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대전에 9개 초.중학교가 신설되고 1개교가 폐교한다. 8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3월 대전에는 7개 초등학교와 2개 중학교가 신도심 개발 등으로 인해 문을 열고, 1개 중학교가 문을 닫는다. 신설 초등학교는 ▲은어송초(동구 가오동) ▲글꽃초(중구 문화동) ▲동서초(동구 삼성동) ▲수정초(유성구 노은동) ▲송림초(유성구 하기동) ▲교촌초(유성구 교촌동) ▲용산초(유성구 용산동) 등이다. 또 신설 중학교는 ▲은어송중 ▲글꽃중 등 2개교이며 계룡학원의 계룡중(동구 삼성동)이 학생수 감소와 도심 개발로 인해 폐교된다.
2006-10-08 07:37울산지역 일선 학교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가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학생과 교사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8일 울산시 교육청이 국회 최순영 의원(민노당)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이 지역에서 발생한 학교 안전사고는 1천185건으로 2004년 1천14건, 2003년 778건 보다 각각 14%, 52%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지난해 안전사고가 발생한 시간은 휴식시간이 44.9%로 가장 많았고 체육시간 31.8%, 청소시간 4.5%, 수업중 3.7%, 실험실습중 0.7%로 각각 조사돼 휴식과 체육시간 학생들의 장난이 안전사고를 일으키는 요인으로 드러났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안전사고 발생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은 학생들의 안전의식 결여와 학교의 안전교육 소홀 때문"이라며 "일선 학교에 학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6-10-08 07:36일본 가나가와현 자마시립 남중학교에 근무하는 남성 교사(42살)가 지난 9월 22일, 「학생으로부터 폭행을 받았다」라며 자마경찰서에 피해 신고서를 제출하였다. 교사는 얼굴에 1주 정도 치료를 해야 하는 정도의 부상을 입어 동 경찰서는 수사를 시작하고 있다. 한편, 소란을 일으킨 1학년 남학생 3명의 보호자 등은 「아이들도 상처나 타박상 등을 입었다」라며 동중에 진단서를 제시하는 맞대결로 교사가 제출한 피해 신고서를 철회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자마시 교육위원회에 의하면,학생들은 22일 오전 8시 50분부터 시작된 1교시 수업에 출석하지 않고 무단으로 비어 있는 교실에 들어가 도시락을 먹었다. 이 중 한 학생이 국어 수업중이었던 1학년 3반 교실에 들어가 교원용 책상에 들어앉았다. 남 교사는 의자에서 내려오도록 학생에게 주의를 했지만 따르지 않았기 때문에 질질 끌리어 복도에 나왔다. 이 소란을 우연히 들은 다른 학생이 빗자루를 가지고 난입하여 학생과 교사가 엎치락 뒤치락하게 되었다. 이 때, 날뛰고 있던 학생 한 명이 남 교사에 박치기하고 또 다른 학생이 달려 들었다고 한다. 이같은 소동을 일으킨 학생들은 지금까지도 수업에 출석하지 않고 있다. 화장실의 변기등을
2006-10-07 23:52교육의 성과를 올리는데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하고 있지만 훌륭한 교사의 확보는 가장 핵심적인 과제가 아닐 수 없다. 이에 일본 오사카부 교육위원회는 교육학부가 설치되어 있는 대학과 공동으로 교원을 지망하는 대학생을 공립의 초등학교에서 장기간 현장 실습을 시키면서 교원으로 양성하는 새로운 제도의 검토를 시작했다. 자치체간에 교사 획득을 위한 경쟁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조기취업" 이라는 비판도 받을 각오로 빠른 시기에 우수한 학생 확보를 노리고 있다. 채용시험 시에 대학 추천 범위를 마련하는 일도 검토하고 있어 빠르면 2009년 봄 채용을 목표로 도입할 방침디다. 이 구상에의하면 교원 자격 취득에 필요한 교육실습과는 별도로 학생들을 일정기간 부 내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받아 들여 현장의 교사 지도 아래에 교육 지도 방법을 배우게 한다. 채용 실적이 있는 킨키권의 교육계 대학에 신제도에의 참가를 하도록 하여 실습 참가자에게는 대학으로부터의 추천을 전제로 채용 전형에서 우대하는 일도 검토하고 있다. 부 교육위원회에 의하면 최근 대량 채용이 계속 되어, 특히 초등학교에서는 가장 「좁은 문」이라고 여겨진 88년의 59대 1의 경쟁으로 부터(20명 합격)로부터, 2006년
