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군 한국교원대가 우리나라 교육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교육박물관을 오는 10월 개관한다. 29일 이 대학에 따르면 2005년부터 150억원을 들여 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연건축면적 7500㎡)의 교육박물관을 다음달 중순께까지 임시로 열고서 시설물 보완 등을 거쳐 오는 10월 정식 개관한다. 이 박물관에는 개항 이전·이후의 교육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국교육사실'과 교육통계 등을 둘러볼 수 있는 '교육테마실', 서당과 1970년대의 교실이 복원된 '체험실', 기획전시실, 학예연구실 등이 마련됐다. 또 국내외 교과서와 참고서, 교지 등 교육 관련 책자, 졸업 앨범, 졸업장, 상장, 교복, 조선시대 교육자료 등 3만여점의 유물이 보관, 전시된다. 교원대 관계자는 "국내 교육전문 박물관 중 규모가 가장 큰 이 박물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10-05-29 14:11경남도교육청은 국기기록원이 추진하는 표준기록관리시스템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표준기록관리시스템은 국가기록원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로 종이기록물 뿐 아니라 전자기록물의 생산과 보존, 활용을 전자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2011년 전국 교육청에 보급하기에 앞서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 가운데 경남도교육청과 대전교육청에 우선 공급돼 소프트웨어 개선과 보완,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각종 기록물의 전자적 관리에 나선다.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역사찾기와 교육역사 박물관 사업을 추진하면서 국가기록원의 기록관리 현황평가 3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에 선정되는 등 이 분야 선도기관 중 한곳으로 꼽힌다.
2010-05-29 14:096·2지방선거 강원도교육감 선거에 나선 4명의 후보는 28일 밤 열린 TV토론회에서 자신의 공약을 부각시키는 데 주력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강원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한 토론회에서 후보들은 교원평가와 교육비리 근절, 고교평준화, 무상급식 추진에 대해 공감을 하면서도 그 방안에는 서로 다른 의견을 내놓았다. 이들은 교원평가와 관련, 평가는 시행돼야 하지만 먼저 평가를 시행할 수 있는 학교 여건이 개선돼야 한다는데 대체로 뜻을 같이했다. 권은석 후보는 "강원도 실정에 맞는 매뉴얼을 개발해 활용하고 전문성 신장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라며 "이것이 정착된 이후 승진 등 인사와 보수 등에 적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조광희 후보도 "교원평가 시행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지만, 공정성이 담보 돼야 하고 교사가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장수 후보는 "교사 70.9%, 학부모 80%가 교원평가를 찬성하는 만큼 우리 실정과 학교급별에 맞는 평가 지침과 방법을 개선해 여건을 마련한 뒤 특성화시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민병희 후보는 "현재 제도만으로도 부적격 교사를 제재할 수 있는 만큼 교원평가를 하려면 먼저 교육감부터 평가받는
2010-05-29 14:07"전문대 교수임용 면접을 본 동료 시간강사에게 학교 측이 따로 전화해 1억원을 요구했다고 하더군요. 그 친구는 양심을 못 속여 평생의 목표를 포기했죠." 경북지역 전문대 시간강사 황모(35)씨는 지난 25일 자살한 광주 조선대 시간강사 서모(45)씨의 '교수 채용대가로 전남 사립대에서 6천만원, 경기도 사립대에서 1억원을 요구받았다'라는 유서 내용이 터무니없는 주장이 아니라고 했다. 황씨는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을 지나는 보따리장수의 심정이 충분히 이해가 간다"고 서씨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한국의 워킹푸어', '교수라 불리는 초단시간 근로자' 대학 시간강사의 현주소를 서씨가 주검으로 대변하고 있다고 시간강사들은 입을 모았다. ■교수되려면 1억원…잇단 채용 비리 = 지난 2월 전북 군산 서해대학 총장 온모(53)씨가 배임수재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다. 온 총장은 교수로 채용해주는 대가로 시간강사 2명에게 1인당 7천만원씩 모두 1억 4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전남 강진 성화대의 이모(54)총장도 교수채용과정에서 지원자 4명에게 1억원씩 받은 혐의로 사법처리됐다. 두 총장이 챙긴 돈은 조선대 시간강사 서씨의 유서 내용의 액수와 비슷해 교수직 '시세'
2010-05-28 18:17보수후보 단일화를 주장하며 사퇴할 뜻을 밝혔던 임정덕 후보가 선거 참모들의 반대로 사퇴를 번복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임 후보는 "최근 언론사에서 벌인 여론조사에서 4위 안에 들지 못하면 후보에서 물러나고 보수후보의 당선을 위해 교육철학을 같이하는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여론조사 결과 상위권에 들지 못하면서 임 후보는 28일 오후 부산시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사퇴를 공식화할 예정이었으나 선거 참모들의 반대로 무산됐다. 앞서 임 후보는 김진성, 현영희, 임장근 후보 등과 2차례 만나 후보 단일화를 논의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임 후보 측 관계자는 "참모진 사이에서 사퇴 여부를 놓고 격론이 벌어지고 있는데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면서 "임 후보는 사퇴 의사를 밝혔으나 그동안 선거운동을 함께해 온 참모진에서 사퇴를 만류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후보의 사퇴를 내심 기대해 온 후보들은 "보수성향 후보 난립으로 진보성향 단일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는 반응이다.
