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안을 챙기기에도 눈 코뜰 사이 없이 바쁜 시장님께서도 수능이 끝난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 기꺼이 응해 주셨다. 학생들도 그간 공부에 전념하느라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시장님을 뵐 기회가 없었는데, 수능 이후 특강 프로그램으로 시장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어 무척 반가워 했다. 가난했던 어린시절의 얘기로 시작한 시장님의 강의는 배움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젊음의 패기와 열정으로 지역사회는 물론이고 나아가 국가의 운명을 이끌어가 큰 인물이 되어줄 것을 부탁하는 내용으로 끝을 맺었다. 시장님의 흥미진진한 경험담이 이어지자 학생들도 많은 관심을 나타내며 열심히 경청했다.
2005-12-15 09:49호주는 모든 학교에서 읽고 쓰는 능력, 수리 능력과 함께 '아시아 배우기'를 가장 핵심적인 과목으로 격상시켰다고 시드니 모닝 헤럴드가 15일 보도했다. 신문은 호주 연방 정부와 각 주 정부들이 호주 어린이들에게 아시아의 미래에 대한 안목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을 시키기로 하는 획기적인 계획에 합의를 했다며 그같이 전했다. 아시아 배우기에 대한 호주의 국가전략은 모든 호주 학생들이 학교를 마치기 전에 아시아에 대한 지식을 가져야한다는 것이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아시아 배우기 전략은 호주가 아시아와 실질적인 경제적 관계를 뒷받침하거나 지역 테러리즘 등과 같은 안보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 호주의 지식기반이 부족하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이다. 새로운 국가 전략과 관련, 한 보고서는 "아시아 사회의 바탕을 이루고 있는 사고와 가치를 보다 깊게 이해함으로써 호주가 앞으로 이 지역과 경제, 전략, 정치적 긴장 관계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지난 2002년 조사에 따르면 호주내 학교들의 절반 정도만이 아시아 문화, 역사, 언어 등에 대해 어느 정도 깊이 있는 교육을 시키고 있고, 25%는 피상적으로, 그리고 나머지 25%는 전혀 가르치지 않고 있
2005-12-15 09:16출근을 하여 교실에 들어서면 훈훈한 온기가 얼굴을 스친다. 심야전기 난로가 교실 공기를 상당히 데워 놓았기 때문이다. 간혹 손이 시리다고 따끈한 난로 위에 손을 대거나 걸터앉는 학생들이 있긴 하지만, 난로를 의식하는 학생들이 별로 없는 것 같다. 난로로 인한 할 일들이 없기 때문이다. 심야전기 히터는 여름이고 겨울이고 항상 그 자리에 그렇게 있기 때문이다. 점화를 하거나 불빛이 비치거나 연료 심부름을 하거나 도시락을 구워 먹는 일이 없기 때문이다. 난로 때문에 생기는 사건(?)들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난로에 대한 추억이 만들어지지 않을 것 같다. 우리학교는 8년 전에 ‘교육부지정 시설현대화 시범학교’로 신축한 건물이다. 냉방은 선풍기에 의지하지만 난방은 심야전기를 이용하고 있다. 다른 학교에선 아직도 석유난로를 사용하고 있다. 담임교사가 출근과 동시에 일정량의 연료를 공급받아 직접 점화해야 하기 때문에 일찍 등교한 학생들은 추운 교실에서 떨고 있는 형편이다. 난로를 피울 때의 석유냄새와 건조해 지는 공기 등 학생들의 건강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형편이기도 하다. 그래도 옛날의 난방방식보다는 많이 개선되었다고 생각이 되지만. 4교시 시작하기 전 발
2005-12-15 08:56
14일 오후, 서울 강현중학교(교장, 이연우) 강당의 모습입니다. 학생들이 열심히 공연을 관람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전통문화공연팀을 초청하여 전교생이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이 학교의 특할부장인 박미혜(46)교사는 '평소에 접하기 힘든 우리 전통춤과 국악을 음악선생님과 의논하여 우리 학생들 음악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으로 특별히 섭외하였습니다.'라고 하면서 '공연팀도 선뜻 무료로 공연에 임해 주었습니다.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라고 공연의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날 공연은 부채춤을 시작하여, 전통음악연주로 이어졌는데 특히 가야금 연주를 할때는 학생들의 반응이 매우 높았습니다. 학생들은 '평소에 우리의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공연의 관람이 매우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2005-12-15 08:54
열린우리당 최재성의원 주최로 14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교원정원관리권 이관 왜 필요한가'란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2005-12-14 22:52
교무실에 있는 00부장이 관리하는 실내 공기 정화 식물 산세베리아. 인터넷으로 기초 조사를 하여 보니 음이온 식물로서 아프리카가 원산지이며 키우는데 게으름을 피워도 좋을 정도라 소개하니 그만치 관리하기에 좋은 식물임에 틀림 없다. 다른 식물과는 달리 광합성을 할 수 없는 밤에도 이산화탄소를 흡수, 산소를 내 뿜어서 잠을 자는 침실에도 좋다고 하며 거실, 아이들방에도 좋고 가전제품에서 나오는 양이온을 중화해 준다고 한다. 이 식물이 지금 슬픈 운명에 처해 있다. 왜?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좀 더 구체적인 이유는 별안간 영하의 날씨에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하고, 난방기 가동으로 적응하기가 어려웠나 보다. 아니다. 관리 주체인 선생님이 업무가 너무 바빠 미처 그 식물에 관심을 쏟지 못해서다. 식물을 보면서 여유를 갖고 정서를 순화하고 자연을 생각하여야 하는데 학교 현장은 그러하질 못하다. 책상 옆자리에는 학생들 수행평가 자료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그만치 바쁘게 돌아간다. 눈코 뜰새 없을 정도다. 그런데도 국민들은 선생님들 편히 학생들 가르치고 그냥 놀고 먹는 줄 안다. 철밥통, 철밥그릇 타령을 하며 매도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선생님은 관심과 사랑, 존
