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의 얼을 담아 내 마음의 행복 나침반을 그리는 생생지락 교육을 펼치고 있는 경기 금당초(교장 김경순)는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17일부터 20일을 장애인식개선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장애이해교육활동을 진행했다. 매년 다양한 장애인식교육이 진행되고 있지만 정작 현실은 장애를 가진 학생을 이상하게 보거나 내가 도와줘야 하는 정도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아 이번 장애인식주간에는 학생들이 장애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학급별 학생 수준에 맞는 장애인식 프로그램 운영 및 장애인날 기념 신문을 발행했다. 학생들이 OX 퀴즈, 십자말 퀴즈, 오행시 짓기, 만화그리기, 장애인을 위한 로봇 만들기를 하면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교육이 됐다. 또한 학부모 및 교사의 인식변화를 위하여 교직원 장애 인식 개선 연수, 학부모장애인의 날 기념 가정통신문 발송했다. 특히 3학생들이 장애인에 대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장애 종류, 장애인에 대한 예절, 다름에 대한 인식 활동, 휠체어 타기, 시각 장애인 흰 지팡이 체험을 했다. 김도훈 학생은 “복지관선생님께서 복지관이 하는 일도 알려주시고 장애학생들이 얼마나 힘든지도 알려
2017-04-24 09:23
21일, KBS 도전 골든 벨 공개 녹화가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강릉문성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실시됐다. 전날에는 실전을 방불케 하는 리허설이 이뤄졌다. 리허설 내내 아이들의 표정은 긴장감이 감돌았다. 그리고 리허설 동안 아이들의 실수 연발에 걱정도 되었지만, 차분하게 리허설을 잘 마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녹화 당일, 아이들이 실수하지 않기만을 간절히 바랐다. 예선을 거친 100명의 아이가 본선에 올라와 각축을 벌였다. 각반 대표로 나온 친구들을 응원하기 위해 아이들은 손수 만든 피켓을 들고 열심히 구호를 외쳤다. 학급의 친구가 탈락하면 함께 아쉬워했으며, 문제를 맞혔을 때는 잘하라는 파이팅을 외쳤다. 문제의 난이도는 기본적인 지식과 상식만으로도 맞출 수 있는 것도 있었지만, 어떤 문제는 많은 학생이 탈락할 정도로 어려운 것도 있었다. 문제를 풀어가는 과정, 순간순간이 긴장 그 자체였다. 조금이나마 긴장을 풀어 주기 위해 중간중간 아이들의 공연이 가미되었다. 그리고 아이들이 실수할 때마다 아나운서는 재치 있는 입담으로 그 위기를 모면했다. 생각보다 아이들은 실수하지 않아 제작진을 만족하게 했다. 1차 탈락자는 패자부활전을 통해 또 한 번의 기회를…
2017-04-23 11:42
경북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은 2017학년도 과학주간의 마지막 행사로 21일 문경학생교육관과 야외 체험장에서 1,000여 명의 학생 및 교사가 참석한 '우리들이 만드는 신기한 과학관' 과학체험전을 실시했다. 과학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과학 체험활동이 펼쳐져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일깨우고 생활 속 과학을 이해하고 알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우리들이 만드는 신기한 과학관'은 과학교육 관련 학교 사업뿐 아니라 도내의 여러 과학관 및 과학관련 기관(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김천녹색미래과학관 무한상상실 경북거점센터, 포항공대생활과학교실, 안동대과학영재교육원)과의 연계를 통해 보다 내실 있는 과학체험이 이뤄졌다. 실생활, 환경, 밀도, 미래, 곤충, 로켓, SW 과학관과 과학 놀이관, 과학전시관 등 30여 개의 과학 체험 부스를 통해 과학을 새롭게 바라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문경교육지원청 엄재엽 교육장은 “우리들이 만드는 신기한 과학관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의 과학자로 성장하며 창의융합형인재로 커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7-04-23 11:38한국 학생들은 학업 성적과 삶의 만족도가 반비례하는 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2015 학생 웰빙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예전과 같이 한국 학생들의 학력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가운데 최상위권이지만 '삶의 만족도'는 OECD 국가와 비 OECD 국가 48개국 중 47위로 최하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북미 멕시코가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최상위권은 핀란드, 네덜란드, 아이슬란드, 스위스 등 유럽 국가들이 휩쓸었다. 