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학년도 수능성적표가 수험생에게 배부된 16일 오전 일선 고교 3학년 교실에서는 학생들이 초조함을 감추지 못하고 손에 받아쥔 성적표를 보며 자신의 점수로 어느 대학을 갈 수 있는지 가늠하느라 술렁거렸다. 일부 고교는 전날 저녁 서둘러 교육청을 방문해 수능 성적표를 받아 분석작업에 들어가기도 했으며 앞서 입시전문 학원들이 내놓은 가채점 결과와는 다소 차이를 보인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해에 이어 표준점수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원점수가 같더라도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과목에서 선택과목에 따라 표준점수가 큰 차이가 나면서 학생 중에는 불만과 함께 자조섞인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교사와 학생은 초미의 관심사인 진학가능대학을 점쳐보기도 했지만 기준을 삼을 만한 명확한 자료가 없는 상황이라 일선 고교에서는 앞으로 진학지도에 비상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전날 저녁 일찍이 수능성적표를 받아 3학년 담임교사 10여명이 밤새 분석작업을 벌인 과천외고 김형운(46) 3학년 진학부장은 "밤새도록 예상점수를 뽑고 예년점수와 비교 분석했다"며 "학원에서 발표한 내용과는 다소 차이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김 부장은 "긴장되는 것은 학생이나 교사나 마찬가지"라며 "학생들
2005-12-16 10:19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진춘)이 운영하는 보충학습 사이트인 다높이(htttp://danopy.kerinet.re.kr)가 가입자가 11만명을 돌파하는 등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다. 이 사이트를 실제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원장 김주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의 사이버 가정학습 준비 기간을 거쳐 지난 3월30일 정식 개통한 ‘다높이’ 사이트 가입자 수가 8개월만에 11만6천명에 이르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사이버 가정교사 376명과 사이버 상담교사 60명 등이 학생들의 질의 등에 상세히 설명하고, 학교급별로 ‘다높이’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우선 ‘다높이’ 사이버 가정학습 내용으로는 자유학습 콘텐츠 초교 3~6학년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콘텐츠와 4~6학년 수학특별보충과정, 중학교 1~3학년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예비고1(중3 졸업예정자) 국어 콘텐츠는 사이버 가정교사가 지도하는 학급배정형 형태로 지난 1일부터 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사이버 공간에서 상담교사와 상담할 수 있는 학력/진로/성상담 서비스와 흥미유발을 위한 아바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5-12-16 09:12혹 이런 학교는 없나요? 어쩔 수 없이 승진 대상자가 같은 학교에 근무해야했고, 근평이 나간 후 교직원간에 갈등의 골이 깊어져 직원 분위기마저 살얼음판을 걷는 학교 말입니다. 현재 승진 체계로는 연속 2년 동안 만점 수를 받지 않으면 관리자가 될 수 없지요. 한 학교에서 한명만 만점 수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고요. 그러다보니 소규모 학교에 근무하는 승진 대상자들에게는 누가 만점 수를 받느냐가 최대 관심사이지요. 연말이면 들려오는 불협화음의 고리를 끊을 수도 없고요. 승진 대상자로 물망에 오를 정도면 인품이 훌륭한 교원들입니다. 교직경력이 말하듯 누구보다도 아이들에게 봉사를 많이 한 교원들입니다. 당연히 직원들로부터 존경받아야 합니다. 아직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그래야 한다고 믿습니다. 어떤 사회든 삐걱거리기도 하고 불협화음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하는 일인데 학교라고 예외일수도 없는 일이고요. 하지만 그 이유가 아이들이나 일반인들이에게 존경받는 관리자가 되기 위한 일이라면 문제입니다. 선뜻 이해하기 어렵지만 당사자들에게는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기에 누구의 잘못이라고 집어서 탓할 수도 없습니다. 어쩌면 그런 일들은 당사자들에게만 중요한 것
