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내 상당수 폐교(廢校) 건물이 방치되고 있어 이를 활용하려는 도교육청의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7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도내 폐교 건물 237곳 중 76곳은 임대로 활용 중이며, 나머지 161곳은 방치되고 있다. 방치되고 있는 폐교 건물은 고흥이 33곳으로 가장 많고, 여수 19곳, 완도 12곳, 곡성 11곳, 진도와 보성 각 10곳, 강진과 해남 각 9곳, 영광 7곳, 강진 6곳, 나주와 화순, 함평 각 5곳 등이다. 주로 교육시설과 기업생산시설 등의 용도로 활용중인 임대 폐교의 경우 대부분 1-3년 계약으로 임대기간 만료가 임박한 폐교 건물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 재산인 이들 폐교 건물을 방치하는 것은 재산상 손실로 이어져 적극적인 매각 등을 통해 열악한 도교육청 재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자체 홈페이지와 책자 홍보만을 통해 매각을 추진하고 있을 뿐 특별한 대책은 마련하지 않고 있다. 특히 소규모학교 통.폐합이 본격 추진되는 2007년 이후에는 폐교 건물이 많아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남도의회 관계자는 "현재 풀만 무성하게 자라고 있어 미관상도 좋지 않은
2006-08-07 11:25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생활 그 자체가 무디어져 간다. 더위를 쫓기 위하여 집안의 모든 창문과 현관문을 열어 놓아도 소용이 없다. 그리고 이 더위는 열대야로 이어져 참다못한 사람들은 시원한 강변이나 바닷가로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 지금까지 이보다 더한 더위에도 아내와 나는 에어컨 없이 선풍기 하나만으로 매년 여름을 잘 버티어 왔다. 에어컨이 많이 보편화된 탓일까? 이제 아파트 내에 에어컨이 없는 집이 거의 없는 것 같다. 미루어 짐작하건대, 이 삼복더위에 10가구 중 7가구가 아파트 현관문을 닫아놓고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에어컨이 있는 것이 분명했다. 방에서 방학 숙제를 하고 있던 막내 녀석이 도저히 더위를 참지 못하겠는지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거실로 뛰어 나왔다. 녀석의 얼굴은 마치 세수를 하고 나온 듯 땀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엄마, 우리도 에어컨 사요. 더워서 도저히 못 참겠어요. 제발 요. 네∼에." 녀석은 에어컨이 있는 친구들을 들먹이면서 계속해서 졸라댔다. 아내는 녀석의 말에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은 채 다림질만 열심히 하였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다림질을 하고 있는 아내의 얼굴에서 땀 한 방울 찾아 볼 수가 없었다. 그러고 보니 이
2006-08-07 10:51
찌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인천시내에서 인천공항을 가는 2〜3km의 북항로 양쪽 인도에 부용꽃들로 장관을 이루고 있어 이곳을 지나는 각종 차량들의 기사며 지나는 이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한번쯤 찾아가 꽃 감상으로 찌는 더위를 잠시 잊어보면 어떨까?