이번 조사에서 한국 학생들은 타국에 비해 사교육을 가장 일찍부터 시작하고 공부 시간도 가장 긴 반면, 신체 활동 시간이나 부모와 대화하는 시간은 꼴찌 수준이었다. 부모, 자녀 간 대화 주제도 주로 학교 생활, 공부와 관련된 내용 위주여서 심각한 수준이었다. 한국 학생들의 신체 활동 시간은 매우 적었다. 방과 후나 수업 전 스포츠를 하는 학생 비율이 한국은 46.3%로, OECD 국가 중 꼴찌다. 아울러 한국 학생 82%가 학급에 최고, 75%가 소위 성적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OECD 국가들은 각각 59%, 66%였다. 한국의 학
2017-04-23 11:24
경기도 여주시 금당초등학교(교장 김경순)은 사하라 비전연구소와 함께 5학년과 6학년을 대상으로 4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8시간 과정의 진로코칭 디자인 활동을 실시했다. 금당초는 세종의 얼 계승을 위하여 집현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내 마음의 행복 나침반을 그려가는 생생지락의 꿈 여행'은 5~6학년을 대상으로 전개한 진로코칭 프로그램이고, 전교생 대상으로 진로 교과와 창제 통합 수업 진행, 다모임 및 주기 집중 계절학교 운영, 꿈 동아리 활동이 계획돼있다. 설레는 가슴을 안고 참여한 이번 꿈 디자인 여행은 ‘꿈 스케치’를 중심으로 LEAP LOVE LIFEWORKS ‘뛰어올라 사랑하라 그리고 하고 싶은 일을 하라.’ 모토로 나의 꿈을 찾고 경험하며 인생의 최고의 시나리오를 써서 자신의 미래 직업이 생계유지, 자아만족, 사회공언 등 여러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탐색하고 디자인했다. 4월 18일에는 내가 좋아하는 것, 행복한 것, 열정을 찾아 버킷리스트, 행복리스트, 꿈의 히스토리를 찾아보았다. 19일에는 성공경험을 통하여 자신의 강점을 찾고 5가지 신호 정리를 통하여 드림 트리를 만들었다. 심리테스트 게임처럼 쉽고 재미있게 학생들
2017-04-23 11:19
경북 영천 자천초 보현분교장(교장 윤동주)은 2017년 색다른 언어문화예술 교육과정으로 학생, 학부모 및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올해 보현분교장은 소규모 벽지학교라는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 및 감수성 증진을 강화하고자 하는 학생, 학부모 및 교사 교육과정 협의 결과에 맞추어 전교생을 대상으로 발레, 사물놀이, 미술 및 중국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간 보현분교장은 유기견을 키우며 진행한 생명존중 프로그램, 텃밭 가꾸기와 농작물 나눔 행사, 학교 벽화 그리기 등 학생들이 주변 환경과 소통할 수 있고 실천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교육만족도를 얻고 있으며,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디지털교과서 수업 등 본교나 다른 지역 학생들과 소통하며 공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언어문화예술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경북국악센터, 영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1학년 학생을 위한 언어발달특별 프로그램 등도 지원하고 있다. 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보현분교장 교사 조기영은 “야생화 교육과정은 학생 개개인이 지닌 아름다움을 그대로 살아나
2017-04-23 11:13
제7회 순천만ECO국제걷기대회(대회장 조충훈 순천시장, 조직위원장 장계주)가 21일 장대공원에서 개막됐다. 한국체육진흥회(사단법인) 손명곤 부의장, 송경복 부의장, 그리고 일본에서 아시아시민스포츠연맹 후지모토 다카시, 일본시민스포츠연맹 가와우치 모토히로 회장, 순천시천재영 부시장, 임종기 시의회 의장, 그리고 순천교육지원청 윤종식 교육장 외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간단하게 갖은 후 동천을 따라 희망하는걷기 코스를 향하여 참가자들은 발길을 옮겼다. 이 대회는 정원의 도시 순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유산의 정취를 걷기를 통해 만끽하고, 동행의 즐거움을 누리기 위해 2011년도에 시작하여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 22일에는 봉화산 둘레길을 걷게된다. 가족들의 참여도 눈에 띈다. 인간관계를 제외한다면 현대인들이 접촉하는 대상은 오염된 공기와 콘크리트 벽으로 된 아파트와 사무실, TV, 자동차가 고작이다. 이러한 대상은 그냥 존재하거나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강요할 뿐 상호작용이 불가능하다. 약동함이 넘치는 이 좋은 계절에 자연과 듬뿍 접촉할 수 있는 걷기는 창의력과 감수성을 풍요롭게 하는 좋은 기회이다. 생활 속에 쌓인 스트레스를 생명이 약동하는 자연과의
