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오 광주 서강중 교장은 최근 교내 집단따돌림과 학교폭력 근절, 올바른 자녀교육 방향제시 등의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007-06-04 09:05우리는 언론에 공평하며 진실성 있는 보도를 바란다. 하지만 지난달 19일의 한 신문의 보도를 보면 그것이 얼마나 어렵고 또 그렇게 되지 않으면 많은 오해를 낳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다. 기사의 내용은 이렇다. 보도에 의하면 서울 은평구에 사는 유모(여·38)씨의 말을 인용하며 “불쌍한 엄마 3종 세트가 반장 엄마, 부반장 엄마, 미화부장 엄마라며, 작년에 반장을 맡은 아들 때문에 학급미화 비용에만 100만원을 썼다”는 것이다. 한 달에 4~5번씩 자원봉사에도 끌려 다녔다라는 내용도 있었다. 정말 어이없는 내용은 또 있었다. 노원구 한 어머니가 한 말로 스승의 날, 어린이날 행사, 백일장 행사를 위한 간식비로 낸 돈을 합치면 100만원이 넘고 아이가 상 탔으니 스승의 날 꽃 값 좀 내라는 담임의 말 때문에 화환 값으로 수 백만원을 썼다는 것이다. 하지만 학급미화는 3월에 한번 꾸민 후 계절에 따라 조금씩 변화만 주는 식으로 보완하는 정도인데 학급미화에 100만원을 썼다는 이야기는 정말 황당하며, 학교에서 끌고 다녔다는 봉사는 어떤 것인지 궁금할 뿐이다. 또 요즘 대다수의 초등학교에서는 오해의 빌미를 제공하지 않으려고 어린이날 스승의 날 행사의 규모를…
2007-06-04 08:57매년 국어책에는 동시가 나온다. 나는 시단원이 나오면 아이들에게 동시를 외우도록 권하는데 녀석들은 좀처럼 외우려 하지 않는다. 초등학교 4학년 국어책에는 ‘떡볶이’라는 동시가 나오는데 우리 반 8명의 학생들 역시 외우는 걸 피하는 눈치다. 결국 회유책으로 동원(?)된 것이 시 제목인 ‘떡볶이’. 나는 학생에게 이 시를 다 외우면 떡볶이 잔치를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아이들은 약속과 동시에 필사적으로 동시를 외우기 시작했다. 시간을 흐르고 약속한 동시 암송을 검사하는 날이 돌아왔다. “넌 다 외웠니?” “왜 이렇게 떨리지?” 아침부터 아이들은 서로 마주보며 동시 외우기에 분주했다. 다같이 외우는 시간이 돼 주절주절 읊어나가던 아이들은 두 번째 연을 시작할 때 한 아이가 한 단어를 빼먹고 외우자 모두 틀린 암송을 따라 외우기 시작했다. 우왕좌왕하기를 몇 차례 우여곡절 끝에 8명 모두 다 외우게 됐고 이 엉터리 요리사는 결국 떡볶이를 해야만 했다. 교실 달력에다 ‘떡볶이 먹는 날’을 큰 동그라미로 표시하고 손꼽아 기다리던 토요일이 됐다. 토요일은 왠지 아침부터 배가 고픈데다 할머니 손에 자란 아이들이 그래도 드물게 먹는 떡볶이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 있었다. 시키지도
2007-06-04 08:55세계교원단체(EI)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가 5월 9일부터 12일까지 네팔 카트만두에서 개최됐다. 9일과 10일은 아시아태평양지역 개발협력에 관한 지역회의로, 11일과 12일은 아시아태평양지역 집행위원회의로 열렸다. 이 회의에는 지역위원장인 Mr. Nakamura(일본)를 비롯, 부위원장인 Ms. Hopgood(호주), 작년에 집행위원으로 선출된 네팔, 싱가포르, 피지,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파푸아뉴기니의 대표와 전체회의 집행위원인 태국, 말레이시아 대표와 스웨덴, 네덜란드 대표 등 모두 25명이 참석했다. 쓰나미 지원 ‘노블리스 오블리제’ 일반의제는 1)아시아 태평양지역의 현재의 정치, 사회, 경제적인 상황을 평가하고 관찰해 그 상황이 교육 부문에 미치는 영향과 함축적인 의미 파악 2)주로 서남아시아 국가에서의 교사 노조 운동을 지원하기위한 우선순위 지역선정과 노조 운동의 기회와 어려움 토론 3) 협력 국가들의 활동 및 정책과 긴급사항을 다뤘다. 특별 의제로는 1)교사 단체의 강화 2)인권과 노조 운동 3)여성 네트워크를 통한 여성의 지위 강화 4)아동 노동 반대운동과 교사단체의 영향력 5)John Thompson 프로그램의 운영과 훈련을 지원받은 국가와 수
