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2일부터 시작된 2학기 수시모집 가운데 특별전형이 외화내빈이라는 지적이 많다. 수시모집은 크게 교과성적을 위주로 하는 일반전형과 사회적 배려와 수험생의 재능을 고려하여 선발하는 특별전형으로 나눌 수 있다. 이에 따라 2006학년도 2학기 수시모집은 178개 학교에서 총 15만 6531명을 모집하고 그 가운데 특기자를 포함한 특별전형은 10만 1672명을 선발한다. 특별전형 가운데 2만 1292명은 ‘취업자’‘특기자’‘농어촌학생’‘실업계고교 졸업자’‘특수교육대상자’‘재외국민 및 외국인’ 전형으로 모집하고,5분의4에 해당하는 8만 380명은 ‘대학독자적 기준’ 전형으로 선발한다. 문제는 특별전형 가운데 가장 비중이 높은 ‘대학 독자적 기준’ 전형이 대부분 성적을 중심으로 선발한다는 점이다. 물론 특별한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과학영재’‘외국어우수자’‘재능우수자’‘봉사활동 우수자’ 등 차별화된 전형 방법이 마련되어 있으나 선발 인원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게다가 이 전형에 지원하고자 할 경우, 특기는 자격조건에 불과하고 실제로는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은 성적으로 선발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러니 대학교육의 본질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2005-11-07 09:13응집력 있는 집단이 만장일치 추구할 때 발생 월남전 확대, 워터게이트사건은 집단사고의 예 우리 사회에서는 중요한 결정을 집단에 맡깁니다. 회사에서의 중요한 결정은 한 사람의 책상 위에서보다는 최고경영진들의 회의석상에서 이루어집니다. 정부에서의 주요 정책결정 또한 각료들이나 위원회의 회의를 통하여 이루어집니다. 이렇듯 많은 결정이 집단에 회부되는 것은 개인이 혼자 결정하는 것보다 집단이 결정하면 집단성원들은 자신들의 지식과 경험을 모두 동원할 것이며, 따라서 더 나은 결정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집단이 개인보다 효과적인 경우도 많습니다. 넓은 마당을 쓸어야 하는 일이라면 여러 사람이 구역을 결정하여 분담하면 훨씬 효율적으로 일을 끝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집단이 개인으로 행동할 때보다 못할 경우도 있습니다. 어려운 수학문제를 풀어야 하는 경우 가장 똑똑한 한 사람의 해답이 집단의 해답이 됩니다. 나머지 성원들은 들러리에 불과합니다. 계주경기나 등산을 할 때에는 가장 느린 사람의 결과가 승부를 좌우합니다. 요약하면 집단의 효율성이라는 것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어떤 것이며, 집단성원들의 자질이 어떠하며, 집단성원들의 상호작용이 어떠한가에 달려 있
2005-11-07 09:10최근 서울시교육청에서는 기존의 번거로운 중학교 전입학 제도를 개선해 재학중인 학교에서 모든 수속을 마칠 수 있는 ‘원스톱’ 전입학 제도를 도입·실시하고 있다. 전학생이 학교에서 팩스로 관련 서류를 지역교육청에 전송한 뒤 업무담당자와 전화상담을 통해 새로운 학교를 배정받고 수속을 마치면 되는 제도이다. 기존에는 전·입학을 하려면 학부모가 해당 교육청을 방문해야 하는 등의 번거로움이 있었다. 새로운 제도에서는 학교만 방문하면 모든 것이 해결되도록 되어 있어 학부모에게는 편리한 점이 있다. 그러나 해당학교의 전·입학 담당교사는 훨씬 더 업무가 번거로워졌다. 즉 전출의 경우 학부모가 방문하면 해당서류를 일단 팩스를 통해 지역교육청에 전송해야 한다. 지역교육청에서 담당자가 처리하는 동안 담당교사는 대기해야 한다. 학부모도 물론 대기해야 한다. 이어서 전화통화를 한 후 새롭게 전출해야 할 학교를 배정받게 되는데, 문제는 시간이다. 담당교사가 수업을 하지 않고 전·입학 처리만 하면 문제가 없는데, 담당교사도 수업을 해야 하는 교사이기 때문에 지역교육청의 연락을 마냥 기다릴 수 없다. 교육청의 담당자가 1-2분안에 처리를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때로는 점심시간과 겹치는 경
2005-11-07 09:09
경북도교육청은 2006학년도 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229명 모집에 534명이 지원해 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7일 밝혔다. 또 26명을 뽑는 유치원 교사는 350명이 응시해 1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초등 특수교사(모집 17명)는 6.7대1, 특수치료교육교사(10명)는 9.8대 1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오는 20일 1차 필기 시험에 이어 다음 달 22일 2차 시험을 치른 뒤 내년 1월 1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2005-11-07 08:21