2005-12-14 22:12
"연곡분교 전교생은 점심을 마치고 바이올린을 가지고 1학년 교실로 모이세요." 유치원 선생님의 안내 멘트에 전교생이 술렁입니다. 아이들이 바이올린을 들고 모이는 일이라면 뭔가 행사가 있음을 암시하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17일에 유치원 어린이 8명을 위한 생일잔치 계획이 있다는 유치원 임명희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서 갑자기 생각난 아이디어가 있어서 제안을 했습니다. 그날 전교생이 초대받아 축하 행사를 해주곤 했으니까 이번에는 행사를 좀 키워서 '작은 음악회를 열자고 말입니다. 가을 대운동회를 하는 바람에 이번 학년말에는 학예회가 취소되었습니다. 작은 학교에서 두 가지 큰 행사를 함께 치르면 아이들에게 미치는 수업결손을 염려해서 입니다. 그런데 우리 분교 아이들은 평소에 꾸준하게 연습해 온 프로그램이 여러 개 있어서 학예회를 하지 않으려니 아이들이 무척 서운해 합니다. 2년 동안 배운 바이올린 실력, 3년 동안 계속해 온 핸드벨 연주, 사물놀이를 추가하고 운동회 때 선보인 전교생 에어로빅을 추가하면 근사한 학예회를 꾸릴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선생님들과 상의하여 '유치원 생일 잔치와 작은 음악회' 이야기를 꺼냈더니 찬성하시는 선생님들. 모름지기 학교란 즐거워야…
2005-12-14 20:03지난해 휴대전화를 이용한 대입 수능 부정행위가 사회적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가운데 충북도내 한 초등교에서 시험도중 '휴대폰 부정' 사례가 발생, 충격을 주고 있다. 14일 충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8일 진천의 모 초등학교 6학년 기말고사 사화과목 시험도중 부정행위가 발생해 4일 뒤 재시험을 치르는 소동이 빚어졌다. 6학년의 한 반 학생 8명이 시험 중에 책상에 엎드려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답을 주고 받다 담임교사에 적발된 것이다. 이 학교 교장은 "담임선생님이 시험을 다 본 학생은 책상에 엎드려라고 지시했는데 8명이 고개를 숙여 엎드린 상황에서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호기심이 많은 학생들이 대입 수능부정을 언론 등을 통해 접하고 흉내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학교측은 이 같은 사실이 교내에 알려지자 학교운영위원회와 자모회 등을 긴급 소집해 회의를 연 끝에 결국 12일 모든 과목에 대한 재시험을 치렀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달 초 청주 모 고교에서 일어난 교무실 답안지 유출 사건 등 잇단 시험 부정 사건으로 면목이 없게 됐다"며 "철저한 교육 등으로 재발 방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05-12-14 20:02서울YMCA가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 산하 '아하! 청소년 성문화센터'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YMCA 강당에서 '2005 청소년 성경험 조사 발표회'를 열어 청소년에게 소속별로 다른 성교육을 할 것을 촉구했다. 이 단체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시내 인문계 고교생 789명과 실업계 고교생 316명, 보호관찰소 및 쉼터 청소년 150명 등 총 1천2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 청소년 16%가 성관계 경험이 있었다. 남성 청소년 성관계 경험률(22.1%)이 여성(8.8%)보다 높았고 소속 집단별로는 보호관찰소 및 쉼터 청소년(남 58.1%, 여 56.3%), 실업고(남 21.9%, 여 21.7%), 인문고(남 10.8%,여 1.4%) 순으로 높게 나타나 집단별 차이가 뚜렷했다. 이에따라 이 단체는 "청소년 소속 집단에 따라 성교육의 내용과 방향 설정을 달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응답 청소년 상당수가 성폭력 피해 경험(41.9%)과 가해 경험(15.2%)이 있었고 피해 경험은 '음란전화나 컴퓨터통신 음란 대화'(54.9%)-'성기노출 목격'(51.9%)-'성적농담'(38.8%)-'강제적인 성교'(0.6
2005-12-14 20:01경북도내 일반계 고등학교 65곳이 내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미달 사태를 빚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일반계고 136곳이 2006학년도 입학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2만3천78명 모집에 2만1천894명이 지원해 평균 0.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원을 채우지 못한 학교는 전체의 47.8%인 65곳으로 대부분이 읍ㆍ면지역의 소규모 학교로 나타났고 4개 학교는 지원자가 하나도 없었다. 합격자는 오는 19일 학교별로 발표하고 미달 학교는 내년 1월 2일부터 이틀동안 추가 모집을 할 예정이다.
2005-12-14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