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는 14일 오후 계양구 계산동 경인교대에서 500여 교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참교육 실천사례 발표대회'를 갖는다. 이번 대회에서 국어와 영어, 기술, 음악, 역사 등 중등교과 교사들이 각 과목별 수업 연구사례를 발표하고 교육연극과 환경교육, 학교도서관, 교육풍물, 노동실업, 학교 정책연구 등 동아리 활동이나 특기적성 분야의 실천사례도 공개된다. 또 크리스마스 카드, 솟대, 나무곤충목걸이, 책갈피 등의 만들기와 염색, 타악기 연주 등 초등학생을 방과후 활동 사례도 발표, 전시된다. 아울러 학부모 초청 그림자극 공연 및 교사 악기연주, 영화 '화려한 휴가'의 감독 김지훈씨의 강연, '인도에 미치다'의 저자 이옥순씨 강연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2008-01-16 10:27(서울=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와 EBS(한국교육방송공사)가 16일 오전 서울 EBS 본사에서 'EBS 디지털 통합사옥 건립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EBS는 2011년 말 완공을 목표로 서울 본사를 경기도 고양시 한류우드단지 3구역에 신축, 이전하게 된다. 도(道)는 EBS 본사 이전에 필요한 부지 1만6천510㎡을 조성원가에 제공하고 용도 변경 등 관련된 행정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EBS 사옥은 연면적 6만6천50㎡의 지상 25층 규모로 건립되며 방송실과 스튜디오, 세트장 등이 들어선다. 한류우드단지 내에 EBS 사옥을 신축하기 위해서는 업무시설인 토지용도를 업무 및 방송통신시설로 변경해야 한다. 도는 올해 말까지 용도변경 등 개발계획을 변경해 EBS가 내년 1월 공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도는 EBS사옥 이전 외에도 3구역 내에 PP업체(Program Provider 방송채널사용업자 또는 프로그램공급자)들이 프로그램을 제작.송출할 수 있는 센터를 짓기 위한 협의를 방송위원회와 진행하고 있는 등 앞으로 3구역을 한류와 관련된 콘텐츠를 영상으로 제작하는 방송.미디어.영상단지로 꾸밀 계획이다. 한류우드는 경기도가 고양시 대화동 9
2008-01-16 10:21인천북구도서관(관장 주유돈)이 2008년 새해를 맞아 중 · 고 ·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층과 일반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직업의 세계 이해 및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선택을 위해 별자리와 혈액형으로 알아보는 나의 적성 전시물 13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북부종합고용지원센터의 지원으로 1. 22일부터 1.23일까지 2일간 인천북구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전시하며, 일자리 정보제공, 구직등록서비스, 직업훈련과정 안내 등 취업지원서비스 내용이 함께 소개된다. 한편 전시회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세대에게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신의 적성에 맞는 다양한 직업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하고, 일반 구직자들에게는 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해 취업활동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되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북구도서관 정기간행물실 ☎ 032-519-9024로 문의하면 된다.…
2008-01-16 10:13