2005-12-16 09:12최근 전라북도교육청은 중등교원 부족을 이유로 소규모 중학교의 교사 정원을 일괄 감축키로 했다. 농어촌지역에 있는 3학급규모 학교의 교사정원 9명을 8명으로 줄이기로 한 것. 또 도교육청은 도시지역 학교도 규모에 따라 정원을 재조정, 감축을 통보해왔다. 내가 근무하는 학교는 3명의 교사가 감축될 예정이다. 처음 국어·영어·수학 교사 1명씩 감축하는 방안이 제시되었지만, 실업계고의 대학진학 증가 현상 등으로 논란을 빚자 이내 다른 방향에서 접점을 찾은 바 있다. 참고로 우리 학교 국어·영어·수학 교사는 각각 7명이다. 주당 수업시수는 공히 4명은 20시간, 3명은 16시간씩이다. 일반고나 다른 실업계고와 비교할 때 국·영·수 1명씩은 더 와야 형평성에 맞는데, 그러긴커녕 오히려 감축될 위기에까지 몰렸으니 뭐가 잘못되어도 크게 잘못되었다. 그렇게 감축된 교사들은 신설 학교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는 비단 전라북도만의 경우가 아닌 전국적인 현상이다. 각 시·도교육청에서 필요한 인원배정을 요구했지만, 교육부에서 나몰라라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교육부는 적정 신규채용 규모를 해마다 요구하지만, 행자부나 기획예산처에서 나몰라라 하고 있기 때문이다. 행자부는 2006학년
2005-12-16 09:11
매년 이맘때가 되면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든다. 아이들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정성껏 추억을 만들어 간다. 친구들과 소곤소곤 자신만이 알고 있는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나누며 얼굴에는 웃음을 가득 머금은 채.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추억 만드는 것 중 하나를 소개하면 크리스마스 케이크이다. 요즈음은 종이접기로 케이크 작품을 만들기도 하지만 크리스마스 시즌에 스티로폼으로 만드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정말 따뜻한 정감을 느끼게 해 준다. 우선 5센티미터 정도의 스티로폼 두께가 되는 것을 크기가 다른 세 개의 원으로 자른다. 크기가 다른 세 개의 원을 층층이 놓은 다음 곧은 나무 막대를 꽂고(혹은 나무젓가락 붙인 것) 그 위에 나사 형 주름의 붉은 양초를 꽂는다. 양초에 긴 리본을 묶어서 늘어뜨린다. 그리고 스티로폼의 두께의 둘레를 색 테이프로 커버해 준다. 이젠 케이크를 장식할 차례이다. 맛있는 사탕을 많이 준비하여 사탕을 일일이 예쁜 망사로 싸고 침 핀으로 스티로폼에 꽂으면 멋진 크리스마스 케이크가 완성!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기 위하여 공사장을 다니면서 버려진 스티로폼을 줍던 생각이 난다. 스티로폼만 준비되면 끝나는 것이 아니었다
2005-12-16 09:10일본 학부모의 자녀 사교육비 부담도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문부과학성이 유치원에서부터 고등학교까지 전국 950개교(사립 초등학교 제외) 어린이와 학생, 학부모 2만1천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5일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공립초등학교 어린이 1명의 학원비는 연간 평균 5만8천엔으로 나타났다. 이는 2년전 조사때보다 14.4% 늘어난 것이다. 가정교사비도 1만2천엔으로 47.9%나 증가했다. 학원비 증가의 가장 큰 원인은 사립중학교 입학시험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돼 정부가 내세우고 있는 '여유있는 교육' 구호를 무색케 했다. 중학생의 학원비는 공립학교 연간 평균 17만5천엔, 사립학교 12만2천엔으로 조사됐다. 이는 2년전 조사에 비해 각각 8.5%, 15.6% 늘어난 것이다. 학부모가 부담하는 교육비 총액은 공립 초등학생의 경우 연간 31만4천엔, 중학생은 46만9천엔으로 나타났다. 증가율은 초등학생 7.5%, 중학생도 7.2%다. 사립중학교의 경우 학부모가 부담하는 연간 교육비 총액은 127만5천엔에 달했다. 총무성의 가계조사통계에 따르면 샐러리맨 가구의 2004년 월평균 소비지출은 33만1천엔으로 2002년에 비해 0.05% 증
2005-12-16 09:09올해에도 작년에 이어 중위권 대학들의 경쟁률이 높아질 것으로 입시전문가들은 내다봤다. 그러나 일부 중하위권 대학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경쟁률이 낮아지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논술이나 면접ㆍ구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학생부나 수능 성적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논술이나 면접이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수리 영역 점수차 커 = 1∼2등급의 상위권 학생은 수리영역에서 점수 차이가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등급 수리 '나' 영역의 표준점수는 139점, '가'형은 134점으로 2등급과 각각 11점과 9점의 차이를 보였고 외국어영역과 언어영역은 각각 6점과 4점의 점수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에는 수리 영역에서 고득점을 올렸느냐 여부가 지원 가능 대학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상위권 대학 자연계 학과는 수리 '가'형의 성적이 당락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문계학과의 경우에는 수리 '나'형에서의 성적이 합격여부를 결정지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학의 모집단위에 따라 수리영역을 선택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외국어 영역이 당락의 요인으로 작용
