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회의를 통과한 무자격교장공모제에 대한 우려에 대한 수위가 자꾸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교장공모제에 대하여 별다른 관심이 없던 교원들까지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결국은 전문성이 떨어지는 사람이 과연 교장으로서 무엇을 할 수 있을것인가에 대한 우려가 핵심이다. 수십년동안 경험을 쌓아온 교원도 교장이 되면 시행착오를 겪게되는데 15년의 경력으로 무엇을 어떻게 정상적으로 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더우기 자격도 없이 무조건 교장이 될 수 있기에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 교육테러라는 표현이 적절하다.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시켜야 한다고 수도없이 주장해온 것이 현재의 참여정부 논리이다. 이런 분위기에 편승하여 교원의 전문성을 높인다는 명목으로 교원평가제도입을 추진해온 교육부도 평가의 목적을 교원의 전문성신장에 둔다라고 했다. 정부와 교육부가 함께 주장해온 것이 '전문성'이다. 그런데 이제와서 전문성을 신장시켜야 할 교단에 전문성없는 사람을 교장으로 임용하겠다는 것이다. 전문성신장강조와 전문성없는 무자격자를 교장으로 임용하겠다는 모순을 정부와 교육부에서는 스스로 범하고 있는 것이다. 마라톤의 전문가가 아닌 사람이 마라톤을 지도했다면 오늘의 이봉주는 탄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2007-04-11 14:01
한국교총은 11일 우면동 교총회관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상임공동대표 강지원․김영래)와 ‘2007 대선 매니페스토 물결 운동 협약식’을 가졌다. 교총은 협약문을 통해 “지난 60년 동안 교원의 사회․경제적 지위향상과 교직의 전문성 확립에 노력해온 교총이 매니페스토 물결 운동에 동참키로 한 것은 신뢰공동체 구현과 성숙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주어진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는 대국민 선언이자 약속”이라고 밝혔다. 교총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매니페스토 운동의 정착을 위한 사업 및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교원의 지위와 권익향상을 위한 정책을 책임 있게 개발하여 대선 정책으로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또 지속가능한 중장기적 발전계획을 공표하는 교육매니페스토를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윤종건 교총회장은 “매니페스토 물결 운동 동참 선언이 단순히 구호에 그치지 않고 생활과 교육현장 속에서 꽃 피울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강지원 공동대표도 인사말을 통해 “정통 교원단체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교총의 2007 대선 매니페스토 물결 운동 참여는 이번 대선이 정책선거로 진행되도록 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7-04-11 13:53
정영수 한국교육행정학회장(충북대 교수)은 27일 서울교대 인문관에서 ‘한국의 교육 거버넌스와 권한 배분’을 주제로 143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007-04-11 10:30
곽노의 한국홀리스틱교육학회장(서울교대 교수)은 28일 인천대 국제회의실에서 ‘홀리스틱교육과 대안교육’을 주제로 춘계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2007-04-11 10:29경기도교육청은 관내 2000여 초·중·고교가 학교 인근 2, 3개의 봉사터전과 자매결연을 맺는 ‘경기교육 봉사벨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학생 자원봉사는 올바른 인성형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자원봉사 본래의 성격인 자발성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학생들의 모든 학교와 학생들의 적극적 동참을 유도한다는 것이 도교육청의 방침이다. ‘봉사벨트 프로젝트’ 실천을 위해 도교육청은 경기교육자원봉사 아카데미 운영, 봉사 프로그램과 터전 개발, 장학사와 교사, 학부모로 구성된 지역별 봉사지원체제 구축, 단위 학교별 자원봉사센터 운영 등에 대한 세부계획을 각급 학교에 시달했다. 도교육청은 “모든 학생들이 자매결연을 맺은 봉사터전에서 질 높은 봉사체험을 함으로써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07-04-11 09:37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와 아주대 조선미 교수팀이 인터넷중독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청소년 203명을 분석한 결과 치료 환자의 90% 이상이 남학생이며 2/3 이상이 리니지, 와우 등 롤플레잉 게임(RPG)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사 청소년가운데 71.7%는 친구가 한 명도 없다고 답해 친구가 인터넷중독이 또래관계 부적응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가청소년위원회(위원장 최영희)는 10일, 대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2007 청소년 인터넷중독 치료와 상담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하고 인터넷중독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청소년에 대한 특성 분석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대한청소년정신의학회에서 치료를 받은 청소년(150명)의 경우 만 11세에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으며, 조선미 교수팀의 경우(53명)도 중학생(43.3%)고등학생(28.3%)고등학교 졸업(10.3%)의 순으로 집계돼 중학생의 연령대가 인터넷중독에 가장 심각하게 노출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중독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의 85%가 우울증과 충동조절장애, 주의력결핍행동장애 등 공존질환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 가운데 즐기는 게임의 특성에 따라…