24학급의 모 중학교 K 교장(60)은학교 예산을 내부 조정하는 1월이면선배 교장이 원망스럽기만 하다. 더 정확히 말하면 멀리 내다보지 못하고행정실 직원을심사숙고 없이 증원한 이 학교 선배 교장에게 시원스럽게 욕이라도 한 방 날리고 싶은 것이다. 무엇이 어찌되었길래? 현재 이 학교 행정실에 근무하는 학교 회계직원(구 육성회직원 포함)은 2명. K 교장은 현재학급 규모로 1명이 적정인원이라고 보는것이다.이 학교는 행정실에 근무하는 회계직 2명의 인건비로 총5,000만원이 지출된다. 게다가학교에 운동부가 2개나 있어 회계직 인건비와 합치면 8,000만원이 해마다 울며 겨자먹기로 지출된다. 빈약한 예산에 직원 하나만 줄여도 2,000여 만원의 돈이 학교교육에 직접 투입이 될텐데…. 그러다 보니각 부서와 교과에서 요구한 예산에 무자비하게 칼질을 가해야 한다. 불요불급한 것을 제외하고는 그냥 삭감이다. 인정사정 볼 여유조차 없는 것이다. 교장으로서 선생님들 볼 낯이 없다. 학생들에게 죄를 지은 기분이다. 그렇다고 회계직을 그만 두게 하거나 운동부를 해체할 수도 없다. 그냥 속으로끙끙 앓면서 한숨만 내쉰다. 학교 행정실의 비정규직, 적정인원이면 아무 문제가 없다. 교육
2008-01-16 10:11하버드대를 졸업한 한 도쿄대학 대학원 연구생이「도쿄대학이 변하면 일본은 변할 것이다」라고 주장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사람은미국 워싱턴에서 태어나 아이오하주 아이오하시티에서 자란 벤자민 도버쿠먼씨(26세)이다. 일본에서「도쿄대학은 최고 학부로써 일본의 지도자를 길러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대로 괜찮은가 조금 불안하다」라고 유창한 일본말로 이야기했다. 도버쿠먼씨는 전후 고도 경제성장과 버블경제 붕괴 등,일본 경제에 관심을 가지게 된것을 계기로 고교시절부터 일본어를 공부하고, 대학에서는 언어학과 동아시아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작년 9월부터 문부과학성 장학생으로 도쿄대학 대학원 교육학연구과에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도버쿠먼씨의 눈에 비친 최초의 「이상한 도쿄대학」은 남녀 비율이 4대 1로 압도적으로 남학생이 많은 점이다.「저출산화 현상은 일본사회가 안고있는 큰 문제다. 해결책으로는 여성의 시점이 필요하다. 도쿄대생은 반드시 정,관,재계의 지도자 후보는 아니더라도 졸업생의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은 강하다. 더욱 더 여학생이 늘어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입시단계에서 남녀를 차별할 리가 없고, 이것은 단순히 수험생의 지향의 문제이다. 그래도 도버쿠먼씨는「 뭔가…
2008-01-15 16:52초등 여교사 편중 심화에 대한 우려 전라북도교육청은 지난 11일 2008학년도 초등교사 임용고사 합격자를 발표했다. 합격자 407명 중 약 79%에 해당하는 322명이 여성이라고 한다. 2007학년도 임용고사 합격자 중 90% 정도가 여성이었던 것에 비하면 그나마 좀 완화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2006학년도 4월의 통계에 의하면 전체 교사의 70% 정도가 여성 교사이었다고 하니 교사들의 성비 불균형의 해소에는 미미할 뿐이다. 아직까지 고 경력 교사들 중 남교사의 비율이 비교적 높은 점을 감안하면 해마다 퇴직으로 인한 교원의 구조는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초등학교에서는 학년 초 학급담임교사를 만나게 되면 1년 동안의 학교생활에서 그 담임교사의 교육을 받게 되고 직간접적으로 교사의 성적인 영향력도 많이 받을 수밖에 없다. 지적으로 정서적으로 신체적으로 가장 활발한 성장기인 초등학생들에게는 남성성이나 여성성을 구분하지 않고 다양한 교육과 경험과 영향력이 제공되어져야 할 것이다. 남학생이니까 남성적인 교육을, 여학생이니까 여성적인 교육을 받기 위해서 남학생에게는 남교사가, 여학생에게는 여교사가 필요하다는 것은 아니다. 학생들은 성
2008-01-15 16:51
서울 성동구 한양대부설한양초등학교(교장 오덕규)이인순 교사(좌측 첫번째)는 수업시간 다중지능 이론을 통한 교실개혁에앞장 서고 있다. 15년째 "학습자에 의한, 학습자를 위한, 학습자의 평가"를 위해 한결 같이 노력 하고 있다. 15일학부모들과 교수활동에 사용되는 인형 등을 놓고 대화하고 있다.
