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포털 사이트에 초등학교 여교사가 1학년 학생들을 체벌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그 반향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군산교육청은 해당 교사를 직위해제(대기발령)하고 S초등학교에 담임 교체를 지시하는 한편 징계위원회를 열어 인사조치를 내릴 방침이라고 한다. 맞은 학생이나 해당 교사나 모두 안타까운 일이다. 이유야 어쨌든 체벌은 안 된다. 체벌은 일제강점기의 대표적 잔재이다. 21세기의 자유분방한 아이들을 매로 다스리겠다는 손쉬운 발상은 이제 사라져야 한다. 물론 사회 통념에 어긋나지 않는 수준의 '교육적 체벌'은 여전히 필요하다는 전제는 깔려 있다. 그러나 어떤 교사들은 대화보다 매가 훨씬 교육적 효과가 크다고 강력 주장한다. 이런 경우는 매가 무서워 잠시 복종하는 척한 것이지 마음까지 선도된 것일 수 없다. 교사가 먼저 마음을 열고 진심으로 학생들을 대한다면 감화되지 않을 이유가 없다.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먹고, 매도 맞아 본 사람이 때린다.'는 말이 있다. 요즘 학원 폭력이 근절되지 않는 이유도 사실 그동안 관행 화된 학교 체벌에도 일부 원인이 있다 하겠다. 어려서부터 학교에서 체벌을 자연스레 보아 온 아이들이 아무 죄의식 없이 그것을…
2006-06-28 10:32교육이라면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지육, 덕육, 체육은 공통점이 아닌가 싶다. 그러나 최근 일본 등 선진국에서 식생활을 둘러싼 사회 환경 변화와 더불어 편식하는 학생, 조식을 거르는 학생이 늘어나는 등 식생활이 흐트러지고 비만 학생이 늘어나는 등 건전한 식생활은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어 새롭게 식육이 강조되고 있다. 식품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식품의 품질 등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아동들이 익힐 수 있도록 하기위한 노력이라 보여진다. 이러한 가운데 일본에서는 2005년 6월 「식육기본법」이 가결되어, 이어 7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동 법률에서 아동들에 대한 식육을 강조하고 있으며 학교에서 식육 추진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중이다. 증가하기만 하는 비만이나 생활 습관병을 막기 위해 2006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식육」을 추진한다. 이와 밀접하게 관련한 학교 급식은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함과 아울러 바른 식사 습관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 식사에 관하여 지도하는 장이 마련되며 교직원과 학생간의 커뮤니케이션은 물론 바람직한 인간관계 형성을 위한 장으로 매우 유익하다고 판단되어 초중학교에서는 급식이 일반화 되어 있다
2006-06-28 10:27경남도교육청은 서울과 수도권 지역 학교 급식사고와 관련, CJ푸드시스템이 공급하는 거창 모 고교 등 도내 13개 학교를 직영 체제로 전환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남도교육청은 조만간 CJ측과 공급 계약을 해지하고 급식시설 보완과 직원 채용 등 관련 예산을 확보하기로 했다. 도 교육청은 이와 관련, 이날 해당 학교 관계자를 불러 긴급 대책 회의를 갖기로 했다. 이들 학교는 지난 23일 이후 점심 식사를 도시락 등으로 대체하고 있다.
