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중앙고등학교(교장 김길환) 교사들이 해마다 스승의 날에 제자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 천안중앙고 80여명의 교사들은 올해 1명당 1구좌(5천원)에서 최고 20구좌(10만원)까지 매월 모금해 적립한 '스승 장학기금' 1천400만원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12명에게 각 30만원씩 전달했다. 또 교사들은 성적이 우수한 학생 9명에게 1년 간 수업료(총 금액 1천40만원)을 내주는 등 1996년부터 11년째 스승장학금을 이어오고 있어 제자를 사랑하는 참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 이 학교 교사들이 모은 장학기금 총액은 1억5천여만원으로 모두 230여명의 학생들이 수혜를 입었다. 이 학교 한 학부모는 "스승의 날이 일부 교사들의 촌지수수로 여론의 따가운 질책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사랑을 베풀어 고개를 숙이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6-05-12 15:58
"스승은 긍지와 보람과 존경을 먹고 삽니다." 오늘, 스승의 날을 앞두고 뜻깊은 선물 하나를 받았다. 바로 난 화분 하나(사진). 1977년 초임지학교 첫번째 제자가 보낸 것이다. 교직경력 30년차, 처음이다. 이 제자는 지난 번 출판기념회 때에도 나의 문자메시지를 몇 시간 전에 받고 만사 제쳐놓고 달려와 축하를 하여 준 제자다. 그렇다고 내가 이 제자에게 특별히 잘 해 준 것은 없다. 다만, 아픈 기억 하나만 뇌리에 선명하다. 그 당시, 초등학교 3학년 담임이었던 나. 초여름이었을 것이다. 학교 뒤 개울에서 야외수업으로 자연시간이었다. 이 학생은 야외 수업이 너무나 좋았는지, 아니면 자기집 가는 길을 선생님에게 안내하려고 그랬는지, 날씨가 너무나 더웠는지, 개울가로 제일 먼저 달려가 손을 씻고 세수를 하였던 것이다. 철부지 초임교사, 위생을 한창 강조하고 대학에서 배운 것을 그대로 실천하는 융통성 없는, 학생에게 너그러움이 부족한 나는 그만 손찌검을 하고 말았던 것이다. "그 물이 얼마나 더러운가?"(개울 윗 동네에서 양돈과 목축을 하여 그 배설물이 흐르고 있었음), "그리고 질서를 지켜야지 개인 행동을 하면 어떻게 하냐고?"(공동체 의식을 강조하면서)..
2006-05-12 15:45학운위에 의한 공모교장 선출, 교감직 폐지에 대해 일선학교 교원의 90% 가까이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년차 이하 젊은 교사들의 80%도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열린우리당 백원우 의원의 교장임용방식 개선안에 대해 부정적으로 답했다. 한국교총이 전국 초중고 교원 1만 6649명에게 백 의원 안에 대한 긴급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감직을 폐지하고 이를 부교장으로 바꿔 교장이 당해 학교 교원 중 선임하도록 하는 내용에 대해 86.6%의 교원이 ‘반대한다’고 답했다. 10년 이하 교사들도 81.3%가 이를 반대했다. 교육경력 5년 이상 교원 또는 무자격증자를 학운위에서 심사해 투표로 교장을 선출하는 안에 대해서도 전체 교원의 86.2%가 반대했다. 10년차 이하 교사들도 76.8%가 이 같은 공모교장제에 반대했다. 학운위에 의한 교장선출방식에 대해 80.5%의 교원들은 ‘학교의 정치판 우려와 교장의 전문성을 확보하지 못하는 매우 좋지 않은 방식’이라고 답한 반면 ‘현행 교장승진제도의 문제점을 해소하는 좋은 방안’이라고 응답한 교원은 11.1%에 그쳤다. 특히 10년 이하 교사들 중 ‘좋은 방안’이라고 답한 비율이 8.5%에 불과해 더 적었다.…
2006-05-12 15:43
