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대전교총(회장 정해황)은 지난달 26일 계족산에서 제13회 대전교총 가족 등반대회 행사를 가졌다. 이날 회원 및 가족 100여명이 매봉초 등에 집결한 뒤 계족산성을 오가는 코스로 진행됐다.…
2019-11-05 09:18
“날이면 날마다 오는 게 아니라”는 말은 어쩌면 모든 공연에 통용되는 ‘영업 멘트’인 듯싶다. 몇몇 오픈런 공연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작품이 제한된 기간 안에만 관람이 가능하고, 막이 내리면 언제 다시 무대에 오를지는 제작자를 제외하면 알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 소개하려는 공연들은 “기회는 이번뿐”이라고 조금 더 힘주어 말하고 싶은 작품들이다. 이번 공연이 아니면 다시는 지구에서 만날 수 없는 공연 아이다와 7년 만에 한국을 찾은 오페라의 유령에 대하여. 빛의 뮤지컬 아이다 아이다는 ‘뮤지컬의 명가’ 디즈니가 7년이라는 오랜 기간을 거치며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작품이다. 동시에 디즈니 뮤지컬로는 처음으로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하지 않은 작품이자, 어린이 관객이 아닌 성인 관객을 대상으로 제작한 작품이기도 하다. 뮤지컬 라이온킹의 주역인 앨튼 존‧팀 라이스 콤비는 락, 가스펠,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의 넘버를 탄생시켰고, 비극적인 사랑뿐 아니라 삶의 고찰까지 담은 깊이 있는 가사로 음악의 완성도를 높였다. 작품의 배경은 기원전 3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집트가 영토를 넓힐 야망에 가득 차 주변 국가를 상대로 전쟁을 벌이기에 한…
2019-11-04 09:46
한국교총에서는 매년 전국단위 연구대회(현장교육연구대회, 전국교육자료전, 초등교육연구대회)를 추진하면서 2년마다 새로운 연구 대주제를 선정·제시하여 연구하는 교원들이 목표와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하고,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뒷받침하고 있다. 1952년 공주에서 개최된 제1회 현장교육연구대회 대주제는 ‘교육과정의 개조’였다. 이후 연구 대주제는 통상 2년을 주기로 선정하여 현장의 고민과 교육이 지향하는 바를 담고자 노력해 왔다. 지난 2017~2018년의 대주제는 ‘연구하는 선생님, 배움이 있는 수업, 생동하는 교실’이었다. 2019~2020년 대주제는 2017년 말 공모를 통해 ‘따뜻한 마음·새로운 생각·실천하는 교육’으로 정해졌다. 공모에 많은 의견이 있었지만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비전인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인재 양성’과 ‘학습 경험의 질 개선을 통한 행복한 학습의 구현’을 아우르고, 나눔과 배려가 있는 따뜻한 마음을 키우는 공동체 교육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역량이 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이러한 주제를 정한 것이다. 미래 사회에 대비한 교육을 위해서는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고
2019-11-04 09:43
제50회 교육자료전에는 14개 분야 128편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49회의 147편, 48회의 184편, 47회의 234편에 비해 급격히 줄어들었다. 편수의 급감 못지않게 작년과 같은 두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먼저, 이번 대회에서도 여전히 중등 출품 편수가 13편으로 매우 저조하다는 점이다. 중등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히 요청된다. 또 지역 간 출품작 수가 현저히 차이나는 점도 아쉬운 대목이다. 어떤 시·도에서는 41편이 출품하였으나 무려 5개 시·도에서는 단 1편만 출품됐다. 50년 전 한국교총은 전국교육자료전을 개최하여 연구하고 개발하고 실천하는 교사의 중요성에 주목함으로써 우리의 교단이 획기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큰 전환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반세기 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교육자료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출품된 작품의 특징은 각 분야에서 학생들이 어려운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의미 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가상현실이나 스마트 매체, 코딩 기법을 활용하여 직접 활동해 보도록 하는 작품이 작년에 비해 많아졌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이것은 14개 모든 분야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한 교과를 지도하면서도 융합적인 측면에서
