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계 여고생 5명중 1명이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보건대학원이 최근 전국 중.고등학생 1만3천27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흡연실태 조사에 따르면 실업계 여고생의 흡연율은 20%로 실업계 남고생(28.5%)보다 조금 낮았다. 반면 인문계 여고생의 흡연율은 4.9%에 그쳤고, 인문계 남고생은 15.1%를 기록했다. 남자 중학생은 4.9%, 여중생은 3.2%가 담배를 피웠다. 담배를 피우게 된 동기는 '호기심 때문에'(35.6%), '친구들을 따라'(28.8%),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17.7%) 등이 많았다. 흡연장소는 길가(57.7%), 공공 장소.화장실(20.1%), PC방(15.8%), 집(15.3%) 등의 순이었다. 효율적인 금연정책 방안으로는 담뱃값 인상(15.6%), 담배 판매 및 흡연 규제(14. %), 금연광고 강화(14.3%), 비흡연자에 대한 대학입학 가산점 부여(13.6%), 학교의 금연교육 강화(12.1%) 등이 꼽혔다.
2005-11-23 14:31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휴대전화를 소지하고 있던 수험생들이 시험 도중 퇴실 또는 귀가 조치를 당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3일 부산 모 고교에서 시험을 치르던 수험생 1명이 휴대전화를 소지하고 있다고 적발돼 시험을 무효처리했다고 밝혔다. 이 학생은 시험 도중 휴대전화가 울리는 바람에 소지 사실이 드러나 퇴실 조치됐다. 또한 서울 경기고에서 시험을 보던 김모군도 1교시 답안지 작성을 끝내고 화장실에 가던 중 복도감독관이 금속탐지기로 검색을 하려하자 주머니에 있던 휴대전화를 내놓았다. 이 학생은 1교시가 끝날 때까지 대기실에서 기다리다가 오후 1시30분께 감독관과 해당 교육청으로부터 부정행위라는 판정을 받은 뒤 귀가했다. 2006학년도 수능부터 휴대전화를 갖고 있다가 적발되면 부정행위로 간주돼 1년동안 시험을 볼수 없다. 이날 시험장에서는 휴대전화가 시험장 반입금지 품목인데도 불구하고 서울지역에서는 수험생 3명당 1명꼴로의 휴대전화를 감독관에게 반납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경복고의 경우 한 시험장에서 학생 28명 중 10명 정도가 휴대전화를 가지고 왔 으며 역시 반입 금지 품목인 MP3 6개와 전자계산기 기능이 포함된 시계 3개도 수거됐다. 교육부
2005-11-23 14:29방과 후 학교라는 말이 낮 익은 것 같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면 생소한 말이다. 국어사전에는 없는 말이다. 放課後라는 말은 학교에서 그날의 정해진 수업을 마친 뒤라고 적고 있다. 방과 후와 학교라는 말을 조합한 신조어라고 할 수 있다. 학교수업이 모두 끝나는 오후 3시를 전후하여 학교 안에 또 다른 학교가 다시 운영되는 것이다. 당해학교 교장이 방과 후 학교도 책임지는 것이다. 그러면 굳이 학교라는 이름을 붙일 필요가 있을까? 방과 후 교실, 또는 방과 후 교육활동 이라고 하면 되지 않는가? 학교 안에 2-3시간 운영할 학교를 또 만들어야 하는가? 방과 후 학교도 학교니까 교장을 두자고 할 셈인가? 자격이 없는 사람에게 교장을 시키려는 나라니까 … 방과 후 학교는 내년 신학기부터 전국에 모든 학교가 실시한다고 교육부가 발표하였다. 즉 비영리기관이 방과 후 학교 시설을 빌려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방과 후 학교 제도가 전면 도입된다고 한다. 교육부는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 전개돼 온 특기적성 교육, 수준별 보충학습, 방과 후 교실 등 모든 방과 후 교육활동을 포괄 운영할 수 있는 방과 후 학교를 새로 도입하는 것이다. 방과 후 학교를 신설할 수 있는 초중등
