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가 40만 교사들의 동의도 구하지 않은 채 무작정 시도하려는 교원평가가 진통을 겪고 있다.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수많은 교사들은 그저 묵묵하게 자신의 자리에서 그저 아이들만을 바라보며 열심히 살고 있다. 대부분의 교사들은 할 말이 있어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그저 이 얽혀 있는 난맥상이 잘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람만 가지고 있을 뿐이다. 검증되지 않은 교원평가, 자칫하면 교육공황 불러올 수 있다! 교육인적자원부(이하 교육부)는 일부 선진국들에서 실시하고 있는 검증되지 않은 교원평가를 시대적인 열망이라는 미명하에 도입하려 하고 있다. 미국이나 영국, 그리고 일본에서 실시하고 있는 교원평가는 여전히 진통 과정에 있다. 일부 국가에서는 교직을 지원하는 사람이 너무 적어 다른 나라로부터 교사들을 수입하는 실정에 있기도 하다. 그런 사정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도 없이 단지 몇몇 학부모들의 열망과 일부 교육행정가들의 선택으로 교육현장으로 끌어들인다면 그 결과는 불 보듯 뻔하다. 최근 십년 간 우리 교육계는 엄청난 진통을 겪었다. 열린교육이다, 수행평가다 해서 일부 선진국에서 완전히 실패한 정책들을 들여와 우리 교육계를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았다. 그리고 수시로…
2005-11-21 13:23
후발 다종족 통합국인 요·금·청 고구려에 관심 표명 말갈, 거란 등 족속과 문화 포괄 제국적 면모 보이기도 고대국가 태동, 문화표준 정립 한국고대사 진원지, 만주 한국 및 동북아고대사 시각 교차시켜 다각적 접근 필요 2005년 11월 12일, 비행기가 인천공항을 이륙한지 불과 1시간 30분 만에 흔히 만주라 불리는 중국 동북지방의 관문 선양공항(瀋陽空港)에 도착했다. 공항 문을 나서자 싸늘한 바람이 온몸을 휘감았다. 체감온도가 서울보다 10도 이상 낮은 것 같았다. 만주 땅을 처음 밟는다는 대학원생은 사방을 두리번거리며 어리둥절해 한다. 광활한 대평원, 그 너머로 펼쳐지는 지평선에 넋을 빼앗긴 듯했다. 지난여름 동안 풀숲에 가려있었을 고구려 유적을 답사하기 위해 낙엽이 떨어진 청명한 가을날을 골라 만주 땅을 찾았는데, 공항에 도착한 순간부터 한반도와는 사뭇 다른 날씨와 지형을 마주한 것이다. 그렇지만 일정이 워낙 빡빡해 공항 주변의 이국적인 풍광을 마음껏 즐길 겨를이 없었다. 필자와 대학원생을 태운 차량은 곧장 고구려의 발흥지인 환런(桓仁)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20분쯤 달리자 구릉이 하나 둘 나타났다 사라지더니 제법 높은 산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조금…
2005-11-21 12:55조급한 만장일치 잘못된 지각 교정 효과적 의사결정이 집단사고 배제 지난 호에서는 집단사고의 사례를 살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그 반대되는 사례를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바로 피그만 침공에 뒤이은 쿠바해상 봉쇄사건입니다. 1962년 10월 13일은 전 세계가 일촉즉발의 핵 재앙 위기 속에 놓여 있었다. 소련은 미국의 쿠바침공이 실패로 끝나기는 했으나, 피그만 침공사건으로 위협을 느껴 쿠바에 핵미사일기지를 설치하여 완성단계에 이르렀다. 미사일기지가 완성되면 8천만의 미국인이 사정권 안에 들게 되었다. 이 위기를 해결하고자 케네디는 국가안전보장회의의 집행위원회를 구성토록 했다. 이들은 5일 동안 이 문제를 생각하고 가능한 해결책을 토의한 끝에 쿠바에 이르는 모든 해상을 봉쇄하는 결정을 내렸다. 소련은 이 행위를 해적행위라 비난했으나, 결국 핵무기를 적재한 선박은 소련으로 되돌아가고 말았다. 쿠바 미사일위기는 소련이 미사일발사대를 해체하는 대신 미국은 쿠바에 대한 불가침약속을 하여 해결되었다. 이 결정에 참여한 사람들이나 피그만 침공 작전에 참여한 사람들은 멍청한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케네디 대통령, 러스크 국무장관, 맥나마라 국방장관, 딜런 재무장관, 번디 국방담
