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 모든 초.중.고교에 비만측정기가 보급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올 상반기에 104개 교에 비만측정기를 보급해 특수학교를 포함한 도내 180개 전 학교가 비만측정기를 비치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비만측정기가 지급되는 학교는 초등학교 67개 교, 중학교 22개 교, 고등학교 14개 교, 특수학교 1개 교 등으로 도교육청은 1개 교당 100만원씩 모두 1억4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최근 생활환경 및 식생활 등의 변화로 성장기의 아동들에게 비만.고혈압.당뇨병.동맥경화증 등의 만성퇴행성 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도내 각급 학교에 비만측정기를 보급해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모든 학교가 비만측정기를 갖추게 되면 비만측정기를 활용해 영양상담, 비만상담, 개인별 비만관리카드 등을 통해 아동 비만예방에 더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내 학생들의 비만율은 비만측정기를 보급하기 시작한 2003년이 평균 9.4%로 가장 높았으며, 지난해는 평균 9.2%로 2003년보다 낮았다.
2007-01-30 14:47인천중앙도서관(관장 고승의)이 노동부 ‘경인종합고용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매월 운영하고 있는 ‘직업지도프로그램’을 2월에는‘청년층직업지도프로그램’인캡(CAP:Career Assistance Program)을 13일〜16일까지 4일간 15세부터 29세까지 청년층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캡(CAP)은 자기적성에 맞는 직업 선택 및 구직기술향상을 원하는 청년층을 대상으로구직자들의 빠른 취업을 돕기 위해 노동부에서 마련한 직업지도프로그램으로, 직업탐색, 의사결정법, 직업정보탐색, 이력서작성, 자기소개서작성, 모의 면접 및 실습 등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방법들을 익히고 연습하는 내용으로 꾸며져 있어, 참가자들의 진로 설계 및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천중앙도서관은 ‘2007년 직업지도프로그램’의 하나로 55세 이상의 구직자를 위한 ‘실버프로그램’과 취업소외계층청소년을 위한 ‘YES프로그램’도 실시할 계획이며. 각종 ‘직업지도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에는 경인종합고용지원센터의 전문직업상담사를 통해서 계속적인 직업진로지도와 취업지원을 할 예정이며, 취업전문기관인 경인종합고용지원센터와 긴밀히 협조하여 취업을 준비하는 많은 이용자들에게 다양
2007-01-30 13:50
몇 년 전에 S라인 물길 사진을 보고 한국에도 저런 멋진 곳이 있었나 하고 감탄한 적이 있었다. 그 순천만의 노을을 잡기 위해 길을 나섰다. 감기 기운탓에 잠깐 휴게소에서 눈을 붙이다보니 오후 4시가 되어서야 순천만에 닿았다. 비포장도로를 달리다 길이 끝나는 비닐하우스가 있는 공터에 차를 세웠다. 삼각대와 카메라가방을 메고 길을 나섰다. 산길을 20여분 올라서자 발 아래 그토록 찍고 싶었던 S자 물길이 놓여 있다. 드디어 제대로 된 물길을 만났다. 사실 이곳은 아무 때나 찾아오면 제대로 된 사진을 찍을 수 없다. 장흥 소등섬의 일출은 만조시가 가장 아름답다면, 이곳은 반대로 간조시에 찾아야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어느 정도 물이 빠져야 제대로 된 S자 물길의 멋진 자태와 만날 수 있는 것이다. 단, 진도나 여수 사도가 바닷길이 열릴 정도로 물이 많이 빠지는 시간대는 물이 너무 없어서 안 좋을 수도 있다. 대부분 썰물 때(2시간 이내)가 제일 좋지만, 만조시기와 일몰시간이 3시간 이상 차이가 나면 그런대로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여수 지역 참고) 정상 부근에 서자 이미 10여 명의 사람들이 삼각대를 세우고 사진 촬영에 열중
2007-01-30 13:49
