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EBS와 공동으로 주5일수업제 시행에 따른 바람직한 토요문화 조성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2012 신나는 토요일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개인과 단체부문으로 나눠 실시되며 개인부문은 가족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건전한 토요문화 조성에 노력하고 있는 초․중․고생 등 일반인, 단체부문은 학교와 지자체, 지역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다. 수상자는 7월 EBS와 교과부 홈페이지에 발표되며 일부 작품은 프로그램으로 제작, EBS에서 방송될 계획이다. 심사결과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개인과 단체부문에 각각 최우수상(300만원) 1명, 우수상(200만원) 2명, 장려상(100만원) 3명에 교과부 장관과 EBS 사장 공동 명의의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UCC는 다음달 10일부터 30일까지 신나는 토요일 UCC 공모전 웹사이트(5day.ebsi.co.kr)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EBS홈페이지(www.ebs.co.kr)나 교과부 홈페이지(www.me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2-05-22 15:44한국교총과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들의 결핵 예방 및 건강한 학교 만들기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는 대한결핵협회(회장 문영목)가 본지를 통해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해왔다. 문영목(69·사진) 회장은 “선생님들의 성원으로 2011년도 크리스마스 씰 모금으로 결핵퇴치사업 재원이 마련됐다”며 “백년대계를 위해 헌신하시는 교육현장의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그는 “학생과 선생님들이 모금해주신 크리스마스 씰 성금을 바탕으로 결핵으로 고통받는 국민이 없는 건강한 사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2011년 크리스마스 씰 모금액은 약 50억 원으로 결핵홍보사업, 결핵환자발견 및 치료 사업, 세균검사․연구사업, 불우성 결핵환자 수영시설 지원 사업 등에 쓰인다. 우리나라는 결핵발생률 및 사망률이 OECD 가입국 중 가장 높다. 대한결핵협회는 최근 중․고교생을 중심으로 결핵의 소집단 발생과 난치성 결핵이 산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새로운 결핵관리 체계인 ‘결핵퇴치 2020 계획’에 모든 역량을 기울여 결핵퇴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12-05-18 10:27교총-교과부 ‘학교폭력근절 결의대회’ ○…한국교총(회장 안양옥)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가 15일 스승의 날 기념식을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이날 오후 서울교대에서 교총 사무국 직원들과 교과부 전문직들이 모여 ‘학교폭력근절 결의대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동참하고, 인성 교육․건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결의대회 후에는 친선 체육행사를 가졌다. 황환택 충남교총 회장 취임식 ○…황환택(53·사진) 백제중 수석교사가 18일 천안 세종웨딩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30대 충남교총 회장으로 취임했다. 황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교원들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교권 사건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학교폭력 예방, 교원잡무경감, 회원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안양옥 교총 회장, 김종성 충남도교육감을 비롯한 교육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황 회장은 목원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공주대 교육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임기는 5월부터 3년. 시·도교총 ‘스승의 날 기념식’ ○…강원교총(회장 강동률)은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와 함께…