2006-06-28 10:06왜들 그러는지 모르겠다. 매스컴에 소개된 내용을 정리해보면 '교사가 성적이 떨어졌다는 이유로 1학년 아이들의 뺨을 때리고 책을 머리에 던졌다. 또 옆 반의 신발장을 어지럽혔다고 반 학생을 플라스틱 빗자루로 때려 머리에 2㎝가량 상처를 입혔다.' 학교를 방문했던 학부모의 휴대전화 동영상을 통해 남자 어린이가 책에 맞고 휘청거리는 모습과 여학생이 뺨을 맞고 얼굴을 들지 못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해당 교사들이 교육청으로부터 직위해제를 당하고, 학부모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이 모든 것이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일이다. 더구나 아무것도 모르는 1학년 철부지들이 대상이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해하기 어렵고, 낯이 뜨거워 얼굴 들기도 겁이 난다. 우리들이 피해 당사자의 학부모라고 생각해보자. 아이의 잘잘못을 떠나 교사들에게 화가 나고 원망도 할 것이다. ‘공부 열심히 하라는 의미에서 주의를 준 것’이라는 교사의 이야기가 귀에 들어오지도 않을 것이다. 겨우 7살 먹은 아이들이기에 심하게 때린 것은 ‘체벌이 아니고 폭행’이라고 한들 변명할 건더기도 없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은 일반 사회구성원들과 뭔가 다른 게 있어야 한다. 범죄 집단이나 사용하던 재발을
2006-06-28 09:53오늘은 2006년도 단계별 맞춤형 학교혁신 관련 제2기 연수를 초.중,고 교감 70명을 대상으로 울산교육연수원에서 6시간 동안 받았습니다. 울산교육연수원은 초임시절 새마을연수, 교감연수, 교장사전연수를 받은 곳인데다 6개월간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근무했던 곳이라 기대를 하면서 출근하였습니다. 앞에는 동해앞바다가 보이고 뒤에는 송림이 우거져 있어 그야말로 경치 좋고 아름답고 조용한 곳이라 정이 가는 곳이고 언제 가도 좋습니다. 오늘 57세인 어느 교수의 6시간 강의는 인상적이었고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해박한 전문지식에다 전문외적인 관련지식, 거칠 줄 모르는 달변가인데다 조금도 변함이 없는 우렁찬 목소리로 열강하시는 모습은 지금도 쟁쟁합니다. 6시간을 단 5분도 낭비하지 않으시고 조금이라도 일찍 마치고자 하는 연수생들의 배려도 없이 교육에 대한 사명의식을 갖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 끝나고서는 뒷풀이 고사까지 곁들어 말씀하시면서 인간미 넘치는 선생님들이 많이 나오도록 강조하시면서 끝을 맺는 교수님은 전국 가는 곳곳마다 칭찬을 받으며 인기가 많으리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강사님 말씀처럼 시간당 100만 원짜리 강의였습니다. 우리 선생님들도 오늘 강의해…
2006-06-28 09:50
교직생활 28년째, 어느새 연륜이 그렇게 쌓여버렸다. 하지만 교사로서 아이들에게 뚜렷하게 줄 만한 것이 없다. 그래서 4년전부터 생각한 것이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면 어떨까 하는 것이었다. 힘들고 지친 날도 많았고, 정말 책을 읽어주고 싶지 않은 날도 많았지만 그 시간들을 넘기며 읽어준 날은 다른 어떤 날보다도 뿌듯했다. 그렇게 시작한 일이 이젠 나를 스쳐간 아이들이 나를 ‘책 읽어주는 선생님’으로 부르도록 만들어버렸다. 지금 나는 1학년을 맡고 있다. 갓 입학한 아이들에게 ‘딸꾹이는 1학년’이란 책을 읽어줬더니 자신들의 세계와 맞았는지 무척 좋아했다. 요즘엔 ‘선생님이 들려주는 효 이야기’를 읽어주고 있는데 하루는 텃밭에 씨앗파종으로 바빠 수업 중 단 5분도 짬을 내지 못했다. 그랬더니 한 아이가 “선생님, 오늘은 효 이야기 안 읽어주세요?” 한다. 이럴 때면 ‘벌써 이 녀석이 동화 읽어주기에 맛 들였나보네’ 생각하며 내가 하는 일에 작은 보람을 느끼곤 한다. 어느 날 ‘딩동’하는 소리와 함께 중학생이 된 제자의 메일이 도착했다. “선생님, 아직도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시고 계시겠죠? 선생님 덕분에 우리 반은 많은 책을 알게 되었어요. 전 중학생이 되어서…
2006-06-28 09:48▶즐거운 책 만들기=유치원 등 교육기관에서 활용하기 쉬운 북 아트 지도서. 어린이들이 직접 만드는 다양한 형태의 북 아트가 제시돼 있다. 책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저자가 아이들을 가르친 경험을 토대로 교과 프로그램과 연계시킨 점도 눈에 띈다. 박정아 외|예경 ▶교실 밖의 한국사=고려의 건국부터 국명이 처음 서양에 알려져 얻게 된 ‘Corea’라는 호칭 등 고려 발전사를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교과서에서 배우는 내용에 각종 자료사진과 그림을 곁들여 더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솔이의 집중탐구’와 ‘논술탐구’를 통해 중요한 역사적 사실을 다시 한 번 짚어주는 한편, 스스로 생각하고 쓰는 능력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이근호|청솔 ▶생활금융=현직 교사인 저자가 알아두면 편리한 금융 상식들을 한권으로 엮었다. 돈이란 무엇인가, 금융기관의 종류와 특성을 비롯해 국민연금제도, 외환과 환율, 가계부 작성법, 용돈 기입장 활용법, 보험과 증권에 대한 내용까지 총 4장에 걸쳐 소개돼 있다. 서울시교육감 인정 도서로 수업 중에 재량활동 교재로 활용 가능하다. 김창학|한국교과서주식회사
