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과 교과부는 12일 교육과학기술부 대회의실에서 2008년도 상.하반기 교섭.협의를 위한 제1차 본교섭.협의위원회를 가졌다. 교섭.협의에 앞서 안병만 장관과 이원희 교총회장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새정부 들어 첫 교섭.협의에 나선 한국교총측 인사들. 한국교총은 '교원연구년제 조기 도입' 등 총 37개조 75개항에 대해 교섭.협의를 요구하였고, 양측은 원만한 교섭.협의를 위해 각 5명 정도로 구성된 소위원회에서 교섭.협의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2008-11-12 21:37교과부 장·차관을 비롯한 전 직원은 11일 오후 정부중앙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공직기강 확립 방안으로 마련한 ‘클린 MEST인’ 5대 행동수칙을 준수한다는 내용의 청렴서약서에 서명하고, 이를 장관에게 제출했다. ‘클린 MEST인’은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친절·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한다 ▲창의와 성실로 직무에 임하며, 작은 부분에도 최선을 다한다 ▲직위를 이용한 권한 남용, 이권 개입, 알선·청탁을 하지 않는다 ▲직무수행으로 알게 된 정보로 부당 이익을 도모하지 않는다 ▲청렴한 공직자로서의 자존심과 명예를 지킨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MEST는 교과부의 영어(Ministry of Education, Science and Technology)의 약칭이다. 교과부는 “전 직원이 이번 청렴서약을 통해 국민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복지부동, 눈치 보기 등에서 벗어나 ‘클린 MEST인’ 행동수칙에 정해진 대로 일하겠다는 각오를 다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과부의 이번 청렴서약은 지난 5월 18일 내놓은 ‘클린 365 종합대책’과 별반 다를 것 없는 전시성 행사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교과부는 당시 부처 공무원 및 산하기관 직원, 일선학교
2008-11-12 15:26한국교총과 교과부는 12일 교과부 대회의실에서 ‘교원연구년제 조기 도입’ 등 37개조 75개항의 2008년도 상·하반기 교섭·협의를 위한 제1차 본교섭·협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교과부측 교섭대표인 안병만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992년부터 시작된 교과부와 교총의 교섭·협의는 그동안 교원들의 권익향상과 교육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며 “이번에도 대화와 타협을 통해 우리 교육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자”고 말했다. 교총측 대표인 이원희 회장은 “과거정부는 현장의 정서와 다른 정책을 많이 추진했고, 교총 등 최대 교원단체가 아닌 소수 노조에 끌려 다니기도 했다”며 “새 정부 들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노력하는 것에 감사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황환택 교총 부회장(충남 백제중 교사)은 일선 회원들을 상대로 공모와 여론조사 등을 통해 선정한 교섭·협의 요구 사항에 대한 제안 설명을 했다. 황 부회장은 우선 전문직 교원단체의 활동이 보장돼야 한다고 밝혔다. 상당수 전임자를 두고 있는 교원노조와의 형평성을 고려, 교원의 전문직 교원단체 전임근무를 가능토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장교육연구대회, 교육자료전, 초등교
2008-11-12 14:14고무장갑을 낀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하얀 손수건을 치자와 소목을 우려낸 물에 넣고 주무르며 염색을 했다. 염색된 천의 이곳저곳을 고무줄로 묶고 철매염에 조금씩 담갔다. 고무줄을 풀어그늘에 건조하니예상치 못했던 다양한 무늬와 색이 조화를 이루고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지난 11월 5일 강원도 영월 봉래중의 방과후 시간에 진행된 '천연 염색' 수업이다. 지난 시간에 화학염색 수업에 이어 이날 천연 염색을 배우면서 우리 고유의 색을 경험하게 됐다. 1학기에 미술의 기초인 데생과 수채화 수업에 이어 2학기부터는 미술체험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미술이 수업교과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생활 속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게 만드는 시간이다. 지난 4월부터 강원도 영월, 정선, 태백, 삼척, 4개 지역의 7개 학교를 대상으로 미술, 연극, 국악 전문 강사가 찾아가는 문화예술 지원사업 BEST 2015 '탄광을 예술광으로'가 펼쳐지고 있다. 이 사업은 문화적 혜택을 받는데 제한이 따르는 강원도 폐광촌 학생들의 문화 예술적 소양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나아가 학생들의 다양한 분야의 진로를 탐색해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자는 뜻이다. 정선의 고