오랜만에 가족들과 외출을 하였다. 올해는 늘 바쁘다는 핑계로 가족들과 단풍 구경 한번 제대로 다녀온 적이 없는 터였다. 벌써 단풍은 중부지방을 거쳐 남부 지방으로 내려간지 오래다. 그래서 그런지 아파트 주위의 나뭇잎은 어느새 낙엽이 되어 뒹굴고 있다. 이 가을이 겨울 속으로 사라지기 전에 가족에게 작은 추억이라도 만들어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웬만해서 쉬는 날 외출을 잘 하지 않는 내가 아침부터 산행을 서두르는 모습이 믿어지지가 않은 듯 아내는 연실 의아해 하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오랜만에 갖는 남편과의 외출에 기분이 좋은 모양인지 콧노래를 흥얼거리기도 하였다. 차창으로 펼쳐 보이는 산과 들은 온통 단풍으로 물들어 한 폭의 동양화를 자아내고 있었다. 수확을 끝낸 논과 밭에는 한 해의 결실을 말해주듯 그 어떤 풍성함이 넘쳐나고 있었다. 저수지 위로는 오색 찬란한 단풍이 물위를 아른거려 오로라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그리고 어디에선가 날아 온 겨울 철새들이 겨울나기를 위한 둥지를 틀기 위해 비행을 한다. 드문드문 보이는 억새풀의 군더더기는 산신령들이 놀다가 갔는지 하얀 수염들이 햇빛을 받아 눈부시게 빛나고 있었다. 어느 시골 농가를 지나치노라니 앙상한 감나무
2005-11-07 08:17시대의 흐름을 볼 때, 우리 사회의 교육 패러다임도 급변하는 사회에 맞추어 시대마다 아주 다르게 새로운 변화를 거듭해 왔다. Change는 Chance라고 했던가? 신자유주의 경제논리가 이 시대를 휩쓸고 있는 와중에, 교육계도 역시 그 바람을 피할 수 없어 야단법석이다. 우리 교육 가족들은 이 과도한 시대에 한 번은 헤쳐 나가야 할 성난 파도 앞의 돛단배의 운명에 놓여있다. 이쪽에선 밀어 붙이기, 저쪽에선 강력하게 대항하기식으로 팽팽한 대립의 칼로 서로가 서로를 겨누고 있는 딱한 현실이다. 인간의 유형에는 대체로 여러 가지 유형이 있다고 한다. 큰소리치며 앞장서는 형, 소리는 치지만 실천 못하는 형, 안 보이는 곳에서 늘 묵묵히 실천하는 형, 남이 잘되는 것을 못 보는 형, 항상 서로 돕고 이끌어주는 참신형 등이 있다고 한다. 위대한 철학자 파스칼이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라고 했기 때문인가? 교육계의 사람들은 과연 어느 유형에 속할까? 또한 사고의 과정도 마찬가지이다. 하나의 의견에 대해서 여러 각도에서 생각해 볼 수 있기때문에 사고의 대립도 생긴다. 예를 들면, 교원평가제, 교장공모제 도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 수 있다. 급속한 자본주의와 신자유주
2005-11-07 08:17해마다 국정감사 시기가 되면 국회의원들의 형식적이고도 무분별한 자료 요청으로 학교 업무가 폭주됨으로써 교사들의 불만 요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학교평가’를 위한 제출 자료를 준비하노라면 국회의원만 나무랄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한 때 해마다 실시되던 학교평가가 교육여건 개선에 직접적으로 이바지하기보다는 실적 위주의 서류작성, 업무방해 초래 등 본연의 교육활동에 지나친 부담을 준다는 판단에 따라 2년 주기로 변경된 바 있다. 하지만 누적된 자료를 준비해야 하는 교사들(특히 부장교사)은 수업부담과 함께 평가에 대한 압박이 오히려 가중되었다. 자체평가(20%), 실적점(10%), 교육청평가(70%)를 합쳐 평가우수학교가 선정되고 사실상 교감, 교장의 인사 관련 평가도 병행되기 때문에 3년마다 치르는 사무감사에 못지않은 중요한 관심사로 인식됨으로써 학교의 ‘자체평가’는 가능한 한 높은 평가치를 부여하게 되고 이에 따라 첨부되는 제출서류가 당연히 많아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자체평가 지침을 보면 형식적이고도 편의주위적 행정을 엿볼 수 있다. 20개의 평가항목에 대하여 점수를 부여하게 되어 있는데 항목 자체가 해석하기도 힘든 추상적인 질문내용
2005-11-06 21:19
안산교원연합회(회장 이순규, 중앙중 교장) 회원 200명은 11월 6일(일), 용문산을 찾아 가을의 마지막 정취를 만끽하고 회원들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였다. 이 등반대회에 참가한 안산 관내 초·중·고 46개교 회원들은 학교급별, 공사립을 떠나 만남을 반가워하며 함께 산행을 하면서 자연을 즐기고 교육과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등을 화기애애하게 나누며 하루를 즐겼다. 이날 석수초 분회에서 최다 21명이 참가하여 회원단합을 과시하였다. 안산교원연합회 회원은 총 1980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안산공고의 경우, 교원 85명 전부가 교총 회원이어서 모범분회로 부러움을 사고 있다.
2005-11-06 21:17서울대는 7일로 예정됐던 '2008년도 논술고사 예시문항 발표'를 교육인적자원부의 요청에 따라 28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서울대 입학관리본부는 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일선 고교가 수험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발표 일자를 미뤄달라는 교육부의 요청에 따라 수능 시험 이후인 28일로 발표일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당초 2008년도부터 도입되는 통합형 논술고사의 예시문항을 10월 말까지 공개할 방침이었으나 한달 가량 발표일자가 늦어지게 됐다.
2005-11-06 2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