2005-11-21 11:46어느 시험에서든지 분명히 아는 문제를 틀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수능 당일이 되면 초조함과 긴장감 때문에 한두 문제를 실수로 틀리는 수험생이 꼭 있다. 흔히들 이런 실수를 하지 않는 것도 '실력'이라고 말한다. 1∼2점이 대학의 당락을 결정하는 수능에서 이런 실수는 치명적일 수 있다. 이제 수능을 이틀 앞둔 시점에서 수험생들이 쉽게 범할 수 있는 실수들을 입시평가기관인 유웨이중앙교육이 영역별로 5개씩 짚어보았다. ◇ 언어 영역 ① 너무 똑똑하면 틀린다 = 언어 영역의 경우에는 어디까지나 지문을 바탕으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특히 시사적인 내용이나 최근에 이슈가 됐던 소재를 다룬 지문에서 내용이 일치하는 문제가 나오면 수험생 자신의 배경 지식에 기대어 일치ㆍ불일치를 판단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되면 오답을 선택할 확률이 높다. 자신이 잘 아는 내용이라도 반드시 지문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실수를 줄이는 방법이다. ② 너무 머리를 써도 틀린다 = 쉬운 문제를 풀 때 처음에 읽은 답지 ①이 정답이라고 판단되면 '아니야,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어'라고 생각한 뒤 고심한 끝에 다른 답지를 골라 틀리는 경우가 있다. 또한 고난도 문항의 경우에
2005-11-21 11:44충북도내 과밀학급이 크게 줄어 수업 여건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 도내 초.중.고교 학급수는 7천866학급으로 이 가운데 소위 학급당 학생수가 40명 이상인 과밀학급의 비율은 1%(78학급)에 그쳤다. 이는 3년전인 2002년의 수치(16.8%)보다 17배 가량, 2000년(38.8%)에 비해서는 39배 가량 각각 감소한 것이다.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교의 경우 4천277학급 중 40명을 넘는 학급의 비율이 1.5%(64학급)로 나타났고 중학교는 0.2%에 불과했다. 특히 실업계고는 619학급 중 과밀학급이 한곳도 없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전남, 경북에 이어 3번째로 과밀학급 비율이 적은 것"이라며 "2002년 이후 초등 11개교, 중학교 6개교, 고교 3개교를 신설하는 등 학급당 학생수 감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라고 말했다.
2005-11-21 11:44EBS는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는 23일 지상파TV와 케이블ㆍ위성TV 수능전문채널, EBS FM(104.5㎒), EBSi(www.ebsi.co.kr)를 통해 특별방송을 마련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상파TV는 오전 8시30분부터 2006학년도 수능시험 출제위원장의 기자회견을 30분간 생중계한다. 오전 10시에는 특별생방송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부를 편성, 지난해와 올해 수능의 차이점을 짚어보고 언어영역의 출제경향을 분석한다. 오후 1시40분에는 대수능 관련 속보를 내보내며 2교시 출제경향을 짚어본다. 이어지는 특별생방송 2부에서는 수능 이후 주요 입시일정을 소개하고 논술과 심층면접 대비법을 알아본다. 3교시와 4교시 출제경향은 각각 오후 3시30분과 오후 5시50분에 방송되며 오후 8시55분부터는 수능에 대한 평가와 수험생 소감을 들어본다. 오후 10시 방송되는 특별생방송 3부에서는 경향과 난이도, 새로운 출제유형을 집중 분석할 예정이다. EBS는 연합뉴스와 함께 22-23일 방송시간 내내 수능 난이도, 출제경향, 속보 등을 자막으로 내보내기로 했다. 수능전문채널 EBS플러스1은 23일 오후 7시50분부터 24일 오전 2시
2005-11-21 11:42울산시 교육청이 올해 학교 신.증축 공사를 발주하면서 설계변경을 너무 자주해 당초 설계가 부실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21일 울산시 교육청에 따르면 시 교육청과 강남.북 등 2개 지역 교육청이 올해 각종 학교 신.증축 공사를 하면서 모두 42건의 설계를 변경해 모두 9억원 가량의 예산이 더 늘어났다. 시 교육청은 호계고교 및 제 2문수고 신축, 컴퓨터 과학고 증축 등 6건의 공사를 설계 변경해 호계고교는 2억여원을 감액하고 나머지는 3~4천만원씩 증액되는 등 덜쭉날쭉해 모두 2천만원의 예산이 늘어났다. 