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굴포초등학교(교장 계동윤)의 도서관 개관식 및 학예 발표회가 11.16일 본교 다목적실과 삼산월드 체육관에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3천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학예회 시작에 앞서, 계동윤 교장은 “참석해 주신 내빈 및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자녀들이 재주를 유감없이 펼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고 학예회 시작을 선언했다. 학생들의 귀여운 율동과 인사로 시작된 학예회는 합주, 태권도 시범, 스포츠 댄스, 무용, 합창, 영어노래, 단소연주 등으로 그 동안의 학교 학습의 성과를 공연으로 표현했다. 이날 “종합학예 발표회”는 병설유치원 학생들부터 전교생이 모두 참여하여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든 어린이들이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끼를 마음껏 풀어놓아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이 특히 더 높았다. 특히 학부모들은 그 동안의 교과학습과 재량활동 등으로 쌓아온 실력을 선보이는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갈채를 보냈으며 학부모회 및 교통봉사대 학부모들이 직접 마련한 무대를 선보여 학부모와 함께하는 굴포축제 한마당을 만들었다. 또한 교내 복도와 현관에는 전교 학생들의 작품과 가족 캐릭터 전시회가 열려 이를 보며 학부모들이 흐믓한 시간을 갖기도
2006-11-16 20:16교육방송(EBS)은 16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항을 자체분석한 결과 EBS 강의와 80% 정도의 연계성을 보였다고 밝혔다. 영역별로는 언어영역이 78.3%, 수리영역 '가'형이 80%, '나'형이 83.3%, 외국어영역이 80% 연계된 것으로 파악됐다. 사회탐구는 평균 74.5%(윤리 75%, 국사 75%, 한국근현대사 75%, 세계사 75%, 정치 70%, 경제 75% 등), 과학탐구는 평균 80%(물리IㆍII 85%, 화학I 80%, 화학 II 75%, 생물I 85%, 생물II 80%, 지구과학IㆍII 75%)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EBS는 "언어영역의 경우 선정된 지문이 방송교재의 지문을 확장ㆍ축소ㆍ변형해 반영됐고 개별 문제들도 교육방송에서 다룬 문제 유형의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수리영역은 교육과정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다뤄지고 EBS 수능강의 및 방송교재에서 강조한 내용들이 많이 출제됐다. 외국어영역 역시 출제 형식과 취지가 유사한 문항 수가 50문항 중 40문항, 지문이 거의 동일하게 활용된 문항이 10문항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출제경향에 대해서는 "언어영역 난이도는 작년보다 조금 어려웠고 수리영역은 작년 수준
2006-11-16 20:14서울대 교수협의회(회장 장호완 교수)는 16일 교육인적자원부가 추진중인 국립대 법인화 방안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호완 교수협의회 회장은 이날 "교육부가 추진 중인 국립대 법인화 특별법안은 교육부가 법인화된 대학의 운영과 재정 전반을 완벽하게 감독, 통제할 수 있기 때문에 교수협의회 차원에서 반대한다"고 말했다. 교수협은 법인화가 되면 대학 이사가 교육부 장관의 승인을 얻어야 하고 현재 국립대 예산 지원규모를 넘을 수 없으며 재정 운영 역시 결국 장관의 감독과 승인을 얻어야 되는 데다 대학 법인도 교육부 장관이 설치하는 기관의 평가를 받아야 하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전국교수노조도 논평을 내고 "서울대 교수협의회가 교육부식 법인화 방안에 대해 밝힌 반대 입장을 환영한다. 교육부는 대학을 통제하려는 독선적이고 비민주적인 방식의 법인화 강행을 중단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라"고 촉구했다.