2005-12-16 08:33수시 2학기에 응시한 수험생들의 관심사는 수능시험에서 이미 지원한 대학이 제시하고 있는 최저학력기준 이상의 성적을 올렸는지 여부이다. 수능이 실시되기 전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나 면접ㆍ구술고사 등으로 당락을 결정하는 대학들도 있지만 수시 2학기 모집에서는 수능 성적을 최저학력기준으로 적용하는 대학이 상당수이기 때문. '언어ㆍ외국어ㆍ탐구ㆍ제2외국어 중 3개 영역이 몇등급 이상', '2개 영역이 몇등급 이상', '3개 영역 합산등급이 몇등급 이상' 등 각 대학의 수시 2학기 입시요강은 응시자들이 반드시 이 이상의 성적을 올려야 한다. 물론 군산대와 세종대 등 47개교는 수시2학기 전형 때 학생부를 100% 반영하기 때문에 수능점수와 당락이 무관하지만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는 대학도 50여곳에 이르고 있다. 따라서 대학이 제시하고 있는 일정 기준 이상의 수능점수를 받았을 때 합격한다는 조건으로 입학원서를 제출했기 때문에 수시 2학기 전형에 합격한 학생들은 불안할 수밖에 없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등이 제공한 '2006학년도 대학입학 전형계획 주요사항'에 따르면 서울대와 고려대는 수능 성적에서 2개 영역 이상이 2등급이 돼야 최종적으로 합격할 수 있다. 연세대
2005-12-16 08:32올해도 작년에 이어 모든 과목에서 원점수를 기준으로 만점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표준점수로 만점을 받을 수 없다. 바꿔서 수능시험에 응시해 백지로 냈거나 모든 문제를 틀려도 표준점수로 '0'점을 받지 않게 된다. 게다가 원점수 총점으로 만점을 받은 학생들이 모두 수리 및 탐구, 제2외국어/한문에서 같은 선택과목을 고르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표준점수를 단순히 합친 총점도 달라진다. 특히 일부 경우에는 원점수 만점을 받고도 다른 선택과목에서 1개 문항을 틀린 학생보다도 표준점수의 총점이 낮아질 수도 있다. 또한 시험에 응시해 백지를 냈거나 모두 틀려 모든 과목에서 원점수로 '0점'을 받았더라도 표준점수의 총점이 '0점'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선택과목에 따라 표준점수의 총점이 달라지게 된다. 따라서 언어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인 127점이 남학생 5천987명, 여학생 4천376명 등 1만363명에 이르는 것을 감안할 때 이들이 모두 원점수로 만점을 받았다고 추정할 수 있다. 수리 '가'형은 남학생 337명, 여학생 48명 등 385명이 모든 문항을 다 풀어 표준점수로 127점을 받았다. '나'형의 경우에는 이보다 훨씬 많았다. 남학생 864명, 여학생 34
2005-12-16 08:32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수능시험 채점표에 따라 수험생들은 자신의 수능점수와 전체 계열 내에서의 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정시 입시에 지원하기 위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자신이 맞춘 문항의 배점을 합산한 원점수가 제공되지 않고 상대적 서열을 나타내는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제공되기 때문이다. 쉽게 이야기하면 자신이 다른 과목을 선택한 같은 등급의 학생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더라도 그 과목이 쉽게 출제된 것이라면 표준점수는 더 낮을 수 있다는 것이다. 대학들도 표준점수를 일률적으로 활용하기 보다는 백분위, 백분위를 변환한 표준점수, 표준점수와 백분위 혼합, 일부 과목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능점수를 활용하고 있다. 더욱이 선택과목이 있는 수리영역과 탐구영역에서 어떤 과목을 선택했느냐에 따라 유ㆍ불리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수능점수와 함께 지망대학의 전형요강을 정확하게 분석해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입시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 본인 점수 분석 잘해야 = 지망 대학에 원서를 낼 때 수능의 어떤 영역을 반영하는 것이 유리한지, 표준점수와 백분위 중 어느 것을 활용하는 것이 나은지를 먼저 따져봐야 한다. 표준점수
2005-12-16 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