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교사 60.5%. 중학 교사 59.8%, 고교 교사 43.6%가 과학교과의 학습량이 많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과학과 교육과정 연구개발팀 김주훈 팀장은 21일 바른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이 '제7차 교육과정 개선과 수학 과학교육'을 주제로 개최한 포럼에서 이같이 밝히고 관련 내용을 통합해 단원을 축소하는 등의 과학 교과 과정의 개정 방안 기본 계획을 공개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초중고 과학 교과는 창의성 추구와 자유탐구 활동을 강화하고 과학ㆍ기술과 사회를 연계한 단원을 개설, 과학의 사회적 의미를 강조하는 방안으로 개편된다. 관련 내용을 통합해 단원을 축소하고 지나치게 어려운 내용을 삭제해 학습 부담을 줄이며 정의(定義)적 영역을 강화해 학생들이 과학에 흥미를 가지도록 유도하게 된다. 또 고교 선택 과목인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Ⅰ은 과학적 기초 소양 함양을 중심으로 개편되며 Ⅱ는 자연계 진출에 필요한 지식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바뀐다. 김 팀장은 “교사들의 과학과 과목의 학습부담 지적이 많았다”며 “나선형 교육과정의 정신을 살리되 과도한 내용중복을 피해 학습 부담을 축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초등 3학년…
2006-11-22 09:52오늘은 어제 보이던 푸른 하늘도 보이지 않습니다. 비는 오지 않지만 흐립니다. 그래서 그런지 마음도 흐립니다. 아침 출근을 하니 선생님 차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아마 어제 오랜만에 학력평가로 야자가 없어 학년별로 회식을 하고 택시나 다른 차를 이용해 집에 간 모양입니다. 일찍 출근한 학생부장 선생님께 물어보았더니 어제 차를 가지고 가지 않고 택시를 타고 오셨습니다. 피곤하실 텐데 맡은 일을 다하기 위해 일찍 오시는 학생부장 선생님의 그 마음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저도 어제 모임이 있었습니다. 한 교장선생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3D 중의 하나가 인문계 고등학교 교감이라고 하더군요. 중학교 교장선생님을 하시면서도 인문계 고등학교 교감이 어렵고 힘들다는 것을 알아주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어제는 교육청 평가 때문에 학교에 학생도 없고 선생님도 계시지 않으니 편안하게 오후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런 날이 자주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솔직한 저의 심정입니다. 오늘 아침은 ‘심력을 강화하라’는 글을 읽었습니다. 거기에는 DY학습법을 제창한 원동연 박사님께서 21세기를 주도할 사람들로 다이아몬드 칼라(diamond coller)를 주장합니다. 그리고서는 블루 칼라
2006-11-22 09:15일본의 유명한 일간지인 요미우리 신문사가 11월 11,12일에 실시한 전국 여론 조사(면접 방식)에서, 왕따가 원인으로 보여지는 아이들의 자살이 잇따라, 왕따가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배경에 대하여 물었다. 여덟 개의 선택 사항 중에서 물은 결과에 대하여 복수로회답한 결과 「부모가 사회의 규칙을 가르치지 않았다」가 65%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에, 「타인의 아픔을 배려하지 않았다」(55%) ,「부모가 아이의 고민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52%)의 순서로, 무엇보다 가정에서의 교육 문제가 크다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4, 5위는, 「교사의 지도력이나 자질에 문제가 있다」(48%) 「학교가 책임 피하기를 하고 문제를 숨긴다」(45%)순 이었다. 또한, 전국의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필수 과목 미이수」의 문제로, 문부과학성이 결정한 구제책에 대해서, 「납득할 수 있다」라고 대답한 사람은 26.5%, 「뭐라해도 납득할 수 있다」가 32.5%로 합하면 59.33%를 나타냈다. 이에 대하여「납득할 수 없다」는 합계 36%였다. 문부과학성의 구제책에서는, 70 시간을 상한으로 본래 받아야 할 보충 수업의 시간수를 줄이기로 하였다. 10월에 발족한…
