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충북도내 일선학교가 유치한 외부지원금이 1년 전에 비해 14.8% 늘어났다. 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각급 학교에서 동창회나 기업체, 사회단체 등으로부터 받은 외부지원금은 모두 57억9천600만원에 달해 2005년 50억4천800만원에 비해 7억4천800만원(14.8%)이 증가했다. 이 가운데 초등학교는 2005년 22억7천400만원에서 40억9천400만원으로 무려 80%(18억2천만원)가 급증한 것을 비롯, 중학교는 4억8천200만원에서 5억3천만원으로 10%, 특수학교도 9천만원에서 1억1천200만원으로 24.4%가 각각 늘어났다. 그러나 고등학교는 2005년 38억9천600만원에서 작년 10억6천만원으로 28억3천600만원(72.8%)이나 줄어 대조를 보였다. 이처럼 작년 초등학교의 외부지원금이 늘어난 것은 기업체나 사회단체, 동창회 등으로부터 운동장 시설과 학습기자재 지원 등이 크게 늘어난 반면, 고교는 상대적으로 기숙사 신축 지원 등이 2005년에 비해 크게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도교육청은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실적에 따른 성과금을 차등지원하는 등 외부지원금 유치를 더욱 권장하고 있다.
2007-02-05 12:55경인교대와 춘천교대가 교육부 평가에서 '최우수' 교대로 뽑혔다. 교육인적자원부는 한국교육개발원에 위탁해 2006년도 전국 11개 교대 및 교육대학원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경인교대와 춘천교대가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교육부는 사범대, 교육대, 교육대학원, 일반대학 교육과 및 교직과정 등으로 나눠 1998년부터 5년 주기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교육과정 및 수업 영역, 교수 및 학생 영역, 대학 발전노력 영역 등 7개 영역을 조사해 '최우수' '우수' '보통' '개선요망'으로 등급을 나눴다. '우수' 대학은 광주교대, 공주교대, 대구교대, 청주교대가, '보통' 대학은 부산교대, 서울교대, 전주교대, 진주교대, 제주교대가 각각 선정됐으며 '개선요망' 등급을 받은 학교는 한 곳도 없었다. 대학원 분야에서는 경인교대 교육대학원, 청주교대 교육대학원이 '최우수'로 뽑혔다. '우수'는 공주교대대학원, 광주교대대학원, 부산교대대학원, 서울교대대학원, '보통'은 대구교대대학원, 전주교대대학원, 진주교대대학원, 제주교대대학원, 춘천교대대학원이 선정됐으며 '개선요망'으로 선정된 학교는 없었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2007-02-05 12:54일본에서 구조개혁특구에만 인정되고 있는 주식회사에 의한 학교 설립에 대해서, 일본 정부는 25일, 전국 해제를 당분간 보류할 방침을 굳혔다. 이는 주식회사가 처음으로 설립한 「LEC 토쿄 리갈 마인드 대학」(본부·도쿄도 치요다구)의 법령 위반이 밝혀지는 등, 주식회사가 설립한 학교가 많아 경영면이나 교육 연구면에 문제가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문부과학성은 LEC대에 대해, 학교교육법에 근거하는 첫 개선 권고를 발동하여 개선한 내용에 대해서, 30일 이내에 서면으로 보고하도록 요구했다. 사립학교의 설립·경영은, 학교교육법으로 학교 법인 밖에 인정되지 않지만, 2003년도로부터 특구 제도를 이용하여 주식회사도 학교를 설립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주식회사 가 설립한 학교는, 대학 6개교, 고교 13개교, 중학 1개교로 총 20개교에 이른다. 특구 제도는 폐해가 없으면 일정기간 후에, 전국에서 규제를 완전하게 없애는 것이 전제가 되고 있어 주식회사의 학교 설립에 대해서도, 정부의 구조개혁특구 추진 본부가 2006년도 중에, 전국 해제를 인정하는 것을 전제로 검토를 진행하고 있었다. 그런데 , 문부과학성에 의한 주식회사립 학교 조사에서,〈1〉수지가 적자〈2〉대폭적인…
2007-02-05 10:512007년 1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취임하면서 우리 나라가 개방화된 이후 최대의 성과를 거둔 해로 기억될 것이다. 미국 중앙정보부에서 발행하는 의 자료에 따르면 세계에는 191개의 독립국가가 있다고 한다. 여기에 자치국이나 국가령, 영토 분쟁 지역까지 합하면 전 세계의 국가수는 대략 254개국이다. 그중에서 2006년 현재 UN의 가입국은 총 192개국이다. 이들 나라를 대표하여 한국인이 사무총장이 된 것이다. 유엔 사무총장은 유엔의 실질적 수장으로 3,000여 명으로 구성된 유엔 조직을 이끌며 총회가 정한 규칙에 따라 사무국 직원을 임명한다. 반 총장은 고등학교 3학년 때 영어 웅변대회에 나가서 입상해 부상으로 미국을 방문할 기회를 얻었다. 반 총장은 당시 워싱턴에서 존 F 케네디 미 대통령을 만났다. 그는 그때 ‘최고의 외교관’이 될 꿈을 다졌고, 결국 외교관들이 가장 선망하는 유엔 사무총장 자리에 오르게 됐다. 반총장의 사례와 함께 최근 우리 주위에 가장 많이 듣는 용어가 국제화, 세계화 및 글로벌라이제이선(globalization)이다. 각 기업은 글로벌 경영목표를 제시하고, 유명 대학도 외국대학과 활발한 학생교류를 하고 있다. 또 박지성과 김병현이
2007-02-05 10:51