2006-10-07 23:51학력이 부족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전에 중고생 수준의 학력을 갖도록하는 「재이수 교육」을 하는 대학이 증가하고 있다. 대학생 가운데 " 「3x―x=3」이라고 대답한 학생이 있었다" " 「나라시대」도 모른다"―― 대학 관계자로부터 실태가 소개되어 연구회장에는 폭소가 나왔지만, 사립대학 관계자는 「남의 일이 아니다」라는 것이다. 이러한 실태에의 대응책으로서 주목을 끄는 것이, 입학식까지 중고생 수준의기초 학습을 실시하는「입학전 교육」이다. 교토에 있는 리츠메이칸 대학은 4 년전에 이를 개시하여 인터넷과 통신첨삭을 병용, 매일 1시간 공부할 수 있는 정도의 분량을 부과한다. 금년은 1월부터 3월에 걸쳐 추천 입시 입학 예정자의 4분의 3에 해당하는 약 1900명이 희망해 수강을 했다. 긴키 대학이나 히로시마 국제 대학도 인터넷을 활용하며, 추천 입시에 의한 합격자 약 1300 명에 달한다. 사이타마의 성학원 대학은 봄 방학에 교실이 비는 2, 3월에 입학 예정자를 11 일간 다니게 하고 있다. 90 분의 수업을 1일에 4강좌 수강시키는 것 외에 교원과의 면담 시간도 마련해 「탈락」방지에 힘을 쓴다. 교과는 영어나 수학이 중심이지만, 「일본어 표현」을 최중점에
2006-10-07 19:05민족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일주일 내내 전국이 온통 추석의 흥취로 가득하다. 리포터가 근무하는 학교는 10월 2일, 4일이 학교장 재랑휴업일이어서 그 어느 때보다 도 긴 휴일을 보내고 있다. 추석이면 늘 바쁘게 경주 시댁에 갔다가 귀경했던 터여서 이번 추석엔 좀 일찍 내려가려고 마음먹었는데 여의치 않은 일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것은 중학 3학년인 아들의 중간고사가 추석 연휴가 끝난 뒤 바로 있기 때문이다. 중학교 3학년 2학기의 중간고사는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험이기에 내려가는 시기를 결정 못하고 있었다. 또 아들은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이번만은 내려갈 수 없다고 통 사정하는 것이었다. 잘못하면 명절 본래의 의미가 퇴색될 수 있기에 내려가더라도 공부에 필요한 책 등을 가지고 갈 것을 권유하면서 내려가는 시기를 좀 늦추었고 추석을 쇠고 바로 귀경하게 될 것이라고 아들을 설득하였다. 이와 같은 상황이고 보니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상 사정이 있었겠지만 어떻게 중간고사 기간을 그렇게 정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뇌리에서 떠나지 않았다. 더구나 과목도 전 과목을 시험 친다고 하니 어떻게 부담이 되지 않겠는가? 평소에 온 가족이 바빠서 서로 말할 기회도 없었는
2006-10-07 19:05서울시교육청은 2008년 종로구 혜화동에 문을 열게 될 서울 국제고에 대해 개교 시점부터 신입생 자격을 서울지역 거주학생으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한다. 또한 2010년 부터는 현재 전국단위로 모집을 실시하고 있는 외국어고등학교의 모집단위를 서울지역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이미 교육부에서 2008학년도 부터 외국어고등학교 지원자격에 지역제한을 두기로 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외국어고 지역제한과 관련하여 논란이 끝나지 않은 시점에서 교육부의 안과는 2년정도 차이가 있지만 교육부의 안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좀더 추세를 지켜보았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국제고는 새로 개교하기 때문에 지역제한을 두어도 별다른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외국어고등학교의 경우는 정책의 변경이기 때문에 좀더 깊은 검토와 추이를 지켜 봤어야 옳다고 본다. 지역제한을 두면 서울 인근의 학생들이 서울로 위장전입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서울의 국제고에 진학하기 위해서이다. 경쟁률이 높아질 것이고 사교육에 대한 의존도도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그래도 수요자 중심의 교육체제로 가겠다는 시교육청의 방침은 우수인력을 교육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 문제는 거주지역 제한…