2006-06-28 09:47미국 대학교육이 거의 모든 분야에 있어 손질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지적이 나와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이 전한 바에 따르면 대학교육위원회는 대학교육 전반에 대한 조사보고서 초안을 통해 대학생의 학업성취도와 교육비, 대학의 재정운영 등 대학교육 전반에서 문제점이 발견됐다면서 변화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위원회는 교육비용이 지나치게 높은 수준인데다 받아들이기 힘들 정도로 많은 수의 졸업생들이 고용주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습득하지 못한 채 사회에 나가고 있다면서 "많은 대학생들이 고교에서 이미 배우고 왔어야 할 영어와 수학을 배우는데 시간과 세금을 낭비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위원회는 대학생들의 성적향상을 위해 '대학생 학업평가' 같은 평가제도의 도입과 성적공개 등의 조치가 필요하며 대학진학 요건 강화와 대학당국의 비용관리 능력 향상에 대한 대책마련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위원회는 이어 합리적이지 못한 지원정책 등으로 인해 교육비용이 올라가면서 학생들이 교육비 마련에 애를 먹는 사례도 발견됐다면서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강화와 17개 프로그램으로 분산된 지원체계 통합을 통한 효율화 등의 조
2006-06-28 09:09자립형 사립고인 민족사관고를 운영하는 강원도 횡성군 소재 학교법인 민족사관학원이 자립형 사립중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28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민족사관학원은 지난 3월 '민족사관고 내 건물을 활용해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민족사관중학교를 세우겠다'는 내용의 설립인가를 신청했다. 민족사관학원은 학년당 4학급, 학급당 15명씩 총 180명 정원의 자립형 사립중학교를 설립해 전국 단위로 학생을 모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강원도교육청은 자립형 사립중학교의 경우 무료 의무교육 과정인 현행 중학교와는 다르게 수업료가 책정돼야 하는 등 학교 설립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설립인가 여부는 유동적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자립형 중학교 설립이 가능한지 재단 재정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이 우선"이라며 "자립형 중학교 설립인가에 대해 검토 중이지만 수업료 책정 등 여러가지 검토할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민족사관고 관계자는 "영재교육의 완성 차원에서 일관성 있게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미 오래전부터 설립을 준비해 모든 여건을 갖춘 상태"라고 말했다. 강원도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설립인가 신청서에 대한 결과를 회신할 예정이다.
2006-06-28 09:08
교장 자격 연수 5주 중 2주째 접어 들었다. 맨 처음 적응하느라 힘들어 하던 교감들도 이젠 차츰 적응하고 있다. 벌써 이 생활이 익숙해져가고 있다. 지난 금요일 오후, 학교에 가니 00부장 첫마디가 "교감 선생님, 얼굴이 좋아졌어요"다. 아마도 맑은 공기에 쾌적한 자연환경에, 규칙적인 생활에, 훌륭한 식단, 그리고 몸 만들기 운동 덕분이 아닌가 싶다. 아침 05:00 기상에서부터 아침 운동하는 모습을 보면 연수생들은 활기가 넘친다. 대부분 교원대학교 교정을 둘러보는 산책, 운동장 빨리걷기, 조킹, 배드민턴, 테니스 등 각자에 맞게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저녁 식사 시간 후도 마찬가지다. 곧바로 숙소로 들어가는 분은 별로 없다. 저녁 운동을 하고 각종 모임에 바쁘다. 분임별, 지역별, 교감 동기별, 전문직 동기, 대학 동문 등 사람 사귀고 익히기에 분주한 시간을 보낸다. 우리들은 자격 연수에 들어오기 전에 선배님들로부터 수 차례 들었다. 교장 강습, 성적 순으로 교장 발령 나는 것이 아니라고. 즉 교장 발령은 성적 순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 대신 몸과 마음 건강히 만들고 학교장으로 나갔을 경우에 대비하여 학교 경영 구상을 충분히 하라는 것이다. 또한 전국의
2006-06-27 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