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차관보에 서유미(55·사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내정됐다. 교육부는 이번 주 서 전문위원의신임 차관보 임명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르면 이번 주 임명해 다음 주부터 근무할 예정이다. 차관보 직위는 2001년 교육부장관이 부총리로 승격되면서 신설됐다. 그러다 이명박 정부 당시 교육인적자원부와 과학기술부를 교육과학기술부로 통합하는 과정에서 폐지됐다가 지난달 18일 부활이 확정됐다. 신설 차관보 직위는 교육부장관의 사회부총리 역할을 보좌해 타 부처와의 의견 조율 실무 등을 담당하는 직위다.향후 문재인 정부의 아동수당 확대, 기초연금 상향 조정 등 문재인정부의 ‘혁신적 포용국가론’의 주요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서 전문위원은 전북 전주 출생으로 서울대 가정관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1로 공직에 입문해 학술정책과장, BK21 기획단 사업기획팀장, 국제교육협력과장, 국제협력관, 학술장학지원관,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 청소년정책관, 대학정책관 등을 거쳐 부산시교육청 부교육감을 역임했다. 지난해부터 민주당 수석전문위원으로…
2019-07-25 10:52사서교사들이 서울시교육청의 교육공무직 사서 채용에 반대하며 사서교사 증원 배치를 요구했다. 서울시교육청은 18일부터 교육공무직 채용 공고를 시작했다. 채용 규모는 조리원, 유치원 에듀케어 강사 등 15개 직종에 총 491명이다. 이 중에 사서 26명도 포함됐다. 전국사서교사노조는 22일 이에 대해 성명서를 내고 사서 교육공무직 채용 철회와 사서교사 증원 배치를 요구했다. 사서교사 배치율이 저조한 상황에서 필요 인력을 다시 공무직으로 채우면 학교도서관만의 교육적 역할을 위해 양성된 사서교사의 배치 확대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들은 “사서교사 배치율은 9%에 불과한데 교육공무직의 채용은 가뜩이나 적은 사서교사 정원 확대를 어렵게 한다”면서 “교육공무직 사서의 공개 채용을 중단하고 사서교사 추가 정원을 교육부에 요구하라”고 했다. 사서교사들이 이렇듯 민감하게 반응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지난해 4월 기준으로 전국 국·공립학교에 배치된 사서교사는 885명으로 법정 정원의 8.8%에 불과하다. 그 중에서 기간제를 제외한 정규 교사는 824명(8.2%)이다. 과거에는 사서교사 배치가 의무사항이 아니었지만, 지난해 ‘학교도서관법 시행령’ 개정으로 학교도서관 전담인
2019-07-24 16:51
교육시설재난공제회(이하 재난공제회)는 24일부터 3일간 중등교원 33명을 대상으로 ‘교직원 표준안전연수’를 실시한다.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학교안전교육 전문기관’,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각각 지정된 재난공제회가 실시하는 ‘교직원 표준안전연수’는 중등교원 대상의 ‘재난안전 강화형’ 연수와 행정직원 대상의 ‘시설안전 강화형’ 연수로 구분되며, 각 연수는 연 2회씩 이론교육(8시간)과 체험·실습(7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직원 표준안전연수’는 중등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재난안전 강화형’ 연수이며, 오는 9월과 11월에는 행정직원 대상 ‘시설안전 강화형’ 연수가 실시된다. 연수는 ▲테러·폭발·붕괴 대처 ▲자연재난 사례 및 대처 요령 ▲화재발생 원인 및 대처 요령 ▲작업안전예방 ▲보호구착용법 ▲응급상황 시 심페소생술 실습 ▲실험실습실 안전관리 방안 등 학교현장에서 필요한 안전 전반에 대한 이론교육과 체험·실습으로 진행된다. 재난공제회 박구병 회장은 “교직원 표준안전연수는 학교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안전체험·실습 기회가 포함돼 교직원의 학교안전의식 고취와 안전관리 실무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안전교육 실시 기
2019-07-24 16:39
교육부‧교육청 준비 미흡 아이들 학습권 보장해야 [한국교육신문 김예람 기자] 차량 내 영유아 보호장구 장착 및 착용 의무화로 학교 현장이 혼란에 빠진 가운데 실제 유치원 현장체험학습 건수가 반토막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유아 보호 장구를 갖춘 전세버스를 확보하지 못해 국공립유치원들이 현장체험학습을 줄줄이 취소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현아(자유한국당)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서울시 공립유치원 현장학습 현황’에 따르면 올해 현장체험학습 건수는 전년 동기(1~6월) 대비 720건으로 전년도 1223건에 비해 41%나 감소했다. 버스를 이용한 현장체험학습 건수는 491건으로 44% 감소했으며 도보를 이용한 건수는 229건으로 오히려 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스를 이용한 현장체험학습이 취소되거나 도보로 대체된 것이다. 지난해 9월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되면서 차량 내 영유아 보호 장구 장착과 착용이 의무화 됐다. 하지만 개정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서는 전세버스 등의 유아 보호용 장구 장착을 2021년 4월까지 유예하면서 유치원 현장에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전세버스들이 비용부담을 이유로 유아보호용 장
