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사리면 보광초등학교(교장 송정화) 교직원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학교 원어민교사 그레이스(36·필리핀 출신)씨에게 따뜻한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 22일 학교에 따르면 1999년 한국인과 결혼해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다니는 두 아이를 둔 그레이스씨는 인근 증평에 거주하면서 이 학교에서 2년여 원어민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쌍둥이를 잉태한 뒤 출산을 기다리던 그레이스씨는 예정일보다 40여일이나 빠른 지난 5월 28일 조산하면서 미숙아로 태어난 두 아기를 서울의 한 병원에 입원시켰다. 다행히 한 아기는 체중이 늘면서 22일 퇴원했지만 2㎏에 불과한 다른 아기는 아직도 인큐베이터에서 자라고 있다. 이 학교 교사들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그레이스씨 가족들이 엄청난 입원비 마련에 애를 태우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그레이스씨에게 직접 전달했다. 뜻밖의 방문을 받은 그레이스씨는 환한 표정을 지으면서 "두 아기를 열심히 길러 떳떳한 한국인으로 키우겠다"며 고마움을 감추지 못했다. 영어 담당 전병태 교사는 "작은 정성을 모아 어려운 처지에 있는 동료교사에게 나누고 나니 큰 기쁨이 됐다"라면서 "생활이 어려운 다문
2010-06-22 16:27성균관대는 8월 9~13일 5일간 전국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속기교육(특수분야 직무연수 30시간)을 실시한다. 연수비 및 교재 모두 무료다. 참가를 원하는 교사는 남천속기연구소 홈페이지(www.namcheonsokki.com)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팩스(02-760-0930)로 7월 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문의=02-760-0904
2010-06-22 15:52서울국공립중학교장회(이사장 이기봉)는 15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서울시 국공립중학교장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연수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10 주요사업계획(안) ▲2010 세입․세출 예산(안) ▲임원 인준(부회장) 등의 안건이 처리됐다. 서울국공립중학교경영연구회가 주관한 연수에서는 김영길 한동대 총장과 이환호 청주 서현중 교장이 ‘행복, 감동, 보람을 주는 세계일류서울교육 리더십’과 ‘학교조경’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2010-06-22 15:51청소년정책을 통합적으로 평가·관리하는 ‘청소년정책분석평가센터’가 문을 열었다. 여성가족부는 21일 청소년정책의 중장기 발전방향을 연구하고 청소년 정책을 평가하기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 ‘청소년정책분석평가센터(소장 김기헌)’를 설치했다. 센터는 우선 여성가족부와 교과부, 16개 시·도의 청소년 관련 정책을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중장기적인 정책방향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정책 성과지표를 개발해 정책을 모니텅링하고 성과를 분석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청소년 관련 통계나 연구자료에 대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제공하는 서비스도 담당하게 된다. 김기헌 소장은 “기존에 청소년 정책 부처는 다른 부처에 비해 안정성이 부족했고 그에 따라 정책의 방향도 중앙과 지역이 제각각으로 이뤄졌다”면서 “센터를 통해 아동·청소년 정책을 총괄조정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가 마련되고 통합관리로 정책의 신뢰도와 책무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0-06-22 13:46서울시교육청은 마포구에 있는 성산초등학교가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공인하는 '국제안전학교'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국제안전학교'는 WHO국제안전공인센터의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해야만 받을 수 있는 인증으로, 이 인증을 받은 학교는 국내에서 수원 정자초교에 이어 성산초교가 두 번째이며 세계적으로도 27개교에 불과하다. 성산초교는 2005년 마포구가 서울시의 국제안전도시사업 시범구로 뽑힌 것을 계기로 국제안전학교 모델을 적용한 시범학교, 국제안전학교 공인 추진학교 등으로 선정되면서 각종 안전교육을 강화해왔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다친 정도를 매월 분석해 사고 예방과 부상 경감에 노력했을 뿐 아니라 학생 스스로 위험요소를 찾아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하는 교육을 해왔다"고 말했다.
