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수능시험 도중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가방에 있던 MP3 플레이어를 제출했다가 다음날 부정 행위자로 간주돼 내년도 수능 시험 자격까지 박탈당하자 억울함을 호소해왔던 학부모 A(55)씨 등은 29일 "교육부에 자녀의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감독관이 있는 교단 앞에 MP3 플레이어가 담긴 가방을 제출했으면 감독관에게 MP3플레이어를 제출했다고 봐야하는 거 아니냐"며 "MP3 플레이어를 가방에서 꺼내지도 않았고 몸에 소지하지도 않았는데 부정 행위로 간주하는 것은 너무 억울하다"고 말했다. MP3 플레이어를 소지했다 부정행위자로 간주된 B(20.여.재수생)씨와 C(19)양의 모교인 경기도 K고 3학년 교사 18명도 이날 학부모와 함께 교육부에 이들의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K고 3학년 교사는 "이들은 단순히 MP3 플레이어를 가방에 넣어뒀을 뿐이고 부정행위를 하다 적발된 게 아니라 감독관이 부정행위 사전 방지 차원에서 MP3 플레이어를 제출하라는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황을 가장 잘 판단할 수 있는 시험본부에서 당시 학생들이 끝까지 시험을 치르도록 한 것은 이들의 MP3 플레이어 소지
2005-11-29 12:29
공자의 유가사상은 공자조차 이루지 못한 왕도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목숨까지 바쳤던 조선의 조광조에 의해 접목을 시도했었다. 중종 임금이 자신의 약한 정치 기반을 바로 세우면서 강력한 정치 개혁의 도반으로 삼았던 조광조를 담기에는 그릇이 작았던 것일까? 아니면 아직 크지 못한 나무에 깃들기를 서둘렀던 조광조의 급진적 정치 성향 탓이었는가? 역사에는 만약이라는 단어를 쓸 수 없다고 하지만 나는 가끔 조광조를 키우지 못한 조선의 역사를 아쉽게 생각하곤 했다. 동양 사상의 최고봉이라 일컬어지는 공자의 사상을 정치적으로 완성하고자 목숨까지 내놓은 조광조의 왕도정치가 성공했다면 이 나라 조선의 역사가 그처럼 외세의 침략에 무너지는 서글픈 역사를 가져 오지 않았을 거라는 아쉬움 말이다. 지금도 이 나라는 보수와 개혁을 주장하는 정치 세력들이 상존하고 있다. 그들이 부르짖는 수사 앞에는 늘 '국민을 위한다'는 수사가 접두사처럼 따라 다닌다. 그래서 국민들은 혼란스럽다. 그들이 부르짖는 수사가 얼마나 진정성이 있으며 정치적 행동이 아닌가를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은 한결같이 높은 학력과 명예로운 과정을 거쳐서 입지에 오른, 높은 사람들이기에 후광 효과까지 겸하고
2005-11-29 11:33최근 수능부정과 관련하여 논란이 일고 있다. 즉 휴대폰과 MP3를 소지한 수험생에게 시험무효로 결정한 것에 대한 내용이이다. 시험감독관으로 참여했던 한 사람으로 의견을 제시하고자 한다. 먼저 수험생들은 사전에 학교나 학원, 또는 언론과 시험전날의 유인물을 통해 소지해서는 안되는 물품과 소지가 가능한 물품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습득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당일날 아무생각없이 소지했다는 것은 수험생이 책임져야 할 부분이라고 본다. 더구나 시험당일날 1교시 시작전에 각 교실의 감독관들이 소지가 불가능한 물품을 수거하여 시험이 끝나면 돌려주도록 조치를 취했다. 교육부의 지침대로 수험생 개인물품에는 스티커를 붙여서 시험실별로 보관했기 때문에 분실의 염려는 거의 없는 상태였다. 그럼에도 그 지시를 이행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수험생이 책임을 져야 할 부분인 것이다. 그 이야기를 못들었다고 하는 한 학생의 인터뷰를 방송으로 보았는데, 상식적으로 감독관이 그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보기는 어려운 부분이다. 그러나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그 학생의 이야기대로 만일 감독관이 사전수거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면 그것은 감독관이 책임을 져야 할 부분이라고 본다. 교육부의 지침