2007-06-04 08:53
지난 27일 ‘2007 경남요리경연대회’를 보기 위해 아들과 함께 창원컨벤션센터를 찾았다. 차를 주차한 후 컨벤션센터로 들어서는데, 재미있는 광경이 눈에 들어왔다. 입구의 바닥분수광장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분수가 올라오는 사이로 마구 뛰어다니기도 하고, 손이나 발로 물줄기를 막고 장난을 치는 모습이 너무나 익살스럽고 귀엽다. 한마디로 분수광장이 어린이들에게는 물놀이장이나 다름없었다. 바닥에 주저앉아 물을 맞으며 즐거워하는 어린이들도 있었다. 이에 뒤질세라 아가씨나 아저씨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그 대열에 합류해 즐긴다. 아이의 손을 잡고 함께 분수속으로 걸어들어가는 아주머니의 모습도 보인다. "아빠! 나도 분수 맞고 싶어요.” 어린이들이 분수를 맞으며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자 아들 병찬이도 몸이 근질한 모양이었다. “안돼! 갈아입을 옷도 없잖아. 다음주에 수영복이랑 갈아입을 옷 챙겨와서 놀자. 알았지?” “네! 알았어요.” 다행히 말을 잘 듣는다. 필자가 촬영을 하는 약 1시간 동안 아들은 얌전히 어린이들이 노는 모습을 지켜볼 뿐 분수쪽으로 다가가지 않았다. 중간에 잠깐 분수가 멈추었는데도 몇몇 어린이들은 여전히 바닥에 주저앉은 채 분수가 다시
2007-06-04 08:42앞서 우리학교(서울 대방중학교, 교장: 이선희)가 지난주에 수련활동과 체험활동을 다녀왔다는 이야기를 했다. 다른 학교들도 항상 경험하는 일인데도 할 이야기가 많다. 어떻게 보면 특별한 일도 아닌데 이렇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은 한교닷컴의 리포터이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이야기도 리포터에게는 중요하기 때문에 하는 것이다. 다소 식상한 이야기가 되더라도 이 글을 읽는 독자여러분들의 양해을 구하고 싶다. 3학년은 제주권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지만 비행기 사정으로 1.2학년보다는 하루 늦게 출발했다. 당연히 1.2학년이 출발한 날에는 3학년만 정상수업을 실시했다. 그리고 3학년이 돌아오는 날에는 1.2학년이 정상수업을 실시했다. 똑같은 날에 출발하여 똑같은 날에 돌아오는 것이 가장 좋긴 하지만 사정상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요즈음에는 제주권으로 체험활동을 떠나는 학교들이 많기 때문에 비행기표 확보가 어렵다고 한다. 최소한 1년 전에는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한다. 다른학교들도 비슷하겠지만 학생들이 수련활동을 떠나면 첫날이나 둘째날에 교장선생님과 수련회에 참가하지 않은 부장교사 일부가 위문활동을 하게 된다. 날마다 학교에서 함께 생활하지만 수련활동의 현지방
2007-06-04 08:41일본 정부의 교육 재생 회의(단장·노요리,이화학연구소 이사장)는 지난 26일, 도내에서 분과회를 열고, 발달 장애아에게 대한 조기의 지원 체제를 정비하기 위해서, 전문적인 연수를 받은 교육 코디네이터의 배치 등, 유치원 단계에서부터 대책을 세우도록 하는 것에 일치를 보았다. 분과회의 이케다 주사(단장대리)는 「(발달 장애아에의) 지원은 교육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출발점이다. 초, 중학교에서는 추진하고 있지만, 유치원이나 고교에서는 체계적인 지도가 되지 않고 있다. 전국 수준에서 대응할 수 있는 방책을 생각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애아의 경우는 일관성 있는 지도가 더욱 요구되고 있다. 이 외에, 학생의 규범의식이나 사회성을 높이기 위해서 의무교육의 커리큘럼에 직장 체험이나 자원봉사 활동을 규정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도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이에 앞서 한 사례로서, 중학교 2학년이 5일간, 현지 기업 등에서 실습하는 체험 수업에 힘쓰고 있는 도야마현교육위원회의 지도 사례 청취를 했다.