2010-06-22 13:24대구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대구교총)는 6월 호국보훈의 달과 6·25 전쟁 60주년을 맞아 대구지방보훈청 후원으로 통일안보 특별수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구교총은 오는 23일 청구고교에서 1학년 7반 학생들을, 24일 대구동평초교에서 6학년 5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각 오후 2시부터 특별수업을 실시해 6·25 전쟁이 주는 교훈을 상기시킬 계획이다. 특별수업은 해당 학교의 사회 및 도덕 담당 교원이 교과내용을 중심으로 분단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자유민주주의 수호 및 평화통일 중요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게 된다. 신경식 대구교총 회장 직무대행은 "갈수록 6·25 전쟁의 상처와 나라사랑의 정신이 퇴색해 학생들이 특별수업을 통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알고 나라사랑의 길을 생각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0-06-22 11:15대구시교육청이 중등 장학사와 교육연구사 임용을 위해 전국 처음으로 외부 면접위원을 위촉해 면접시험을 치렀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교육청의 교육전문직 채용비리사건이 터진 이후 전문직 전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대학교수 등 외부 전문가를 면접위원으로 위촉했다. 시교육청은 사범대·교육학 교수와 학교 운영위원 등으로 면접위원 후보 24명을 정해 경찰관 입회 하에 공개추첨을 실시, 대학교수 6명과 학교 운영위원 2명 등 8명을 면접위원으로 결정했다. 이들 외부 면접위원은 교육경력 15년 이상, 보직교사 2년 이상의 경력에 서류전형과 필기·실기시험 등을 거친 교사들을 대상으로 면접시험을 실시해 최종 합격자 12명을 발표했다. 면접에 참여한 이경규 대구가톨릭대 교수(역사교육과)는 "외부 전문가로서 볼 때 장학사 전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인했고 대학생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고 말했다. 외부 면접위원은 강운선·김정옥 대구대 교수, 김남형 계명대 교수, 박용찬.임지룡 경북대 교수, 오미자·홍현정 학교 운영위원 등이다. 김사철 대구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외부 면접위원 위촉은 우동기 교육감 당선자의 교육 관련 비리 근절의지
2010-06-22 11:15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와 선진교육실현을위한 학부모회 등으로 구성된 일제고사폐지시민모임은 내달 13일 치러지는 전국단위 학업성취도평가를 거부하는 체험학습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대해 교육과학기술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학업성취도평가를 둘러싸고 다시 전교조와 교육당국의 충돌이 예상된다. 시민모임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일제고사'(학업성취도평가)의 즉각적인 폐지를 요구하며 시험 당일 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대안학교에서 체험학습을 진행하기로 결의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일제고사는 처음으로 학교별 성적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학교 현장에서는 벌써 일제고사를 위한 강제 보충수업이 이뤄지는 등 파행 사례가 발견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민모임은 22일 오전 11시 교과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선 초중고교의 파행운영 실태를 발표할 예정이다. 교과부 주관으로 전국 초6, 중3, 고2 학생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이번 학업성취도평가는 연말께 평가결과와 함께 학교별로 기초학력 미달 비율 등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이에 대해 교과부는 "2008~2009년 평가거부 사례에서 보듯 교사가 정당한 이유없이 시험을 거부하면…
2010-06-21 22:02광주시교육청이 지역 최대 현안중 하나인 외국어고를 2012년 개교를 목표로 재추진한다. 21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다음달 12일까지 사립학교 법인을 대상으로 외국어고 신설 및 전환 신청을 받기로 했다. 시 교육청은 지난 2006년부터 외고 설립에 나섰으며 이번 공모는 4번째다. 시 교육청은 우수 인재 외부 유출 등을 막고자 사립외고 설립을 역점으로 추진해 왔으나 300억원대의 막대한 비용과 우수교원 확보 문제 등으로 번번이 무산됐다. 학교법인 신청이 들어오면 심의위원회 심의와 교과부 협의를 거쳐 8월말까지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교과부의 규정 강화에 따라 학년당 10학급 이내, 학급당 인원은 25명 이내로 편성해야 한다. 학생선발은 중학교 2~3학년 영어 내신성적과 출석, 자기주도형 학습계획, 면접 등을 반영해 뽑는다. 20%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선발해야 하고 인건비 지원 등 재정결합보조금이 없는 만큼 수업료 등은 현재 자율형 사립고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교육위원회 이승연 위원도 이날 임시회 현안 질문에서 "매년 100명이 넘는 우수한 성적 학생이 다른 지역 외국어고 등으로 유출되고 있어 이를 막고 다양한 교육기회를 주기 위해
2010-06-21 21:59최근 일부 청소년들 사이에 생명을 담보로 한 이른바 '목숨 턱걸이'가 유행해 교육 당국과 학부모의 강력한 지도가 요구된다. '목숨 턱걸이'는 아파트 베란다나 고층 건물 난간을 붙잡고 하는 턱걸이로 학생들이 극한의 공포와 스릴을 즐기려고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21일 오전 5시 25분께 전북 군산시 산북동 S아파트 7층 베란다 난간에서 안모(14·중학교 2년) 군이 '목숨 턱걸이'를 하다 20여m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안군의 친구(14)는 "친구가 '목숨 턱걸이'를 하려고 해 말렸으나 소용없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안군이 '목숨 턱걸이'를 하다 팔힘이 떨어지면서 추락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처럼 위험천만한 놀이가 유행하는 것은 일부 청소년들 사이에서 또래 집단에서 주목받고 싶어하는 심리기제가 발동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북청소년상담센터 김진호 박사는 "이런 행위는 일탈이 기본적인 심리지만 또래 집단에 대한 집단의식이 크게 작용한다"며 "또래보다 우월해 보이고 싶은 영웅심리와 힘의 논리에서 앞서고 싶다는 심리가 원인으로 작용해 위험한 놀이문화로 귀결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전주 모 중학교 이모(15) 군은 "인터넷에서 '목숨 턱걸이'를 하는걸
2010-06-21 2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