강북교육청은 신정중학교 신축 등 21건의 공사를 설계변경해 5억여원의 공사비가 증액됐고 강남교육청도 제2약사초등학교 신축 등 20건의 공사를 설계변경해 3억5천여만원의 공사비가 증액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처럼 설계변경이 잦은 것은 교육청의 당초 설계가 부실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공사 도중 토목공사 변경이나 민원 발생 우려 등으로 불가피하게 설계를 변경해야 되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 치밀한 계획을 세워 설계 변경 횟수를 줄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5-11-21 10:24국무총리실은 11일 공청회를 통해 ‘제주 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을 발표했다. 이 법안에는 교육위원회의 도의회 내 특별상임위원회로의 전환을 골자로 한 교육자치제 방안과 초·중등 외국교육기관의 내국인입학 및 교육과정 특례 인정 등의 교육환경조성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이 두 가지 사항은 각각 현재 국회에서 심사 중인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정부가 검토 중인 ‘경제자유구역 및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외국교육기관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과 관련된다. 이 특별법안은 우선 교육자치제 실시 방안에서 여당의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과 동일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현재 국회에서 그 개정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제주도의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는 것은 무리가 아닐 수 없다. 또 교육위원회를 시·도의회로 통합하려는 발상은 교육의 자주성·전문성·정치적 중립성 보장을 규정한 헌법 정신과 배치된다. 즉 교육위원회를 시·도의회에 통합할 경우 정당 출신의 의회 의원들과 시·도지사의 정치적 배경에 따라 교육 운영이 수단시 되거나 교육투자의 안정성이 손상될 수 있다. 또한 제주도 내 초·중등 외국교육기관의 내국인 입학과 학력인정의 특례 방안은 외국교육
2005-11-21 10:03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본교 총학생회의 주관으로 3학년 수험생들을 위한 격려 행사가 19일(토요일) 전교생이 모인 가운데 체육관에서 있었다. 1시간(11시~ 12시)동안 열린 이번 행사에서 후배들은 틈틈이 준비한 춤과 노래를 선배들을 위해 선보였다. 행사가 끝난 뒤 후배들은 찹쌀떡과 엿을 선배들에게 나누어줌으로써 훈훈한 정을 나누기도 하였다. 아무쪼록 고3 수험생 모두가 후배들의 격려에 힘입어 수능 대박을 터뜨리기를 간절히 바란다.
2005-11-21 09:55교육부가 교원평가 시범학교 선정 과정이 밀실에서 이루어졌다는 정황을 숨기지 못한 채 우여곡절 끝에 선정 학교를 발표는 했지만 이들 학교는 ‘정책 연구 시범’이라는 목적에 비추어 대표성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대표성이 부족한 시범 운영의 결과는 일반화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로 시범학교로 선정된 초ㆍ중ㆍ고교 48곳은 한개 학년이 평균 1개 학급을 넘지 않는 초미니 학교를 비롯하여 중ㆍ고 32곳 가운데 50%인 16곳이 10학급 이내의 농어촌 벽지학교 등 소규모 학교다. 따라서 다면평가의 대상인 교원 수도 교장과 교감까지 포함하여 20명 이하인 학교가 39.6%인 19곳에 이르러 ‘학교교육력 제고를 위한 전국시범학교’라는 명분이 빈약하기 짝이 없다. 이런 소규모 학교에서도 동료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교사를 다면평가하는 교원평가제가 제대로 이뤄질 수 없다. 즉 수업평가의 경우 초등학교는 같은 학년 교사가, 중·고교는 같은 교과 교사가 참여해 수업계획과 수업실행, 평가 등 수업 전문성을 평가한다고 되어 있다. 그러나 규모가 작은 초등학교의 동 학년이나 중ㆍ고등학교의 동교과 교사가 고작 1~2명에 불과함으로써 사실상 다면평가가 무의미함을 알 수 있다. 학생이나 학부
2005-11-21 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