2005-11-29 11:32경기도내 각종 학원의 절반이상이 관련 법규를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도(道) 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일선 시.군교육청이 시민단체.학부모.경찰과 함께 52개 단속반을 편성, 지난달 15∼31일 110개 학원에 대해 점검을 벌인 결과 대상 학원의 57.3%인 63개 학원이 각종 법규 위반으로 적발됐다. 각 교육청은 적발된 학원 가운데 59개 학원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리고 4개 학원에는 교습정지 등 행정처분했다. 이들은 대부분 수강생 대장, 현금출납부 등 제장부를 비치하지 않았거나 수강료 과다징수, 과장광고 등으로 적발됐다. 또 함께 점검한 개인과외교습자 8명도 교습장소 위반과 미신고 교습행위, 학원형태의 교습소 운영 등으로 적발돼 교습중지 조치와 함께 경찰에 고발됐다. 도 교육청은 내년 1월말까지 합동단속을 계속 벌여나갈 계획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지난달 단속 결과 많은 학원들이 '학원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이 정하고 있는 각종 장부 비치 등을 소홀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 각 학원들에 대한 단속과 함께 지도활동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5-11-29 11:29광주시교육청은 2006학년도 대학 논술 인터넷 강의를 실시한다. 29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30일부터 12월 30일까지 광주교육인터넷방송(www.gedu.net)을 통해 23차례 논술 강의를 실시한다. 이번 인터넷 논술 강의에는 서울대와 고려대, 성균관대, 건국대, 전남대 교수들이 직접 참여한다. 30일부터 12월 21일까지는 사회, 문화, 과학, 경제, 교육 등 11개 분야에 대해 45분간 강의가 이뤄지며, 12월 23일부터 30일까지는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기출 논술 문제에 대한 15분간 강의가 이뤄진다. 수험생들은 광주교육인터넷방송을 당일 어느 때나 접속하면 논술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대학 논술 시험에 앞서 인터넷 강의가 수험생들의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수험생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05-11-29 11:14교장 자격증이 없는 교사나 외부 전문인사들도 학교장이 될 수 있는 "교장 초빙·공모제"가 시범 도입된다고 하다. 교육부는 현재 교장 자격증이 있는 교원을 대상으로만 시행 중인 초빙교장제도를 대폭 개선해 자격증이 없더라도 교장을 맡을 수 있도록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매일경제뉴스) 교육부는 우선 내년 2학기부터 농어촌지역 우수고교 육성학교와 교육복지투자 우선지역 학교 등 150개교를 선정해 시범실시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드디어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는 것은 아닌지 심히 염려스럽다. 초빙교장에 공모할 수 있는 자격은 일정기간 교육경력을 갖춘 교육공무원을 중심으로 하되 학교 특성에 따라 교육경력이 전혀 없는 사람도 채용할 수 있도록했다. 따라서 실질적으로 교사출신이 아니어도 교장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은 것이다. 이 공모제는 그동안 전교조에서 줄기차게 주장했던 교장선출보직제와 맥을 같이하고 있다는데에 문제가 더 크다. 말이 공모제이지 내면을 살펴보면 변형된 선출보직제에 가깝다고 본다. 이것이 더 발전되어 간다면 결국은 전교조에서 주장하는 완전한 교장선출보직제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데, 이렇게 교장 초빙ㆍ공모제의 시범실시가 교총에서 주장한 것이 아니
2005-11-29 10:5311월25일. 시골학교에 귀한 손님들이 오셨다. 우리 나라 아동문학계에서 유명한 문인들이 열 분이나 오셔서 이 작은 학교의 어린이들과 뜻 있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유명작가와의 만남' 이라는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 것은 우리 어린이들에게 교과서에 실린 동시나 동화를 어떤 분들이 지으셨으며 그분들은 어떤 분들인지 늘 궁금해하고 있기에 마련한 자리였다. 원중초등학교는 고양시에 위치한 학교이지만 부근에 가구공단이 자리 잡고 있어서 거의 대부분이 맞벌이를 하는 비교적 경제사정이 좋지 않은 학교이다. 그래서 3년 전부터 우리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을 시키기 위해서 학교 예산 중에서 학생 1인당 10,00원씩을 책정하여서 어린이들이 체험학습을 갈 수 있도록 차비를 지원해주고 있다. 한 달에 1인당 겨우 1,000원이지만 차비만이라도 지원을 해주면서 매월 1회씩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의 문화 체험활동을 하라고 독려를 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에도 이렇게 해서 여러 곳을 다녀 보았다. 그러나 경제 사정이 좋은 편이 아니어서 가정에서 어린이들과 이런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는 곳이다. 그리하여 교장 선생님이 속해 있는 아동문학회 회원님들을 학교에 모셔서 어린
