 이 교장은 평소 "선배 스승님들을 존경해야 본인도 존경받을 수 있다"면서 97년 특수학교인 인혜학교 초임교장 발령 때부터 매년 삼락회 회원과 교장으로 정년퇴임한 원로회 회원들을 초청하여 식사를 대접하는 행사를 펼쳐 왔다. 또 4년 전부터는 두 단체(삼락회.원로회)에 매년 각 50만원씩의 성금을 전달 선배들의 남은 여생을 즐겁게 하는데 일조를 하고 있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때에 아낌없이 내 놓는 훈훈한 정이 주위를 더욱 따뜻하게 하는 감동을 주고 있다.
2005-11-16 13:48
인천연화초등학교(교장 채제영) RCY 단원과 Youth 학부모 봉사단원 등 60여명은 15일 봉사활동 자매결연지인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 어르신들 30여명을 대상으로 목욕 봉사를 실시했다. 연화초등학교에 따르면 매월 한 번씩 1일 손주와 딸 그리고 며느리가 되어 사할린동포복지회관 어르신들을 만나는 60여명의 단원들은 2005년 봉사활동의 열매를 목욕봉사로 맺고 매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연수구에 위치한 잠보휘트니스센터 협조로 찜질방과 사우나에 할머니, 할아버지와 짝이 되어 찜질도 함께하고 어르신들의 등을 밀어 드리는가 하면 삶은 계란도 까서 할머니 할아버지께 드리는 등 어른 공경과 효의 마음을 심어주기도 했다. 봉사활동 행사에 참여한 연화초교 5학년 정혜미 단원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할머니 할아버지의 신체적 변화에 대하여 알게 되어 어르신들을 항상 잘 보살펴야 되겠다는 마음을 갖게 됐다"며 봉사활동 단원이 된 것을 자랑스러워 했다. 한편 연화초 RCY의 활발한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 주최 전국자원봉사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인천광역시청소년자원봉사 대회에서는 최고상인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05-11-16 13:482002학년도부터 2005학년도까지 수능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해 성적이 무효 처리된 응시자가 모두 472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 송수신을 이용한 부정행위가 2005학년도 이전에도 특 정지역을 중심으로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인적자원부가 16일 발표한 '2002~2005학년도 수능 성적 무효대상자 현황'에 따르면 경찰과 검찰의 수사를 통해 적발된 수능시험 부정행위자 가운데 성적이 무효 처리된 응시자는 2005학년도 329명, 2004학년도 102명, 2003학년도 26명, 2002학년 도 15명으로 나타났다. 2002학년도 3명, 2003학년도 6명은 확인과정에서 이의를 제기, 현재 재심의가 진행 중이다. 성적이 무효화된 472명 가운데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송수신을 통한 부정행위가 412명(87%)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시험도중 휴대전화를 제출하지 않아 시험성적이 무효처리된 응시자도 54명이나 됐으며 대리시험으로 성적이 무효화된 응시자는 6명이었다. 2004학년도 성적무효처리자 102명 중 대학 진학자는 89명으로 이 가운데 수능성 적이 반영되지 않는 전형을 통해 합격한 경우 등을 제외하고 77명이 소속 대학으로부터
2005-11-16 11:50광주시교육청은 16일 교원평가 시범실시 학교 신청과 관련해 "구체적인 학교명와 학교수는 밝힐 수 없으나 현재까지 신청한 학교는 있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박종채 교육국장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교육부에 공식 보고할 때 까지 신청학교에 대한 보안을 유지하겠다"며 "내일 낮 12시 교육부 보고 시한에 맞춰 구체적인 신청학교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현재 광주시교육청 관내에서는 3개교가 교원평가 시범실시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남도교육청 이광운 교육국장은 "현재까지 도교육청에 공식 접수된 신청학교는 없다"고 밝혔다.
2005-11-16 11:45울산지역은 교원평가 시범학교 최종 발표를 하루 앞둔 16일 오전 현재 시범학교 신청을 희망한 학교는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교육청은 17일 오전까지 교원평가 시범학교 선정을 마무리하기로 했으나 이 지역 초등 105개, 중학교 51개, 고교 41개 등 197개 학교에서 신청한 곳은 한 곳도 없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그러나 마감 시한을 앞두고 단위 학교 별로 3~4개교씩 10여개 학교가 신청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전교조 울산지부는 각 학교별로 교원평가 관련 긴급 대응 지침을 하달하고 희망 신청을 하지 못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울산지부가 마련한 이 지침은 ▲학교별 투표나 신청 강요 사례가 있으면 지부나 지회로 즉각 연락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긴급 총회 소집 및 분회 집행부의 학교장 면담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원평가 실시의 정당성을 홍보하는 '교육부총리 서한'의 전달 업무를 하지 않음 등이다. 울산지부는 또 이 지침에서 희망학교 신청이 저조할 경우 교육청이 나서서 권유할 수 있다며 신청 상황을 항상 체크하고 상황이 접수되면 학교 및 교육청을 상대로 강력히 대응하자고 밝혔다.
2005-11-16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