2019-07-24 12:28우리나라 예술계를 이끌어갈 학생 예술가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특별한 캠프가 열린다.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대 사범대와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서 개최되는‘2019 꿈사다리 장학제도 예술캠프’가 그것. 교육부가 마련한 이번 캠프는 예술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을 가진 꿈사다리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미술캠프는 대학생과 일대일 멘토링, 창작활동, 감상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일대일 멘토링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에서는 멘토들의 전공 실기실을 방문해 개별상담이 이뤄졌다. 창작활동은 멘토-멘티 공동창작과 예술가와 함께하는 전문적 창작 실습으로 구성됐고, 감상활동은 큐레이터와 함께 작품을 감상, 비평하면서 작가의 예술세계를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음악캠프에서는 일대일 맞춤 수업과 멘토링, 예술 체험, 꿈마당 발표회를 진행한다. 가야금, 작곡, 호른, 타악 등 분야별 전문가와 대학생 멘토가 참가자의 진로와 전공, 수준 등을 고려해 맞춤 지도에 나선다. 마지막 날에는 캠프 기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된다. 교육부가 운영하는 예술 분야 꿈사다리 장학제도는 예술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교육 소외계층 학생들을 선발, 지원하는
2019-07-23 15:54
[김은아 공연전문매거진 ‘시어터플러스’ 에디터]학창시절 “난 내 세상은 내가 스스로 만들 거야, 똑같은 삶을 강요하지마”라는 노래를 들으며 반항심을 불태우고, “지치고 힘들 때 내게 기대, 언제나 네 곁에 서 있을게”라는 가사에 마음을 기대며,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이라는 구절에 눈물을 흘려본 기억이 있는 사람이라면 안다. 때로는 곁에 있는 사람보다 노래 한 구절이 자신의 마음을 더 잘 알아준다는 것을. 이는 지친 마음을 더 깊이 위로해준다는 것을. 음악이 가진 힘은 이처럼 대단하다. 3~4분 길이의 곡이 이 정도이니, 3시간 여에 달하는 뮤지컬이야 말해 무엇 할까. 7월에는 관객의 마음에 용기를 불어넣거나 따뜻함을 더하는 훈훈한 공연들을 소개한다. 특별한 ‘나’를 발견하는 시간 뮤지컬 스쿨 오브 락은 한 사람의 선생님, ‘듀이 핀’이 일으키는 거대한 혁명에 대한 이야기다. 그의 열정은 반 아이들은 물론 그들의 가족과 학교, 나아가서는 지역사회를 바꾸어놓는다. 그렇지만 그를 본받겠다는 생각은 일찌감치 접어두시길. 그의 열정은 교육이 아닌 락을 향한 것이며, 사실 애초에 그는 교사 자격증이 없는 불량 선생님이니. 락밴드에서 잘리고 생계가
2019-07-23 09:21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초연 당시 1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5년 만에 돌아온다. 엘리자벳 레베카를 탄생시킨 미하엘 쿤체‧실베스터 르베이 콤비가 의기투합한 이 작품은 왕비였으나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한 마리 앙투아네트와 혁명을 이끄는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통해 정의와 진실에 대해 묻는다. 배우 김소현, 김소향과 장은아, 김연지가 각각 마리 앙투아네트와 마그리드 아르노를 맡는다. 8.24-11.17 | 디큐브아트센터 연극 미저리 배우 김상중의 18년만의 연극 복귀작, 황인뢰 드라마 PD의 연출 등으로 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연극 미저리가 한층 더 강해진 스릴러로 돌아온다. 이번 공연은 긴장감과 속도감을 더해 여름밤에 어울리는 스릴러만의 서늘한 묘미를 선사할 예정. 초연 멤버인 김상중, 길해연, 고인배와 더불어 안재욱, 김성령, 손정은이 각각 폴 셸던, 애니 윌크스, 보안관 버스터 역을 맡아 새롭게 합류한다. 7.13-9.15 |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전시 헬로,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 전시장은 마치 ‘위트 있는 클래식’을 상징하는 디자이너 폴 스미스의 작업실을 한국으로 옮겨온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을 준다. 1500개가 넘는