2006-08-07 09:52선생님, 연일 열대야로 인해 잠을 제대로 주무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이번 주 금요일이면 1.2학년 보충수업이 끝나게 됩니다. 조금만 참으시고 힘내셔야 겠습니다. 교무실에 들어오시는 선생님들의 표정이 무거워 보였지만 그래도 인사하는 모습은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저의 책상 앞에는 넓고 얇은 장독 그릇에 금붕어 네 마리가 놓여 있습니다. 지난주에 한 선생님께서 얹어놓았었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 금붕어들이 고개를 물 밖으로 자꾸 내밀면서 입을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왜 그럴까 싶어 야후 검색에 들어가 ‘금붕어’를 찾아 들어가 보았습니다. 금붕어가 물 위로 입을 내놓고 호흡하면 비가 온다는 속담은 맞는 말인가? 라는 글이 있더군요. 거기에서 물속에 산소가 부족하게 되면 금붕어가 숨을 쉬기 위해 밖으로 입을 내민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바로 금붕어 물을 갈아주었지요. 새물로 갈아주니 금붕어가 입을 밖으로 내밀지 않더군요. 그리고 저의 작은 실천으로 금붕어의 생기를 돌게 한 것 같아 기분이 흐뭇하네요. 금붕어가 물 위로 입을 내놓고 호흡하면 비가 온다는 속담처럼 오늘 한줄기 비가 내려 우리 모두의 더위를 식혀주었으면 합니다. ‘생각이 열쇠입니다’라는 글을 몇 번…
2006-08-07 09:51교육부가 내년도 학교 신증설에 따른 유초중고 교원 7831명과 교육 전문직 420명을 증원 해 달라고 행정자치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원 요청한 7831명은 ▲유치원 696명 ▲초등 1800명 ▲중등 2300명 ▲특수 326명 ▲ 비교과 2709명 등이다. 내년도 교원 증원은 정기국회 전인 이달 중 사실상 확정되고, 10월이면 시도별 가배정이 이뤄질 전망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현재 협의 중이라 정확한 수치는 밝힐 수 없으나, 내년도 교원들의 수업부담을 약간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학급수는 늘지 않는 반면 교원은 증원되기 때문이다. 그는 “9월 교육통계연보 발간 무렵이면 올해의 교원주당수업시수가 집계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 수업부담 변화율이 예측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유초중등 교원은 1만 1262명 증원됐으며, 지난해 초중고 교원의 주당수업시수는 25.8-20.9-17.9시간이다. 교육부는 5월 ‘7가지 교원 사기 진작 대책’을 발표하면서 ‘2014년까지 초중고 교원의 주당수업시수를 20-18-16시간으로 감축하고, 이를 위해 학급수인 교원배치 기준을 주당 평균수업시수 기준으로 변경하기 위해 관계 법령을 개정
2006-08-07 09:02
사람이란 누구나 지난날을 그리워 할 때가 있다. 후회막급한 일도 있지만 대부분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오랫동안 마음속에 간직하고픈 이야기들이 더 많은 듯하다. 어렴풋이 기억나는 조각들을 모아 하나의 이야기가 만들어 질 때 그 이야기를 누구에게 하고 싶어지는 경우를 누구나 경험했을 것이다. 우리 반 아이들과 1학기를 마무리할 즈음 자기가 어렸을 때 이야기를 친구들 앞에서 발표한 적이 있다. 나에게 특히 고마움을 주셨던 분들의 이야기나 헤어진 선생님과의 추억, 전학 간 친구들에 대한 추억, 힘들었던 일 즐거웠던 일 등 될 수 있으면 생각이 떠오르는 일 중의 아주 어릴 적 이야기를 생각해보라고 하였다. 아이들은 저마다 간직하고 있던 이야기들을 풀어놓았다. 유치원에 들어가기 전에 아빠와 함께 눈사람을 만들었는데 사람처럼 만들어서 집 앞에 세워 놓았던 눈사람에 대한 기억이 아직 남아 있다고 하였고, 부모님과 함께 바다로 놀러가서 모래사장에서 뛰어다니고 오빠와 함께 물장구치면서 재미있게 놀았던 얘기, 또 교통사고가 나서 가족들이 오랫동안 입원하였던 이야기며, 친구가 이사 가서 슬펐던 일, 할머니께서 쓰러지셔서 119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실려 가셨던 일 등. 저마다의 가슴