2006-10-07 19:04학교 정보화 사업에 집중적인 투자를 하던 정책이 2004년부터는 과학교육활성화에 촛점이 맞추어졌다. 그 결과 각급학교의 과학실험실 현대화 작업이 많이 이루어졌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내의 학교들은 대부분 학교마다 실험실을 두개 정도(그 이상가지고 있는 학교도 있지만) 가지고 있다. 이중에서 한개의 실험실은 리모델링을 통해 현대화 작업이 마무리된 학교들이 많다. 아직 단 한개의 실험실도 현대화 하지 못한 학교들도 더러는 있다. 학교별로 한개의 실험실은 현대화작업이 마무리 되었지만 나머지 한개의 실험실은 그대로 방치된 상태이다. 한개의 실험실을 현대화 하는데 대략 3-4천만원이 소요된다. 이 예산을 학교 자체로 확보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한개의 실험실만 현대화가 완료되다 보니 실제 활용에 어려움이 있다. 학생들이 현대화된 실험실만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멀티미디어 기기들이 완비되어 있고, 냉,난방장치가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학생들이 선호할 수밖에 없다. 다른 실험실(현대화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은)에서 실험을 한다고 하면 불평, 불만이 대단하다. 이것은 교사들도 마찬가지이다. 모든 면에서 편리한 실험실을 원하게…
2006-10-07 13:33
10월은 문화의 달이다. 거리를 다니다 보면 시야가 트인 곳이면 어김없이 문화관련 현수막이 여러 개씩 걸려있는 것만 보아도 이를 알 수 있다. 모르긴 몰라도 1년 동안 치러지는 문화관련 행사의 8할 정도가 10월에 집중적으로 치러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문을 펼쳐보아도 문화 관련 행사가 한두 꼭지씩은 꼭 있게 마련이다. 문화관광부에서도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박물관과 공연장 무료관람 및 관람료 할인 행사를 하고 있으며, 문화·예술계에서는 이에 발맞추어 각종 초대전과 음악회를 기획하고 있다. 교육단체에서도 백일장을 비롯 각종 문화 관련 행사를 준비중에 있다. 바야흐로 문화관련 행사가 화려하게 무르익어 가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 보면 이런 일들이 외화내빈(外華內貧)이란 생각이 든다. 최근에 국내외적으로 우리 문화에 대한 깊은 성찰과 반성을 필요로 하는 일이 연달아 일어나고 있음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중국의 동북공정(東北工程)에 대한 논란이다. 중국은 일찌감치 자국의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철저한 연구 끝에 만주지방의 동북삼성에 대한 연구를 이미 오래 전에 마친 상태라고 한다. 그 지역에 대한 역사적 과제와 문
2006-10-07 13:32충남 천안지역 인문.실업계 고교들이 직업교육 강화를 위한 맞춤식 특성화 교육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천안여자상업고교는 부동산마케팅과(2학급)와 광고마케팅과(4학급)를 신설하면서 금융정보과(4학급)와 디지털 정보과(4학급) 등 4개 과에 546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월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특성화과로 지정된 이 학교의 부동산마케팅과는 서울 동구여상과 함께 전국 최초로 설치돼 다음달 21일부터 특별전형으로 원서를 접수한다. 2005년 충남도교육청으로부터 특성화시범자율학교로 지정된 성환고는 보건간호과와 관경경영과를 1학급씩 운영하며 교과목 이수단위 조절이 가능한 맞춤형 교육을 시도, 졸업후 산업현장에 나설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특히 이 학교 보건간호학과는 국공립학교로는 전국 최초이며 충남지역 고교에서는 처음 설치됐다. 병천고는 2000년부터 통합형 고등학교 시범학교로 지정돼 조리과와 미용과, 애니메이션과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천안여상 관계자는 "나사렛대 등 지역 대학 및 기업체와 인력양성 협약도 맺었다"며 "맞춤형 특성화 교육은 학생들에게 일찍 진로를 선택, 미래를 준비할 수…
2006-10-07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