방과후학교 순회설명회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지난 18일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문화회관에서 충청북도내 초중고 교감을 대상으로 순회설명회를 한바 있다. 이기용 충청북도 교육감과 교육부 방과후담당 배상운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06학년도 성과보고를 권오삼 장학담당 장학관이 설명한 다음 교육부 배상운 과장이 대전에서 개최되었던 방과후 페스티벌 때 있었던 성과보고회에서 대통령께서 정리말씀을 하신 영상을 보면서 향후 계획 설명과 함께 2007학년도 방과 후 학교가 활성화 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1월의 마지막 날인 지난 31일 충북 북부지역(충주, 제천, 단양) 방과 후 학교 권역별 순회 설명회가 단양 문화 예술회관에서 오후 2시부터 이 지역 학교장, 교무 또는 연구부장, 담당교사, 학부모 등 총 46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되었다. 김종근 단양 교육장의 인사말과 이기용 충청북도교육감의 격려사에 이어 충북의 방과 후 학교 운영방안에 대해 권오삼 장학관의 설명이 있었고 휴식을 가진 다음 농산어촌 모델개발사업 지정 교육청인 단양교육청에서 “에듀토피아 단양” 실현을 위한 Pie Room 운영사례“를 발표하였고 그 동안의 활동상황을 동영상으로 시청하였다. 이어서 방
2007-02-05 10:51인천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북구도서관장 주유돈)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써 건전한 여가시간의 활용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유아 및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2007년 새봄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새봄 평생교육프로그램에는 자기역량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해 이어 창조적 자기계발교육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직업능력 전문자격증 대비반으로 ‘독서치료사 2급’과정과‘미술치료사 2급’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사회통합 프로그램으로는 공부방 친구들을 대상으로 한‘마음을 활짝 열어요’와 함께 국제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아리랑풀꽃 물들이기’가 운영된다. 한편, 유아를 대상으로 한 강좌에는 신나게 몸으로 표현하는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전문 미술 퍼포먼스 놀이인‘하이아트 미술퍼포먼스’와 이야기속의 다양한 상황을 놀이형태로 체험할 수 있는‘뾰롱이 체험동화’가 있고, 초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독서로 논술다지기’, ‘재미있는 영어 팝스 무비’, ‘카리스마짱! 어린이 시사토론’, ‘세계지도로 지구촌 여행’을 운영한다. 또한, 성인을 위해서는‘스타트! 잉글리쉬’,‘색으로 여는 세상(수채화
2007-02-05 10:51지난해 7월 말 치러진 제5대 교육위원 선거에서 당선된 서울시교육위원 15명 가운데 4명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것으로 알려져 향후 판결에 교육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시교위에 따르면 지방교육자치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교육위원은 6권역(동작․관악․영등포)의 두ㅇ위원과 7권역(서초․강남․송파․강동)의ㅇ위원, 또 다른ㅇ위원 등이다. 이들 4명의 위원은 모두 차기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나설 것으로 예상돼, 법원의 판결에 따라 교육감 선거전도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교위 관계자는 “기소된 교육위원의 혐의에 경중은 있어 보이나 최근 선거법 위반 사건을 엄하게 판결하는 추세를 볼 때 교육위원직을 잃게 되는 위원도 일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방교육자치에관한법률은 교육위원 후보가 금전, 화환, 달력, 서적이나 음식물 등을 제공하거나 선관위 주관 소견발표회와 언론기관 대담ㆍ토론회 등을 제외한 다른 선거운동을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2007-02-05 10:43교육부가 입법예고한 교육공무원승진규정안에 대한 농림부의 입장이 최근 확인됐다. 농림부는 지난달 25일 농촌사회과장이 교육부를 방문한데(본지 1월 29일자 보도) 이어 담당 국장 및 차관이 차례로 교육부에 전화를 걸어 농어촌 교육에 대한 배려를 부탁했다. 농림부는 선택가산점이 15점에서 10점으로 줄어들 경우 농어촌 및 도서벽지 가산점의 비중도 줄게 돼 이들 지역 학교의 근무 기피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선택가산점의 현행 유지를 요구했다. 아울러 근평 반영 기간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농어촌 및 도서벽지의 소규모 학교에서 근평점 1등과 2등의 차이가 커 11년 이상 중견교사의 근무 기피가 속출할 것이라고 보는 농림부는, 근평 방영 방법도 현행대로 유지할 것을 주장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원승진규정 개정안에 의견을 제시한 부서는 농림부밖에 없다”고 밝혔다.