2005-11-23 14:01최근 정부에서 맞춤형 복지제도를 행정부 전 부처로 확대 실시하였다. 이에 교육부와 교육청에서 일선 학교로 관련 공문을 내려보냈다. 그런데 언론을 통해 알려진 것처럼 각 시도교육청마다 배정된 예산의 차이로 인해 말썽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하지만 맞춤형 복지와 관련하여 교육부와 교육청 및 교직단체에서 간과하는 아쉬운 점이 있다. 바로 모든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기간제선생님들이 이 혜택에서 제외되었다는 것이다. 일전에 '작은 배려'라는 글을 통해서도 제기하였지만, 교육계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교사들간의 유대가 강화되고 교육에 대한 의욕이 넘쳐야 한다. 그리고 이것은 기간제선생님들에 대한 기존의 선생님들이 조금만 배려하고 도와준다면 좀 더 쉽게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더구나 맞춤형복지제도는 기간제선생님들이 못받을 이유가 하나도 없어 보인다. 이 제도의 취지가 공무원 개개인에게 복지예산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기간제선생님들도 국가에서 봉급을 받고 있기 때문에 그 해의 복지 예산이 책정되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이것은 보건복지부 소속의 계약직 공무원인 공중보건의가 이번 맞춤형복지의 혜택을 보는 것과 비교해도 형평성의 논란이 있다고 본다.(
2005-11-23 13:49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3일 전국 75개 지구 966개 시험장에서 59여만명의 수험생들이 응시한 가운데 일제히 치러졌다. 한국교육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다 APEC행사로 인해 1주일 늦게 치러진 수능시험은 대체적으로 지난해와 난이도가 비슷한 수준이라고 했다. 한편 인천지역의 수능시험은 구월중학교를 비롯한 45개 고사장에서 3만4027명의 수험생 중 1교시 6.02%인 2천38명의 결시 율을 보인 가운데 차분히 치러졌다.
2005-11-23 13:31
"기말고사 기출문제집? 아니 저것 판매하면 안 되는데!" 교사의 지적재산권 보호는 제대로 되고 있는가? 교사가 출제한 중간·기말고사의 문제도 저작권법상의 저작물이라는 것이 법원에서 정식으로 받아들여졌는데···. 오늘, 모 중학교 앞 문방구를 지나면서 차안에서 찰칵!
2005-11-23 12:52교원평가 시범학교로 선정된 대구지역의 일부 학교가 비난성 낙서와 유인물 때문에 곤혹스러워한단다. 왜 그곳만 그럴까? 그리고 왜 그런 일만 있을까? 충북초 260:1 경쟁을 뚫고..., 교육부 지정 축하?, 왜 그랬어요?, 가자 학살초등학교로..., 0.0221과 2천만원, 학산->虐殺(학살)?->大虐殺(대학살)?, 업보가 됩니다. 어떤 글이든 제목을 보면 글의 내용을 짐작할 수 있다. 위에 있는 글은 교원평가 교육부 시범학교인 학산초등학교 홈페이지의 게시판에 올라온 글의 제목들이다. 간혹 ‘학산초등학교의 결단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있음을 아시고 꿋꿋하게 시범운영을 하시길 바랍니다.’라는 동조의 글도 있다. 누구에게나 표현의 자유가 있다. 게시판에 자신의 의견을 밝히는 것도 자유다. 그래서 비난이나 동조의 글을 올린 사람들에게 잘잘못을 따지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글을 쓴 사람들이 ‘남을 비방하는 욕설이나 어린이들에게 유해한 정보를 게시할 수 없다.’는 게시판 이용시의 유의점을 모를리도 없다. 그런데 6학급에 전교생이 141명밖에 안되는 학산초등학교의 게시판에 왜 이런 글이 올라오고 있는지는 생각해봐야 한다. 충북 영동 시골의 순진하고 소박한 아이들이 즐