2007-04-11 00:01전국 유일의 교육정보 맞춤형 서비스 ‘e-지식편지’를 제공하고 있는 경남교육과학연구원이복수 학년·과목 서비스 개발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전국 16개시도교육청에서 매년 개발하는 각종 교육학습용 콘텐츠를 전국공유시스템을 통해 자동수집, 회원 개개인의 신청 조건에 맞게 메일로 미리 제공해 온 ‘e-지식편지’는 그동안 교사 교재연구와 학생의 예습자료로 높은 호응을 받아왔다. 하지만 경남교육과학연구원의 각종 설문조사와 모니터링 결과 복수학년, 복수과목 신청에 대한 요구가 제기돼 이번 서비스 개선을 통해 문제를 해결했다. 이번 기능보완으로 회원들은 최대 4과목까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됐으며 신청과 동시에 매주 월요일마다 지정한 메일로 해당 콘텐츠를 제공받게 된다. 신청은 교사, 학생, 학부모가 경남교육포털(http://gnedu.net)에 가입한 후 메일링 서비스 신청과 함께 학교급, 학년, 과목 등을 입력하면 된다. 회원이 되면 초·중·고 교육과정에 맞춰 학년·과목별 평가자료, 교육용 소프트웨어, 멀티미디어자료 등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수업 후에도 반복학습을 요구하는 자료들은 자신의 블로그에 스크랩 할수있다.
2007-04-10 17:42
- 인천능내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발대식 - 인천능내초등학교(교장 정흥진)에서는 4.10일 본교 다목적실에서 능내초 녹색어머니 회원 50여명과 서부경찰서 소속 경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하교길 어린이 안전지도를 위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가졌다. 50여명의 녹색어머니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스스로의 의지를 다짐하고, 능내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등하교 안전지도는 우리가 책임질 것이라며 굳은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2007-04-10 17:42
군산영광여고(교장 구이완)사랑의봉사단 학생들과 학부모로 구성된 학부모샤프론봉사단(단장 홍미향), 군산한마음가족봉사단은 매주 릴레이로 사랑의 가족봉사활동을 5년째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봉사활동을 인성 함양 차원에서 지속적인 교육과 꾸준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여러 활동 중 늘빛지역아동센터와 결연으로 실시하는 저소득 계층 아동 학습지도 및 멘토 결연 봉사활동은 아동들에게 희망과 꿈을 주고 사교육비 문제로 별도의 학습을 받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언니, 누나로서 멘토가 되어주고 부족한 학습을 지원해주는 학습도우미 결연 봉사활동은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고등학교 학생들에게도 또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자기와 결연 된 학생들이 공부를 잘 안하고 말썽을 피울때 선생님들의 심정을 이해 할 수 있었다고 한다. 활동의 효과가 또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여러 교육청에서 대학생들을 활용한 멘토링 제도를 돈을 들여 실시한다는 보도를 보고 조금 개운치가 않았던 차 우리 여고생들이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조바심을 가지고 시작하였지만 반응이 아주 좋다. 교사, 학부모, 학생, 지역사회가 같이 참여하는 활동으로 계획되었고 매주 참가인원을
2007-04-10 17:42김신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이 10일 3불정책(고교등급제ㆍ기여입학제ㆍ본고사 금지) 유지 방침을 재차 강조하면서 폐지를 요구하는 일부 대학 총장들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김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정동 이화여고 류관순 기념관에서 학부모 대표, 학교장, 교육청 관계자 등 1천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입정책 설명회를 열고 "3불폐지 요구는 우리 학교교육을 흔드는 것"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김 부총리는 "최근 대학들이 제일 문제 삼는 것이 소위 '3불'을 집어치우라는 것이다. 총장들, 사회 지도층들이 뜯어 고쳐야 한다고 얘기하는데 수험생들의 불안감을 생각하면 과연 이래도 되는 건가 싶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학부모, 학생을 생각한다면 혹시 말하고 싶어도 해선 안되는데 우리 사회의 내로라하는 분들이 이런 식으로 문제를 제기해서 학교를 흔드는 일이 어떻게 일어날 수 있느냐"며 일부 총장들의 3불폐지 요구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교육행정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혼란을 초래한 데 대해 학부모들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본고사와 관련해 "지난 50년 간 본고사를 수없이 해본 결과 이젠 안된다
2007-04-10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