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특성화고(옛 실업고)의 교육 과정을 소개하는 제11회 인천직업교육대제전이 18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돼 오는 21일까지 4일간 열린다. 인천시교육청이 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직업 체험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는 67개의 부스에서 지역 내 27개 특성화고교 학생들의 실습작품 전시, 작품 제작 시연, 중 3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직업체험프로그램, 교사의 진로상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특기 적성을 파악하는 진로검사관, 진로상담관, 취업진로관 등도 설치돼 중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준다. 행사 기간 지역 내 특성화고교생과 106개 중학교 3학년 학생, 교사 등 3만5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인문 시교육청 정보직업교육과장은 "인천 특성화고교의 교육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축제"라며 "시민들도 둘러보면 직업 교육에 대한 인식이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1-10-18 14:26대전과 충남교육청은 2012학년도 공립유치원과 유치원, 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 마감결과 초등은 대전이 3.7대 1, 충남은 3.4대 1을 각각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전의 경우 유치원은 7명 모집에 174명이 지원, 2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초등(일반)은 240명 선발에 896명이 응시해 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초등(장애)은 15명 모집에 6명이 지원, 미달됐으며 특수학교 유치원과 초등은 각각 54.5대 1과 2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충남은 유치원이 10명 모집에 180명이 지원, 18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을 비롯해 초등(일반)이 517명 모집에 1천776명이 지원,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수학교 초등은 2명 모집에 66명이 지원해 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초등교사 장애인 선발은 지원자가 없었다. 응시자들은 11월 12일 1차 필기시험을 치르며, 시도교육청은 2차 논술시험과 3차 교직적성 심층면접 등을 거쳐 내년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2011-10-18 14:22충북도교육청은 2012학년도 공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초등) 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경쟁률이 4.0대 1(모집인원 371명, 지원자 1천497명)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350명을 모집하는 초등교사는 1천139명이 지원해 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유치원 교사는 모집인원 16명에 287명이 지원해 무려 17.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수학교(초등) 교사 경쟁률은 14.2대 1(모집인원 5명, 지원자 71명)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다음 달 12일에 1차 필기시험 볼 계획이다.
2011-10-18 14:20전북도교육청은 2012학년도 유치원·초등·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3.4대 1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6명을 뽑는 유치원 교사 시험에는 213명이 지원해 3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초등특수교사는 12명 모집에 269명이 몰려 2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초등 일반교사는 432명을 선발하는데 1천158명이 원서를 내 2.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도교육청은 1·2차 필기시험(11월12일, 12월10일)과 3차 시험 등을 거쳐 내년 2월 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2011-10-18 14:14경남도교육청은 공립유치원 종일반 운영의 질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교사의 자격을 강화하고 처우를 개선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경남의 공립유치원은 학급수(552개)에 비해 교사 정원이 64명에 불과해 종일반 유아수가 4명 이상인 곳에서는 교사 대신 강사를 채용해 왔다. 기존 공립유치원 종일반 강사는 유치원 교사 또는 보육교사 자격증을 소지하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유치원 교사 자격 소지자에 한해 기간제 교사로 임용한다. 종일반 강사는 그동안 하루 4시간의 범위내에서 시간당 1만원의 수당만 받았고 재계약 할때도 경력을 인정받지 못했다. 그러나 기간제 교사가 종일반 교사가 되면 교육경력이 인정되면서 호봉에 따라 급여가 달라지며 재계약때도 경력이 반영된다. 경남교육청은 내년 예산에 기간제 교사 인건비 79억원을 편성한다. 