2008-01-15 16:44
- 2008년엔 3·3·0프로젝트 매월3째 토요일 오후3시 학생무료 -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최종설)이 새해를 맞아 학생눈높이 맞춤공연으로 3·3·0 프로젝트 기획으로 매월 3째주 토요일 3시에 하던 학생 유료 공연을 올해부터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무료 공연으로 전환하고 1월 첫 프로그램으로 "나무자전거"공연을 1.19일 갖는다. 남성 듀엣 나무자전거는 영화 클래식 삽입곡으로도 유명한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을 부른 바 있는 前 자전거 탄 풍경의 멤버로 현재 꾸준한 방송활동과 라이브 공연, 드라마와 영화 OST 작업을 활발히 하고 있는 팀으로 200여회의 라이브 콘서트를 통해 음악적 실력을 갖추고 대중의 귀에도 익숙한 감미롭고 부드러운 발라드 뿐만 아니라 "죽지않아송"과 개그콘서트 마빡이 메인타이틀 "보물"등 유쾌한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듀엣이다. 이번 공연에는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사랑한다면", "희망을 쏘다" 등 10여 곡을 들려줄 예정이며 입장권은 전석 6,000원으로 국가유공자 및 장애우는 50% 할인되며, 특히 2008년부터는 학생들 눈높이 맞춤 공연의 취지를 살려 초,중,고등학생들에게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예매방법은 학
2008-01-15 11:31
농산촌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골프를 배우며 신나는 겨울방학을 보내고 있다. 제천시 봉양초, 왕미초, 백운초, 화당초 등 인근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두 명의 강사가 어린이들에게 골프의 기본자세부터 가르치고 있는데 나날이 향상되는 것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골프장비 10조와 실내연습용 장비를 구입하여 봉양초 다목적실에서 골프의 기본자세를 배우고 있다. 날씨가 좋은 날은 운동장 동편에 잔디밭에서 야외연습을 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야산으로 둘러싸인 넓은 운동장으로 하얀 골프공을 날릴 때는 아이들이 부럽다는 생각도 들었다. 운동 신경이 좋은 어린이는 제법 스윙 폼이 제대로 나온다고 한다. 가끔 연습상황을 참관해 보면 “너희들이 커서 어른이 되면 골프도 대중화 될 터인데 미리 배워 좋겠다.” 라고하면 빙그레 웃으며 좋아한다. 골프연습장비가 구비되었으니 앞으로 소질 있는 아이들을 잘 지도하면 박 세리나 최경주 같은 세계적인 선수가 나올 날도 있을 것이라는 칭찬을 해준다. 요즘 아이들이 너무나 좋은 환경에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린다고 생각하니 한편으로는 부럽다는 생각도 들었다.
2008-01-15 11:29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비공식 교육부 장관 모임이 1월11, 12일의 2일간, 일본 도쿄 국제 교류관에서 열렸다. 이번 모임에서는「고등교육의 성과에 대한 평가」를 테마로, 지금까지 국제적인 통일 기준이 없었던 대학·대학원의 평가 방법의 도입을 향해서 향후, OECD가 연구를 시작하는 것에 합의했다. 이 회합에는 30의 가맹국 중 한국이나 독일 등 20개 국가·지역의 대표자가 참가하였다. OECD가 주로 가맹국의 15세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국제 학습 도달도 조사(PISA)」를 참고로 한 새로운 평가방법의 도입에 대해 서로 이야기했다. 그 결과, OECD가 대학·대학원의 평가방법의 도입을 향해서 본격적인 연구를 개시하는 것으로 각국이 일치를 보았다. OECD는 도입에 대하여 적극적인 스웨덴이나 스페인, 한국, 일본 등 여러 나라 대학의 협력을 얻고, 2009년까지 평가 방법이나 과제등의 연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평가의 대상이 되는 전문 분야로서는, 국제적인 공통점이 많은 공학이나 경제학, 자연과학등이 올랐다. 그러나 이는「결국은 대학의 랭킹으로 연결될 뿐이다」(오스트리아),「우리 나라의 대학 단체는 반대하고 있다」(캐나다) 등 소극적인 의견이…
2008-01-15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