2017-04-22 16:43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1~22일 광양공설운동장과 실내체육관에서 ‘2017 전남과학축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함께 즐기고 누리고 나누는 행복한 과학여행, 도약하는 전남과학!’이며, 전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과학교원연구회인 ‘과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주관하며, 광양시, 한국과학창의재단 등이 후원하고 있다. 이번 축전은 손으로 직접 만들고 몸으로 체험하는 활동 위주의 프로그램들로 구성됐으며, 과학 재능기부 나눔 차원에서 가족 단위로 운영하는 부스와 특별 초대된 학생과학 동아리 나눔 봉사단 등이 함께 참여해 소통과 나눔의 축제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 탐구마을, 창의마을, 융합마을, 소통마을, 전국마을, 나눔마을의 6가지 테마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특별프로그램이 많아 유치원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과학탐구마당에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드론 비행 경진대회가 실시, ▲과학탐구활동보고서 쓰기 대회 ▲ 물리 골드버그 창의경연대회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상자 창의경연대회 ▲화학실험을 이용한 창의경연대회 등을 마련해 온가족이 소통하며 가족애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해참가자들의 눈길을 끌고
2017-04-21 14:33봄이 점점 익어간다. 연두색 잎이 눈을 호강시킨다. 마음을 유쾌케 한다. 잎이 꽃처럼 노랗게 물들이는 사철나무도 있다. 봄을 닮아가나 보다. 봄은 새 마음을 준다. 봄은 새 힘을 준다.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시달려 집에 오면 녹초가 된다. 자연의 신비함 속에서 새 힘과 용기를 얻어 매일의 삶을 기쁨으로 이겨내기 바란다. 오늘 아침에는 친절의 선생님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지난 수요일 목동에 있는 한 병원에 병문안을 갔다. 인천에서 버스를 타고 또 지하철을 타고 그리고 또 버스를 탔다. 목적지에 잘 도착했다. 내린 곳이 병원 앞이라 돌아갈 때는 반대편에서 버스를 타면 되겠지 하고 생각했다. 병문안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이었다. 길을 건넜다. 버스 타는 곳이 보이지 않았다. 아들 같은 한 젊은 청년에게 물었다. 너무 친절했다. 몇 십 미터 걸어가서 다음 가는 길을 가르쳐 주었다. 가보니 타고자 하는 시내버스가 있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이 청년의 친절을 가슴에 저축해뒀다. 필요할 때 나도 사용해야지. 일본의 100세 할머니의 시를 읽은 적이 있다. “사람들이 친절을 베풀면 마음에 저금을 해두어 쓸쓸할 때면 그걸 꺼내 기운을 차리라 그게 연금보다 낫단다.” 저
2017-04-21 14:10
경북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엄재엽)은 2017학년도 과학주간을 맞아 4월 19일 문경학생교육관 및 동성초등학교에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제35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시 예선대회(기계공학, 항공우주, 융합과학)를 개최했다.이는 4월 17일(월)부터 4월 21일(금)까지 일주일간 펼쳐지는 2017학년도 문경교육지원청 과학주간 셋째 날 행사로,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과 과학에 대한 관심과 탐구력 증진에 목적이 있다. 초·학교 학교별 예선을 거친 76팀 175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기계공학, 항공우주, 융합과학 등 3개 종목에서 과학적 기량과 소양을 겨뤘다. 남병훈문경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미래의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과학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경교육지원청은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입상자들을 선정해 경북도대회에 추천하고 미래를 향한 무한한 꿈과 희망을 주는 과학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방침이다.
2017-04-21 14:07