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 등 9개 부처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개년간 추진할 평생진로개발 활성화5개년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 안은 9개 부처가 공동으로 준비하여 인적자원개발회의에서 통과된 것이다. 이 계획을 세우기 위하여 먼저 현황을 점검하였는데 그중에서 초․중등학교 진로교육의 현황과 관련한 것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 교육과정 내에서의 진로교육이 미흡하다. 현재 국민공통기본 교과 중 일부 교과(기술․가정, 도덕, 사회 등)에서 진로교육 관련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나, 발달적 연계가 미흡하고 관련 내용도 부족한 실정이다. 둘째, 고등학교에서 「진로와 직업」 교과를 선택․운영하고 있으나, 담당 교사의 전문성이 미흡하고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진로와 직업」 교과 선택 비율은 일반계 고교의 49.6%, 실업계 고교의 39.4%로 교육인적자원부의 내부 자료에서 나타나고 있다. 셋째, 창의적 재량활동 및 특별활동은 학교에서 진로교육을 운영하는 주요 통로로 활용되나, 일회적이며 단편적인 활동에 치중되고 있다. 이러한 현황에 대한 진단을 기초로 하여 교육인적자원부등에서는 다음과 같은…
2006-10-29 21:07경기도내 각급 학교들의 교육여건이 시.군별로 큰 격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열린우리당 이경숙 의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도내 지자체별 펜티엄4급 이상 컴퓨터 1대상 이용 학생수는 가평군이 7명인 반면 구리시는 무려 17명에 달했다. 학교 체육관은 연천군이 전체 학교 3곳중 1곳(33%)에 설치돼 있었으나 양주시내 학교 가운데 체육관이 설치된 학교는 전체 41개교중 2%인 1개교에 불과했으며 학생식당이 설치된 학교 비율도 양주시는 97.5%에 달한 반면 구리시는 19.2%에 그쳤다. 또 전체 학교가운데 건축한지 25년 이상된 노후 학교건물 비율이 군포시와 시흥시는 7-8%에 불과했으나 안성시는 무려 48%로 높았으며 학교 재정을 지원하기 위해 학부모.동문 등이 내는 학교발전기금 총액도 최다를 기록한 수원시(16억6천여만원)와 최소를 기록한 연천군(2천700여만원)사이에 무려 60배 가량의 격차를 보였다. 이밖에 기초자치단체들의 교육경비보조금 규모도 수원시가 112억9천여만원으로 가장 많은 반면 이천시는 3억3천여만원에 불과했고 학생 1인당 교육경비보조금액도 최고액인 군포시의 15만7천원과 최저액인 이천시의 1만원간 큰 차
2006-10-29 15:07충남도교육청은 29일 내년도 공립 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시험계획을 발표했다. 부문별 선발인원은 ▲유치원 교사 25명 ▲초등학교 교사 200명 ▲특수학교 초등교사 25명 ▲치료교육 교사 5명 ▲특수 유치원교사 10명 ▲영양교사 137명 등 모두 402명이다. 응시원서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충남도교육청에서 접수하며, 11월 19일 1차 시험에 이어 12월 23일 2차시험이 치러진다. 응시자격은 2007년 2월 교사 자격증 취득예정자를 포함해 준교사 이상의 자격증을 소지해야 되고, 특수학교 치료교육 교사는 치료 교과목 실기교사 이상 자격증 이나 준교사 이상의 자격과 함께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 치료교육에 관련된 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 올해 임용후보자 선정 시험의 특징은 장애인을 모집 정원의 5%에서 별도 선발하며 수업실기와 영어구사능력 평가가 새로이 추가된다. 또 임용시험 성적 상위 5% 합격자는 희망지역에 우선 배치된다.