2005-11-23 12:4823일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1교시 언어영역의 교육방송(EBS) 교재 반영률이 7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BS는 이날 오전에 낸 자체 분석결과를 통해 "이번 수능 언어영역의 경우 EBS 교재 반영비율은 지난해(60문항중 52문항, 86.7%)보다 감소된 47문항, 78.4%로 집계됐다"며 "하지만 교재 직접반영 비율은 작년에 비해 오히려 증가했다"고 밝혔다. EBS는 "EBS 방송교재의 지문을 그대로 활용하거나 축소, 확장한 경우가 모두 14문항으로 23.3%에 달했으며 지문 내용을 간접 활용한 경우도 12문항에 이른다"며 "작년 수능 교재지문 반영률이 10문항에 그쳤던 것에 반해 대폭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EBS는 "특히 문학작품의 경우 교육방송 교재 연관성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나 출제된 3작품 중 2작품이 EBS 교재에 수록된 작품"이라며 "정지용의 '인동차'는 EBS 교재에만 실린 작품"이라고 밝혔다. EBS는 또 "비문학 제제의 경우 EBS 교재 지문을 그대로 반영할 수 없어 지문이 적중되지는 않았지만 교재를 간접 활용하는 방식으로 문제가 다수 출제됐다"며 "문제유형도 직ㆍ간접 활용방식을 통해 최대한 반영된…
2005-11-23 12:45-23일 치러진 2006학년도 수능 2교시 수리영역의 난이도는 전체적으로 2005학년도 수준을 유지하고자 했다. 기본적인 사고력을 측정하기 위한 쉬운 문제와 중간 정도 난이도의 문제들이 주축이었으나 고차적인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항도 출제해 시험의 변별력을 높이고자 했다. 수리 '가'형에서는 수학Ⅰ 12문항, 수학Ⅱ 13문항, 선택과목(미분과 적분, 확률과 통계, 이산수학 중 택1) 5문항이 출제됐다. 수리 '나' 형은 수학 Ⅰ에서만 30문항이 출제됐으며 이 중 12문항은 수리 '가'형의 수학Ⅰ 문제와 동일했다. 제7차 교육과정의 국민공통 기본교육과정인 10단계까지의 내용은 수학Ⅰ및 수학Ⅱ의 내용과 결합해 간접적으로 출제됐다. 수리영역 출제 문항의 30%가 단답형이었으며 문항의 답은 3자리 이하 자연수로 표기토록 했다. 고등학교 수학과 교육과정에 제시된 수학의 기본 개념, 원리, 법칙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과 수학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기본적인 계산 원리와 전형적인 문제 풀이 절차인 알고리즘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이 출제됐다. 또 수학적 원리를 발견하고 논리적 추론을 통해 참 또는 거짓을 판별하는 능력과 증명을 이해하는 능력
2005-11-23 12:45
어젯밤 아이들 때문에 잠을 잘 수가 없었다. 혹시라도 늦게 일어날까 봐 자명종 시계를 5시에 맞추어 놓고 깜박 잠이 들었다. 눈을 뜨니 새벽 5시였다. 부리나케 옷을 갈아입고 고사장으로 나섰다. 아직도 아파트 단지는 어둠에 깔려 있었다. 찬바람이 불기는 했으나 예년에 비하면 포근한 날씨였다. 우리 반 아이들이 시험을 보게되는 고사장은 2곳이었다. 그래서 아침에는 여학생이 치르는 고사장으로, 저녁에는 시험을 치르고 나오는 남학생에게 가보기로 하였다. 고사장에 도착을 하니 제일 먼저 눈에 띤 것은 선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나온 1.2학년 후배들이었다. 아이들은 교문을 중심으로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 새벽 2시부터 이곳에 와 있었다고 하였다. 연례행사처럼 이뤄지는 응원전이 이제는 수능 당일 하나의 볼거리가 되어가고 있다. 여기에 따른 부작용 때문에 응원전을 펼치지 말자는 여론도 있으나 모교와 동문을 사랑하는 아이들의 마음은 수능 추위를 녹일 만큼 뜨겁기만 하다. 아침 7시. 날이 밝아오자 여기저기서 수험생들이 하나 둘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후배들의 응원이 시작되었다. 후배들은 ‘오! 필승 OO고’, ‘수능대박’, ‘잘 찍어 주세요’, ‘재수없다’ 등
2005-11-23 1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