2006-11-22 09:15가끔 텔레비젼에서 학교를 주제로 제작된 드라마를 접하게 된다. 그 드라마의 작가가 누구이며 담당 PD가 누구이냐에 따라 드라마 내용이 현실적일 수도 있고 허구적일 수도 있다. 학교현실을 어느정도 꿰뚫고 있는 작가의 작품이라면 나름대로 현실을 대변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현실과 너무나 동떨어진 내용으로 전개되기 쉽다. 그렇더라도 작가나 PD모두 학교를 다녔던 경험이 있기에 어느정도는 학교현실에 부합되는 내용으로 드라마가 전개된다. 그런데, 다른 것은 현실에 접근하지만 현실적이지 못한 내용들이 간혹 방송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초등학교나 중학교의 경우는 비현실적인 경우가 더 많다. 그 비현실적인 내용은 바로 이런 내용이다. 즉 학급에서 어떤 일이 발생하거나 수업중 또는 조회, 종례시에 교사가 학생들에게 훈화를 하는 경우에 드라마속의 현실은 정말로 현실적이지 못하다. 그 많은 학급생들 모두가 조용히 그 이야기를 심각하게 듣고 있는 장면인데 학교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전체 조회를 실시하면서 교장선생님이 훈화를 해도 제대로 듣지 않는 학생들이 많은데 교실에서 교사의 훈화를 쥐죽은듯이 듣는 경우란 찾아보기 어렵다. 고등학교는 그래도 학생들이 어느정도 성장했
2006-11-22 09:14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진춘)은 2008학년도 대학입시에서 논술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단위 학교 내에서의 논술교육의 활성화를 위해서 11월 20일(월), 경기도내 862개 중·고교 교감을 대상으로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연수를 실시하였다. '학교 논술교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이번 연수는 논술교육에 대한 관리자의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실시되었는데 특강 '논술을 학교 안으로 끌어들이는 방법'(서울대 우한용 교수)에 이어 '중학교 논술교육 어떻게 하나'(매원중 성수용 교감)와 '논술, 방법을 찾아야 한다'(수성고 송수현 교감)의 사례발표가 있었다. 이번 연수에 참석하고 느낀 점은 '학원 논술은 광풍, 학교는 미풍'이라는 것이다. 학원가에서는 수능을 끝낸 수험생을 대상으로 대입시까지 20일간 1인당 100만-150만원을 받고 무자격 강사들이 엉터리 논술을 지도하고 있는데 학교에서는 유능한 선생님이 제자들을 대상으로 겨우 논술 속성재배에 그치고 있다는 슬픈 사실이다. 학원은 엉터리로 앞서가면서 국민을 현혹하여 수입을 챙기고 국민들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거기에 기대는 것이다. 정작 논술지도의 주인공이 되어야 할 공교육은 '열중 쉬어' 자세인 것이다. 이러니 사
2006-11-22 09:13내년 3월 개교하는 개방형 자율학교인 서울 원묵고교는 중랑구와 동대문구, 노원구 공릉 1∼3동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전형 절차 없이 선지원 후추첨제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22일 서울시 교육청이 최종 확정한 원묵고의 모집요강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로부터 시범 개방형 자율학교로 지정, 내년 3월 개교할 서울 원묵고의 지원 자격은 원서 접수일 현재 전체 가족이 서울시 중랑구와 동대문구, 노원구 공릉 1∼3동에 거주하고 있는 중학교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 검정고시 합격자로만 제한된다. 신입생을 선발할 때 다른 외고나 과학고, 자립형 사립고와 달리 별도의 시험이나 전형을 거치지 않고 선지원 후추첨제를 적용하기로 했다. 다만 중학교 성적에 따른 후기 일반계 고교의 합격선을 넘어야 원묵고에 입학이 가능하다. 원서교부는 다음달 11일부터 15일까지, 원서접수는 19일부터 21일까지 각각 실시되며 모집인원은 학년당 남학생 150명, 여학생 150명 등 모두 300명(10개 학급)이다. 원묵고 배정자 발표는 내년 2월9일 이뤄지며 등록 및 입학 신고기간은 내년 2월12일부터 14일까지이다. 개방형 자율학교는 현행 자립형 사립고가 설립목적에서 벗어나 입시 위주 명문
2006-11-22 08:58