지난해 12월 예천군청의 초청으로 참석한 1박2일간의 팸투어에서 새롭게 발견한 예천의 비경이 바로 선몽대였다. 전날 내린 눈이 약간 남아있어 겨울 풍경을 돋보이게 하고 있었다. 경북 예천군 호명면 백송리에 자리한 선몽대는 한국의 전통적 산수미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문화재청에서 명승 19호로 지정되는 영애를 안았다. 이로써 예천은 드라마 [가을동화] 촬영지로 유명한 회룡포(명승 16호)에 이어 명승이 2개나 있는 군이 되었다. 선몽대는 퇴계 이황의 종손이자 문하생인 우암 이열도(1538∼1591)선생이 1563년 학심대, 방학정과 함께 창건한 정자이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퇴계 선생은 "선몽대"의 대호 세글자와 한 구절의 시를 써주었으며, 약포 정탁, 서애 류성룡, 청음 김상헌, 한음 이덕형, 학봉 김성일 등이 써준 축하시를 목판에 새겨 지금까지 전해져 오고 있다. 선몽대 앞은 넓은 숲을 이루고 있으며, 내성천으로 맑은 물이 흐르는 가운데 드넓은 백사장이 펼쳐져 있어 진경산수화 속에 들어가 있는 느낌이다. 선몽대 숲은 선몽대와 선몽대 뒤편의 백송리 마을을 보호하기 위하여 조성된 전통적인 마을 숲이다. 수령 100∼200여년 생의 소나무와 은행나무, 버드나무
2007-01-30 13:46강원도교육청과 춘천, 삼척교육청은 3차 징계위원회를 열고 4회 이상 연가투쟁에 참여한 교사 6명에 대해 견책 3명, 불문경고 3명 등의 징계수위를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강원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날 3차 징계위를 열고 지난 2차 징계위에 불출석한 6명에 대해 이날 징계처분 했으며 속초 및 양양교육청은 30일 징계위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다음 달 5일께는 해외체류 중인 교사 2명에 대한 징계위를 열 방침이다. 한편 강원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 연가투쟁에 참가한 교사 가운데 4차례 이상 참가한 28명에 대해 29일 현재까지 견책 17명, 불문경고 7명 등 모두 24명의 교사를 징계했다.
2007-01-30 11:39서울대가 학생들의 가정형편을 반영한 새 장학제도를 도입, 1천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해 장학생 비율을 현재 42%에서 70%로 높이기로 했다. 서울대는 국내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학생들의 경제적 형편을 고려한 '맞춤형 장학복지제도'를 올해 1학기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학부모의 경제적 수준을 여러 등급으로 차등화해 하위 그룹에 장학금과 저금리 학자금 대출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예를 들면 건강보험료 납부 실적을 기준으로 소득 수준에 따라 여러 그룹으로 나눠 장학금이 차등 지급된다. 형편이 가장 나쁜 A그룹 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또는 반액) 지원과 함께 학사업무 보조를 통해 월 20만∼3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 근로봉사 기회를 우선 제공하고 기숙사 배정에서도 혜택을 준다. B그룹 학생은 정부보증 학자금 대출 이자(6.8%)를 전액 학교가 부담하고 A그룹과 마찬가지로 근로봉사 기회를 우선적으로 갖게 된다. C그룹은 정부보증 학자금 대출의 이자 중 일부를 학교가 부담하는 식이다. 서울대는 등록금 인상 폭이 상대적으로 큰 신입생을 대상으로 이 제도를 시범 실시한 뒤 모든 학생에게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작년 2학기부터 시작한 학자금 대출
2007-01-30 11:38세 자녀 이상을 둔 충북도내 중등교사는 셋째 자녀가 고교를 졸업(18세)하는 해까지 희망지역에서 계속 근무할 수 있게 되며 장애인교사의 청주.청원 특수학교 근무시 연한 제한이 없어진다. 도교육청은 30일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에 부응하고 장애인 교육공무원을 우대하기 위해 도교육청 중등교육공무원 인사관리 기준의 일부 내용을 변경, 3월 1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변경된 기준에 따르면 세 자녀 이상을 둔 교사는 1차례에 한해 요청한 희망지역에서 셋째 자녀가 18세가 되는 학년도까지 근무할 수 있고 두 자녀를 둔 교사에게는 0.5점의 전보 가산점을 부여키로 했다. 또 4급 이상의 장애인교사는 특수학교 근무시 현재 청주시내 8년 이내, 청원지역 10년 이내로 되어 있는 학교근무 연한에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이와 함께 ▲노부모 봉양의 기준 연령을 70세에서 75세로 상향조정 ▲승진 초빙교장의 청주.청원지역 배치 ▲과학고 8년 이상 근무자의 청주.청원지역 합산 근무연한을 15년까지 허용 ▲교사의 자기연찬 의욕을 높이기 위해 직무연수 점수를 0.5점씩 3회까지 반영 등이 포함돼 있다.