2012-05-17 19:58한국교총(회장 안양옥)은 17일 서울 공릉동 육군사관학교 학교본부에서 육군사관학교(교장 박종선 중장, 이하 육사)와 ‘안보 교육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안보의식 강화와 교육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교원·학생 안보·리더십 교육, 교육 관련 학술 정보 교류, 육사 우수자원 획득을 위한 홍보에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계기로 육사는 화랑 리더십 교육에 교총 회원과 직원들이, 병영체험에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한편 기존의 딱딱한 군대식 안보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안양옥 회장은 “교총은 우리 교육이 ‘지식’에서 ‘인성’이 위주가 되도록 교육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육사와 함께 안보교육을 활성화함으로써 학생들의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병영체험 등을 통해 인내력, 예의범절 등 인성을 배우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종선 교장도 “이번 교총과의 협력은 교육적으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며 “육사와 올바른 교육을 실현하는 교총이 하나가 돼 아이들이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확고히 가질 수 있도록
2012-05-17 18:32"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문상담교사들을 교육지원청이 아닌 학교현장에 배치해야 합니다." 17일 오후 제1회 Wee 프로젝트 정책포럼이 열린 한국교총회관 입구에서 1인 피켓 시위를 벌인 채현순 전북전문상담교사협회 회장(사진)은 "정부가 현장 의견에 귀 기울이지 않고 생색내기식 숫자놀음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전문상담교사의 학교현장 배치를 강력히 주장했다. 채 전문상담교사는 "채용된 전문상담교사의 상당수가 교육지원청에서 장학사 대신 계약직 인건비 관리나 통계처리 등 행정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턱 없이 부족한 전문상담교사 증원을 논하기에 앞서 이미 임용된 인력이라도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그는 또 "현재 배치되고 있는 계약직 전문상담사는 급조된 인력이기 때문에 전문성을 담보할 수 없는데, 정부가 전문상담교사 자격증 소지자는 외면한 채 계약직 상담사에 눈을 돌리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시위를 곁에서 지켜보던 경기 A교육지원청 소속 B교사는 "지원청 소속 순회상담교사는 적어도 10여개 이상 학교를 담당하는데 행정업무가 많다 보니 상담은 거의 하지 못하는 실정이고 연수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2012-05-17 18:06한국교육방송공사(EBS) 메인 홈페이지(www.ebs.co.kr)가 해킹돼 회원 2000만 명 중 약 4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해킹은 15일 중국발 IP에서 나온 악성코드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 EBS는 17일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2009년 12월 이전 가입된 일부 회원의 이름, 아이디,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비밀번호가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행이 회원 주민등록번호는 사이트 내에 보관·관리되지 않아 이번 사고와 무관하며, 수능사이트는 별도 운영되고 있어 안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EBS는 "혹시 있을 피해를 대비해 동일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이용하는 타 사이트의 모든 비밀번호를 꼭 변경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해킹 여부 확인 방법 : EBS 메인 홈페이지(www.ebs.co.kr) 접속 → 메인화면 메뉴에서 '초등' 클릭 →EBS 초등 화면 우측 상단 '스마트 고객센터' 클릭 → 좌측 메뉴 맨 위 '공지사항' 클릭 → 70번 'EBS 개인정보 유출관련 공지'글 맨 아래 '개인정보 유출 확인하기' 클릭 (문의 : 1588-1580)