이일용 한국교육정치학회장(중앙대 교수)은 25일 중앙대 아트센터에서 ‘사학의 교육정치학적 이해’를 주제로 2006년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006-11-22 08:57교총은 최근 ‘교직상담실’을 통해 일선 현장과 상담했던 내용을 정리한 ‘교직상담유형별사례집’을 최근 발간했다. 교육관련 법령 및 지침 등을 정확히 알지 못해 입게되는 불이익을 최소화 하기 위해 발간한 이번 사례집은 호봉과 수당분야 ▲휴·복직분야 ▲승진과 임용분야 ▲징계·상훈분야 ▲자격분야 ▲복지분야 ▲학사 및 현장교사 활용 부록 등이 수록돼 있다. 또 내용을 교총홈페이지(www.kfta.or.kr)에도 탑재해 교사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교총은 이번 사례집 발간을 통해 일선 교사들이 전문직 종사자로서 자기주도적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총은 그동안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상담을 비롯, 전화·팩스·우편 등을 통해 각종 상담을 처리 해왔으며 매월 상담 빈도 수가 높은 주요 사례를 모아 ‘이달의 상담사례BEST 3’ 선정,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등 학교현장의 고충과 교직 관련 궁금증 해소에 노력해왔다.
2006-11-22 08:56내년부터 경남도내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교사들의 전보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경남도교육청은 오는 24일과 27일 '교육공무원 인사업무 처리를 위한 연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07학년도 인사관리 기준안을 발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준안은 출산 독려를 위해 3자녀 이상의 교사와 수업명사가 전보를 희망할 때 가산점을 부여하고 교사의 전보 요청시 학교장에게 유예권을 명문화해 학교장의 교원 인사권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실습생을 받는 교육실습협력학교 교사들에게 주어지는 연구점수 가산점이 지나치게 높다는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 가산점을 하향 조정한다. 경남교육청은 아울러 2008년도부터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해 전보를 신청할 수 있는 교원을 1년6개월 이상 근무한 교원으로 제한하는 행정예고를 할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합리적인 인사행정을 위해 새로운 교육공무원 인사관리 기준을 마련했다"며 "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6-11-21 21:12초ㆍ중ㆍ고교의 과학 과목의 교과과정이 탐구수업을 강조하고 창의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대폭 개정될 전망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과학과 교육과정 연구개발팀의 김주훈 팀장은 21일 '바른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이 '제7차 교육과정 개선과 수학 과학교육'을 주제로 개최한 제9차 포럼에서 과학 교과 과정의 개정 방안 기본 계획을 공개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초중고의 과학 교과는 앞으로 창의성을 추구하기 위해 자유탐구 활동을 강화하고 과학ㆍ기술과 사회를 연계한 단원을 개설, 과학의 사회적 의미를 강조하는 방안으로 개편된다. 관련 내용을 통합해 단원을 축소하고 지나치게 어려운 내용을 삭제해 학습 부담을 줄이며 정의(定義)적 영역을 강화해 학생들이 과학에 흥미를 가지도록 유도하게 된다. 고교 선택 과목의 경우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의 Ⅰ은 과학적 기초 소양 함양을 중심으로 개편되며 Ⅱ는 자연계 진출에 필요한 지식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개편된다. 평가원은 내달 중 공청회를 통해 일선 교육 현장의 의견을 수렴한 뒤 교육부의 심의를 거쳐 내년 2월께 최종 확정해 이르면 2009년부터 교육현장에 적용할 방침이다. 이날 포럼에서 구수길 서울 구정고 교사는 "제7차 교육
2006-11-21 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