2007-01-30 11:37부산경찰청은 30일 부산교육감 선거 후보등록일에 맞춰 지방청과 일선 경찰서 수사과에 선거 상황실을 설치, 운용하고 수사전담반을 보강하는 등 본격적인 불법 선거사범 단속에 나선다. 중점 단속대상은 금품살포 및 향응제공 등 불법 기부행위와 후보비방, 허위사실 공표 등 흑색선전행위, 교사 공무원 등의 불법 선거개입행위, 단체 및 사조직을 동원한 불법선거운동 등이다. 경찰은 또 후보자 선거 관련 홈페이지에 대해 24시간 사이버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모두 105명으로 구성된 수사전담반을 운용해 현장 단속과 신고사건 처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선거무효나 당선무효의 사유에 해당하는 중요 사건을 신고하는 사람에게는 최고 5억원의 신고보상금을 지급하고 선거사범 단속 유공경찰관에게는 특진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한편 경찰은 지금까지 교육감 선거와 관련해 선거운동기간 전에 특정 후보자의 사진을 인터넷 블로그에 게시해 홍보하는 등 사전선거운동 2건을 적발해 현재 내사를 벌이고 있다.
2007-01-30 11:36광주지법 행정부(선재성 부장판사)는 광주 세종고(유성학원) 설립자 유성배씨 등 2명이 학교 임시이사해임 및 정식 이사회 선임 등을 요구하며 광주시교육감을 상대로 제기한 임시이사해임거부처분취소 소송을 각하했다고 30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고들이 낸 소송 대상이 행정소송의 대상이 되는 행정처분으로 볼 수 없거나 원고들이 소송 당사자들로서의 자격이 부적법(不適法)하다는 판단을 각하 사유로 들었다. 이에 따라 광주시교육청은 당분간 세종고에 둔 임시이사 체제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유씨 등이 학교법인의 설립자이긴 하지만 이미 설립된 학교법인에 대해 아무런 법적 지위를 갖고 있지 않고, 시 교육청이 임시이사 해임을 거부했다고 해도 유씨 등이 학교 법인에 대한 법률관계에 어떤 변동을 일으킨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이해 관계자인 학교설립자는 이사를 선임할 수 있지만 학교 정상화와 관련해서는 임시 이사를 해임하거나 이사를 선임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며 "학교법인의 설립자에 불과한 유씨 등이 임시이사의 해임 및 이사 선임을 신청할 법률상의 신청권은 없다"고 덧붙였다. 세종고는 1988년 교원 불법 채용과 학생 정원 초과 모집
2007-01-30 11:36대전과 충남도내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결과 여성의 강세가 이어졌다. 30일 대전 및 충남도교육청이 발표한 2007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결과에 따르면 올해 최종 합격자 164명 가운데 남자는 29.3%(48명)인 반면, 여자는 70.7%(116명)로 지난해 남녀 합격자 22.8%, 77.2%와 비슷한 합격률을 보였다. 또 출신 학과별로는 사범계가 76.2%, 비 사범계가 23.8%로 나타났으며, 졸업자는 69.5%, 졸업예정자는 30.5%로 각각 나타났다. 이밖에 국가유공자는 지원자 68명 가운데 3명이 최종합격했다. 충남의 경우도 합격자 230명 가운데 남자 27%(62명), 여자 73%(168명)이었으며, 출신 학과별로는 사범계 77.4%, 비사범계 22.6%로 드러났다. 이들 합격자는 등록과정과 직무연수를 마친 뒤 올해 신학기부터 대전과 충남도내 중.고등학교에 배치된다.
2007-01-30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