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가을을 맞아 일부 시·도교총이 캠프와 걷기대회 등 ‘힐링’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들은 힐링 체험을 통해 회원들의 스트레스를 날려주고, 회원 간 친목도모를 높이기 위해 이 같은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교총(회장 백정한)은 오는 10월 12일과 13일 1박2일 간 20∼30대 나이의 젊은 회원을 대상으로 경기도 가평과 강원도 춘천에서 ‘2030회원 힐링캠프 소통 한마당(이하 힐링캠프)’을 연다. 참가비는 무료다. 경기교총은 이달 25일까지 만 39세(1980년 12월 31일 이후 출생자) 회원 70명 정도 선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회원들은 경기교총 홈페이지(www.kgfta.or.kr) 및 앱 접속을 통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선발방법 및 대상자 선정은 우선순위에 따른 선별과정을 거친다. 1·2순위는 각각 ‘2030 회원가입 추천인’과 ‘2030 신규가입 회원(신청기간 내)’이고, 3순위는 ‘2030 경기교총 회원’이다. 대상자 선정 발표는 신청기간 이후 개별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 이번 힐링캠프는 10월 12일 ‘짚라인가평’에서 체험활동 후 춘천 원코리아리조트로 이동해 캠프파이어 및 소통의 시간을
2019-09-11 09:51[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서울교총(회장 전병식)은 회원뿐 아니라 비회원 교원들까지 아우르는 ‘2019년 찾아가는 맞춤형 교권보호연수(이하 찾아가는 교권연수)’를 진행한다. 교원이 정당한 교육활동조차 침해받는 사건으로부터 보호받도록 하기 위해서다. 서울교총은 오는 12월 중순까지 ‘찾아가는 맞춤형 교권보호연수 홈페이지(kyo.or.kr)’에서 온라인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다. 연수는 ‘사례를 중심으로 한 교육활동 침해 대응방안’를 주제로 1시간 정도 진행된다. 서울시내 각 급 학교 교원들로부터 신청을 받은 후 학기 중 평일 오후 3·4시경 신청학교 강의실 또는 강당에서 무료로 열린다. ‘찾아가는 교권연수’는 서울교총이 주최하고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고 있다. 특히 서울교총은 교원들의 사기진작과 교권침해에 대한 전문적 지식 및 능동적 대처능력을 배양하고 서울시교육청이 권장하는 ‘교육활동 보호 연수’의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2015년부터 연수를 주도하고 있다. 서울교총 관계자는 “최근 학교현장은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침해하는 사건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해 교원의 권위가 저하되는 안타까운 현실에 처해 있다”며 “교권침해를 당한 교
2019-09-11 09:51[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제8회 울산교총회장기 배구대회가 오는 10월 26일에 울산남부초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울산시 관내 유·초·중·고교 참가팀들 가운데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8개교 150여명의 선수와 동료 교직원들이 참가해 한마당축제로 진행된다. 김수미 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연도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재균 시교육청 교원인사과장 등 울산시교육 관계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신청마감은 이달 19일 오후 5시까지다. 이메일(ufta2672392@hanmail.net)과 팩스(052-267-2393)로 신청할 수 있고, 접수여부를 전화(052-267-2392, 2372)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1~3위까지 우승기 및 상장을 수여하며, 상금은 1위 50만 원, 2위 30만 원, 3위 20만 원이다. 대표자회의 및 대진표 추첨은 신청마감 후 20일 오후 6시 월평초 도서실(1층)에서 열린다. 8강 대진표는 개회식 이후 추첨을 통해 진행된다. 울산시 관내 전 학교 및 직속기관 소속 교직원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시간강사나 중학교 이상 대한배구협회에 등록된 자 중 만 45세 미만인 자와 배구종목 코치는 제외다 …
2019-09-11 09:51[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강원교총(회장 서재철)은 CGV 춘천점, 원주점, 강릉점과 업무제휴(MOU)를 맺었다. 이번 MOU로 강원교총 회원들은 ‘영화관람 2000원 현장 할인’과 ‘콤보 1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현장 할인의 경우 동반 1인까지 적용 되며 2D 일반영화에 한한다. 제휴카드 중복 할인은 가능하나 이외 쿠폰, 이벤트, 기타 중복할인은 불가하다. 또한 조조, 심야, 특별관, 이코노미석, 장애인, 경로우대, 청소년도 마찬가지다. 콤보 1000원 할인 혜택은 1일 1회 가능하며 일반 콤보에 한한다. 프로모션·콤보·단체콤보는 제외다.