2010-05-28 18:15교육과학기술부는 자살한 광주 조선대학교 시간강사 서모(45)씨의 교수 채용 비리 폭로와 관련해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연관된 대학들에 대한 현장 확인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신규채용 때 금품요구, 논문 대필 등 서씨 유서에 나온 내용을 직접 확인하고자 대학지원과, 감사관실, 학술진흥과 직원들로 현장 확인·조사팀을 구성해 관련 대학들을 조사해 문제점이 발견되면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서씨는 교수 채용 과정에서 수억원의 돈이 오가고 논문 대필도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5장의 유서를 남기고 지난 25일 자살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서씨의 유서에 쓰인 내용의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등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2010-05-28 18:14경남 진주시교육청은 31일부터 중안동 옛 배영초등학교 터에 건립한 새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1973년에 지어진 상대동 현 청사는 낡은데다 사무공간, 주차공간이 부족해 직원과 민원인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진주시교육청은 지난해 6월부터 중안동 옛 배영초등학교 터(4500여㎡)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새 청사 건립에 들어가 최근 완공했다. 휴일인 29~30일 이틀간 사무실 집기 등을 옮겨 민원인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2010-05-28 18:13검찰이 공무원들의 선거 개입 혐의를 잡고 고창교육청을 압수수색한 데 대해 전북교육감 후보들은 28일 일제히 성명을 내고 철저한 진상 조사를 요구했다. 김승환 후보는 "교육청이 선거에 개입하고, 교육감 후보가 당선을 위해 교육청과 개인정보 자료를 거래했다는 혐의를 받는 것은 부끄럽기 짝이 없는 일"이라며 "이번 선거를 관권, 금품, 거짓으로 얼룩지게 한 낡은 교육 관료들에게 분노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특정 후보를 밀어주기 위한 관권선거 개입 의혹은 이뿐만이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속히 모든 의혹의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고영호 후보는 "그 동안 여러 차례 공무원의 선거 중립을 촉구해왔는데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라면서 "이에 연루된 후보는 사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신국중 후보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표만 얻으면 된다는 사고를 하는 후보가 교육감이 된다면 전북교육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암울하다"면서 "부끄럽고 창피한 줄 알아야 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도 성명을 내 "교육적 양심에 의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돼야 할 교육감 선거가 교육관료들의 뒷골목 패싸움이 되고 있다"면서 "전북도 교육청은 이번 사건을 철저히
2010-05-28 18:126·2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권영준 후보는 28일 "초등생 2명 중 1명은 게임을 목적으로 인터넷을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며 "인터넷 게임중독 예방법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권 후보가 최근 놀이미디어교육센터에 의뢰해 수도권 지역 초등학생(4~5학년) 508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게임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52%는 '가정에서 인터넷에 접속하는 가장 주된 목적'으로 게임을 꼽았다. 권 후보는 특히 "조사대상 중 21.3%가 자신의 연령보다 높은 등급의 게임에 접속하고 있었다"며 "도검류나 총기류가 등장하는 폭력적인 게임을 이용하는 학생들은 일종의 내성이 생겨 심각한 게임중독 상태에 이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권 후보는 학력 향상, 사교육 경감을 위한 교육정책보다 학생들의 정신건강에 영향을 주는 인터넷 게임중독, 학교폭력 문제 해결을 1순위 공약으로 내놓고 있다.
2010-05-28 18:116·2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남승희 후보는 28일 "교육계 비리를 척결하기 위해서는 여성 교육감이 나와야 한다"며 김영숙 후보 측에 여성후보 단일화를 제안했다. 두 후보는 서울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교육감 후보에 출마한 여성이다. 남 후보는 "서울시 교육이 이념교육에 오염돼 있고 배움터가 여야 정쟁의 장으로 변질되고 있다"며 "두 후보가 지나친 경쟁을 지양하고 단일화해 힘을 합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단일화 기준으로는 여론조사 지지율을 제안했다. 남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진 후보는 단일화 후보의 선대위원장을 맡게 된다. 현재 실무진 차원에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행동본부, 자유민주민족회의, 대한민국건국기념사업회 등 보수단체 인사 10여 명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한민국 정체성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교육감 후보가 나오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범보수 후보의 단일화를 촉구했다.
2010-05-28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