2019-11-04 09:41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 우유배달을 하는 할아버지 김만석과 파지 줍는 할머니 송이뿐. 인생의 황혼기에 만나 서로 의지가 되어주는 노인들의 사랑을 담은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가 돌아온다. 강풀의 웹툰을 원작으로,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되며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은 동화적인 색감의 무대로 따뜻함으로 마음을 덥힌다. 배우 이순재‧박인환과 손숙‧정영숙이 각각 김만석과 송이뿐을 맡는다. 2019.11.22-2020.2.2 |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1관 연극 엘리펀트 송 어느 날 돌연 사라져버린 의사를 찾기 위해 병원장 그린버그와 환자 마이클이 마주앉는다. 마지막 목격자인 마이클은 코끼리 이야기만 늘어놓지만, 그린버그와 수간호사 피터슨은 그 안의 단서를 찾아내기 위해 주고받는 치밀한 대화를 주고받는다. 2년 만에 돌아오는 이번 작품에는 지난 시즌에 참여한 곽동연(마이클), 이석준‧고영빈(그린버그)과 함께 정일우‧강승호(마이클), 양승리(그린버그)가 합류해 기대를 더한다. 2019.11.22-2020.2.2 | 예스24스테이지 3관 전시 세종 컬렉터 스토리展-컬렉터 김희근 세종문화회관이 컬렉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전환을 이끌어냄으로써 미술 시장의 활성화에…
2019-11-04 09:40
[한국교육신문 정은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시정연설 이후 대입 개편에 대한 요구와 논의가 쏟아지는 가운데 정작 중심을 잡아야 할 교육부는 한 발 뒤로 물러서 있는 모습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은 지난달 30일 교육부와 당정청협의 후 11월 셋째 주에 정시확대에 관한 구체적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조 의원은 구체적 방안을 확정하는 데 있어 ‘시·도교육청의 이야기도 들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4일 발표하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의 자체적인 대입개편연구 결과를 반영할 것을 시사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회의에서는 급격한 정시 비율 확대라는 접근은 하지 않기로 했으나 ‘급격한 확대’의 기준을 40%가 아닌 50%로 언급함으로써 당초 합의된 비율인 30%를 유지한다는 교육부 입장보단 전향적으로 검토될 수도 있을 가능성을 열어놨다. 또 2028학년도 이후 수능 서술형 포함 등이 언급되면서 정시 확대 문제도 정리되지 못한 상황에서 수능 서술형 도입 찬반 논란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 정부 들어 대입개편 논의에서 교육부가 중심을 잡지 못하고 정치적 여론에 따라 흔들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대통령 취임 첫 해에는 수능…
2019-11-01 09:28
초등 저학년 수학 수업의 불편한 진실에 집중했다. 한글 해득 부족이 수학 포기로 이어지는 교실의 상황을 더는 두고 볼 수 없었다. 한글을 몰라 수학 문제를 풀지 못하고, 학습에 흥미를 잃어버리는 악순환을 끊고 싶었다. 한글을 배우는 속도는 달라도 모두가 함께하는 수학 수업이 이뤄지길 바랐다. 제50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최고상(대통령상)을 거머쥔 유희라 강원 토성초 교사와 김진경 강원 신철원초 교사의 이야기다. 유 교사는 “저학년 담임을 하다 보면 수학 문제를 못 읽어 풀지 못하는 학생들을 마주한다”먼서 “문제를 읽어줬더니 척척 풀어내곤 했다”고 설명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은 ‘한글 책임교육’을 강조한다. 한글을 처음 배우는 1학년 학생들이 학습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한 것이다. 2학년에 올라가기 전에는 한글을 익히는 게 일반적이지만, 학습 속도가 느린 학생도 적지 않다. “한글을 모르는 것과 수학(修學) 능력이 부족한 데는 상관관계가 없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천천히 가는 학생들이 한글을 완전히 깨치길 기다렸다가 수학을 가르치면, 이미 때는 늦습니다.” 유 교사는 이 대목에서 문제의식을 느꼈다. 한글 해득이 어려운 학생…