경남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내년 주5일수업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종일반 교사 처우가 개선되면서 운영의 질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1-10-18 14:13부산교대가 총장 직선제 폐지와 정원감축 등 정부의 구조개혁 방안을 수용함에 따라 '구조개혁 중점 추진 국립대'에서 빠지게 됐다. 교육과학기술부 자문기구인 대학구조개혁위원회는 18일 심의에서 부산교대에 대한 '구조개혁 중점 추진 국립대' 지정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구조개혁 중점 추진 국립대는 강원대, 충북대, 강릉원주대, 군산대 등 4곳만 남게 됐다. 교과부는 이와함께 직선제 폐지를 뒤늦게 결정한 부산교대ㆍ광주교대와 이날 오전 교과부 장관실에서 '교원양성대학교 구조개혁방안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달 4일 교과부와 8개 교대ㆍ한국교원대가 체결한 MOU와 같은 내용이다. 이에따라 전국 10개 교대와 한국교원대 등 11개 초등교원 양성대학은 모두 2012년 3월 이후 선출되는 총장부터 직선제 대신 공모제로 뽑고, 학령인구 감소와 국제화 추세에 발맞춘 정원 감축 등 구조개혁을 추진한다. 앞서 교과부는 지난달 23일 총장 직선제 고수 방침을 밝힌 부산교대를 '구조개혁 중점추진 국립대' 5곳에 포함했다. 광주교대는 '구조개혁 중점추진 국립대'에는 넣지 않았지만 지원대상에서 제외하고 정원 배정에서 불이익을 주겠다고 밝혔다. 부산교대와 광주교대
2011-10-18 14:122012년 3월 장흥군 대덕읍에 ‘한국말(馬)산업고등학교’가 2개 학급 52명 규모로 개교한다. 장흥군과 전남교육청은 공립형 말(馬)산업 관련 특성화고 기반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고 밝혔다. 교육과정으로는 승마지도사를 포함한 말(馬)장재사, 마필관리사, 재활승마사, 말(馬)사육사, 말(馬)번식사 등을 양성할 수 있도록 편성, 말(馬) 사육법과 승마를 아우르는 균형적인 교육을 통해 다양한 가치를 창출할 예정이다. 입학문의=대덕종합고등학교 교무과 (061)867-1801~2
2011-10-18 11:21경남도교육청은 2012학년도 유치원·초등·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3.95대 1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15명을 뽑는 유치원 교사 시험에는 244명이 몰려 16.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530명 정원인 초등학교 교사 시험에는 1633명(3.08대 1)이 지원했다. 특수학교 교사는 13명 정원에 328명(25.23대 1)이 원서를 넣었다. 교육청은 1·2차 필기시험(11월12일, 12월10일)과 3차 수업실연 평가 등(2012년 1월17일~19일)을 거쳐 2012년 2월 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2011-10-18 10:01국립대 법인화 저지와 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이하 공대위)는 17일 서울대 법인화법 폐기를 위한 헌법소원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공대위는 이날 오후 서울대 문화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대 법인화법은 국회 처리 과정이 파행적이었을 뿐 아니라 내용 면에서 기본권을 침해하는 위헌적인 요소를 많이 담고 있다"고 청구 취지를 말했다. 공대위는 서울대 법인화법이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받을 권리', '대학의 자율성' 등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대위는 정부가 법인화 후에도 재정 지원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그동안 서울대가 누려온 특권과 혜택이 강화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공대위는 지난 달부터 국민을 대상으로 원고인단 1356명을 모집했으며 이날 기자회견 후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 청구서를 제출했다.
2011-10-18 09:34대구의 환경교육에 대한 체계적 지원책이 미비해 환경교육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구경북연구원(원장 이성근) 녹색환경팀 김희철 책임연구원은 17일 '대경 CEO 브리핑' 316호에서 '환경교육계획 수립으로 지역 환경교육을 활성화하자'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김 연구원은 "2010년도 대구시의 중학교 환경과목 선택학교는 전체 123개교 중 11개교로 8.9%에 불과하다"며 "사회 환경교육은 2007년 이후 교육인원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으나 매년 자연체험활동 중심의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환경교육이 활성화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환경교육기관 간 소통의 부재, 입시위주의 학교교육, 추진사업의 다양성 부족 등의 문제점들이 산적해 있기 때문"이라며 "대구시의 환경교육예산도 2010년 4억9000만원에서 올해 3억9000만원으로 21%나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환경교육의 체계적인 추진 및 지원을 위해 2008년 3월 '환경교육진흥법'을 제정하고 환경교육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종합계획 수립 의무를 규정했다"며 "대구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개별 사업에 대한 추진일정과 예산을 마련해 체
2011-10-18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