2019-07-23 09:18
[한국교육신문 정은수 기자] 교육부가 자사고 폐지로 인한 강남 8학군 부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강남·서초 전입 추이통계를 제시했지만, 더 자세히 살피면 이마저도 자사고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 학교혁신정책과는 15일 예정에 없던 기자간담회를 급히 열고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 시 ‘강남 8학군 부활’ 우려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강남·서초구의 5~14세 학령인구 전입이 전출보다 늘 많았고, 서울지역에서 타 학군의 학교를 지원하는 비중은 감소 추세이며, 강남 8학군 배정 비율도 미미하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 통계를 학교급별로, 연도별로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어떨까. 지난 10년 간 자사고 정책과 무관하게 5~14세 학령인구 총 전입이 늘 총 전출보다 많았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가장 민감한 집단인 중학생의 전입에서 전출을 뺀 순전입 인원을 비교해보면 분명한 변화가 보인다. 강남 8학군 순전입은 자사고를 확대한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2008년부터 뚜렷하게 감소한다. 2007년 1157명에서 2008년 871명, 2009년 711명으로 줄었다. 자사고 폐지를 내세운 진보교육감들이 대거 당선된 2010년에는 1144명으로 늘었지만, 자
2019-07-20 08:54
교총을 필두로 한 교육현장의 강한 반발에 국민권익위원회가 추진하던 학교장의 공직자 재산 등록이 무산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최근 시·도교육청을 통해 수합한 ‘국·공립 학교장 공직자 재산등록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권익위에 전달했다. 접수된 현장 의견은 대부분 재산 등록을 반대하는 내용이었다. 교육부는 국공립학교 교원은 청탁금지법 대상이 되며, 회계감사 등을 받고 있어 청렴을 강화하기 위해 재산등록을 추진하는 것이 큰 의미가 없다는 관점이다. 대다수가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 여론을 역행해 방안 추진을 강행할 생각은 없다는 것이다. 교육부의 관점은 지난달 27일 교총이 밝힌 입장과 대동소이하다. 교총은 "모든 학교는 교육지원청, 시·도교육청 등 상급 기관의 정기·수시 특별감사를 수감하고 있고 예산 집행 결과는 학교 정보 공개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학교운영상 발생한 문제에 대해서는 상응하는 조치를 받고 특별감사의 경우에는 징계 등 인사 조치까지 취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교총은 이어 "사업과 예산에 관련된 주요한 사항은 학교운영위원회에서 결정되며, 특히 예산 집행 결과는 학교 정보 공개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고,
2019-07-20 06:06
[한국교육신문 정은수 기자] 서울은명초 화재 이후 학교 건물 외벽의 드라이비트 마감재 교체가 추진되는 가운데 대형 화재가 외벽 마감재보다 필로티 천장재가 대형 화재를 유발한 핵심원인으로 지목됐다. 지난달 26일 은명초에서 화재가 발생해 순식간에 교사(校舍) 별관이 전소됐다. 교사들의 신속한 대처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후 대형 화재 예방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졌다. 특히 소방청이 가연성 소재가 화재의 급격한 확산원인이라고 밝히면서 드라이비트 외벽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드라이비트는 건물 외벽에 스티로폼을 붙이고 시멘트를 덧바른 마감재다. 시공이 편리하면서도 보기 좋은 대신 불이 쉽게 붙고 유독가스를 내뿜는 특성이 있다.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와 경남 밀양 세종병원 등에서도 드라이비트가 대형 화재 확대 요인으로 지목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학교의 드라이비트 설치 현황을 이달내로 조사하고 불연성 자재로 교체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교육부도 전국의 드라이비트 사용 건물 현황을 조사해 교체를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는 드라이비트보다 필로티 천장재로 쓰이는 섬유강화플라스틱(SMC)를 급격한 화재 확산의 원인으로 지목하고…
2019-07-20 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