2007-06-04 08:39
6월1일 저녁 7시30분 순천 청소년수련관 3층에서 ‘금요열린무대’가 막을 올렸다. 청소년수련관에서는 매주 금요일마다 금요열린무대가 펼쳐지는데, 이번에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되어 보다 엄숙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매산중학교 교통사고 희생자를 위한 애도의 금요열린무대’로 지난 25일 지리산 체험학습에서 돌아오는 길에 희생된 학생들을 추모하는 애도의 무대를 가졌다. 공연장 입구에는 ‘너에게 보내는 글’이라는 메모판이 세워져 있었는데, 이번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글이 씌어져 있었다. “하늘나라에서도 행복하세요” “행복하게 좋은 곳으로 가길 기도할게” “애들아! 나중엔 더 밝고 좋은 세상에 태어나서 밝은 빛을 냈으면 좋겠다.” 다양한 메모가 채워져 어린 영혼들의 넋을 위로하고 있었다. 청소년 문화연구원 모세환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많았는데 대부분이 매산중학교에서 온 학생들이고, 타 학교 학생들도 드문드문 보였다. 당시 교통사고로 다쳐서 손에 붕대를 감은채로 공연을 지켜보는 학생도 있었다. 송춘무용학원 정다운의 ‘살풀이춤’으로 다소 무거운 분위기에서 막이 올랐다. 하루전인 지난 달 31일 합동장례식을 치룬 직후라 그런지, 일부 관객들은
2007-06-04 08:396월 3일 오후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3의 물결을 저술하여 우리나라의 지식정보화를 예견한 앨빈 토플러박사와 청소년과의 만남에 참여할 기회를 가졌다. 청소년 100여명과 1시간 반 동안에 이루어진 대화의 시간에 다양한 주제가 관하여 질문과 답변이 이루어졌다. 그중에서 우리 교육자들이 알아야 할 것을 정리하여 본다. 첫째, 미래에 대하여 준비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미래는 알 수 없고 예측(predict)하는 것은 더욱 힘들다. 어떤 것을 예측하여 직선과 같이 그대로 된다는 것은 힘들며 중간에 예상외의 변화가 있다는 것이다. 둘째, 앞으로의 직업사회는 변화할 것이다. 프로슈머라고 생산도 하면서 소비도 하는 것인데 예를 들면 집에서 혈압을 재는 것은 생산이 동시에 소비도 하는 것이다. 또한 제3의 직업이라고 하여 직업일, 가정일이외의 다른 일로 예를 들어 인터넷으로 은행거래를 하는 것 등이다. 게임을 하면서 돈을 버는 것이 가능한 시대이다. 앞으로 세대는 힘을 많이 쓰는 직업이 아니라 생각을 많이 요구하는 직업이 필요하다. 미래를 보는 지각이 필요하다. 셋째, 과거 산업시대에서 대량상산에 의한 대량화가 가능하였다면 앞으로 시대는 탈대중화시대이다. 적은 수량으로 고객
2007-06-04 08:38충북도교육청은 4일 도시 저소득층 밀집지역인 청주시 상당구 금천.용담.용암동 지역을 교육인적자원부의 교육복지투자 우선지역으로 지정하고 각종 지원사업을 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3개교(금천초, 용담초, 용암초), 공립유치원 3개원(산성유치원, 금천초 병설유치원, 용암초 병설유치원), 중학교 2개교(청주동중, 원봉중) 그리고 청주사회복지관과 용암종합사회복지관 등 모두 10개소가 교육복지투자 우선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이들 기관에 올해 6억6천만원 등 5년 동안 39억원을 투입, 저소득층 학생 등에 대한 학교 필요경비 지원은 물론 학습, 정서.문화, 심리.심성, 복지 및 영.유아교육.보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 학습능력 향상과 비행 예방 등을 꾀해 나가기로 했다. 또 방과 후 교실이나 공부방 운영 등을 통한 학습지도와 저학년 아동들을 장시간 교육적인 환경에서 보호, 생업에 바쁜 저소득층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특히 이 사업은 도교육청과 충북도청, 청주시청, 민간복지기관, 시민사회단체 등이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 사업효과 극대화가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작년 흥덕구 지역을 교육복지투자 우선지역(10개 기관)
2007-06-04 0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