2006-11-16 20:14강원지역에서 실시된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중 1교시 언어영역 듣기시험에서 테이프 불량으로 시험이 중단되는 방송사고가 잇따랐다. 16일 강원도교육청과 수험생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께 강원도 춘천 강원사대부고에서 듣기평가 시험을 치른 학생들이 테이프 불량으로 5분여 동안 시험이 중단됐다 다시 치러졌다. 또 같은 시각 강릉고교에서 시험을 치른 학생들도 언어영역 듣기평가 4번 문제가 방송으로 나오던 중 테이프가 접혀 3분여 동안 시험이 중단됐다. 이날 시험 감독관들은 각 학교 방송실에서 언어영역 듣기시험이 방송되는 순간 테이프에서 잡음이 들려 듣기평가를 중단하고 필기시험을 먼저 치르게 한 뒤 테이프를 교환, 시험시간을 3~5분씩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수험생은 "언어 듣기평가 중 방송되던 테이프가 중간에 끊기고 잡음이 심해 무슨 말인지 알 수 없었다"며 "쉬는 시간을 줄이고 5분여를 추가로 주었지만 이후 다른 시험 문제를 푸는데 지장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원도교육청은 "당시 강원사대부고에서 586명, 강릉고에서는 596명이 시험을 치르고 있었다"며 "테이프가 작게 들리거나 접히는 등 불량인 테이프를 교환하는 과정에서 3~5분여 중
2006-11-16 20:1316일 실시된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1교시 언어영역과 3교시 외국어(영어)영역은 대체로 쉬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2교시 수리영역의 경우 자연계 학생이 많이 치르는 '가'형은 작년 수능보다 약간 어려웠지만 인문 및 예체능 계열이 응시하는 '나'형은 다소 평이했다는 수험생이 많았다. 대성학원 이영덕 평가이사는 "언어영역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평이하게 출제됐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문제를 푸는 데 별 문제가 없었을 것이다. 영어의 난도는 작년보다 낮은 수준이었다"고 분석했다. 종로학원 김용근 평가이사도 "수리 '가'형은 작년보다 약간 어려웠던 반면 '나'형은 다소 쉽게 출제됐다. 따라서 자연계 학생들의 원점수는 작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하락할 수 있고 인문계의 원점수는 작년보다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유웨이 중앙교육도 이들 입시기관과 비슷한 분석을 내놓았다. 이만기 평가이사는 "언어영역의 난도는 작년보다 약간 올랐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시간이 남아돌 정도로 평이했다. 수리영역의 경우 자연계 학생이 많이 응시하는 '가'형은 다소 어려웠고 '나'형은 약간 쉬웠다"며 대체로 올해 수능이 평이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출제위원장인 안태인 교수(서울대 생명과학
2006-11-16 17:03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휴대전화를 소지하고 있던 수험생이 적발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날 오전 광주지역 시험장에서 한 수험생이 휴대전화를 가방 속에 넣어둔 채 시험을 보던 중 벨 소리가 울리는 바람에 감독관에게 적발됐다고 밝혔다. 휴대전화는 MP3, 디지털카메라, 전자계산기, 시각표시 외의 기능이 부착된 시계 등과 함께 시험장 반입 금지물품이다. 자신도 모르게 시험장에 가져왔더라도 1교시 시험 시작 이전에 감독관에게 제출하지 않았다가 걸리면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2006학년도 수능시험에서도 33명의 응시자가 휴대전화, MP3 등을 단순히 소지했다가 무더기로 성적이 무효 처리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휴대전화를 집에 두고 올 것을 그렇게 당부했는데도 또 적발됐다"며 "절차에 따라 성적을 무효 처리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2006-11-16 17:02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장에서 수험생이 시험중에 휴대전화를 갖고있는 사실을 뒤늦게 신고해 무효처리를 놓고 논란이 예상된다. 16일 부산 남천중학교 고사장에서 모 여고 3학년 A(18)양이 2교시 중에 휴대전화를 지니고 있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이를 감독관에게 자진 신고했다. A양은 감독관에게 "입실전에 휴대전화를 어머니에게 맡겼다고 생각했는데 배터리가 소진되면서 경고음이 울려 의자에 걸어둔 상의 주머니 속을 뒤져보니 휴대전화가 있었다"고 말했다. 시험관리본부는 A양를 상대로 간단한 구술조사를 한 뒤 시험을 계속 보도록 조치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시험이 끝나면 A양을 상대로 좀더 자세한 경위를 파악한 뒤 시험 무효처리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등교육법상 휴대전화 소지자는 부정행위자로 간주돼 당해 시험 무효 또는 최대 2년간 응시자격 박탈조치를 받도록 하고 있다.