오늘 아침 전교직원 책상 위에는 사랑의 우유 하나가 놓여 있었다. 그 우유를 갖다 놓은 주인공은 다름 아닌 아침마다 선생님들에게 우유 배달을 하는 아주머니였다. 그 아주머니는 우유 통에 사랑의 메시지를 적어 모든 교직원들에게 우유 하나씩을 나누어 준 것이었다. 스승의 날을 앞둔 오늘 아주머니는 우유대신에 사랑을 전해주신 것이었다. “스승의 날 축하드립니다.” -OOOO 아줌마-
2006-05-12 15:205월 들어 전국 시·도교총이 스승의 날과 관련 다양한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스승의 날을 전후해 기념식 및 교육유공자를 표창했으며 배구, 테니스 등 각종 체육대회를 통해 교원사기를 진작하고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경기교총(회장 이보형)은 12일 서울 한국교총회관에서 스승의 날 기념 제54회 경기도교육공로자 표창식을 거행하고 김상남 평택 소사벌초 교장을 비롯한 1013명에게 개인표창을 지역 2개 단체에 공로단체상을 수여했다. 또 충남교총(회장 이희두)도 15일 건양대에서 오제직 총남교육감, 손성래 충남교육위원회의장 등을 초청해 스승의 날 기념 및 교육공로자표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총 302명의 교육유공자가 교육부총리상을 비롯해 각종 표창을 받는다. 한편 일부 시도교총은 체육행사를 통해 교원상호간 정보교류와 결속력 강화의 장을 마련한다. 대구교총(회장 김용조)은 15일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배구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27일 영남대 테니스장에서 대구교총회장배 중등교원테니스대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대전교총(회장 김관익)도 25, 26일 양일간 충무체육관 등 10개 체육관에서 대전교총회장기 교직원 배구대회를 열 계획이다. 이밖에도 인천교총(회장 조병옥)
2006-05-12 15:03아침에 출근을 해서 앞자리 선생님의 책상에 작은 꽃바구니가 하나 놓여 있었다. 무슨 꽃일까라고 생각하면서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겼었다. 그러고 보니 그 자리 선생님의 책상에도 장미가 한송이 놓여 있었다. 가만 생각해 보니 스승의 날 휴업을 하다보니 아이들이 미리 꽃을 가져다 놓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잠시 후 해당 선생님들이 출근을 했다. 역시 '무슨 꽃이지'라고 의아해 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아마 스승의 날에 휴업을 하기 때문에 미리 가져다 놓은 것 같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아 그렇군요'라고 그 선생님이 대답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이런 것이 부담스럽더라고요. 그냥 조용히 지나가는 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그렇구나 싶었다. 언제부터인가 정확하지는 않지만 스승의날에 아이들에게 꽃 한송이 받는 것이 왠지 부담스러워 졌다. 다른 날도 아니고 스승의 날에 꽃 한송이 받는 것조차 부담을 느끼게 된 것이다. 이런 생각이 어디 그 선생님뿐이겠는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즈음의 현실에서 교사라면 누구나 느끼는 공통의 생각일 것이다. 최소한의 사제간의 정마저도 사라지는 분위기가 아쉽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최소한 선생님을 공경하는 모습이 남아 있다는 것에
2006-05-12 14:43
경기교총은 12일 '25회 스승의 날'을 맞아 한국교총 대강당에서 경기도 교육공로자 표창식을 가졌다. 수상자들이 동료 교사들의 축하 속에 모처럼의 환한 모습으로 추억을 담고 있다.