2006-08-07 08:57총리, 국회의장, 대법원장을 모두 여성들이 맡고 있는 뉴질랜드에서는 대학 공부도 여학생들이 남학생들을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언론은 6일 빅토리아 대학 정책 연구소의 조사 자료를 인용, 뉴질랜드 대학의 여학생 비율이 남학생들을 압도하고 있다며 지난 2004년을 기준으로 할 때 대학에 재학하는 여학생 수가 남학생 보다 30%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석사과정으로 올라가면 그 격차는 더 벌어져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40% 더 많다. 마틴 페리, 데이비드 스콧 박사 등과 함께 조사를 실시했던 폴 캘리스터 박사는 전통적으로 남학생이 강세를 보였던 법대와 의대도 이제는 여학생이 압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타고 의과 대학의 경우 지난 1978년 졸업생 가운데 남학생 비율이 70%를 차지했으나 지난해는 거의 그 절반 수준인 39%로 뚝 떨어졌다. 캘리스터 박사는 뉴질랜드 대학에서 여학생이 압도하는 이유가 남학생이 공부를 못하기 때문이 아니라 여학생이 공부를 아주 잘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1998년부터 대학에서 여학생 강세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해 점점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다며 "여학생이 무섭게 앞서 나가는 데 반해 남학생은 뒤쫓아 가는 데
2006-08-07 08:52
한국교총(KFTA)과 말레이시아 교원단체인 NUTP와의 역사적인 첫 교류가 지난 3일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렸다. 한국교총 윤종건회장과 말레이시아 NUTP의 USTAZ ISMAIL BIN NIHAT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첫번째 세미나에서는 양국의 교원인사제도를 비교해 보는 등 의미있는 교류를 실시하였다. 이번의 교류를 통해 양국의 교육제도와 교육현실을 이해함은 물론, 양국교원들간의 우의를 돈둑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교총과 NUTP는 양국교원단체간의 교류를 정기적으로 열기로 합의하여 발전적인 교류가 기대된다.
2006-08-07 08:51일본에서 2007년도 4월에 시행할 예정인 전국 학력 테스트에 대하여, 시정촌간의 보조가 맞추어져 있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마이니치 신문의 전국 조사를 통해 드러났다. 이 테스트를 통하여「교사 자신도 자신의 지도의 방법을 재검토 해, 지도 개선에 활용할 수 있다」라는 긍정적인 의견이 있는 한편, 약 40년전까지 행해지고 있던 전국 학력 테스트의 폐지 원인이 된 「과도한 점수 경쟁」, 「학교간의 서열화」를 염려하는 사람들도 없이 않다. 게다가 사립학교는 냉냉한 시선으로 교육정책 당국의 움직임을 지켜보고 있다. 시,정,촌이나 학교간의 서열화를 피하기 위해 테스트 결과를 중앙 정부나 도도부현 교육위원회는 각 시,정, 촌별 학교별로 공표하지 않지만, 시,정, 촌교육위원회나 각 학교는 자체의 결과를 공표할 수 있도록 하였다. 도쿄도내의 공립 중학교 한 교장(58살)은 10년 전에, 사전에 학교에 반입된 시험 업자 테스트의 문제를 보고, 시험전 동경향의 문제를 학생이 풀 수 있었다. 이러한 방법이「점수를 올리기 위한 비법이었다.」라고 털어 놓았다. 교장은 「보호자로부터 학교의 성적을 물으면 대답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게 되면 일찍부터 점수 경쟁에 쫓겨 교육의 본질이…
2006-08-07 08:50
온천수가 뜨거워 보았자 얼마나 뜨거울까? 그래도 몸을 담그면 어느 정도는 참을만 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다간 큰일 난다. 온몸이 화상을 입는다. 장백 폭포 입구에 가게 하나가 손님을 기다린다. 품목은 딱 세 가지, 삶은 달걀과 삶은 옥수수, 그리고 소시지다. 불을 사용하지 않고 온천수로 익힌 것이다. 물이 얼마나 뜨겁길래? 안내자(경력 16년째)의 설명에 따르면 평균 수온이 83도이고 최고 수온은 96도라고 한다. 리포터는 가게 전시대인 돌 웅덩이에 놓인 상품을 카메라로 잡았다. 주위에 있는 손과 발은 그 가게에 근무하는 사람들이다. 길가 양쪽 쓰레기통에는 삶은 달걀껍질과 빈옥수수, 소시지 껍질이 담겨 있다. 백두산 온천수를 만져 볼 때는 화상에 주의를 해야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보통 온천수가 아닌 것이다. 자연은 때론 이처럼 불가사의한 것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2006-08-07 0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