2006-10-29 12:16아베 신조 수상은 「교원의 질 향상」을 내걸고, 종신 유효한 교원 자격증에 기한을 설정하는 교원 자격 갱신 제도의 도입을 밝혔다. ◇ 수상 관저는 「선별」로 주목적 문부과학 장관 자문기관인 중앙교육심의회는 이미 금년7월에 동 제도 도입을 답신하였었다. 이 답신에 의하면 자격증의 유효기간을 10년간으로 하며, 기한이 지나기 전의 2년 동안에 강습을 받아 수료가 인정되면 갱신된다고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이 제도의 도입에는 교원 자격법의 개정이 필요하다.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약 100만명인 현직 교원도 대상으로 하여 매년 10만명씩 10년에 걸쳐 강습을 받게 하는 구상이다. 단지, 정보기술(IT) 사회에의 대응 등 「교원의 자질, 능력의 쇄신」을 목적으로 도입을 목표로 하는 문부 과학성에 대해, 「부적격 교원」배제에 주목적이 있는 아베 수상이나 수상 관저는 「중앙교육 심의회 답신으로는 진짜 개혁을 할 수 없다. 그러니까 교육 재생 회의가 있다」(시모무라 하쿠분 관방 부장관)라고 하는 등 자격 기한의 단축 등 새로운 엄격화를 요구하고 있다. 18일에 출발한 정부의 교육재생회의의 논의를 거치고, 중앙교육심의회 답신을 근본적으로 재검토 해, 내년의…
2006-10-29 09:56선생님, 어제 하루를 즐겁게 보내셨습니까? 놀토인 어제는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구름 한 점 없는 청명한 날씨였습니다. 저는 어제 점심때쯤 7명의 가까이 지내는 사람들과 함께 3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가까운 댐으로 갔습니다. 울산의 젖줄인 대곡댐으로 갔습니다. 가까운 곳인데도 처음 가보는 곳이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곳은 보지 못할 정도로 아름답고 좋았습니다. 우리를 맞이하는 듯이 하늘은 수정과 같이 티 하나 없이 맑았습니다. 사면에 둘러싸여 있는 홍녹색 단풍에다가 대곡댐에 담겨 있는 물은 맑고 진푸름을 더했습니다. 바다에서만 볼 수 있는 바다와 산과 나무가 어울리는 푸른 장면을 그대로 볼 수 있었습니다. 바다에서 볼 수 있는 푸른 장면도 볼 만하지만 대곡호의 푸른 장면도 역시 볼 만했습니다. 나름대로 특징이 있더군요. 바다의 푸른 장면은 동적이라면 대곡호의 푸른 장면은 정적이었습니다. 세상일로 마음이 복잡한 사람은 대곡호와 같은 호수를 찾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푸른 하늘, 홍푸른 나무, 푸른 물은 바로 대청댐 정자에 써 있는 글자 그대로였습니다. 물, 자연 그리고 사람이었습니다. 물이 푸릅니다. 자연인 하늘도 푸릅니다. 산도 홍푸릅니다. 그러니 사람도…
2006-10-29 09:53경기도 교육청은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사, 영양교사 등 교원 1천92명을 선발한다고 29일 밝혔다. 선발예정 교원은 유치원교사 205명, 초등교사 550명, 특수학교(유치원)교사 5명, 특수학교(초등)교사 81명, 특수학교(치료교사)교사 30명, 영양교사 221명(초.중.특수학교) 등이다. 응시원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수원북중학교에서 배부 및 접수하며 필기시험은 다음달 19일, 실기 및 면접은 오는 12월28일 실시한다. 응시자격은 국가공무원법상 임용결격사유가 없고 해당 분야 자격증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 도 교육청은 자세한 모집공고 내용을 도 교육청 인터넷 홈페이지(http://ken.go.kr)에 게시했다.(문의:☎031-249-0161.도교육청 초등교육과)
2006-10-29 09:52
10월 27일 금요일, 2학년 마지막 체험학습의 날. 사실 지난밤 흐렸던 날씨 때문에 내심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런데 다행히도 따스한 가을 햇살이 창가에 드리워져 아이들이 체험학습 하기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날씨였다. 사실 고등학교 2학년 마지막 체험학습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를 결정하기 위해 체험학습 며칠 전부터 고민을 많이 해 온 터였다.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간직해 주고 싶은 것이 담임의 입장이 아닐 수 없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웬만하면 아이들이 원하는 장소로 가고자 하였다. 그런데 대부분의 아이들이 의논을 하여 내린 곳이 내가 생각지도 않은 '용인 에버랜드'였다. 하지만 그곳은 초등학교 때부터 아이들이 한 번쯤 다녀온 곳이고 당일 체험학습 장소로 적절하지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로는 체험학습으로 인해 부모님의 가계에 큰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할 수 없이 시간을 내어 아이들에게 내 생각을 피력하기로 하였다. "얘들아, 너희들의 뜻은 모르는 바가 아니나 지금 상황으로서는 조금 힘이 들 것 같구나. 그리고 봄에 수학여행을 다녀온 만큼 체험학습으로 부모님의 가계에 부담을 주지 않았으면 한단다. 그러니 이번