2008-11-12 13:46전시와 체험이 융합된 국내 최대 최첨단 과학관인 국립과천과학관이 오는 14일 개관한다.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 인근에 자리 잡은 이 과학관은 연면적 4만9464㎡, 전시면적 1만9127㎡로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의 3배 규모다. ‘느끼는 과학’을 주개념으로 3차원 입체 영상장치와 시뮬레이터 등 첨단기법을 적용하고 관람객의 체험중심으로 운영된다. 이곳에는 685개의 주제에 따라 4203점을 전시했다. 이 중 체험형 전시물이 반을 넘는다. ‘기초과학관’에는 비옷을 입고 최대 풍속 30m/sec까지의 비바람을 경험하고 지진 지진규모 7까지의 흔들림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극지 체험실에서는 극한 추위를 경험하는 것은 물론 세종기지와의 화상통화도 가능하다. 특히 만4세~초등학교 3학년까지의 어린이들은 소꿉놀이 하듯이 과학을 즐길 수 있게 ‘어린이탐구체험관’에는 전시물의 97%이상을 실험, 실습용으로 꾸몄다. ‘자연사관’에 설치된 ‘생동하는 지구(SOS)’는 인공위성에서 관측한 실시간 해수온도, 태풍과 구름의 이동모습 등을 지름 2m의 구 표면에 3차원 영상으로 보여준다. 국내 최대 규모의 돔 스크린 직경 25m의 천체관에서는 광학식 투영기와 디지털 투영기를 통해 다양
2008-11-12 13:37성균관대학교는 2009년 1월 12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초 · 중 · 고 교원을 대상으로 속기교육 직무연수(30시간)를 실시한다. 남천속기연구소(www.namcheonsokki.com)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연수는 무료로 진행되며, 직무연수신청서를 팩스(02-760-0930)를 통해 성균관대학교 예술학부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접수는 2008년 12월 12일까지. 문의=(02)760-0932, 760-0938
2008-11-12 13:32수능을 끝낸 수험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라디오 DJ와 프로듀서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온에어 시즌2'는 다음달 14일까지,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는 내년 1월4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한 학생은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가수 김원준, 개그맨 정준하 등이 출연, 동명영화를 무대화한 '라디오스타'는 30일까지 50% 할인,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 '그리스'는 수험생과 동반 1인까지 50% 할인 혜택을 준다. 뮤지컬 '캣츠'도 수험생과 초·중·고교생에게 3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연극 '광수생각'은 고3수험생은 1만5000원 티켓을 8000원에, 재수생은 2만5000원 티켓을 1만5000원에 판매한다. 넌버벌 퍼포먼스 '점프'도 수험표를 가져오면 본인에 한해 50%를 할인받을 수 있고 4인 가족 패키지의 경우 최대 5만원 할인이 가능하다. 이밖에 세종문화회관, 예술의 전당 등 전문공연장에서는 수험표를 지참한 학생들에게 관람료를 최고 50%까지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008-11-12 13:30법무부는 고3수험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2~4일 대전 솔로몬 로파크에서 ‘청소년 배심원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에는 예비 사회인을 위한 법교육을 비롯해 학생들이 직접 배심원으로 참여해하는 ‘청소년 모의법정 체험’, ‘법원·검찰청 견학’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 SBS TV프로그램 ‘솔로몬의 선택’에 출연했던 김병준 변호사가 법의 가치와 법조인으로서의 삶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오는 15~24일까지 신청서를 접수, 50명을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희망자는 솔로몬 로파크 홈페이지(www.lawedupark.go.kr)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02-2110-3319
2008-11-12 13:28교과부가 각 시·도교육청과 단위학교에 대해 규정해 왔던 300여개의 각종 규제 지침을 일괄 폐지하기로 했다. 교과부는 11일 교육현장의 불필요한 지침을 정비하는 차원에서 총 515건의 지침 중 188건을 제외한 327건을 12월31일자로 폐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과부 황인철 교육복지지원국장은 “이번에 폐지되는 지침 327건은 대부분 사업기간이 종료되거나 관련 법령 개정 등으로 효력이 없어졌거나 중복된 내용의 지침, 시·도교육청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되는 사무 관련 지침”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 내용을 보면 특목고 운영 정상화 방안, 특목고 운영실태 점검결과 및 개선방안 등은 새로운 지침에 통합해 시행되는 만큼 지침이 폐지된다. 학교의 교육운영 정보공개 확대 지침도 ‘2007 교육기관정보공개특례법’ 시행에 따라 불필요한 내용으로 간주돼 폐지된다. 불법찬조금근절대책 수립은 올해 클린 365대책 등에 포함된 내용이어서 폐지하기로 했다. 교과부는 폐지되는 지침 가운데 224건은 사업기한이 완료됐거나 관련법령 개정, 새로운 지침 시행 등으로 현재 효력이 없는데도 교육현장에서 유효한 것으로 잘못 인식돼 지침을 정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8-11-12 12:392009학년도 대입수학능력 시험을 이틀 앞두고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은 13일 정부중앙청사 후문에서 '수능 안전촉구 및 수송 자원봉사 대 국민 발대식'을 가지고 있다. "2009학년도 대입수학능력 시험 온 국민이 참여합시다"란 캐치플레이를 외치고 있다. 홍보 캠페인 및 차량 발대식에서 오토바이 20여대를 비롯한자전거 및 일반차량, 구급차들이 퍼레이드에 앞서 원활한 수송 자원봉사를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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