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 LED 어깨띠, 마라토너, 로봇, 마스코트..' 6·2 지방선거에 출마한 교육감과 교육의원 후보들이 선거에 무관심한 유권자의 시선을 끌려고 내놓은 갖가지 묘안이다. 19일 교육감과 교육의원 후보들에 따르면 이번 선거가 주민 직선으로 처음 치러지고, 자치단체 선거보다 관심과 인지도가 낮아 선거운동을 하는데 애를 먹고 있다. 이 때문에 교육의원 선거에 나선 전북 남원과 전주의 두 후보는 70~80년대 고등학생이 입었던 교복을 입고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남원 지역의 후보는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유권자의 눈에 더욱 잘 띄도록 하복 대신 동복을 입고 거리를 누비며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이 후보는 선거사무원에게는 교련복을 입혔다. 전주의 한 교육의원 후보는 야간 선거운동을 위해 LED 전구를 활용한 어깨띠를 만들어 착용하고 밤거리를 누비고 있다. 그는 공약을 만화 형식의 홍보집으로 만들기도 했다. 울산과 경남은 기호 1번 한나라당이 강세인 지역으로 한나라당의 프리미엄이 예상되는 첫 번째 순위를 받지 못한 후보들은 이름과 얼굴 알리기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 시행한 투표용지 게재 순위 추첨에서 세 번째 순위를 뽑은 울산의 한 교육의원 후보는 하루…
2010-05-19 09:10급물살을 타던 전남도교육감 후보간 단일화가 주춤거리고 있다. 김장환, 서기남, 신태학, 윤기선 후보 등 전남교육감 후보 4명은 이날 오후 6시 30분께 긴급 회견을 하고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 계획을 밝힐 예정이었으나 일부에서 문제를 제기, 연기됐다. 이들 4명 후보는 이날 정오께 도 교육청 관료 출신 후보 단일화에 합의하고 저녁에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들은 도민 5천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50%, 1위 후보와의 가상대결 결과(50%)를 합산하기로 했다. 하지만 일부 후보진영에서 이날 낮 2시께 단일화 합의에 따른 지지를 부탁하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가 발송되면서 다른 후보 3명이 반발, 회견이 무산됐다. 이들은 3명 자체만으로 여론조사를 할 것인지, 아니면 규정을 어겼다는 후보까지 포함할 지 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명의 후보진영은 별도로 교직원과 도민을 구별, 여론조사를 실시해 합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교육감 후보로는 교육관료 4명에다 대학총장 출신인 장만채, 김경택 후보 2명, 고교 교장 출신인 곽영표 후보 등 7명이 출마했다. 이 중에서 여론 등에서 선두권을 고수하는 장만채 후보가 최근 투표용지 게재…
2010-05-18 21:52전국 시도교육감 선거를 10여일 앞둔 가운데 보혁 후보들이 성향별로 본격적인 연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300여 보수성향 시민·교육단체로 구성된 바른교육국민연합은 1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범보수 교육감 단일후보 연대 기자회견'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서울에서 출마한 이원희(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 회장), 경기 정진곤(전 청와대 교육과학문화수석), 인천 권진수(전 인천교육감 권한대행), 대구 우동기(영남대 교수) 후보 등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국민연합은 전했다. 서울·경기 등 수도권 후보를 중심으로 진보 후보 간의 연대도 가시화되고 있다. 서울에서 출마한 곽노현(한국방송통신대학 법학과 교수) 후보는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경기 김상곤 후보와 다양한 연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지역 후보들과 연대 여부에 대해서도 "진보 후보들은 시민단체 주도의 후보 선출 과정에서 공통적인 5대, 10대 공약에 동의한 바 있다"며 사실상의 공감대가 이뤄져 있음을 시사했다.
2010-05-18 21:50이명박(MB) 대통령은 18일 교육 개혁과 관련해 "신뢰를 바탕으로 모든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제3차 교육개혁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우리가 추구하는 교육개혁의 방향은 옳다고 생각하나 변화에 불안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교육 개혁이 모든 국민의 주요 관심사인 만큼 개혁 방향이 특정 계층을 위한 변화로 해석되면 결코 성공할 수 없게 된다는 지적으로 받아들여진다. 이어 이 대통령은 "우리의 미래 경쟁력은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길러내느냐, 그렇지 못하냐에 달려있다"며 "입시에만 집중하는 획일화된 교육으로는 그런 인재를 결코 길러낼 수 없다. 적극적으로 시대변화에 맞춰 과감하게 변화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입학사정관제는 사교육을 억제해 공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한 제도지만 궁극적으로는 창의성과 인성을 가진 인재를 기르는 것이 목표"라면서 "교사와 학부모들이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대학들이 잘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대학들에 대해 "겉으로는 성적 중심으로 선발하지 않는다고 하면서도 실
2010-05-18 17:57교육과학기술부는 18일 초·중·고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교육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교육내용·방법 및 평가체제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교과학습 분량 20% 이상 감축, 블록타임제 적용, 체험활동을 위한 기업·대학 등 외부기관과의 협력 등을 통해 고질적인 암기위주 교육의 틀을 깨겠다는 것이 교육 당국의 계획이다. 다음은 구체적 실행방안 및 용어풀이. ▲교과학습 20% 감축 의미는 = 교육과정 개편 때 중복요소가 최소화되고 학생들의 발달 단계상 부적절한 내용이 제거된다. 교육·학습 가능성을 고려해 단원수, 주제, 영역수도 조정된다. 예컨대, 과학에서 모형화석 만들기는 초등 4학년과 중 2학년에서 중복해 다루고 있으며 과학과 기술·가정에서 전기회로 개념이 중복으로 제시돼 있다고 교과부는 설명했다. 영역수는 국어의 6개 영역(말하기/읽기/듣기/쓰기/문학/문법)이 4개 영역으로 재구조화된다. ▲학교생활기록부 어떻게 달라지나 = 교외 수상 실적은 학교생활기록부뿐 아니라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기록 시스템의 자기소개서에도 기록하지 못한다. 교과부는 "토익·토플 등 인증시험 성적이나 교외경시대회 수상 등 학생부 기재를 위한 과도한 '스펙쌓기' 경쟁을 줄이고자 하는 것이 목
2010-05-18 17:18경기도교육청은 22억 4천여만원을 들여 도내 383개 초등학교 학생 5만 3천여명에게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우선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안심알리미 서비스는 교문 등에 설치된 중계기가 학생이 소지한 단말기를 자동으로 인식해 등하교 확인 메시지를 학부모 휴대전화로 전송해주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주로 저소득층 자녀와 맞벌이 부모를 둔 나홀로 등교생 중심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그 외 학생들도 학부모가 희망할 경우 학생부담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예산이 한정돼 지역별 학교 수에 비례해 예산을 배정하고 저소득층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를 우선 서비스 대상으로 선정했다. 도교육청은 서비스 대상에 선정된 학생에 대한 인권 침해와 학생 간 위화감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히 지도해줄 것을 학교에 당부했다.