2019-10-31 16:48
김규환 부산 보림초 교사와 강지헌 부산 봉학초 교사는 ‘유사 태양광과 무선 캠을 활용한 스마트 쌤(S.E.M: Sun, Earth, Moon)’으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이들이 자료전에 출품한 자료는 ▲유사 태양광 발생 장치 세트 ▲Wi-Fi 관측 장치 세트 ▲달의 위상 변화 관측 장치 세트 ▲Day and Night 지구본 ▲태양고도측정기 등이다. 기존 개발된 실험장치를 개선해 올바른 과학적 개념을 학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규환 교사는 “초등학교 천체 단원 실험의 문제점으로 인해 학생들이 과학 개념을 학습하는 과정에서 오개념을 갖게 된다”며 “과학 교과에서 오개념을 가지면 이후에 관련 영역을 학습할 때도 이를 토대로 이해해 결국 자연 세계에 대한 올바른 과학적 개념에 도달하지 못하게 만든다”고 문제 상황을 설명했다. 6학년 과학 교과의 ‘계절의 변화’ 단원이 특히 그렇다. 지구와 태양의 크기, 지구와 태양 간의 거리, 태양 빛의 세기 등 실제 규모와 같은 비율로 축소해 장치를 세팅하고 실험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강지헌 교사는 “태양의 고도 측정 실험을 할 때는 실제 지구에 도달하는 태양광과 동일하게 지구 모형에 도달하는 빛…
2019-10-31 16:46
최근 5년간 전국 시·도교육청과 학교를 대상으로 한 글꼴 저작권 분쟁 건수가 700건을 훌쩍 뛰어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이찬열 바른미래당 의원이 지난달 18일 교육부 및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저작권 분쟁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글꼴 저작권으로 인한 분쟁 건수는 756건에 달했다. 초등학교는 214곳, 중학교는 206곳, 고등학교는 292곳이 배상 관련 내용증명과 고소장을 받았다. 교육청은 교육지원청까지 포함해 44곳이 저작권 관련 분쟁을 겪고 있었다. 인천교육청은 2018년 대법원에서 패소했고, 경기교육청은 2심에서 패소한 상황이다. 서울교육청의 경우, 지난달 18일 열린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을 뒤집고 승소했다. 서울교육청의 승소 사례는 같은 소송 건으로 항소 중인 경기교육청의 판결과 향후 발생할 소송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무차별적으로 제기되는 저작권 소송으로 인한 교육 현장의 피해를 막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관련 법률과 대처 방법을 잘 모르는 교원들은 소송에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다. 학교 현장의 피해를 막기 위해 한국교총은 ㈜엔파인과 손잡고 학교용 콘텐츠 라이선
2019-10-31 16:42
[한국교육신문 김예람 기자] 국립특수교육원이 주최하고 특수교육진로전담교사 연구회가 주관한 ‘특수학교 진로전담교사 전문성 향상 과정 연수’가 25일 국립특수교육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연수는 2020년부터 특수학교에 처음 배치될 예정인 특수학교 진로전담교사들을 위한 자리로 김봉환 숙명여대 교수가 ‘진로상담이론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 신현수 명혜학교 교사가 ‘특수학교 진로교육 계획 수립의 실제’에 대해 특강했다. 이날 특강에서 신현수 교사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보면 진로 및 직업교육이란 특수교육 대상자가 학교에서 사회 등으로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직업재활훈련, 자립생활훈련 등을 실시하는 것을 말한다”며 “어쩌면 특수교육 자체가 진로교육인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연수를 준비한 이승오(충북예술고 교사) 특수교육 진로전담교사 연구회 회장은 “2020년부터 배치될 예정인 특수학교 진로 전담교사들에게 꼭 필요한 연수였다”며 “앞으로도 특수학교 진로전담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연수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맞춤형 현장지원 세미나’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2020~2022년에 배치될 예정인 특…
2019-10-31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