2019-09-11 09:51[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경남교총(회장 심광보)은 최근 LG전자 베스트샵 경남지점 10개 지점(양덕점, 디지털마산점, 대방점, 여좌점, 통영죽림점, 장유점, 창녕점, 진양점, 무거점, 온양점)과 MOU를 체결했다. LG전자 베스트샵 지점 제품 구매 시 1인당 총 구매금액 1000만원까지 배송완료일부터 10일 이내에 구매금액의 5% 멤버십 포인트(최대 50만 포인트)를 공무원 명의 멤버십 카드에 적립할 수 있다. 단, 최초구매에 한해서는 1000만원을 초과한 구매금액에 대해 멤버십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적립한도는 공무원 본인의 개인별 누적 한도로 년도가 바뀌어도 초기화 되지 않으며, 멤버십 포인트는 타 지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공무원임을 증명한 서류(공무원증, 복지회원증 등)를 제시한 본인에 한하여 구매혜택 적용하며, 기관인 경우 해당사항은 없다. 또한 경남교총은 경남 고성지역 글램핑업체인 ‘오션포레(경남 고성군 회화면 소재)’와도 MOU를 맺었다. 경남교총 회원(복지회원증 소지자)을 대상으로 연중 10%의 할인혜택을 부여한다. 극성수기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오션포레(055-672-5588)’에서 글램핑 이용 시 복지회원증 제시하면 할인금액
2019-09-11 09:51[한국교육신문 김예람 기자] 정부가 지진이 발생할 경우 재해가 우려되는 시설물에 대해 내진성능 확보를 위한 조치를 해야 하지만 실제 내진성능 확보 조치는 대상 시설물별로 천차만별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학생들이 생활하는 학교시설이나 지진 발생 시 통신 장애나 오염물 누출 등으로 더 큰 혼란을 일으킬 수 있는 전기통신설비 및 폐기물매립시설 등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공공시설물 내진성능 확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체 학교시설물 3만2896개소 중 내진설계 기준을 충족한 곳은 36.7%인 1만2070개소에 불과했다. 정부는 기존 공공시설물의 내진성능 확보를 위해 5년마다 내진보강 계획을 수립‧추진 중이며 현재 2단계(2016년~2020년) 기본계획이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 수립한 제2차 지진방재 종합계획에 따라 내진성능이 미확보된 공공시설물의 경우 5단계(2031년~2035년) 기본계획이 완료되는 2035년까지 내진보강을 완료할 것이라는 것이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의 방침이다. 김병관 의원은 “2016년 경주 지진이나 2017년 포항 지진 등에서 나타났듯이 더 이상 우리나라도
2019-09-11 09:39[한국교육신문 김예람 기자] 김해영 더불어민주당의원이 11일 대학의 기금운용심의회의의 위원수를 늘리고 학생과 교직원이 의무적으로 참여하도록 하는 내용의 ‘사립학교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했다. 현행법상 대학의 기금운용심의회의의 위원은 대학 총장이 교직원‧학생‧외부전문가‧동문 중에서 위촉할 수 있도록 돼 있다. 그러나 학생과 교직원의 참여가 의무화 돼 있지 않아 참여가 제대로 보장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개정안은 대학적립금의 투자와 운용에 관한 내용을 심의하는 기금운용심의회의의 위원수를 기존 7인 이내에서 15인 이내로 늘리고 수혜당사자인 교직원과 학생 참여를 1/3 이상 의무화 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감시와 견제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적립금 운용과 관리의 절차적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김해영 의원은 “대학 기금운용심의회의에 학생과 교직원의 참여를 통해 수혜당사자들의 의사가 반영될 것”이라며 “교원 연구비, 교내 장학금, 기숙사 확대 등 학생과 교직원의 학습과 연구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적립금 운영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11 09:37[한국교육신문 김예람 기자] 