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문부과학성은 2005년도에 우울증 등 정신성 질환에 의한 질병 휴직을 한 공립 초중고교 등의 교원수가 과거 최고의 4,178명에 달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표하였다. 질병 휴직자 7,017명 가운데, 정신성 질환을 이유로 휴직한 교원의 비율도 59.5%로 과거 최고였다. 또, 징계 처분을 받은 교원(감독 책임을 제외)은 전년도 대비 29명 증가한 1,255명이었다. 정신성 질환을 이유로 휴직한 교원은 전년도 대비 619명이 증가하여, 13년 연속 증가하고 있다. 재직자의 차지하는 비율도 0.45%가 되어, 최근 10년간은 연속해 증가하고 있다. 문부과학성은 「보호자에게 대한 대응이 복잡하게 되는 것이나, 아이, 사회가 변화해 지금까지 해 온 지도법이 통용되지 않고 있는 것 같다」라는 설명이다. 징계 처분을 받은 교원은 5년 연속으로 1,000명을 넘었다. 이유는 국기·국가의 취급 관계가 큰폭으로 감소해, 전년도보다 61명 적은 64명이며, 이외 아동 학생의 성적이 입력된 PC의 도난 피해나, 파일 교환 소프트 「위니」를 통해 인터넷 상에 유출시킨 개인 정보의 부적절한 취급으로 징계 처분을 받은 교원도 39명 있었다. 훈계 등을 포함한 처분 합계는 전년도 대
2006-12-24 14:08수업에 뛰어난 교원을 표창하는 제도를 제정하고 있는 교육위원회는 작년도보다 6개 교육위원회 증가해 35개 도도부현·정령시 교육위원회로 증가한 사실이 23일, 문부과학성의 조사로 밝혀졌다. 우수한 교원에게 부여하는 칭호도, 「발랄한 선생님」, 「수업의 철인」 등 여러 가지이고, 급여면에서 우대나 해외 연수 등의 “포상”을 주고 있는 교육위원회도 있다.「지도력이 부족 교원」의 인정 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문부과학성은 「교사의 자질 향상에는, 우수한 선생님을 제대로 평가해, 의욕을 높여 주는 일도 중요하다면서, 이 제도는 향후도 한층 더 확대될 것이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조사는 금년 4월 1일 현재로, 60개 도도부현·정령시 교육위원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바 우수한 교원의 표창이나, 인정 제도를 채용하고 있는 지역은 홋카이도, 도쿄도, 오사카부, 나고야시 등 35개 교육위원회와 이와테현, 후쿠이현, 키타큐슈시 등 6개 교육위원회가 금년도부터 새롭게 도입을 하였다. 이에 수반해, 특별 승급이나 근면 수당을 증액하는 등 급여상의 우대 조치를 취하고 있는 교육위원회도 미야기현이나 기후현 등 7개 교육위원회에 이르고 있으며, 「해외 연수」등의 특전을 주고 있는 곳도…
2006-12-23 23:19
2005.1.16 일 날씨가 완연히 달라졌다. 꼴까타에 도착해서 며칠 동안은 더운 줄 몰랐는데 1월 10일 오후부터 밤새도록 비가 내리더니 그 후로 날씨는 갑자기 더워졌다. 우리나라에서 봄비가 오고 나면 더 더워지는 것처럼 인도도 그런가 보다. 인도의 봄은 2월에 오는가 보다. 본격적인 봄이 오려는 징조인가. 이삼 일 더 머물 때까지 날씨의 변화를 지켜보아야겠다. 오늘도 어제와 같은 시간 미사에 참석하고 깔리가트로 봉사하러 갔다. 60여 명의 환자가 있는 방에 그 특유의 환자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 것은 매일 목욕시키고 옷을 갈아입히기 때문인 것 알겠다. 오늘도 변기통의 똥을 치우고 오줌통으로 오줌을 받아내고 밥과 물을 나르고 약을 먹이고 빈 밥 그릇을 설거지 하는 사람들에게 나르며 바쁘게 시간을 보냈다. 오늘은 외부 환자가 하나 들어왔다. 임종 직전의 환자다. 거의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나는 그 분이 임종할 때까지 봉사자들이 얼마나 노력하는 지 지켜볼 수 있었다. 지켜보면서 저 형제가 조금이라도 세상에 대한 따뜻한 기억을 가지고 하느님 곁으로 갈 수 있기를 기도했다.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평화 안에서 영원한 안식처에 들기를 나는 마음속으로 기도 했다. 4