2006-10-29 09:52실업계 고교인 동호정보공고와 한강전자공예고 등 서울시내 6개 실업계 고교가 특성화고교로 지정됐다. 2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동호정보공업고와 한강전자공예고, 경복여자정보산업고, 대동정보산업고, 선정여자실업고, 성암여자정보산업고 등 실업계 고교 6곳을 특성화고교로 지정하고 2008학년도부터 신입생을 선발키로 했다. 이로써 서울 특성화고는 19개 학교로 늘어나게 됐다. 학교별 특성화 분야를 보면 동호정보공업고가 방송영상 콘텐츠이고 ▲한강전자공예고 미디어ㆍ디자인 ▲ 경복여자정보산업고 IT 비즈니스 서비스 ▲대동정보산업고 세무 ▲선정여자실업고 관광 ▲성암여자정보산업고 국제무역 등이다. 특성화고로 지정되면 3년 간 매년 학교당 1억5천만∼3억원을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지원받아 실업계 영역 가운데 특정 분야 전문가를 육성할 수 있게 된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실업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식기반사회로 변화하는 추세에 부응하는 특정분야 전문 글로벌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 실업계 고교의 특성화고 전환 대상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06-10-29 09:50인권의식의 발달과 더불어 장애아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 일본 전국의 지적 장애 특수학교에서, 2004년도에 자폐증으로 진단된 아동 비율이 전회 조사한 1986년에 비하여 초등부는 2.3배, 중학부는 1.9배가 되었다는 사실이 10일, 국립특수교육 종합연구소의 조사로 밝혀졌다. 이 조사는 2004년도 여름에 전국의 시각장애학교,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여 91%의 학교로부터 회답을 얻은 것이다. 「자폐증 의혹이 있다」를 포함하면, 재적 학생은 초등부 48%, 중학부 41%에 이르지만, 자폐증의 특성에 대응한 지도를 학교나 학부 전체로 진행하고 있는 것은 24-26%에 머무르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이 매우 불충함이 드러나고 있다. 동연구소는「자폐증 아이의 교육은 지적 장애와 별도로 생각해야 한다. 개개의 교원에 의지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지도 방법을 공유하는 등 조직적 대응이 긴급한 과제이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옛날에는 이같은 용어도 없었을 뿐더러 이에 대한 대책은 전무하였다 하여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우리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자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으로 볼 때 이에 대한 연구를 충분히 하여 이같은 장애를 가진 아이들에게도 교육 혜택이…
2006-10-29 09:50주요 대학들이 입시에서 논술비중을 높인다는 방침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전국적으로 논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충북도교육청이 일선학교 현장의 논술지도 역량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2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일선학교 교사들의 논술지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겨울방학 동안 교사 800명을 대상으로 기본연수와 심화연수를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5개교를 논술 중심학교로 지정, 이들 학교에 '토요 논술 아카데미'를 개설 운영하여 토요 휴업일에 논술지도를 하도록 하고 10개교를 논술 연구학교로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 또 학교별 통합 논술 지원팀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고 소규모 농촌학교 학생들을 위한 통합논술 컨설팅팀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논술지도 장학자료 및 서술형 논술형 평가문항집 등을 개발, 보급하는 등 논술교육 지도를 위한 자료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2006-10-29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