2006-11-16 17:01시인 김춘수 선생이 “호칭은 사람을 '꽃'으로 만든다.”고 하였다. 그러나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세밀하게 구분되는 한국의 호칭제도는 사람을 '꽃'으로 만들기가 참 힘들다고 하는 이도 있다. 전임지에 근무할 때 아이들이 교무실로 와서 집에 전화를 하는데 유독 한 아이는 ‘아버지’ ‘어머니’라고 호칭하는 것을 듣고 신선한 느낌을 받았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아빠’, ‘엄마’라고 부르고 있기 때문이었다. 문화부에서는 조선일보와 더불어 1990년 10월부터 '화법 표준화'사업을 전개하였다고 한다. 「국립국어연구원」과 동 위원회가 협의해서 마련 한 호칭에도 '엄마'는 정감 있는 말로 쓰기로 허용하였으나, '아빠'는 공식어로 인정하지 않기로 하였다고 한다. 사람은 누구나 이름이 있는데도 이름을 부르지 않고 직함을 부르거나 간접적으로 ‘○○ 엄마’ ‘○○ 아빠’ 로 부르는 것이 일반화 되었다. 또는 “어이” “이봐” “여기요” 등 분명치 않은 호칭으로 관심을 끌어서 부르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결혼한 여성 중에는 자기 이름을 불러주는 사람이 없어서 이름을 잊어버리고 살아간다고 안타까워하는 실정이라고 한다. 사실 어른들도 하루에 자기 이름이 몇 번 불리어지는지 확인해…
2006-11-16 17:00
우리 학교 2007학년도 학생회장과 부회장을 뽑는 선거일이다. 후보자들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추천을 받아 등록을 하고 선거벽보를 붙이고 선거 방송에 출연, 자기를 홍보하였다. 그것도 부족하여 등교길에서의 홍보, 점심시간 각 교실을 방문하여 공약을 알리고 지지를 호소하였다. 재학생들은 선거 공약을 살피고 누가 학교를 이끌 재목인가를 세심히 살펴보았다. 과연 누가 당선이 될까? 유권자의 소중한 한표 한표가 그것을 결정한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 주인으로서의 권리 행사를 체험하였다.
2006-11-16 17:002006년 11월 16일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다. 예전과 마찬가지로 대수능 1주일을 남겨놓고 대수능 기원을 위한 고사 명칭인 “출정식”을 갖추는 학교가 통과의례인 양 행지고 있는 것이 현실정이다. 어느 한편으로는 학생들을 위하는 간절한 정성이 쌓여 있는 것 같이 보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교육상 가식적인 면을 보여 줌으로써 학내의 불협화음을 만들 수 있다. 그런 사례는 종교를 믿는 학부모들은 우상이라고 하여 반대하는 데서 볼 수 있다. 이처럼 대수능 출정식은 학부모에게는 부담을, 학내에서는 교사들 간에 불신을 싹트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있다. 대수능 문제 언제까지 이대로 갈까 대수능을 두고 일어나는 풍속도 아닌 풍속으로 “100일주”, “여학생 방석 훔쳐가기”, “수능 몇 일 남겨 놓고 자기 학교 출석번호와 같은 날이 되면 선물 받기”, “쏘나타 차량에 S자 빼가기”, “도서관에서 여학생 방석 가져가기” 등등 참으로 많고 많은 사례들이 고3학년 사이에서 돌고 도는 유행어 아닌 유행어다. 좋은 일인지는 모르지만 대수능을 두고 일어나는 비일비재한 일들이 학생들의 동아리를 형성하는 데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 아님을 느끼게 한다. 한국 교육계의 빅
2006-11-16 1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