2007-02-05 09:28
작년 한 해 동안 언론매체에서 대학입시에 대한 이야기가 끊이지 않았는데 이제 결과에 따라 울고 웃는 모습을 주변에서 보고 있다. 리포터의 주변 지인 가운데서도 몇 가정의 자녀들이 대입 시험을 치렀다. 자녀가 열심히 공부했다고 믿었는데 좋지 않은 결과로 인하여 수심에 쌓여있는 가정도 있고 커트라인에서 안심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합격판정이 나서 기쁨의 소식을 전해오기도 하였다. 그런데 오늘 뛸 듯이 기쁜 소식을 접하였다. 그것은 남양주의 한 중학교에 근무하고 계시는 S선생님의 자녀가 서울교육대학에 합격했다는 것이다. 리포터가 이렇게 기뻐하는 데는 남다른 이유가 있다. S선생님 가정과 우리 가정은 오랜 지기 이다. 그런데 S선생님은 결혼한 지 8년이 되어도 자녀가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기가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고 귀여운 첫 딸이 태어났는데 바로 오늘의 기쁨의 소식을 전해준 효정이었다. 효정이는 어릴 적부터 무언가 달랐다. 어린나이에 한글을 터득했고 책읽기를 좋아하며 발음이 또록또록 하였다. 초등학교 때부터 예의 바르고 성실하며 공부도 잘하여 선생님의 사랑을 독차지 하던 효정이었다. 초등학교 때 담임선생님들은 효정이의 거울이었다. 효정이는 유달리 집에 와서…
2007-02-05 09:27
“그 버스에 올라탄 순간, 내 인생에 기적이 시작되었다!" 이런 기적이 우리에게도 일어날 수 있을까요? 직장에서는 윗사람과 팀원들에게 치이고 집에서는 집에서 대로 무언가 해야 할 의무만 잔뜩 안고 있다고 생각하는 있는 당신에게도 말입니다. 수많은 자기 계발서 가운데서도 요즘 가장 눈길을 끄는 책이 바로 이런 카피로 독자를 손짓하는 ‘에너지 버스’( 쌤앤파커스)입니다. 꼭 나인 것만 같은 주인공에게 주입되는 에너지가 그대로 부릉~ 전해지는 느낌 때문일까요? 신제품 전구 마케팅 부서의 팀장인 조지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바쁜 월요일 아침, 자동차 타이어마저 펑크가 나 버렸다면 당연히 “이런, 정말 되는 게 없어.”라고 생각하게 되겠지요. 그런데 버스운전사 조이는 이렇게 말을 건네네요. “어떻게 제 버스를 타시는 행운을 누리게 되셨나요?”라고 말입니다. 그렇게 시작된 두 사람의 대화는 조지의 인생관을 서서히 바꾸기 시작합니다. '에너지 버스'는 인생을 버스에 비유하면서 버스의 운전기사는 바로 ‘당신’이라는 것을 일깨워줍니다. 버스를 어디로 몰고 갈 것인지 그 방향성과 목적지를 분명히 해야 하고, 자기 버스에 태울 승객들을 주도적으로 결정해야 한다는 것도 알려줍니다
2007-02-05 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