2005-11-29 10:51인터넷 신문(한국교육신문, 2005년 11월 27일)에서 아래와 같은 기사를 읽었다. '한나라당 이규택(李揆澤) 의원은 27일 초.중.고등학교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의무적으로 배치토록 하는 내용의 '원어민영어보조교사 균형배치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발의했다. 제정안은 영어교육 기회 불평등 심화 방지, 미래 국가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연차적으로 초.중.고등학교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의무적으로 1명씩 배치토록 규정하고 있다. 제정안은 영어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어촌 및 빈곤층 지역 학교부터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우선 배치토록 했다. 이 의원은 "재원이 부족한 시.도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채용할 엄두를 못내고 있어 지역간 교육불평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조기유학 급증으로 인한 막대한 외화 손실을 막기 위해서라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대폭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위 법안의 목적은 초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영어듣기, 말하기, 읽고, 쓰기 능력이 향상되는데 있을 것이다. 원어민 보조교사를 배치한다는 것은 학생들의 영어 향상을 위한 하나의 방법이지만 보조교사는 보조교사일 뿐이다. 정교사가 교육안을 작성하고, 보조
2005-11-29 10:51
한의사의 길과 알레르기·아토피 예방법 강의 구월여자중학교(교장 박재빈)는 28일 본교 전자도서관에서 1,5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개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게 하고자 사암인천한의원 차용석 원장을 초빙 '한의사의 길과 알레르기·아토피 예방법'이라는 주제로 제6회 '지역사회 명사 특강'을 실시 참가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금학년도 인천동부교육청 주최 동부푸른 교육활동 전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구월여중은 이러한 행사를 통해 학교 진로지도 특색사업으로, 자기 분야에서 CEO로 성공한 지역사회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직업세계를 소개해 줌으로써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이 높아가고 있다. 이 날 특강에서 차용석원장은 훌륭한 한의사가 되기 위하여 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자질과 인생의 승리자가 되는 자중자애(自重自愛)의 삶의 자세를 강조하고, 요즘 도시 환경 속에서 고통을 겪고 있는 알레르기, 아토피의 예방에 관하여 한의학적 처치를 알기 쉽게 설명하여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편 구월여중은 지역사회 명사 특강이 미래사회의 수많은 직업군의 이해, 올바른 직업의식의 정립과 아울러 인성지도에 좋은 성과를 거둠에 따라…
2005-11-29 10:34
이제 고입 선발고사가 10일 남았다. 그러나 중학교 학생들의 학교 생활은 변함없이 밝고 명랑하기만 하다. 쉬는 시간 복도에서 학생들의 즐거운 재잘거림은 고입 카운트다운 표지판과 어울리지 않을 정도다. 경기도의 경우, 평준화 적용지역 5개학군(수원권.성남권.안양권.부천권.고양권) 가운데 수원.부천.고양 등 3개 학군 지원자가 정원에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도내 5개 평준화 적용지역은 5만2천435명 모집에 5만2천72명이 응시, 평균 0.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집정원 9660명인 성남권에 9831명, 모집정원 1만605명 안양권에 1만752명이 지원, 각각 171명과 147명이 탈락하게 됐다. 그러나 나머지 3개 학군 가운데 수원권(모집정원 1만2060명)은 110명, 부천권(1만150명) 70명, 고양권(9960명) 501명이 정원에 미달한 것이다. 이와함께 167개교가 4만8771명을 모집하는 도내 평준화 비적용지역에도 정원보다 597명이 부족한 4만8174명이 지원, 평균 0.9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평준화 비적용지역의 64개 고교 지원자가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것이다. 지난해 경기도내에서는 평준화 적용지역의 경우 성남권을
2005-11-29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