교육자치법 시행 이전에 국유지에 건축된 노후 학교시설의 증‧개축을 허용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유승희(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유재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1991년 제정된 ‘지방교육 자치에 관한 법률’로 교육자치제가 실시되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국가와 지자체 간 명확한 소유권 구분 없이 재산 이관이 이뤄져 교육자치제 이전에 건축된 학교시설의 경우 노후화로 학생 안전이 크게 우려됨에도 불구하고 학교시설 증‧개축이 어려운 실정이다. 학교시설 개선사업은 교육지자체의 고유 업무이지만 ‘국유재산법’ 상 국유재산에는 국가만이 건물 등 구조물을 구축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유승희 의원은 “교육자치법 시행 이전에 국유지에 건축된 노후 학교시설에 한해 기획재정부장관과의 사전협의를 거쳐 교육부장관이 증 개축을 허용하도록 했다”며 “기재부도 필요성에 공감했고 사전 협의를 거쳐 법안을 발의하게 된 만큼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2019-09-11 09:36[한국교육신문 정은수 기자] 한국교총과 교육부는 교원의 교육활동과 사생활 보호 등 현장 밀착형 과제 해결을 위한 본교섭을 시작했다. 교총은 특히 교육의 국가책임과 교육법정주의를 강조하며 교권3법의 현장 안착을 위한 교육부의 노력을 당부했다. 한국교총과 교육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18~2019년도 상반기 교섭·협의’를 위한 제1차 본교섭·협의위원회를 개최했다. 하윤수 교총 회장은 "교권3법을 개정하는 과정에서 보인 교육부의 노력과 도움에 감사드린다"면서 "교권3법이 단위학교에 안착될 수 있도록 교총이 제시한 의견을 꼭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하 회장은 특히 "최근 자사고 재지정 취소와 대학입시 개편 관련 논란을 지켜보면서 교육법정주의의 필요성을 절감한다"면서 "공론화를 거쳐 결정된 지 1년도 안 된 상황에서 입시제도를 흔들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교육정책에 대한 교육자들의 공감과 협력을 얻기 위해 다양하게 현장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고 협치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한국교총이 그동안에도 전문직교원단체로서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에 많은 역할을 했고 앞…
2019-09-10 17:07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의 대학입시 비리 의혹과 관련해 대입제도 재검토를 언급하자 교총을 비롯한 교육계는 잦은 입시제도 변경에 따른 혼란과 갈등을 우려했다. 문 대통령은 1일 동남아 3개국 순방길에 오르기 전 당·정·청 고위관계자들을 만나 “조 후보자 가족을 둘러싼 논란이 있는데 논란의 차원을 넘어서서 대학입시 제도 전반을 재검토해달라”고 말했다. 조 후보자 가족의 대학입시 비리에 대한 문 대통령의 첫 언급이었다. 이어 “그동안 입시제도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있었지만, 여전히 공평하지 못하고 공정하지도 않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많다”며 “특히 기회에 접근하지 못하는 젊은 세대에 깊은 상처가 된다는 점을 직시해야 한다”고 했다. 또 “공정의 가치는 경제 영역에 한하는 것이 아니고 다른 사회 영역, 특히 교육 분야에서도 최우선의 과제가 돼야 한다”며 “현실에 기초해서 실행 가능한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의 발언에 먼저 반응한 것은 야당이었다. 이날 전희경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조국 일가의 죄를 ‘제도 탓으로 떠넘기는 매우 비겁하고 교활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도 “느닷없이 대학입시 제도를 가져와 조…
2019-09-10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