2012-05-17 17:54스승의 날을 기념해 교총이 실시한 교원인식 설문조사 결과 ‘스승의 날’ 교원들이 제자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선생님, 존경합니다(28,2%)였다. 이어 ‘선생님처럼 되고 싶어요(26.8%)’, ‘선생님이 계셔 행복해요(26.8%)’, ‘선생님 사랑해요(12.3%)’ 순이었다. 반대로 교원들이 제자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말은 ‘넌 잘할 수 있어!’(44.1%)가 꼽혔다. ‘사랑한다’(26.0%), ‘널 믿는다’(21.2%), ‘넌 최고야(4.8%)’가 뒤를 이었다. 교원들의 이런 바람대로 제31회 스승의 날과 제60회 교육주간을 맞아 한국교총 교원복지국이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선생님께 희망을’ 희망메시지 남기기 이벤트에서 사제 간의 훈훈한 정담이 오갔다. 참가자들은 스승이 제자에게, 제자가 스승에게, 가족에게 등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메시지를 남겼다. ‘저에게 스승의 꿈을 갖게 해주신 김상욱 선생님. 저도 멋진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선생님 보고싶습니다.’(아이디 sunnyah2) ‘작년에 늘 지각만 하던 아이에게 오늘 보고 싶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마음이 울컥해지네요. 이럴 때 교사라는 사실이 참 행복합니다.’(아이디 hana0127)
2012-05-17 11:561958년 충남 강경여고 청소년적십자 학생들이 ‘은사의 날’ 행사를 하며 시작된 스승의 날은 교총의 지속적인 대 정부 건의 결과 1982년 기념일로 공포됐다. 그러나 10여 년간의 노력 끝에 확립된 스승의 날의 위상은 제18회 스승의 날인 1999년 대대적인 휴교 조치로 크게 흔들렸다. 촌지 악몽에 시달리던 교단을 우려해 연초부터 스승의 날을 2월로 옮겨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고, 급기야는 서울, 부산, 대구 등 많은 시·도에서 스승의 날 행사를 휴교로 대신하기 시작한 것. 이후 스승의 날 휴업이 확산은 2006년도까지 이어져 촌지 논란이 다시 크게 불거졌던 2006년에는 전국 초·중·고교 10곳 중 7곳이 스승의 날에 휴교할 정도가 됐다. 심지어 정부도 이 기간 동안 스승의 날 기념식을 시·도 교육청 자체 행사로만 치르도록 하며 참여를 거부했다. 스승의 날 휴교 확산으로 스승의 날이 마치 촌지 수수의 날인 것처럼 인식되면서 교원들의 사기가 땅에 떨어지자 교총이 나서 국가 지정 기념일인 스승의 날의 위상을 세워주기를 정부에 강력히 요구해 그동안 기념식에 불참해오던 정부가 2006년에는 기념식 공동개최를 하게 됐다. 이듬해인 2007년에도 계속해 서울시교육청…
2012-05-17 11:52‘스승의 날’ 제정에는 청소년적십자(RCY)가 큰 역할을 했다. 충남 강경여고 RCY 단원들이 1958년부터 병중에 계시거나 퇴직하신 선생님을 위문하는 봉사활동을 해 오던 중 1963년 9월 21일을 충청남도 내 ‘은사의 날’로 정해 일제히 사은 행사를 갖기로 결의했다. 1964년 5월 개최된 제13차 RCY 중앙학생협의회에서는 ‘은사의 날’을 ‘스승의 날’로 고쳐 부르기로 하고 날짜도 5월 26일로 바꿨다. 제1회 ‘스승의 날’이 탄생한 순간이다. 학생들은 이듬해 ‘스승의 날’을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 15일로 다시 바꿨고, 기념식을 개최하도록 각계에 호소문을 보냈다. 스승이 세종대왕처럼 존경받는 시대가 됐으면 하는 바람을 담은 것이다. 대한적십자사는 ‘스승의 날’ 노래(윤석중 작사, 김대현 작곡)도 만들어 방송과 기타 보도매체를 통해 보급하며 스승의 날 전파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1973년 3월 모든 교육 관련 기념행사가 국민교육헌장 선포일로 묶이면서 ‘스승의 날’ 행사는 소홀해지기 시작했고, 정부 방침에 따라 사은 행사는 규제 대상에까지 올랐다. 하지만 RCY 단원들은 계속해 ‘스승의 날’을 기념했고(그래서 그들은 49회 스승의 날을 맞았다고 이야기한
2012-05-17 11:51○…이번 스승의 날 기념식에는 남다른 축하공연들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서울 예일여중(교장 임원규) ‘빛소리합창단’ 학생들이 문베티(29) 지도교사와 함께 ‘스승의 은혜’를 합창한 것. 정지은 학생(중3)은 “선생님과 함께 노래한 공연은 처음이라 소중한 자리였고 뿌듯하다”고 했다. 문 교사는 “아이들과 무대에 서려고 한 달간 같이 연습했다”며 “뜻 깊은 스승의 날 기념식에서 함께 노래 할 수 있어서 보람있다”고 말했다. 스승의 날 기념식의 전체 연주를 맡은 서울 번동중(교장 서종일)의 ‘챌린지오케스트라’도 사제동행이었다. 심은정 지도교사를 비롯해 김보미 교사(트롬본), 민경민 교사(타악기), 황신혜 인턴 교사(바이올린) 등 교사 11명과 학생 14명 등 총 25명이 기념식 내내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했다. 김유빈 학생(중3)은 “연습할 때는 힘들지만 같이 연주하면서 화음이 들리면 기분이 좋아진다”며 “선생님들과 함께 연습하면서 친해질 수 있어서 즐겁다”고 했다. 이 밖에도 중요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예능보유자 이생강 명인과 쌍둥이 가야금 가수 ‘가야랑’이 축하공연을 했다. “감사의 큰 절 받으세요” ○…이날 ‘배 띄워라’, ‘청춘가’ 두…
2012-05-17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