2006-05-12 14:42우리 학교에는 싱싱하고 맑은 향기 은은히 날리는 싱그러운 5월 한 달 동안 우리학교 출신 교생 선생님 여덟 분이 교육실습을 받고 있습니다. 한 주간 교육실습일지를 결재하면서 전 교생 선생님들의 실습내용 및 소감들을 꼼꼼히 읽어보고 수첩에 메모하기도 하고 복사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지도하시는 선생님들의 지도말씀도 읽어보았습니다. 그 중에 이화여대 간호학과 곽정빈 교생 선생님의 첫날 실습내용 및 소감이 마음에 들었는데 내용은 이렇습니다. ‘어제 연구부장 선생님께서 오라고 해서 8시 반까지 출근하였다. 교과 담당선생님과 학급지도 선생님을 찾아봤다. 학급지도 선생님은 지구과학을 가르치시는 분으로 인상이 매우 좋으셨다. 선생님께 아이들 사진과 상담 자료를 건네받은 뒤 종례시간에 들어가 인사하기로 했다. 교과담당 선생님을 뵙기 위해 보건실을 방문하였는데 옛날의 양호실과 사뭇 달랐다. 벽지도 이쁘게 꾸미고 시설도 매우 좋아졌다. 학생들이 편하게 찾아올 수 있는 곳으로 바뀐 듯하다. 보건선생님은 매우 열정적이신 분으로 가만히 앉아 편한 일을 추구하기보다 끊임없이 자신의 일을 개발하시는 것 같았다. 자칫하면 안이하게 행동할 수 있는 과목인데 그렇게 하실 수 있다는 것이 대
2006-05-12 14:41학교교육은 의도적이고 계획적인 교육활동이다. 학교교육은 학생들의 행동을 계획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 이루어지는 것으로서 교육을 통하여 달성하고자 하는 교육목표가 있다. 인간의 행동양식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이 곧 교육이라고 볼 때, 교육목표란 학습과정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이루고자 하는 행동의 변화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학교교육은 뚜렷한 교육목표와 교육내용이 있고, 효과적인 교육방법과 교육자료가 활용된다. 의도적이고 계획적인 학교교육에서 가장 핵심적인 활동은 수업이다. 교사가 수업을 계획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수업목표를 설정하는 일이라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수업목표는 일련의 수업 활동에서 학생들이 획득하게 된 지식,지적 능력,흥미,태도 등의 학습자 특성을 명확하게 규정해 놓은 문장이다. 이런 의미에서 수업목표는 수업의 소산으로서의 학습 성과를 예견하여 제시해 놓은 문장이며, 통상 차시별 목표로서 구체적으로 상세화한 것을 의미한다. 즉, 매일매일 수업의 현장에서 교사가 학생이 달성하고자 하는 지향점으로서 수업이 끝난 뒤에 학생에게 기대되는 사고와 행동의 변화를 의미한다. 이러한 수업목표는 교수의 수업계획을 분명하게 해주고, 학생의 학
2006-05-12 14:39중국의 수도 베이징(北京)시는 올해 대학입시에서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시험장에 휴대전화 전파 차단장치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중국언론이 12일 보도했다. 중국은 고사장에 휴대전화 반입을 금지하고 있고 지난 2004년에는 30m 이내의 휴대전화 전파를 감지할 수 있는 탐지기까지 동원했지만, 여전히 휴대전화를 이용한 부정행위가 적발됨에 따라 아예 수신과 발신이 불가능 하도록 차단장치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시 교육고시원은 11일 수험생관리에 관한 화상회의에서 휴대전화 전파 차단장치는 고사장 내 통화 및 문자 수신과 발신만 차단할 뿐 고사장 주변지역 일반 주민들의 휴대전화 사용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베이징시는 내달 실시되는, 한국의 수능시험 격인 '가오카오(高考)'뿐 아니라, 고교입시와 검정고시, 성인(成人.직업)고시 등 국가고시의 시험장에 휴대전화 전파차단장치를 활용할 계획이다. 성인고시는 일반적으로 직장에 다니던 사람이 야간 및 직업대학 진학을 위해 응시하는 시험이다. 교육고시원은 전파 차단장치에 의한 시험장 부정행위 방지 외에 시험 출제, 인쇄, 시험지 운송 및 회수 등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입시일까지 시험지 보관
2006-05-12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