2006-12-23 23:19며칠전에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용 인증서로는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연말정산을 위한 소득공제내역을 조회할 수 없다는 글을 한교닷컴에 올렸었다. 접속을 시도하면 '특수목적용 인증서는 제외'라는 메시지가 함께 떴었다. 이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는 것을 제기했었다. 누가 보아도 문제가 있었고 전자정부 구현에도 어긋나는 것이었다. 그런데, 22일에 혹시나 해서 다시 접속을 시도했더니 접속이 되는 것이었다. 한교닷컴에 올린 글을 보고 접속이 가능하도록 수정한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간단하게 접속이 가능하도록 할 수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생각이다. 이렇게 간단하게 접속이 가능한데 왜 처음부터 그렇게 하지 않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연말정산을 해야 하는 교원수가 42-43만명이나 되는데 꼭 다른 곳에서 발급받은 인증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던 이유가 궁금하다. 여기에 행정실을 포함한 일반직(교육청 등에 근무하는)까지 포함하면 NEIS용 인증서를 가지고 있는 숫자는 훨씬 더 많아진다. 왜 그렇게 많은 교원들에게 불편을 감수하도록 한 것인지, 특히 연령이 높은 층에서는 다른 인증서는 사용에 익숙하지 않고 오로지 NEIS용 인증서만 사용하는 현실에서 그 인증서만 사용할 수…
2006-12-23 23:18
오늘은 12월 4주 놀토입니다. 월요일 성탄절까지 연휴가 겹치니 정말 연휴다운 연휴가 될 것 같습니다. 거기에다 날씨도 너무 화창합니다. 너무 따뜻합니다. 가을날씨를 연상케 할 정도입니다. 학교의 일도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26일 방학선언식을 하게 되면 어느 정도 마음의 여유도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정말 보람있는 연휴를 보낼 수 있으리란 생각이 듭니다. 어떤 선생님은 연휴기간에 김장을 담그야겠다고 하시더군요. 무엇을 하든이 귀한 날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어제 저녁시간에 교장선생님과 1학년 부장선생님과 함께 불난 집에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오랜 기간은 아니지만 우리학교 선생님께서 야자감독을 위해 저녁식사를 하던 집입니다. 그런데 지난 토요일 저녁에 일하는 분의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나게 된 것입니다. 가스폭발로 순식간에 불은 번지고 몸채는 골격만 남긴 채 다 타 버렸습니다. 며칠 후 점심시간 교장선생님과 함께 위로차 들렀더니 여 사장님께서 넋이 나간 상태더군요.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도 낙심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려고 하는 마음이 대단했습니다. 그리고 아래채는 불이 붙지 않아 장사를 계속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세 분이 그 집에 갔습니다. 다행
2006-12-23 15:40▶[반:값] 과 [방값] “ 정책은 반드시 실현해야...” “00당의 정책은 실현가능성이 희박한...” 요즘 연일 뉴스에서 집값 안정 정책의 하나로 모 정당이 제시하고 있는 [반값 아파트]는 분명히 [반값(半價)아파트]를 말하는 것일 게다. 기존의 아파트 분양가 보다 그 절반의 가격으로 아파트를 조성하여 공급함으로서 부동산 투기를 막고 아파트 값 폭등을 잠재워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을 돕고자 하는 좋은 취지에서 등장한 정책일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는 그 정책의 옳고 그름이나 적절성 여부를 문제 삼자는 게 아니라 그 뉴스 내용을 보도하는 방송기자나 앵커들의 발음이 한결 같이 오류를 범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반:값]이라고 길게 발음해야 할 것을 [방값]이라고 그 발음도 짧을 뿐 아니라 왜 [반(半)]이 [방(房)]으로 둔갑한다는 말인가? 우리말을 바로 알고 바로 씁시다. 그리고 그 일을 누구보다도 막강한 양향력을 발휘하는 방송이 선도해야 하지 않을까요?