2010-05-18 17:16경북도는 오는 19일부터 2박 3일간 도내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60명을 상대로 '울릉도·독도 역사문화 탐방'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원어민 교사들에게 우리 땅 독도의 역사와 현상을 올바르게 이해시키고 독도·울릉도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기 위해서다. 미국와 영국 등 영어권 6개국 출신인 이들은 독도 현지를 직접 찾아가 독도 구성과 지형, 기후, 식물, 동물, 생활환경 등을 탐구하게 된다. 또 울릉도에서는 나리분지 등을 탐방하고 독도전망대와 독도박물관 등도 견학한다. 특히 이들이 독도를 올바로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 여해연구소 김영구 소장의 '독도는 한국 영토', 한동대 이희언 교수의 '식민지주의와 국제법' 등 전문가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원어민 교사와 울릉군 중·고생 50여명이 만나서 울릉도·독도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경북도 권오영 독도수호대책팀장은 "이번에 독도 탐방에 참가한 원어민 교사들의 소감문을 모아 자료집으로 발간해 홍보 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0-05-18 17:15경기도내 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폭언이나 폭행으로 인한 교권침해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정영규·경기교총)는 지난 한해 접수한 각종 교권침해 사건이 74건으로 전국 시도 교총이 접수한 238건 가운데 가장 많은 31%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그 가운데 학생·학부모 부당행위 피해가 52.7% 39건, 학교안전사고 피해 10.8% 8건, 교직원 간 갈등 피해 20.3% 15건, 신분 피해 5.4% 4건, 명예훼손 피해 4.1% 3건, 기타 6.7% 5건 등 순으로 집계됐다. 전체 건수는 2008년 72건에 비해 2.8% 늘어난 수준이지만 학생·학부모에 의한 교권침해는 2005년 16건에 비해 148%, 2008년 31건에 비해 25.8% 늘어나 교권침해가 심각해진 것이라고 경기교총은 설명했다. 경기교총은 지난해 5월 야간자율학습시간에 만화책을 보던 학생을 훈계하던 교사의 머리를 고3 남학생이 화분으로 내리쳐 교사가 119구급차를 타고 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봉합수술을 받은 적도 있다고 사례를 들었다. 교직원 간 갈등도 2005년 6건에서 15건으로 150% 늘었다. 경기교총은 "학부모의 학교운영 참여 방법, 분쟁해결 절차를 학
2010-05-18 17:14전북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박규선·고영호 후보가 최근 상대 후보인 김승환 후보의 논문 표절의혹을 제기하자 김 후보 선대본부가 18일 이들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전북경찰청에 고발해 논문표절 의혹이 후보 간 법정싸움으로 비화하게 됐다. 김 후보 선대본부는 이날 고발장에서 "박, 고 후보는 지난 14일과 15일 전주의 모 방송사와 신문사 주최 후보초청 토론회에서 뚜렷한 증거 없이 김 후보의 논문을 '이중게재', '자기표절' 등으로 규정하고 의혹을 부풀리는 등 흠집 내기와 흑색선전을 해 법적 대응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선대본부는 또 상대 후보에게 "김 후보는 이미 한국헌법학회장에 취임하기 전 논문 검증을 철저히 받았다. 이미 검증이 끝난 김 후보 논문을 표절 운운하며 폄하하는 것은 흑색선전으로 규정할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 사실 확인 없이 김 후보의 논문을 거론하며 의혹을 부풀리거나 흑색선전에 나선다면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고 후보는 "일부 시민사회단체 개인들에 의해 추대된 김 후보가 자신은 '진보 후보'이고 상대 후보는 모두 '보수'로 매도한 것도 선거법에 저촉된다"고 지적하고 "그런데도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논문 표절…
2010-05-18 17:13경남도교육청 직속기관인 경남교육연구정보원은 인제대학교 교육대학원과 교육연구활동 상호협조와 교육정보 공유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기관은 앞으로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한 공동작업, 교육정책 공동연구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협력체제를 구축한다. 2학기부터는 교육연구정보원이 운영하는 학습사이트인 '새미학습'에 인제대 교육대학원생들이 사이버 가정교사로 활동하며 학점도 취득하게 된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1월 경남대학교 사범대학과도 교육연구활동 상호협조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10-05-18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