2006-12-23 15:38오늘 아침 교무실 풍경은 웃음이 만발하는 아름다운 풍경 그 자체였다. '서울대 수시 논술 고사'에서 최고점을 득점하여 합격한 본교 재학생에 대한 중앙 일간지의 기사로 만나는 선생님마다 이야기꽃을 피웠기 때문이다. 평소 교과과정의 충실한 운영과 함께 다양한 특기 적성 교육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심성계발 교육에도 주력하여 사랑이 넘치는 학교를 만든 것이 주효했다고 본다. 특히 학교교육 계획에 따라 모든 선생님들이 '아침 10분 독서운동‘, 방과후 독서' 지도에 열과 성을 다하여 학생들에게 참신한 독서 논술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죽음의 트라이 앵글이라는 학생들에게 '독서만이 살 길이다'라는 기치를 내걸고 다양한 독서 논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사제 동행 독서로 독서 습관을 형성하도록 하는 방안으로 매일 아침 8시 1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짧은 시간 동안 모든 학생과 교사들은 조용히 교실에서, 도서관에서 독서를 하게 한다. 또 ‘방과후 독서' 시간(9교시?)에도 모든 학생들에게 독서를 하게 하여 독서하는 습관을 기르고 있다. 독서 ․ 글쓰기 지도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학년별 필독도서와 권장, 추천도서를 선정하고, 학생들은 필독도서와 권장도서
2006-12-22 13:401) '어떻게'와 '어떡해' - 어떻게(O) '어떠하다'가 줄어든 '어떻다'에 어미 '-게'가 결합하여 부사적으로 쓰이는 말로 다양한 용언을 수식합니다. 예) 너 어떻게 된 거니? 이 일을 어떻게 처리하지? - 어떡해(O) '어떻게 해'라는 구(句)가 줄어든 말로 그 자체가 완결된 구이므로 서술어로 쓰일 수 있어도 다른 용언을 수식하지는 못합니다. 예) 나 어떡해. 2) '그러므로'와 '그럼으로' - 그럼으로(O) '그렇다'의 명사형 '그럼'에 조사 '-으로'가 결합한 형태이고 '그렇게 하는 것으로써'라는 '수단'의 의미, '그럼으로' 다음에는 '그러므로' 와는 달리 '-써'가 결합될 수도 있습니다.. 예) 그는 열심히 일한다. 그럼으로(써) 삶의 보람을 느낀다. - 그러므로(O) '그렇다'나 '그러다'(그렇게 하다)의 어간에 까닭을 나타내는 어미 '-므로'가 결합한 형태이고, '그러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러하기 때문에' 등의 의미를 가집니다. 예) 그는 부지런하다. 그러므로 잘 산다. · 그는 훌륭한 작가다. 그러므로 존경을 받는다. 3) '끼어들기를 하지 맙시다'에서와 '끼어들기(O)'와 '끼여들기(X)' '끼어들다'는 대부분 능동형으로 쓰이므로 원형…
2006-12-22 13:40두뇌한국(BK)21사업 논문 중 6.6%가 내용중복과 실적부풀리기 등으로 연구윤리를 위반했으며, 대학과 학회 중 연구윤리 헌장과 규정을 마련한 곳은 18.4%에 불과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열린우리당 BK21-NURI사업 개혁기획단(단장 김영춘 의원)은 22일 교육인적자원부와 학술진흥재단과 공동으로 BK21 논문 7천711건과 218개 대학, 280개 학회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총 512개 논문(6.6%)이 연구윤리를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BK21 과학분야 논문 6천655건 중 이중실적으로 보고한 논문은 417건(6.3%)이었고 SCI(국제과학기술논문색인)급으로 허위보고한 논문은 20건(0.3%), 미게재 논문을 실적으로 보고한 논문은 3건(0.04%)이었다. BK21 인문사회분야 논문 1천56건 가운데는 이중실적 보고 논문은 22건(2.1%), 비슷한 내용으로 2건 작성한 '자기표절' 논문은 8건(0.7%)이었고 전국 학술지 규모로 부풀린 논문은 42건(3.9%)이었다. 연구윤리 헌장과 규정이 제정된 대학과 학회는 각각 218개중 40개(18.4%)와 280개중 133개(47.5%)에 불과했다. 김영춘(金榮春) 단장은 "이런 현상은
2006-12-22 13:34공부 잘하는 학생과 못하는 학생이 학업에 투자하는 시간 차가 커지고 있어 이대로 가면 일본 사회의 양극화가 더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오차노미즈대학 연구팀이 초.중.고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해 22일 내놓은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부를 잘하거나 좋은 학교에 다니는 학생은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방과 후 공부하는 시간이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6-7월 두 달간 초등학교 5학년 2천726명, 중학교와 고등학교 2학년 각 2천371, 4천464명을 대상으로 주중 집에서 공부하는 시간을 조사했다. 졸업생 대부분이 대학에 진학하는 엘리트 고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하루 105.1분을 공부에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간급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60-62분, 3류학교 재학생들은 43분을 공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를 주도한 미미쓰카 히로아키 교수는 "일류학교 학생들은 경쟁이 높은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한다"고 말했다. 반면 나머지 학생들은 "학생수가 줄어든 덕에 원하기만 하면 그럭저럭 대학에 들어갈 수 있게 된 때문인지 열심히 공부하지 않는다"는 것. 1990년 조사 때는 중간급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도 일류학교에 다니는 학생들과…
2006-12-22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